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카렐대에서 총기난사로 최소 14명 사망 20여명 부상...사망자 VIDEO: Gunman opens fire in a Prague university, killing 14 people in Czech Republic’s worst mass shooting늘어날 듯
Gunman opens fire in a Prague university, killing 14 people in Czech Republic’s worst mass shooting
https://apnews.com/article/prague-shooting-dead-injured-9a383bc6919c1b0d929cf06aa4818341
범인 사망
전과 없는 우수한 학생
아버지도 살해
프라하 (AP) 체코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3일(현지시간) 프라하의 한 대학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마르틴 본드라섹 프라하 경찰서장은 총격범이 재학 중이던 찰스 대학 철학과 건물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범인도 사망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본드라섹은 앞서 1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다고 보고한 뒤 이날 저녁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변화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당국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희생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얀 팔라흐 광장의 블타바 강 근처에 위치한 건물에서 총격을 가한 동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비트 라쿠산 체코 내무장관은 수사관들이 어떤 극단주의 이데올로기나 단체와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똥 천지로 바뀐 진보 도시 '샌프란시스코'...어쩌다! VIDEO: San Francisco to Launch 'Poop Patrol' to Clean Up Streets Amid Homelessness Crisis
본드라섹은 경찰이 범인이 17일 오전 프라하 서쪽에 위치한 자신의 고향인 호스툰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역시 자살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진술은 하지 않았다.
목요일 오후, 본드라섹은 그의 집을 수색한 결과, 범인은 또 다른 남자와 2개월된 딸을 프라하에서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서장은 총격범이 전과가 없는 우수한 학생이라고 설명했지만 다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본드라섹은 괴한이 "무서운 부상"을 입었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아니면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총에 맞아 죽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면서 "그가 공범이 있다는 것을 암시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Gunman opens fire in a Prague university, killing 14 people in Czech Republic’s worst mass shooting
https://apnews.com/article/prague-shooting-dead-injured-9a383bc6919c1b0d929cf06aa4818341
[요약]
체코 프라하 카렐대 총기 난사 사건
체코 프라하의 명문 카렐대에서 21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1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총격범도 사망했다.
이번 총격은 연중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프라하의 대표적 명소인 카를교에서 불과 수백m 거리의 얀 팔라흐 광장에 있는 카렐대 철학부에서 발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