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currency]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의 도입 ㅣ 삼성전자 디지털화폐 사업 참여 New CBDC report highlights potential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ㅣ Samsung confirms support for digital currency

 

새로운 CBDC 보고서,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도입 시 발생 

잠재적 기회 과제 강조


The Clearing House 발간 보고서

CBDC 미국 도입 시 정책 입안자 고려사항요약 

 

   전 세계적으로 중국, 스웨덴, 한국, 일본, 스위스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중앙은행 발행 지폐의 디지털화에 해당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연구, 실험, 출시 테스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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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C는 가상화폐와 동일한 일반 원칙과 기술을 사용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에테르 등 디지털 토큰은 중앙 주체가 없는 분산형이지만, CBDC는 중앙은행이 공급 등 특정 측면은 물론 누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지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화됐다.

 

점점 더, 미국 또한 디지털 미국 달러 설립을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of Technology)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과 협력하여 디지털 화폐에 대한 다양한 디자인을 연구하고 실험하고 있으며, 의회는 다양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CBDC를 고려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협회이자 결제 회사인  정보센터(Clearing House)가 미국의 잠재적인 CBDC에 대한 보고서를 막 발간했다.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로 가는 길 - 과제와 기회'라는 제목의 이 책은 잠재적인 CBDC 설계 옵션과 구현 선택 사항을 파악하고 정책 입안자들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강조하고 있다.

 



The Clearing House의 전무이자 총괄 고문인 Stephanie Heller는 지금까지 가능한 미국 CBDC와 관련된 논의의 대부분은 추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CBDC는 금융 포함에서 통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책 목표에 따라 설계 선택이 달라진다.


헬러 대변인은 "이 보고서는 정책 입안자들이 미국 CBDC의 실제 비용과 편익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용적인 정책 고려사항, 설계 선택, 특정 핵심 옵션의 함축적 의미에 대한 논의를 집중한다"고 말했다.

 

 

(Source: https://tearsheet.co/blockchain-crypto/new-cbdc-report-highlights-potential-opportunities-and-challenges-of-introducing-a-central-bank-digital-currency-in-the-u-s)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최근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기존의 실물 화폐와 달리 가치가 전자적으로 저장되며 이용자간 자금이체 기능을 통해 지급결제가 이루어지는 화폐를 말한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통화로서 가상화폐와 달리 기존의 화폐와 동일한 교환비율이 적용되어 가치변동의 위험이 없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발행은 일반 경제주체들의 지급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예상되나 새로운 금리체계의 형성과 은행 예금의 감소 등으로 통화정책의 유효성과 금융안정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kcmi.re.kr/publications/pub_detail_view?syear=2021&zcd=002001016&zno=1578&cno=5634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참여

 

   삼성전자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에 뛰어들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은의 CBDC 모의실험 사업자로 선정된 카카오 컨소시엄에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 등은 한은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내년 6월까지 본격 연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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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DC란 발권력을 가진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적 형태의 화폐를 뜻한다. 가격이 계속 변하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변동성 없이 안정적이므로 현금처럼 사용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에서 CBDC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갤럭시가 다른 스마트폰이나 단말기에 접촉할 경우, 갤럭시에 담긴 CBDC가 다른 스마트폰이나 단말기의 연결 계좌로 송금되는지 여부 등을 실험하는 것이다.

 

삼성SDS의 자회사도 그라운드X 컨소시엄에 참여해 이번 실험에 기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 자회사인 에스코어도 CBDC 발행 실험을 담당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 5월 24일 CBDC 모의실험 연구를 위한 용역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사업 예산으로는 49억6000만원이 배정됐다. 이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와 라인플러스, SK주식회사 등 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고, 최종 연구용역 사업으로 그라운드X가 선정됐다.

 

그라운드X는 오는 23일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실험에서는 모의실험 수행환경을 조성하고 CBDC 기본 기능을 점검한다.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2단계 실험에선 1단계에서 조성한 실험환경을 토대로 CBDC를 활용한 확장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주로 확인할 예정이다.

백윤미 기자 조선일보

 

비트코인과 CBDC의 상생?

https://youtu.be/H0GJzduP9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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