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오이 덩굴손 닮은 인공근육 개발


로봇 인공근육, 그리퍼 등 기술에 적용 가능해


    MIT 연구진이 오이의 덩굴손을 닮은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고 'MIT 뉴스'가 보도했다. 오이는 보다 많은 햇빛을 받기위해 줄기에서 덩굴손이 나와 주변의 물체를 감으면서 위로 자란다.


MIT 박사후 연구원인 메흐메트 카니크(Mehmet Kanik)와 졸업생인 시르마 외르귁(Sirma Örgüç) 등은 폴리나 애니키바(Polina Anikeeva) 교수 등과 공동으로 두 개의 상이한 폴리머 소재를 접합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성질의 인공근육 섬유를 만들었다.


The tiny coils in the fiber developed by MIT researchers curl even tighter when warmed up(Credit: MIT)


 

MIT team draws on cucumbers to develop surprisingly strong artificial muscles

David Szondy

July 13th, 2019


The tiny coils in the fiber developed by MIT researchers curl even tighter when warmed upThe tiny coils in the fiber developed by MIT researchers curl even tighter when warmed up




To develop a new artificial muscle for robots MIT researchers are taking inspiration from an unlikely source – the cucumber. It's not the fruit of the plant that's good for sandwiches and salads that the engineers are interested in, but the tightly coiled tendrils that wrap themselves around solid objects to support the growing plant by corkscrewing and pulling with surprising force.


Artificial muscles aren't new. The need to make robots, prosthetic limbs, and other machines lighter, more responsive, and more efficient has meant that engineers have tried to move away from motors, gears, and pulleys in favor of something more similar to what is found in living organis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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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atlas.com/mit-artificial-muscle-cucumber/6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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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유는 열을 가하면 오이 덩굴손과 비슷하게 코일을 형성하면서 축소 팽창이 가능해 로봇용 액추에이터, 로봇용 인공근육, 그리퍼, 보철용 인공 다리 등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과학 전문 저널인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열팽창 계수가 상이한 2개의 폴리머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인공근육을 개발했다. 한쪽은 신축성 있는 코폴리머(copolymer) 탄성체로 구성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좀 더 단단한 열가소성 폴리에틸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섬유에 열을 가하면 열팽창 계수가 다르기 때문에 높은 열에 반응하는 쪽으로 섬유의 가닥이 말리면서 코일 모양을 형성한다. 열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면 코일이 플어진다. 코일이 수축, 이완하면서 물체를 들거나 밀어낼수 있는 힘이 만들어진다.


섬유를 양쪽에서 당겼다 풀면 코일이 만들어졌다가 풀어진다

인공섬유를 이용한 액추에이터


연구진이 이번에 개발한 인공근육 섬유를 테스트한 결과 자신 무게의 650배에 달하는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섬유는 수 마이크로 미터에서 수밀리미터까지 너비를 늘릴수 있으며 수백미터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 인공 섬유는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코일의 강도가 더욱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섬유의 수축, 팽창 과정을 1만회 이상 실시한 결과 코일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동안에도 형상기억합금, 서보 모터, 유체역학 시스템 등 기술을 이용해 인공근육을 만들려는 시도가 다양하게 이뤄졌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고 반응 시간이 더디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반응이 늦으면 로봇에게 조작 명령을 내리는 것부터 실제 로봇이 반응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인공근육 섬유는 반응 시간이 짧고 무게도 가볍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무게가 가벼우면 다리에 쉽게 탈착할 수 있는 인공 로봇 다리 등의 소재로 활용할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로봇신문사


인력난 일본, 식기 자동 회수 및 정리 로봇 개발


'후지마크',

인력난 겪고 있는 대형 음식점에 공급 추진


     일본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후지마크(FUJIMAK)’는 자동 조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테크매직(TechMagic)’과 공동으로 식기를 자동으로 회수 및 정리할 수 있는 피킹 로봇을 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로봇은 지난주 9일부터 1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9 국제식품공업전’에 출품됐다.




이 로봇은 세척이 끝난 식기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하면 로봇 팔에 부착된 흡입 패드를 이용해 피킹한 후 식기 종류별로 분류해 정리할 수 있다.


fujimak.co.jp


 

FOOMA JAPAN 2019国際食品工業展 出展

2019/07/09

7月9日(火)より東京ビッグサイト南4ホールで開催される「FOOMA JAPAN 2019国際食品工業展」に出展いたします。




フジマックブースは、「お客様価値の提案+体験」をテーマにコンビオーブン、バリオクッキングセンター、ジェットオーブン+焦げ目付け機/炙り焼き機、全自動立体炊飯機ライスプロ、高機能省エネ洗浄機など、大型機器を展示・実演いたします。また、コンベア洗浄機から洗浄後の食器を自動で取り出し、仕分けするロボットを展示・実演いたします。お客様に実際に調理していただける「バリオクッキングセンターご体験コーナー」も設けています。皆様のご来場をお待ちいたしております。(写真は昨年の展示風景)

当展示会の「招待状」をご用意していますので、「お問い合わせフォーム」よりご請求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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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ujimak.co.jp/event/news/2019/201907190_000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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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의 스테레오 카메라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들어오는 식기들을 촬영해 식기의 위치, 방향 등을 인식하고 로봇 팔과의 거리를 측정한다. 식기의 바닥에 부착한 마커(marker)의 패턴을 통해 식기의 종류 등 데이터를 읽을 수 있으며 6축 로봇팔 끝 부분에 붙어있는 흡입 패드를 활용해 식기를 피킹해 다른 곳으로 옮긴다.


지금까지 컨베이어에 평평하게 쌓아둔 대상물을 바로 위에서 측정해 피킹하는 로봇은 있었지만 놓인 방향이나 각도가 정해져 있지 않은 대상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피킹할 수 있는 로봇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후지마크는 고객사와 협력해 현재 개발된 로봇의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후지마크는 앞으로 식기 바닥에 부착하는 마커없이도 인공지능으로 식기의 종류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대형 음식점들은 인력 부족으로 식기의 세척과 정리 등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작업 공간이 고온 다습해 근무 환경이 쾌적하지 못하다. 식기 회수 및 정리 로봇이 보급되면 음식점에 근무하는 단순 작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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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 돌 전망


   경기도 곳곳에서 대형 도시개발 사업 대상자가 정해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형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돌 전망이다.


최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 7541억원짜리 사업으로 오산시 오산동, 부산동, 원동 일대 68만6932㎡를 주거용지와 복합용지,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조성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잡혀 있다


경기 부천영상산업문화단지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시티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 컨소시엄이 부천시와 본계약을 앞두고 내놓은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부천영상산업문화단지의 핵심은 글로벌 콘텐츠 허브시티다. 국내외 28개 업체가 가칭 ‘융복합 타운’ 건물에 입주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의 기획·투자·제작·전시·유통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한다. 


경기 부천영상산업문화단지 완공 후 예상 모습. /GS건설 컨소시엄 제공


또 복합단지에는 아파트 1795가구와 주상복합 3722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부지도 면적 1만2002㎡ 정도로 계획됐다. GS건설 컨소시엄은 부천영상산업문화단지를 조성하면서 총 9170억원을 투자해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파주시 미군 반환 공여지인 월롱면 영태리 캠프 에드워즈에는 도시개발사업이, 광탄면 신산리 캠프 스탠턴에는 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된다.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 주한 미군 반환 공여 구역 및 주변 지역 개발사업 제안 및 사업자 공모’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공모 결과 파주 월롱면 영태리의 캠프에드워즈(63만㎡)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광탄면 신산리의 캠프스탠턴(97만㎡)는 GS건설 컨소시엄이 민간 사업자로 지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총 4578억원을 투자해 5900가구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GS건설 컨소시엄은 3422억원을 들여 제조·물류시설, 방송제작 시설과 970가구의 단독·공동주택용지 등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진행한다.


10년 넘게 주인을 찾지 못했던 1조원짜리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은 지난달 협성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협성건설 컨소시엄에는 협성건설, 중소기업은행, IBK투자증권, 생보부동산신탁, KCC건설, SJ에셋파트너스 등 6개 회사가 참여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사업 조감도/김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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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시네폴리스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걸포동 일대 112만1000㎡에 9900억원을 투자해 영상·문화산업 등 차세대 성장동력의 기반구축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정부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건설사들이 대형 개발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사업 규모가 큰 만큼 리스크 부담도 따른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 물량이 줄어들면서 도심 대형 도시개발에 관심을 갖는 건설사들이 많다"면서 "대형사들이 사업에 몰려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고, 사업 규모가 커 토지계약금과 자본금에 대한 부담 리스크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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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인건설본부, 송전선로 건설사업, 경과지 선정 과정.향후 계획


    한전 경인건설본부(이하 ‘한전’)는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전력을 수도권으로 수송하기 위해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선로길이 약 220km, 경과지역은 3개도 10개 지자체를 경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북(울진, 봉화), 강원(삼척, 영월, 정선, 평창, 횡성, 홍천), 경기(양평, 가평)


본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현재 동해안 지역에 신한울 1·2호기(2.8GW), 강릉에코파워발전소(2GW), 삼척화력발전소(2GW)가 준공 예정으로 신규 발전력을 안정적으로 수송하고, 기설 송전선로 고장발생시 발전기 정지로 인한 광역정전을 예방하고자 추진 중인 국가 중요 전력망 구축 건설사업이라고 했다.


송전선로 건설 개념도/kr.123r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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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경과지를 선정하기 위해 2016. 10월부터 해당 지역 주민대표, 지자체, 의회, 갈등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 88명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해 약 2년 6개월 동안 22차례의 회의를 거쳐 2019년 4월 24일 제13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경과지를 선정했다.




한전 경인건설본부는 "최근 봉화군 지역은 백두대간 수목원 인근으로 경과지가 결정돼 민원이 발생됐으나, 송전선로 경과지는 자연환경, 사회생활환경, 설비 안정성 등 고려해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입지선정위원회의에서 장기간 토의와 참여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경과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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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과지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최대한 거리를 두기 위해 구룡산 주변으로 통과 예정이며,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센터에서 철탑이 조망되지 않도록 송전선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한전은 봉화군 주민들을 포함한 경과지역 주민들과 성실히 협의에 임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주민 협조 하에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재정기자  다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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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버팀목 대출 종이서류 없어지고 은행은 한 번만!


(기존) 신청부터 약정까지 10여 종 서류 들고 은행 3번 방문

(개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류 전자 수집, 은행 방문은 한번만


대출절차 간소화 및 자산기준 도입을 통한 정책효과 사례 

   

(사례1) 올해 8월에 결혼하는 김○○(30세)은 신혼집 전세금 마련을 위해 은행을 방문했다. 


점심시간이 겹쳐 30분 가량 대기 후 상담받은 결과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 지원대상이지만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소득증빙 서류 등을 준비해 다시 방문하라는 답을 들었다. 


☞ 방문신청 NO!,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 

☞ 종이서류 제출 NO! 서류발급을 위해 주민센터 등 방문 불필요!! 


(사례2) 손○○(40세)는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고 매도자 요구로 다음달 잔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은행에 대출상담을 받으니 내집마련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안심하였으나, 다음달까지 대출실행이 될지는 심사를 해봐야 안다는 창구직원 말에 걱정이 한가득이다. 

☞ 5일만에 대출심사 완료! 초조한 마음으로 심사결과 기다릴 필요 없음!! 




(사례3) 올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박○○(29세)는 연1.2% 중소기업청년 대출을 받아 원룸에 입주했다. 힘들게 일하시는 부모님 도움을 받지 않고 살 집을 마련하니 뿌듯하다. 그런데 고가의 외제차량을 부모님께 선물받았다는 직장 선배도 같은 대출을 받아 신축 오피스텔에 입주했다고 하니 왠지 씁쓸하다. 

☞ 자산기준 도입으로 고액자산가 대출 방지, 실수요자 지원 강화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이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 하반기 중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고 서류제출 등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터넷 서비스는 9월 경, 모바일 서비스는 10월 경 출시 예정 


먼저 복잡한 서류제출 절차가 없어진다. 


현재 소득증빙 등 대출을 위해 개인들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10여 종으로, 서류를 발급받으러 일일이 돌아다니거나 단순 서류제출을 위해 은행을 재차 방문해야 했다. 


앞으로는 대출신청자가 정보수집·활용에 동의만 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출서류를 전자적으로 수집하여 바쁜 서민들의 서류제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대출을 위한 은행방문 횟수가 대폭 줄어든다. 


현재는 생업에 쫓기는 서민들이 은행방문 → 순번대기 → 상담 → 신청서 작성 등 복잡한 절차를 통해 신청하였으나, 앞으로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신청자는 심사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출약정 체결을 위해 은행에 한 번만 방문하면 된다. 


대출신청부터 대출실행(또는 심사완결) 까지 약 5영업일 소요되어 주택자금 마련에 불안한 서민들이 걱정을 덜게 되었다. 


그간 은행 또는 담당자에 따라 심사기간이 들쑥날쑥하여 서민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했으나, 앞으로는 신청 후 3영업일 만에 대출자격 충족여부를 알 수 있고 담보물심사 등을 포함한 모든 대출심사가 5영업일 만에 완료된다. 

* 다만, 개인별 사정 및 담보물 등에 따라 5영업일을 초과하는 경우도 발생 가능 


한편, 자산심사 기준을 도입하여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주택도시기금을 지원이 절실한 실수요자에게 집중 지원한다. 



현재는 대출신청자(배우자 포함)의 소득이 일정수준 이내라면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일정수준의 자산이 있는 신청자는 저리의 기금 대출이 어려워진다. 

* 구입자금 대출은 잠정 3.7억원 이내(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상 소득4분위 가구의 순자산 평균), 전월세대출은 잠정 2.8억원 이내(소득3분위 순자산 평균) 


자산기준은 전자적으로 정보수집이 가능한 9월 경 도입 예정으로, 신청자들이 추가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없다. 




대출절차 간소화 및 자산확인을 위해 주택도시기금법령 개정을 통해 자료수집 근거 및 절차 등이 마련되었으며, 동 개정 법령은 오는 7월 24일 시행된다.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 황윤언 과장은 “저리의 주택도시기금 대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혼부부·청년·취약계층 등 약 26만 가구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객인 서민들의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를 지속 개선해 나가는 한편, 실수요자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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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연금, 파주~동탄 지나는 GTX-A 투자 검토


   대체투자 활성화를 선언한 ‘큰손’ 국민연금공단이 파주·일산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발사업의 A노선(파주 운정~화성 동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일정 연기, 과잉 요금, 수익성 등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연기금 맏형의 투자가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9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번주 중 내부 투자위원회를 열어 GTX-A노선 투자 안건을 검토한다. 앞서 국민연금은 민간 법무법인에 의뢰해 해당 투자건에 대한 법률자문을 받았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평균 시속 100㎞)로 운행하는 교통 수단이다. A노선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를 시작으로 서울역, 삼성동, 화성 동탄신도시 등 83.1㎞ 구간을 연결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도착한다.


조선DB


A노선 사업자인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올해 3월 2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조달을 완료했다. 컨소시엄은 신한금융 계열사가 조달한 1조2000억원 가운데 3000억원을 기관투자자에 재판매(셀다운)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민연금이 투자를 검토하는 부분도 이 재판매분일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집행 비중은 2010년 이후 줄곧 기준비중을 밑돌았다. 2017년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기준비중은 13.0%였으나 실제 투자비중은 10.8%에 불과했다. 2.2%포인트에 해당하는 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채 1년 내내 잠들어 있던 것이다. 작년에도 실제비중(12.0%)이 기준비중(14.4%)을 하회했다.


소극적인 투자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연금은 현재 대체투자 관련 의사결정 시스템을 손질하고 전문인력 보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연금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GTX-A노선 투자를 저울질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원활한 대체투자로 기금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금투업계에선 국민연금이 GTX 사업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 말 GTX-A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2024~2025년 완공을 예상했는데, 김 장관은 이를 1년 이상 앞당기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3기 신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정부 입장에서는 인근 1·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을 줄이려면 노선의 조기 완공이 필수적이다. 


조선DB


그러나 불확실성이 큰 철도사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민연금이 실제 투자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예컨대 GTX-A 착공식은 작년 말에 열렸으나 민간 사업자가 공사 착수보고서를 제출한 시점은 6개월 후인 지난달 30일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상이 필요하지 않은 국·공유지부터 삽을 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난구간·문화재 발견 등으로 공사기간이 기약없이 늘어질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담이다. 대심도 터널공법(지하 40m가 넘는 깊이에 철도를 건설하는 공법)에 대한 안전성 논란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운영상의 애로사항도 존재한다. 민간투자 사업인 만큼 수익성을 따져야 하는데, 철도의 공공성 때문에 요금을 무작정 올릴 수 없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정부와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체결한 ‘GTX-A 건설 실시협약안’에 따르면 예상요금은 운정~서울역 3700원, 삼성~동탄 3900원이다. 개통 시점에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할 경우 요금이 400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쏟아진다.


유명한 에비슨영코리아 리서치부문장은 "GTX-A노선이 다른 B·C노선에 비해 비용편익 비율은 더 높은 편이지만 철도사업의 특성상 공공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향후 수익성을 제대로 낼 수 있을 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준범 기자 세종=김수현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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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게 없으면 말만 많아진다" 

일, 18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 전망

 

이제 시작일 뿐

한국판 고난의 행군 시작되나


국민들 월급 나오니 위기 위식없어

예측 능력 부족 코 앞에 닥쳐야 움직이는 국민성


한일 정면 충돌, 이렇게 될 것이다 

공병호 박사


 

유튜브




sn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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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으로 일(日) 수출규제 넘는다”


올해 110억 투입 사업단 구성

센터 실시설계·장비 구축 등 박차 


   충남도가 지난해 예타 통과로 본궤도에 오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발표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를 넘어설 방안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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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을 차세대 핵심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재편, 디스플레이산업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도와 산업부가 공동 기획했다.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와 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수행 중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7년 동안 5281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플렉서블 등 핵심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 목표는 △디스플레이 산업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융복합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 △차세대 기술을 통한 초격차 확보 △혁신소재·공정을 통한 초저원가 실현 등이다. 


혁신공정센터는 1651억 원을 투입,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 2913㎡ 규모로 건립한다. 


이 센터에는 61종의 장비를 설치, 장비·소재 기업 기술 주제 발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기반(FIVid, Flexible Intelligent Varied information display)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3630억 원을 투입해 ‘비진공 기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봉지막 형성 장비’ 등 66개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110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2월 사업 추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은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또 12개 연구개발 과제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센터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와 장비 4종에 대한 발주를 준비 중이다. 


다음 달에는 혁신인프라사업단 및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2차년도인 내년에는 산업부 예산으로 986억 원이 반영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양 지사는 “2017년 기준 우리나라 평판 디스플레이 생산 규모는 558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고, 충남은 국내의 54.3%, 세계의 23.2%를 점유하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규제 발표로 전례 없는 비상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최근 충남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워크숍에 참석, 충남디스플레이산업 기업협의회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대한 입장과 바람을 들었다며 “이번 사태를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율 제고의 대전환점으로 삼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대한 답은 도가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산 소재·부품·장비 업체와 협업하고, 산업부와 긴밀히 공조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 공정 천안에 구축된다…5천280억 투입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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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는 이와 함께 “우리 충남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사업을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산 소재·부품의 테스트베드로서 국산 장비의 트랙레코드(track record·이행실적)를 쌓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이 계획대로 구축돼 가동하면, 정책적으로 △경쟁국 대비 디스플레이 생산 격차 5년·기술 격차 3년 이상 확보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며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사업 기간 내 1618개 특허 출원·등록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3006명에 대한 직·간접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적으로는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반 확보를 통한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1000여 건의 시험분석을 통한 도내 220개 디스플레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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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국 민정수석은 ‘죽창가’로 무슨 말을 하려는 건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3일 밤 느닷없이 1980년대의 대표적인 운동권 가요인 ‘죽창가’의 유튜브 링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유튜브에서 ‘죽창가’를 검색하면 나오는 여러 곡 가운데 굳이 죽창을 높이 치켜든 남자가 담긴 선동적인 민중미술 그림이 붙은 곡을 골랐다. 조 수석은 다른 설명 없이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고만 썼다. 

  

하지만 조 수석이 추억이 서린 옛 노래를 소개하려고 올렸다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공수처법안과 검찰개혁 등 문재인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 정책방향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지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평소 그의 성향상 이 정부가 하고 싶은 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석하는 게 더 합리적이다. 잘 알려진대로 ‘죽창가’와 ‘녹두꽃’은 모두 일제에 맞선 반(反)외세운동 성격이 짙은 동학농민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다. 외교와 경제 어느 것 하나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 조 수석은 관련 사안에 대해 그간 입을 다물고 있었다. 그런 그가 만약 이제와서 반일 색채의 노래와 드라마를 통해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은 물론 우리 국민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던지려는 의도라면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한일 관계는 뾰족한 돌파구 없이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제대로 된 정부라면 자국 국민을 앞장세워 무분별하게 감정싸움에 나서는 대신 합리적인 외교적 노력을 통해 갈등 해결 노력을 해야 한다. 아무리 여당 국회의원들이 “의병 모집” 운운 하더라도 청와대 수석까지 부화뇌동해 치기어린 선동이나 할 때가 아니라는 얘기다. 




공기만큼이나 생각이 없고 가벼운 사람

대한민국에서 벼슬하면 나라 말아먹은 사람

죽창 언급, 섬뜩하기까지해

(에스엔에스편집자주)


 

조국 민정수석이 트위터에 올린 죽창가/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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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수석은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논란을 피할 생각은 하지 말라. 그의 말 한마디가 어떤 의미를 지닌 것인지 모른다면 무지한 것이고, 알고도 했다면 무책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실제로 그의 페이스북엔 무조건적인 반일 선동을 일삼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조 수석이 올린 ‘죽창가’ 포스팅에는 “적들의 심장에 죽창을!!!”이라거나 “도쿄 한복판에 불꽃 타격투쟁 심정!”이라는 식의 섬뜩하고 호전적인 댓글이나 “열도의 왜구들, 한반도 안에 똬리를 튼 왜구들과 싸우서 이겨야 하고”라는 식으로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댓글이 이미 여럿 붙어있다. 문 정부가 3년차를 맞은 지금까지 초대 민정수석인 조 수석은 아무 책임없는 교수 시절처럼 무책임한 처신을 반복하고 있다. 이제 그만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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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문재인과 대통령 문재인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일본과 전쟁을 할 게 아니라면

양국 간 갈등 외교로 풀 수밖에

한풀이식 국민감정 선동 말고

냉철한 국가이성으로 접근해야



    철학문화연구소가 간행하는 계간지 ‘철학과 현실’ 최신호(2019년 여름)에 눈에 띄는 글이 실렸다. 양승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쓴 ‘한국의 진보, 허구와 위선의 역사의식부터 청산해야’란 제목의 28쪽 분량 특별기고다. 

  

그는 진보가 한국의 현대 정치사에서 역사의식을 주도해온 것은 맞다면서 그 원인을 한국 보수의 빈곤한 역사의식에서 찾는다. 보수는 반공(反共)이라는 강압적 이념에 경도돼 교과서 요약 수준의 자유주의 이념을 표방하는 데 그쳤다는 비판이다. 하지만 역사의식의 빈곤함으로 따지면 한국의 진보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지금도 1980년대 운동권 필독서인 『해방 전후사의 인식』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근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역량이 있었음에도 부도덕한 일본 제국주의의 폭력에 의해 국권을 침탈당하면서 자생적 근대화를 추구할 기회를 박탈당했고, 해방 후 통일과 민주주의를 실현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었지만, 외세와 결탁한 친일·독재 세력 때문에 분단이 되고 민주주의의 실현이 지체됐다는 게 그가 보는 한국 진보의 역사의식이다. 

  

두 가지 점에서 이러한 역사의식은 허구이고 위선이라고 양 교수는 지적한다. 역사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특정한 도덕적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단죄하고 분식(粉飾)한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우리 스스로 져야 할 망국의 역사적 책임을 남에게 전가한 것이 두 번째 이유라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허구와 위선의 역사의식에서 벗어나기는커녕 조선조 통치체제의 정신적 퇴물인 위정척사(衛正斥邪) 이념의 교조적 도덕주의와 편협한 민족주의에 사로잡혀 수구적인 정책을 양산하고, 불필요한 대내외적 마찰과 혼란을 초래해 국가이익을 저해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그의 비판이다. 


양 교수의 글을 길게 인용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균형 잡힌 역사의식과 냉철한 국가이성이 절실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징용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에서 비롯된 한·일 갈등의 불똥이 경제로 튀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을 통상을 무기로 앙갚음하는 아베 정부의 야비함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외교로 풀어야 할 문제를 외교로 풀지 못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다. 

  

문 대통령은 2000년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원고 측 대리인으로 참여했다. 이 소송은 2012년 대법원 소부의 판결에 이어 지난해 10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승소가 확정됐다. 그 사이 변호사 문재인은 의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대통령으로 처지가 바뀌었다. 대법원 확정판결로 한·일 협정에 기초한 양국 관계의 근간이 흔들리게 생겼는데도 그는 삼권분립, 피해자 중심주의, 개인의 권리 존중이라는 법률가적 원칙을 들어 사실상 방치했다. 변호사 문재인과 대통령 문재인은 달라야 함에도 변호사의 논리에 얽매여 몰려오는 쓰나미 앞에서 방관하고 있었던 셈이다. 예상대로 일본의 보복은 현실이 됐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민간의 몫이 되고 있다. 

  

전쟁을 할 게 아닌 한 국가 간 갈등은 외교로 풀어야 한다. 외교는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이성의 표현이다. 국민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그걸 경계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의병을 일으킬 때라느니, 전라도 주민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느니,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운동을 상기할 때라느니 하며 반일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을 들먹이며 ‘죽창가(竹槍歌)’를 페이스북에 올린 청와대 참모도 있다. 직을 걸고 대통령의 오판을 막아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대통령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있다. 



  

2000년 징용문제 재판 변호인 문, 절대 포기 안할 것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이 “외교적 대형 악재”라 평가한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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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을 앞두고 청와대 고위 참모들이 서로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충성경쟁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고언과 직언은 없고, 다들 대통령 입안의 혀처럼 굴고 있다는 것이다. 외교가 제대로 될 턱이 없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무덤을 파헤쳐 부관참시하듯 과거사로 일본을 공격하는 한풀이 외교를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북한과 중국 앞에서는 저자세를 보이고, 한·일이 해결할 문제를 미국에 들고 가 나서달라고 떼를 쓰는 어리광 외교를 언제까지 계속할 것인가. 



  

이미 물은 엎질러졌다. 이제라도 냉철한 국가이성에 기반한 어른스런 외교로 국익의 손상을 막아야 한다. 실착(失錯)이 있었다면 깨끗이 인정하고, 일본과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총선을 앞두고 경제의 실정(失政)과 남북관계의 교착을 일본 때리기로 만회할 생각이라면 오산도 그런 오산이 없다. 

  

“진정으로 강한 자는 싸움에 졌을 때 상대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그보다 더 강해지려 노력한다. 비겁하고 나약한 자는 싸움에서 얻어맞고도 상대를 때려눕힐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동네방네 징징대고 다니며 ‘쟤가 나를 때렸대요’ 하면서 소란을 피운다.” 양 교수는 우리가 지금 그런 꼴이 아닌지 묻고 있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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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피해자들,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국내 자산 강제 매각 강행


한일무역 전쟁에서 한일 전쟁으로 급속 진화

양국 모두 선거에 악용 하려나

해결책 전혀 제시 안해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세계 2차 대전 전범기업인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강제로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해 전범기업들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결정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이행 방안 논의를 거부하면서다. 일본 기업들의 국내 자산 매각절차를 밟는 건 일본제철, 후지코시에 이어 세 번째가 된다. 냉각된 한일 양국간 외교관계가 경색 국면을 이어가게 됐다.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 손해배상소송 대리인단 등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매각명령 신청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자산에 매각 시도 세 번째

징용피해자들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청, 깊숙히 개입?

(에스엔에스편집자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신일빌딩 내 미쯔비시(MHI) 컴프레셔 한국영업소 앞에서 "전범기업 미쯔비시는 전쟁범죄 사죄하라" 며 강제징용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앞서 한국 대법원은 작년 11월 징용·근로정신대 피해자와 유족 등 5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총 5억여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확정 판결했다. 그러나 미쓰비시 측은 그 이행을 계속 미뤄왔다.


이에 지난달 21일 원고 측은 한국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포괄적으로 논의하자고 요구하는 내용의 세 번째(최후) 교섭 요청서를 미쓰비시측에 전달했다. 이번 교섭 요청서는 지난 1월18일과 2월15일에 이은 세 번째다. 원고 측은 7월 15일까지 미쓰비시 측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압류 자산의 매각을 통한 현금화 등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미쯔비시는 이 시한까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이날 대리인단은 "미쓰비시중공업은 7월 15일까지 아무런 의사전달도,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계속된 소송에서 결국 패소한 당사자임에도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본 정부 뒤에 숨어서 우리의 요구를 묵살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리인단은 이어 "미쓰비시중공업이 책임을 회피하는 사이, 올해 1월 김중곤 원고, 2월 심선애 원고(2차 소송, 현재 대법원 계류 중)에 이어, 7월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동원 피해자 이영숙 원고(2019. 4. 29. 광주지방법원에 소장 접수)까지 세분의 원고가 고령으로 유명을 달리했다"며 "90세를 넘긴 원고들로서는 법이 정한 절차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판결확정 이후 반 년이 넘도록 협의요청을 지속하면서 집행을 늦추었으나 결국 마지막 시한까지 미쓰비시중공업은 최소한의 유감표명도 하지 않았다. 이에 우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자산에 대한 매각명령신청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고들은 이미 지난 3월 미쓰비시 중공업 소유의 한국 내 상표권 2건과 특허권 6건(8억여원 상당)을 압류해놓은 상태다. 미쓰비시 입장을 확인한 원고 대리인단은 조만간 해당 자산에 대한 매각명령신청(압류한 자산을 팔도록 명령해달라는 신청)을 낼 전망이다.


아울러 원고들은 지난 4월 서울중앙지법에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을 확인하기 위해 재산명시신청(채무자의 재산을 공개해달라고 채권자가 법원에 요청하는 것)을 추가로 냈다. 서울중앙지법이 미쓰비시 중공업에 국내 자산 목록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할 경우 미쓰비시는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이를 따라야 한다. 재산명시에 불응할 경우 대표자 등이 20일 이내의 감치(監置)에 처해지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다만 서울중앙지법의 재산명시결정은 현재까지 내려지지 않았다.


日 강제징용 기업' 한국 재산 첫 압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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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들이 미쓰비시에 대한 자산매각명령을 신청할 경우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에 대한 매각 시도는 세 번째가 된다.




징용피해자 측은 이미 후지코시와 일본제철(구 신일철주금)의 국내 자산에 대한 강제경매에 들어갔다. 대리인단은 지난 5월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일본제철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PNR의 주식 19만4794주(액면가 5000원 기준 9억7397만원)에 대한 매각명령신청을 접수했다. 울산지법에는 후지코시가 소유하고 있는 대성나찌유압공업 주식회사의 주식 7만6500주(액면가 1만원 기준 7억6500만원)에 대한 매각명령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원고들은 앞서 올해 1월과 3월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채권을 이유로 이 주식을 압류했다.


한편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 4일 관련 대구지법에서 진행중인 PNR 주식의 매각명령을 위한 심문서 및 국내송달장소 송달영수인 신고명령의 송달촉탁서를 접수하고 지난 8일 이를 일본 기업측에 발송했다. 다만 현재 위 서류가 아직 일본 기업에 도착하지는 않은 상태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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