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대 기업 미국 공장 증설로 건설업계도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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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美 건설시장… 韓 4대기업 군침

 

4대 기업 기술유출 방지

자사 계열 건설사에 그룹 물량 발주

 

   국내 4대 기업이 미국 주도 공급망 재편에 동참하면서 건설업계의 미국 건설 수주 물량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국내 건설사의 미국 건설 수주는 해외건설 수주 국가 85개국 중 2021년 11위·2020년 20위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3위(21억4100만달러)에 올라 있다.

 

한국 4대 기업 미국 공장 증설로 건설업계도 수혜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건설되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2공장 <삼성전자 제공>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이 발표한 대미 신규 투자액은 605억달러(약 80조원) 수준이다. SK그룹이 220억달러, 삼성전자가 170억달러,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이 각각 105억달러와 110억달러를 미국 현지에 투자한다.

 

재계의 미국 현지 투자 확대는 건설업계의 미국 해외건설 수주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4대 기업은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자사 계열 건설사에게 그룹 물량을 발주한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은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SK그룹 배터리 공장은 SK에코플랜트, 현대차 공장은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LG그룹 시설은 GS건설이 공사한다.

 

 

 

해외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가 증가하면서 4대 그룹 소속 건설사의 수주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히 반도체나 배터리 공장은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해 공사비 규모도 크다"고 설명했다.

 

미국 건설시장 규모는 미국 내 정치적 상황 등을 이유로도 더 커질 전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2조25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의 건설시장의 성장세를 예고했다. 글로벌 컨설팅사 글로벌데이터는 세계 건설시장 성장은 뒷걸음칠 것이지만 올해 미국 건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데이터는 "미국 건설시장은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기록해 2026년 약 1조8994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4대 기업 미국 공장 증설로 건설업계도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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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미국 건설시장 수주액은 지난해 9억4323만 달러로 해외건설 수주 국가 85개국 중 11위, 2020년 2조4031만 달러로 20위에 불과했다. 해외건설업계 관계자는 "4대 그룹의 현지 투자 이외에도 미국 내 인프라 발주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미국 건설시장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주요 무대가 아니었지만 투자를 늘려야 할 필요가 커졌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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