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건강] '두피'가 건강하려면 ㅣ 롱코비드 증상, 3가지 유형 Profiling post-COVID syndrome across different variants of SARS-Co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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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한 '두피' 유지하려면? 

'네 가지' 습관 들여야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건강하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두피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두피'가 건강하려면
Miami Hair Institute edited by kcontents

 

저녁에 머리 감기

야외활동 중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이 막히며 뾰루지,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화동을 마친 저녁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노폐물과 땀을 씻어내고 자는 게 좋다. 단, 이후 두피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두피가 습한 상태를 유지해 염증 발생과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물은 미지근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온도를 올려 수분을 증발하게 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

 

충분한 영양소 섭취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특히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 좋다. 또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는 이소플라본을 잘 먹으면 모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소플라본은 콩에 존재하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다.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은 콩나물, 두부, 콩에 풍부하다.

 

두피 마사지하기

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도와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도한 세기의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한다. 두피 마사지를 할 때는 두피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손톱이나 도구가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8/03/2022080301857.html

 


 

#2 롱코비드 증상,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신경계, 호흡기, 신체증상 등

백신은 롱코비드 위험 낮춰

 

‘포스트 코로나19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롱코비드 증상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신경계 유형, 호흡기 유형, 신체증상 유형이다.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매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롱코비드 증상, 3가지 유형
news-medical.net edited by kcontents

 

 

연구진은 코로나19에 걸린 뒤 이상 증상이 12주(84일) 이상 나타난 1459명에 대한 코로나19 앱의 정보를 분석해 그 증상을 3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코로나19 원조변이, 알파변이, 델타변이와 3개 유형 간의 상관관계도 발견했다. 첫 번째 그룹이 가장 많았는데 피로, 뇌 안개, 두통 같은 신경계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었다. 2020~2021년 겨울에 우세했던 알파 변이와 2021년 우세했던 델타 변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세였다.

 

두 번째 그룹은 폐 손상을 시사하는 흉통과 심한 호흡 곤란 같은 호흡기 증상을 보인 사람들이다.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던 2020년 봄 코로나19 원조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에게 가장 오랫동안 발견됐다.

 

세 번째 그룹은 심장 두근거림, 근육통, 통증, 피부와 머리카락 변화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보고한 사람들이다. 연구진은 이 그룹이 “가장 심각하고 심신쇠약을 가져오는 다기관 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3개 유형이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점을 발견했다. 다만 백신은 롱코비드 증세의 가능성을 줄여줬다.

 

3가지 유형은 모든 변이에서 발견됐지만 특정 변이에 특정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 차이가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계절과 팬데믹 기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사회적 행동 및 치료의 변화에 의해 비롯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연구진 중 한 명인 KCL 생명과정 및 인구과학대의 클레어 스티브 교수는 “이러한 데이터는 포스트 코로나19 증후군이 단지 하나의 조건이 아니라 몇 가지 하위 유형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유형 별 근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치료 전략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저자인 KCL 생물의학공학 및 영상과학대의 마크 모다트 교수는 “클러스터링 분석과 같은 기계 학습 접근법이 포스트 코로나19 증후군 식별과 분류에 도움을 줬다”며 “이번 연구로 코로나19를 더 잘 이해하고 질병의 장기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 임상 연구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www.medrxiv.org/content/10.1101/2022.07.28.22278159v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건필 기자 hanguru@kormedi.com'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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