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 공모 18건 철도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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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

어쩌나! 국내 철도차량 제작업체들 비상... 스페인 '탈고', 납품 실적 없는데 입찰 자격 부여...17년만 국제경쟁

https://conpaper.tistory.com/105187

 

 

우수 철도기술의 해외 진출 돕는다

국제인증(14건)·판로개척(4건) 등 총 18개 지원기술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내 중소·중견 철도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18건의 철도기술을 선정하여 지원협약을 체결(8.25)하고 국제인증 취득 및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진경과) 신청기업 공모ㆍ접수(6.30~7.19), 선정위원회 평가(7.26) 및 현장실사(7.28~8.16)를 거쳐 신청기술 19건 중 최종 18건을 선정

 

국토부,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 공모 18건 철도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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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철도사업을 수주하고 철도용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국제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는 철도용품이 국제규격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확인으로, 주로 품질*과 안전**에 대한 인증이 요구되며 유럽 국가 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운영성 기준(TSI) 등 국가별, 권역별로 요구되는 국제인증이 다양하다.

 

IRIS(International Railway Industry Standard) : ISO(국제표준화기구) 9001 품질규격 기반으로 철도산업에 특화된 국제규격, 현재 ISO/TS 22163으로 전환

** SIL(Safety Integrity Level) : 철도용품 안전성에 대한 국제표준(안전 무결성 기준)

 

국내 철도용품 중소·중견기업은 우수한 철도기술을 보유하더라도 국제인증 취득 여부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국제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등 국제인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총 20건의 철도용품이 국제인증을 취득하여 약 229억원의 철도용품 수출 성과 및 505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 등을 달성하였다.

 

올해부터는 인증취득에 필요한 평균 비용(약 2.7억원)을 고려하여 지원 금액 한도를 최대 1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 (중소) 총비용의 60% 내 최대 1.5억원, (중견) 총비용의 40% 내 최대 1억원

 

인증 취득 후 홍보·판로 개척 등을 위한 국제박람회 참가 등 수출활동 관련 비용*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대상/지원규모) 중소기업 / 총비용의 60% 한도 내 최대 4천만원

 

 

 

이번 공모를 통해 품질인증(IRIS) 8건, 안전인증(SIL) 5건, AEO인증* 1건 등 국제인증을 취득하려는 철도기술 14건 및 세계 철도산업박람회인 2022 이노트랜스(9.20~23, 독일 베를린)**에 전시 예정인 철도용품 4건 등 총 18건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해외 수출을 촉진한다.

 

* AEO(Authorised Engineering Organisation)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교통부 소관 엔지니어링 인증제도로 호주철도시장 진출을 위해 취득 필수

** 철도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로 격년 개최(‘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하며, ’18년도에는 60개국 3천여개 업체 참가, 149개국 16만명이 관람

 

① (국제인증)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발주처 요구에 따라 납품 전까지 국제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철도용품과 국내외 시장 수요를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인증을 취득하려는 철도용품이 다수 선정되었다.

 

H사는 호주 수출을 위해 승강장 안전문과 안전발판이 통합된 제품에 대해 안전인증을 취득하려고 하며, I사는 외산품인 고속열차용 승강문 제어시스템과 승강문 발판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해 품질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국토부,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 공모 18건 철도기술 선정

 

 

② (판로개척) 차량제동시스템, 유지보수 시스템, 차량 차체, 수직형 승강장 안전문 등 4건의 철도용품은 제품 및 기업홍보를 위해 2022 이노트랜스에 참가하는 데 필요한 부스임차료, 운송비 등 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대상 기업들은 전 세계 발주처가 모이는 이번 박람회를 참가함으로써 신기술 등을 적용한 제품을 홍보하고 수요처의 요구를 파악하여 세계 철도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수출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병석 철도정책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본 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차상신호장치 등 10건의 철도기술이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유럽, 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협회 누리집(www.railkorea.or.kr)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22년도해외철도수주지원용품(18건선정)

국토부,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 공모 18건 철도기술 선정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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