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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 때 엉덩이가 아픈 경우
Engi-
2024. 10. 28. 16:08
키에 맞는 안장 높이 조절 중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는 활동이지만 의외로 자전거 운동 이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바른 자세로 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른 자세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 우선 자전거 안장 높이부터 확인해 보자. 안장 높이의 기준은 본인의 신장이다. 앉았을 때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조절하는 게 관건이다.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지나치게 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장이 높으면 무릎 뒤쪽이나 아킬레스건에, 안장이 낮으면 무릎 앞쪽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페달을 밟을 때는 페달의 끝부분에 걸쳐 밟지 않고 가운데를 잘 눌러 밟아야 한다. 그래야 적은 힘을 들이고도 페달을 굴릴 수 있다.
엉덩이는 자전거를 탄 이후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다. 엉덩이 통증은 대개 안장에 제대로 앉지 않아서 발생한다. 초보자는 넘어질까봐 앞쪽에 걸터 앉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하중이 안장의 좁은 곳에 쏠려 통증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엉덩이의 하중이 안장 뒤쪽 혹은 전체에 골고루 실리도록 해야 한다.
겨울 추위가 두려운 이들이라면 실내 자전거로 체력을 다지는 게 제격이다. 올바른 자세법까지 제대로 숙지해 추운 겨울 날을 건강하게 나보도록 하자.
윤채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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