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officials propose per-vehicle fee, online reservations for city's 'crookedest street'

Thousands of tourists looking to drive down San Francisco's "crookedest street" may soon have to pay a toll.


To reduce crowds and traffic, city and state officials on Monday announced a bill that would allow San Francisco to start a toll and reservation system for Lombard Street, one of the city's most popular attractions.


Cars line Lombard Street, the world's crookedest street in San Francisco. A state bill announced Monday could allow San Francisco to crate a toll and reservation system for the street.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언덕길  롬바드 스트리트,유료화 추진


샌프란시스코 명물

1회 5달러 유료화 검토중. 교통정체 해소 목적

(AP=교도)


인구와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시와 주 관계자들은 월요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 대한 통행료와 예약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표했다.

edited by kcontents


About 6,000 people a day in the summer visit the 600-foot-long street, clogging the Russian Hill neighborhood with lines of cars waiting to zig-zag down the scenic road that's been featured in movies. 


Residents have called for solutions to the traffic jams, trash and trespassing for years. Greg Brundage, president of the Lombard Hill Improvement Association, said the proposal could alleviate congestion.


"I moved here 22 years ago, and it was nothing like this then," Brundage told local news station KGO-TV. "Selfies! Oh my gosh! That in and of itself is an issue!" 




Robotic chef: Robots invade foodie San Francisco, promising low prices, tasty meals and cheap labor


Attraction: New flying theater ride gives visitors a bird's-eye view of San Francisco


Transportation officials have proposed requiring online reservations and a $5 per-vehicle fee. Another plan could require online reservations, plus a $10 weekend and holiday charge. 


Lombard Street: San Francisco Famous Crooked Landmark - California Through My Lens/California Through My Lens

edited by kcontents


The state needs to approve San Francisco charging people to use the public road, but city officials could determine a toll system from there. Officials said a toll system would not be implemented before 2020.


Supervisor Catherine Stefani, whose district includes the street, said the fee would fund more traffic control officers, more police patrols in the area and tourism ambassadors to assist visitors. 


Vida Bhatt, a tourist from Melbourne, Australia, said she drove down Lombard Street with her family before parking their car and exploring by foot. 


      


“This is one of the top attractions in San Francisco and I’m coming from so far in the world, I would pay and make sure I got to see it,” she said.



Want news from USA TODAY on WhatsApp? Click this link on your mobile device to get started 


Residents built the hairpin turns in 1922 because the red brick road's 27-degree grade was too steep for cars to climb. Lush gardens filled with hydrangeas and roses were added 30 years later. 


google map

edited by kcontents

Today, a cable car stops at the top of the street for tourists to take in the sweeping views. It can take up to 45 minutes, KGO-TV reported, just to make it to the top of the road to drive down by car. 


Naomi Mann told The San Francisco Chronicle living near the street has become increasingly frustrating.


“I’m not taking any guff from the city about how if we charge tourists $5, we’re making them unhappy,” Mann told The Chronicle. “What does it cost you for a coffee at Starbucks?” 


Contributing: The Associated Press

https://www.usatoday.com/story/news/nation/2019/04/15/san-francisco-lombard-street-toll-reservations/3481189002/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쿠키 삭제해야 저렴?..항공권 구매 '꿀팁' 


“쿠키가 남아 있으면 가격을 올려요! 

쿠키는 꼭 지우고 검색 하세요~” 


“화요일 새벽 5시에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 나와요”


    한 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나라 밖으로 여행을 떠나는 시대. 한국관광공사 집계 기준 지난해 2869만 명의 내국인이 해외로 나갔고, 올해 1월 출국자는 291만 2000명으로 해당 부문 기록을 새로 썼다.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잘사는 사람들의 특권 혹은 사치’로 여겨졌던 해외여행은 이제 한국인의 여가생활로 자리 잡았다. 슈프림(Supreme)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은 맥북으로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항공권을 검색하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 또한 전국 스타벅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됐다.


해외여행의 시작, 기내식 - 하늘 위에서의 식사는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어썸포스트

edited by kcontents


해외여행자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정보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항공권’을 입력하면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등이 자동완성 검색어로 제시되고, 이와 관련된 수많은 콘텐츠가 나열된다.


저마다 ‘꿀팁’이라며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그 ‘꿀팁’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는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직접 해당 방법들을 비교해보고 관련 업계의 설명을 들어봤다.




“쿠키를 지워라” vs “의미 없는 헛수고”

항공권 검색 및 구매 사이트 방문 기록인 ‘쿠키’를 삭제하라는 주장은 대표적인 ‘꿀팁’으로 통한다.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항공권과 같은 항공권 예매 사이트에서 특정 구간을 반복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이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검색한 사람을 ‘여행 갈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로 인식해 조금 더 비싼 항공권을 제시하니 꼭 방문 기록을 삭제하라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에 따라 5월 황금연휴 기간(3일~10일), 서울~프랑스 파리 구간을 쿠키를 삭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쿠기를 유지한 노트북으로 수차례 검색해봤으나 검색 결과는 동일했다. 이런 결과는 두 대의 PC를 통해 반복한 시도에서도 같았다.


넘쳐나는 ‘꿀팁’ 정보들 - 포털사이트에 ‘항공권’을 검색하면 뜨는 기사들. 하지만 제공되는 정보의 근거는 확인하기 어렵다. 서울신문 DB


스카이스캐너와 네이버항공권 측은 이런 주장에 대해 잘못된 정보라고 일축했다. 스카이스캐너는 이메일 답변서를 통해 “스카이스캐너는 항공권 정보 제공자(온라인 여행사와 항공사)에서 알려준 가격을 검색해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쿠키 삭제 유무는 항공권 가격을 조정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검색된 항공권 가격을 보여줄 뿐 가격을 조정할 수 없다”며 “쿠키를 사용하는 이유는 출발지 설정이나 그 전에 사용한 검색에 기반해 호텔 검색이나 렌터카 검색을 이용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항공권도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반응이다. 네이버 항공권 관계자는 “항공권 서비스와 관련해 쿠키는 가격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면서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가격을 전달받아 그대로 노출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사와 여행사의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받아 제공하는 사이트가 쿠키를 이용해 가격을 조정할 이유도, 실익도 없다는 게 두 대형 사이트의 공통된 입장이다.


쿠키 삭제 비교 화면 - 스카이스캐너에서 쿠키를 지우지 않고 검색한 ‘인천~파리’ 항공권 결과 화면(왼쪽)과 쿠키를 지우고 검색한 스마트폰 화면. 둘 다 같은 비행 일정의 같은 가격이 나왔다.


“화요일 오전 5시가 가장 저렴” vs “시스템상 현실성 낮아”

‘쿠키 삭제’ 다음으로 널리 알려진 방법이 ‘화요일 오전 5시 공략’이다. 항공사나 여행사가 주말에 팔지 못한 항공권을 월요일에 하향 조정해 내놓기 때문에 화요일 오전, 특히 이른 시간인 오전 5시가 가장 저렴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항공사와 여행사 모두 이런 주장에 의문은 제기했다. 통계적으로 그럴 수는 있어도 시스템상 화요일 오전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화요일 오전에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게 나온다는 주장의 근거는 없다고 본다”라면서 “항공권은 일괄적으로 가격을 정리하지 않고, 노선별로 또 클래스(등급)별로 조정하는데 시스템상으로 ‘화요일에 가장 저렴한 표가 나온다’라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하나투어 관계자 역시 “통계를 내보니 ‘화요일 오전 5시가 가장 저렴했다’ 이럴 순 있겠지만, 통상 여행사는 월요일 기준으로 특가 상품을 내놓거나 반대로 특가를 마무리하고 상향 조정한 상품을 내놓기도 하기 때문에 ‘복불복’으로 봐야한다”라며 “‘화요일 오전 5시’를 하나의 팁으로 소개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화요일 오전 5시’ 설은 스카이스캐너와 익스피디아 등이 과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낸 자료가 인용되면서 하나의 ‘팁’으로 굳어졌다. 그러나 스카이스캐너 측은 이를 두고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항공권의 가격은 수시로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변하기 때문에 요일 하나로 항공권 가격이 싸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쿠키는 상관 없습니다” - 스카이스캐너 영국 본사로 문의 메일을 보내자 한국 담당 대행사에서 공식 답변을 전해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스마트폰 앱 대신 웹사이트가 저렴” vs “착시일 뿐 같은 가격”

이 밖에 “스마트폰 어플보다 웹사이트에서 검색해야 저렴하다” “익스플로러보다 크롬에서 검색해야 더 저렴한 표가 나온다” 등의 주장도 있지만, “그럴 이유가 없다”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반응이다.




스카이스캐너 측은 “가격은 어떤 플랫폼을 쓰더라도 같다. 같은 웹사이트에서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항공이나 대한항공 관계자도 “가격이 다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항공권 상품 배열과 PC 등 큰 화면에 배열되는 상품 배열의 차이에서 오는 ‘착시 효과’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글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영상 데구치·이상훈 PD [서울신문]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미국을 만나다] 하와이 관광 명소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주목 받는 하와이. 하와이에서도 관광 명소로 꼽히는 곳들을 찾아 그만의 이유를 알아봅니다. 다양한 해양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씨 라이프 파크’, 전통공예품과 기념품을 살 수 있는 풍물시장 '스와프 미트'를 방문하고, 다이아몬드 헤드 주립공원 하이킹코스를 따라 환상적인 하와이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VOA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스위스가 '세계적 관광지'된 비결은


"선택과 집중으로 100년 설계"


융프라우 철도 CEO 우어스 케슬러 

"미래 사업 최소 50년 내다봐... 핵심 사업 집중"


    사업 차 한국에 온 ‘융프라우 철도’의 최고 경영자(CEO) 우어스 케슬러 대표와 지난 2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만났다. 32년째 ‘융프라우 철도’에 근무 중인 케슬러 대표는 연간 100만명이 넘는 세계 각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비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노력’을 꼽았다. 그는 “융프라우 철도가 한 세기를 넘도록 지속 경영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장기적 미래를 내다보는 경영이념 덕분”이라고 했다.


융프라우 요흐를 지나가는 기차/브런

edited by kcontents


국내에서 스위스하면 관광을 떠올리지만 언제부터 스위스의 '알프스'가 세계적 관광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케슬러 대표는 “스위스 알프스 지방의 관광 산업은 18세기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러시아 귀족들이 휴양을 위해 스위스를 찾았는데, 이때 이미 호텔과 리조트가 있었다고 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영국 귀족들 사이에서 스위스 알프스가 큰 인기를 얻었다.




'유럽 최대 빙하' 융프라우 요흐 알레취 빙하... 전세계인의 '버킷리스트'

케슬러 대표는 “융프라우 요흐에서 절대 빼먹지 말아야 할 관광지는 알레취 빙하”라고 추천했다. 빙하의 길이는 22km, 높이는 800m나 된다고.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빠르게 줄어드는 데 알레취 빙하도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빙하라는 게 언제나 줄기도 하고 늘기도 하는 것”이라며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했다. 그는 “유럽에서 융프라우 요흐만큼 거대한 빙하를 볼 수 있는 곳은 없다”며 “이곳이 유럽에서 마지막까지 남는 빙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케슬러 대표는 또 “융프라우 지역을 제대로 여행하려면 체류기간이 길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슈니케 플라테’를 추천했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이곳은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만 올라갈 수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야외 식물원이라고 보면 된다"며 "야생화가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낙원 같다"고 했다.


융프라우 철도 CEO 우어스 케슬러 대표. 32년째 근무 중이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했다. 케슬러 대표는 융프라우 철도가 한 세기 넘게 영속할 수 있었던 이유로 미래지향적 경영을 꼽았다. ⓒ정상윤 기자.


그의 또 다른 추천 관광지는 ‘피르스트’이다. 멋진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30대 관광객 사이에 인기가 높다. 케슬러 대표는 높은 곳에서의 경치를 즐길려면 ‘하드클룸’을 찾으라고 했다. 인터라켄에서 8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데, 융프라우 지역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스위스 융프라우는 세계적 관광지이지만, 국내 사람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차지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세종대와 여행전문 리서치업체 ‘인사이트’의 공동설문조사 결과 해외여행 만족도 1위 국가로 스위스가 차지했다. 케슬러 대표는 그 이유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꼽았다. 그는 "제가 아시아 모든 나라를 다녀 봤는데, 그 결과 아시아 사람들에게는 깨끗한 물과 공기가 넘쳐 흐르는 스위스가 꿈같은 장소일 것"이라며 "융프라우에 있는 두 개의 호수는 스위스에서도 가장 깨끗한 물"이라고 했다.


융프라우의 깨끗한 물과 공기, 아시아 사람들에게 인기 

하지만 아무리 자연 경관이 멋지다고 해도 연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융프라우 철도’를 이용한다면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까. 케슬러 대표는 "역시 브랜드가 중요하다. 스위스 알프스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웃으며 이렇게 설명했다.


“융프라우 철도와 지역 업체들은 매년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예를 들면 지난해 10월 열린 빙하에서의 골프 대회나 2007년 개최한 빙하 위 유로컵 축구 경기 등이다. 테니스 황제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를 초청해 빙하 위에서 테니스 경기를 열기도 했다."


융프라우 요흐 정상의 모습. ⓒ융프라우 철도 제공.


케슬러 대표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마케팅 정책은 융프라우 철도라는 상품에 대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대표 상품인 '융프라우 철도'에 대한 장기적 투자와 경영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인 듯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장기 목표를 설정한 뒤 달성하려 노력한다"며 "사업계획을 최소한 50년 정도 미래를 바라보고 정한다"고 했다. 현재 추진 중인 ‘V프로젝트’도 마찬가지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우리 모토는 ‘열두 달 내내 성수기로 만들자’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경영자로서의 소신도 단기적 성과나 겉으로 보이는 실적, 배당에 연연하지 않고, 회사의 가치를 키우는 지속가능경영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케슬러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V프로젝트’에 기대가 크다고 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지난해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V프로젝트'를 승인했다. ‘V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V 케이블 웨이’에만 4억70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5280억원)이 소요된다. 2020년 12월 20일 완공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짧지만, 이를 기획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데 8년이 걸렸다고 했다.


“핵심사업은 철도, 다른 곳에 눈 안 돌린다”

‘V프로젝트’ 추진으로 자연환경이 파괴되지 않도록 수력발전소도 증설했다. 케슬러 대표는 “2011년 3500만 kw였던 수력발전소 발전용량을 최대 6000만 kw로 증설했다”며 “평소 3700만 kw의 발전량을 통해 전력 공급의 독립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 기간동안 최대 5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사가 끝난 뒤에는 더 많은 일자리와 주민 소득이 발생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폐 속이 초미세먼지로 가득 찬 기분이 드는 사람이라면 이런 스위스 알프스에서 쉬는 것도 좋겠다. 

ⓒ융프라우 철도 제공.


‘융프라우 철도’는 세계 최초의 톱니바퀴식 열차다. 한국도 최근 산악열차를 이용해 산간벽지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융프라우 철도’ 측은 한국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진출하려고 할까. 케슬러 대표는 웃으며 “다른 나라에 ‘융프라우 철도’ 시스템을 팔거나 개발 컨설팅을 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항상 새로운 분야를 찾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핵심 사업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우리의 핵심 사업인 ‘융프라우 철도’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로마 시대부터 외세의 침략과 압박을 받으며 식민지로 지내다 1291년 ‘슈비츠’ ‘우리’ ‘운터발텐’ 주가 합스부르크 왕가에 맞서 동맹을 맺고, 결국 독립선언을 하면서 태어난 스위스. 14세기 실제 독립을 한 뒤로도 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가난에 시달렸다. 그런 스위스가 국민들의 희생을 통해 18세기부터 정밀기계 산업, 19세기부터 금융업을 통해 20세기부터 선진국으로 거듭났다. 그 오랜 시간의 노력 속에는 “우리는 우리의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는 케슬러 대표와 같은 정신이 배어 있는 것은 아닐까.

뉴데일리


원문보기: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3/29/2019032900154.html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ソメイヨシノが満開 東京・上野公園


満開となった桜の花を楽しむ人たち=東京都台東区の上野公園で2019年3月28日午後4時57分、渡部直樹撮影


도쿄・우에노공원 벚꽃 만개


벚꽃 명소 도쿄・우에노공원 30일, 만개한 벚꽃 구경 온 나들이객으로 붐벼. 기념촬영・야유회 등, 헤이세이 마지막 벚꽃 만끽 ©교도통신사




東京都台東区の上野公園では28日、ソメイヨシノが満開となり大勢の観光客らが淡いピンクの花に酔いしれた。



桜並木の下は、シートを広げるグループやスマートフォンで花を撮影しながら散策する人たちでにぎわった。外国人観光客の増加でここ数年は300万人を超える花見客が訪れている。【渡部直樹】

https://mainichi.jp/articles/20190329/k00/00m/040/005000c


해양관광 메카로 발돋움하는 진해..."화려하게 만개한 벚꽃 잔치 시작"

https://conpaper.tistory.com/76355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핀란드 이색 호텔 5


   ‘국민 행복 지수 1위’에 빛나는 핀란드. 그 특별한 비결을 찾아 떠나보기로 했다면? <보그>가 추천하는 5개 호텔을 눈여겨보시길.


Northern Lights Ranch


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 레비 지역에 자리한 노던 라이트 랜치는 사방을 통유리로 마감한 캐빈 형태의 호텔. 이글루 스타일은 1년 중 절반 이상이 눈으로 덮인 이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의 호텔이지만, 노던 라이트 랜치는 그중에서도 특히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눈보다 푹신한 침대에 누워 쏟아지는 오로라를 바라보는 기분은 상상 그 이상! 오두막집처럼 아기자기하고 까다롭게 꾸며진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즐기다 보면 산타 썰매를 끄는 순록들이 다가와 귀여운 눈인사를 건넨다. https://www.theranch.fi/




Arctic Snow Hotels & Glass Igloos


‘눈의 나라에 왔으니 이색적인 경험은 다 해보자’고 결심했다면 주저 없이 이곳으로 향할 것.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글루를, 얼음 침대에서의 로맨틱한 하룻밤을 기대한다면 스노 호텔을 선택하면 된다. 잠깐! 막상 얼음 위에서 밤을 보낼 용기가 안 난다면 인증샷 시간을 가진 뒤 임시 거처로 마련한 도미토리를 이용해도 된다. 이곳에서 절대 생략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스폿은 바로 스노 사우나. 얼음 의자 위에 앉아 사우나를 즐기는 게 가능하냐고? 화로에 물을 한 바가지 붓는 순간, 웃음이 터져나올 것이다. https://arcticsnowhotel.fi/fi/




L7 Luxury Lodge


우리가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알고 있는 그레이, 블랙, 화이트의 전형적인 모노톤 인테리어는 핀란드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북유럽 사람들이 진정 ‘력셔리하다’고 생각하는 인테리어는 우드, 브릭, 베이지 등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살린 내추럴 톤 인테리어. 휘게 라이프를 사는 중년 부부가 운영하는 L7 로지는 호텔이라기보다는 숲속의 느긋한 별장 같다. 피니시 스타일의 자쿠지와 사우나, 벽난로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고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알바 알토의 의자와 빈티지 조명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여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홈메이드 스타일의 근사한 아침 식사는 덤. https://www.luxurylodge.fi/




Lapland Hotels Bulevardi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머물 예정이라면, 이곳에 꼭 하루 머물러보길 추천한다. 2019년 초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호텔로 아직은 게스트의 손길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객실은 핀란드 대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객실마다 개인 사우나가 있어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호텔 1층에는 핀란드에서 제일 근사한 ‘쿨타 키친(Kultá Kitchen)’이 있어 식사 장소를 고민할 필요도 없다. 헬싱키의 힙스터들이 모이는 이곳에서는 라플란드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순록 고기, 흰 살 생선, 아티초크 등 건강하기로 유명한 북유럽식 식사를 즐길 수 있다. https://www.laplandhotels.com/EN


Octola Lodge


한편 1박에 1,500만원을 호가하는 유일무이한 초럭셔리 숙소도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친절한 드라이버가 대기하고 있다가 고급 세단으로 손님을 픽업해 숙소까지 안전하게 모신다. 워낙 프라이빗한 공간이라 주소조차 없는 이곳은 호화롭고 요란스럽지 않게 심신을 치유하기 제격이다. 90만 평이 넘는 한적한 사유지에서 스노슈잉, 스노모빌, 스키, 허스키 썰매 등 원하는 모든 윈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철저한 보안과 경호로 청와대급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http://octola.com/




CREDIT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Courtesy Photos


http://www.vogue.co.kr/2019/03/29/%ED%95%80%EB%9E%80%EB%93%9C-%EC%9D%B4%EC%83%89-%ED%98%B8%ED%85%94-5/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무거운 가방 호텔에서 맡기고 출국 하세요


이지드랍 Easy-Drop


인천공항 출국 승객 대상 오는 3월 28일(목)부터 시범운영 

5월까지 무료 서비스


스마트공항 종합 계획 중 하나


   세 살 난 딸을 데리고 부인과 함께 여름휴가에 나선 A씨는 공항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쳐버렸다. 


아이 옷가지, 물놀이용품, 기저귀, 간편식까지 모두 챙기다보니 가져 갈 여행 가방이 두 개, 유모차, 어깨에 맨 가방까지 혼이 나갈 지경이다. 택시와 공항철도를 갈아타고 공항까지 왔지만 출발시간이 임박해 오고 있다. 이제 이 짐을 모두 들고 뛰어야 한다.


“출국 전 무거운 가방은 호텔에 맡기세요”… 국토부-제주항공, 수하물 위탁서비스. “/티스탁

edited by kcontents


여행 가방 없이 출국하는 “빈손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 국토 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제주항공(대표 이석주)과 협업하여 공항 밖에서 수하물을 보내고 해외공항 도착 후 찾아가는 신개념 수하물 위탁서비스 “이지드랍“(Easy Drop)를 시작한다. 




이지드랍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17.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항 종합 계획」중 하나로, 기존의 수하물 택배서비스와 도심공항터미널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승객의 여행편의를 높이고자 새롭게 마련되었다. 

* 수하물 택배서비스: 수하물을 택배로 공항에 먼저 보내고 승객이 짐을 찾아 항공사에 직접 위탁하는 방식 

** 도심공항터미널: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시 수하물을 위탁하는 방식 


우선, 제주항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을 대상 으로 오는 3월 28일(목)부터 시범운영이 시작된다. 수하물은 마포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접수하고, 올해 5월 31일까지 무료 서비스로 운영된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승객은 호텔에 마련된 체크인 카운터에서 본인 확인 등 보안절차를 거친 후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하면 된다. 항공사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체크인을 해놓으면 더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항공사에 접수된 짐은 안전하게 보관·이동 후 출발 항공편에 탑재되고, 접수· 이동과정은 호텔과 차량에 설치된 CCTV로 녹화하여 분실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 (해외사례) 영국의 에어포터(Airportr)社가 런던 히드로·게트윅 공항 출발 6개 항공사(아메리칸항공, 영국항공, 캐세이퍼시픽, 핀에어 등) 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자택접수 서비스 운영중(‘16년~ 하루 약 100건/ 이용료 4.5만원 수준) 


이지드랍 처리절차도

 


국토교통부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승객이 원하는 곳에서 수하물을 보낼 수 있도록 접수 장소를 제한하는 규정을 완화하는 한편, 본인확인, 보안·이동과정의 항공보안은 강화하였다“고 설명하며, ”설문조사 결과(붙임 참조)에 따르면 이지드랍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은 시범운영을 거쳐 접수·보관·이동 등 세부 절차를 가다듬을 계획이며, 향후 대형항공사의 사업참여를 기대 하고 있다. 물류업체인 롯데 글로벌 로지스는 위탁수하물 접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항공기 취급업체로 등록하고 수하물 접수·이동에 필요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적극 참여중 이다. 


진현환 항공정책관은 항공여행객이 연간 1억 명을 넘어서면서 공항 혼잡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행편의는 높이고 항공보안은 강화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제주공항 스마트항공보안 장비, 행동탐지요원 배치, 생체인식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국토부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브루나이 꼭 가봐야 할 곳


대림산업 템부롱에 교량 건설


   갑자기 브루나이 여행을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미디어의 힘이다. 


브루나이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양분하고 있는 남아시아 자바섬의 말레이시아 영토 북서쪽에 있다. 브루나이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먼저 알아둬야 할 일이 있다.


Detourista.com


*브루나이 Brunei 

동남아시아의 보르네오섬의 북서 연안에 있는 술탄국이다. 

말레이어, 영어, 중국어 사용

인구 43만명

이슬람교 국교

위키백과

edited by kcontents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는 술을 마실 수 없고 판매하지도 않는다. 단 외국인은 한 사람 당 양주 2병, 330㎖짜리 맥주 12캔까지 휴대하고 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챙겨간 술은 꼭 호텔방에서 먹어야 한다. 야외나 식당에서 마실 수 없다. 담배도 팔지 않는다. 역시 갖고 들어갈 수는 있지만 한 갑 당 미국돈 10달러의 세금이 붙는다. 액상 전자담배는 아예 갖고 들어갈 수도 없다.


https://www.detourista.com/guide/brunei-spots/

edited by kcontents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브루나이의 수도는 반다르스리부가완이다. 수도의 중심이자 랜드마크이자 절대 여행지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브루나이 28대 술탄(국왕)을 기념하기 위해 1958년에 건축된 전형적인 이슬람 사원이다. 이탈리아 건축가가 설계한 이 건축물은 이슬람 고유의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혼재된 모습을 하고 있지만, 형태는 역시 이슬람식이다. 




모스크 건축 양식의 특징은 높은 타워와 황금빛의 둥근 돔을 들 수 있는데,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높이 52m, 약 15층 높이의 탑이 있어서 도시 어느 곳에서도 보인다. 브루나이강변에 위치한 이곳은 강과 인공호수, 그리고 모스크가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 브루나이를 여행할 때는 누구나 빠지지 않고 이곳을 들르곤 하지만, 이 곳은 엄연한 이슬람 사원이다. 실내 사진 촬영은 금지되며 복장도 규칙에 맞춰야 한다. 히잡과 가운은 모스크에서 무료로 빌려준다. 입장료로 무료다. 야경을 놓치지 말 것. 


가동 야시장 



이슬람 국가 여행의 매력은 비교적 조용하고(사실은 심심하고), 일찍 문을 닫아 저녁 시간이 고요하고(아쉽고), 술집도 없으니 취하거나 실수할 일도 없어 언제나, 밤낮으로 정신이 개운하다(무언가 답답하다)는 점이다. 브루나이를 여행할 때는 가능한 한 마음을 비우는 게 좋다. 여행지에서 질펀하게 노는 맛도 특별하지만, 조용히 명상하듯 지내는 것은 더 좋다. 현지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싶다면 당연히 시장에 가는 게 좋다. 




브루나이에도 몰이 있고 시장도 있지만, 규모와 상품 구성이 단출한 편이다. 하지만 가동 야시장(Gadong Night Market)은 조금 다르다. 먹거리, 채소, 튀김, 지짐, 꼬치, 과자, 타코야끼 등 브루나이 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은 물론 의류, 장난감 등 있을 건 다 있다. 브루나이-무아라지역 중심에 있는 가동 야시장은 매일 오후 3시에 문을 열고 밤 12시에 닫는다. 


템부롱지역 



브루나이강의 꿈같은 열대우림 지역이다. 수도 반다르스리부가완과 인접해 있는 이곳은 자연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울창한 숲과 살아있는 생태계가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까지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느낌이다. 강만 있는 게 아니다. 우루템부롱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생태계를 보유한 곳 중 한 곳으로 그 속살을 호흡하는 것 자체로 몸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브루나이에 사는 이반족의 일상과 그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숨비링 에코마을도 브루나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석같은 곳이다. 

글 이누리(프리랜서) 사진 셔터스톡, 브루나이관광청, 픽사베이

매일경제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경이로운 중국 판징산 


   중국 서남부 구이저우( Fan州)성 판징산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9년도 꼭 가봐야할 곳 28개 장소 중 하나에 포함됐다.




 

Fanjing Mountain in Southwest China's Guizhou province has been included as one of the 28 destinations and experiences for the year of 2019 by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magazine pic.twitter.com/TPgPwAJzn1

People's Daily, China @PDChina




China Daily


Mount Fanjing (or Fanjingshan) located in Guizhou Province_ China/Pinterest




 

Wendy Wei Tours


Ecns.cn




China Guizhou Discovery,Guizhou Travel Guide, China Villages Travel 




Ecns.cn.


AsiaOne


Mount Fanjing: cable cars/TripAdvisor




The location of Fanjing Mountain Nature Reserve in China/ResearchGate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30만 원대 미국 왕복?...캐나다, 중남미를 정말 싸게 다녀오는 법


60만 원대 중남미 왕복, 70만 원대 미국 일주+칸쿤


www.aa.com

edited by kcontents


    이 글의 제목을 무엇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30만 원대 미국 왕복!’ ‘60만 원대 중남미 왕복!’ ‘70만 원대 미국 일주+칸쿤!’. 하나같이 자극적인 제목입니다. 이런 가격은 항공사 측 실수로 잠시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는 에러 요금도, 마케팅 차원에서 손해를 무릅쓰고 초저가에 판매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 이런 가격이 가능한지’ ‘어느 곳을 어떤 경로로 갈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검색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면 같이 탐색해봅시다.




213만 원 항공권을 52만 원에 살 수 있다면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여행 관련 가격비교 사이트 ‘카약’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목적지 도시별 왕복 최저가를 찾아봅니다. 미국 보스턴은 89만 원이고, 바로 위에 있는 맨체스터(뉴햄프셔주)는 213만 원입니다. 몬트리올은 92만 원, 그 아래 벌링턴(버몬트주)은 아예 없네요. 이 가격들은 지난 48시간 동안 검색된 왕복 항공권 중 최저가입니다. 날짜, 항공사, 경유 횟수에 상관없이 카약에 들어와 있는 여행사·항공사가 내놓은 가격 가운데 최근 48시간 동안 검색된 최저가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내가 원하는 날짜에는 더 비쌀 확률이 높습니다. 또 2회 이상 경유해야 하는 스케줄인 경우가 많아 가격이 제법 올라가기도 하죠. 이마저도 나중에 다시 검색해보면 같은 가격의 항공권을 아예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들은 비수기 최저가가 어느 정도인지, 최저가 항공권을 팔고 있는 항공사가 어디인지 등의 정보를 줍니다. 




사실 최저가라는 것도 그리 믿을 만하지 않습니다. 벌링턴이 아예 검색되지 않는 건 한국에서 아무도 찾아보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자주 검색되지 않는 도시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보스턴은 검색된 횟수가 충분할 테니 신뢰할 만한 가격일까요. 보통은 그렇지만, 가끔은 아닙니다. 항공권 검색은 풀서치를 할 수 없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검색엔진이 대부분 검색하지 않은 경로에서 최저가가 가능하기도 하거든요.  


꽤 많은 날짜에 52만 원으로 서울-보스턴을 왕복할 수 있습니다. 카약에서 최저가라고 보여준 가격보다 37만 원이나 쌉니다. 게다가 이 항공권은 신용카드 할인을 받은 가격이 아니라 그냥 정상적으로 샀을 때 가격입니다. 


 

[구글플라이트]


[구글플라이트]


카약에서 213만 원이던 맨체스터와 가격이 없던 벌링턴 역시 왕복 52만 원입니다. 구글플라이트에선 어떻게 이런 항공권을 찾을 수 있을까요. 구글플라이트의 검색엔진은 빠르기도 하지만 몇 가지 조건을 걸고 검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납니다. 특정 항공사 또는 특정 도시를 경유하는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는 거죠. 핵심은 어디를 뒤져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뭘 알아야 구글플라이트한테 어디를 뒤지라고 조건을 걸 수 있겠죠. 이번엔 유나이티드항공을 주인공으로 모셔 마법의 항공권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미국 왕복 항공권을 먼저 보죠. 최저가 기준으로 로스앤젤레스 왕복이 79만 원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주변 도시인 버뱅크/온타리오/산타아나는 109만 원, 샌타바버라/팜스프링스는 114만 원, 베이커스필드/샌루이스오비스포는 120만 원입니다. 동부 보스턴은 115만 원, 보스턴 주변의 벌링턴/하트퍼드/맨체스터/프로비던스는 130만 원입니다.  




이번에는 중국-미국 왕복 항공권입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른 미국, 중국 항공사들과 함께 상하이-로스앤젤레스 구간과 베이징-로스앤젤레스 구간을 33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며 전쟁을 벌였습니다. 지금은 다들 한 발씩 물러섰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우 싼값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경유해 미국을 가면 마법처럼 항공권 가격이 싸집니다. 참고로 이 항공권들의 여정과 가격 산출은 다음과 같이 이뤄지는데요. 



①서울-(아시아나항공)-상하이/베이징-(유나이티드항공)-미국 

‘서울-상하이/베이징’ 왕복 운임(26만~27만 원)+‘상하이/베이징-미국’ 왕복 운임+유류할증료+공항세.  


②제주-(준야오항공)-상하이-(유나이티드항공)-미국 

‘제주-(준야오항공)-상하이’ 왕복 운임(13만9000원)+‘상하이-미국’ 왕복 운임+유류할증료+공항세.  




한국-중국 왕복 운임과 한국 공항세가 추가로 듭니다. 최저가 기준으로 제주 출발은 약 16만 원, 서울 출발은 29만~30만 원이 더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항공권 총액은 (로스앤젤레스를 제외하고는) 중국-미국 왕복 항공권보다 훨씬 쌉니다. 예를 들어 서울-보스턴 왕복 항공권 최저가가 52만 원인데 이 중 26만 원은 서울-베이징 왕복 운임으로 아시아나항공에 줘야 하고, 2만8000원은 인천국제공항 공항세입니다. 추가로 중국과 미국의 공항세를 제하면 유나이티드항공은 베이징-보스턴 왕복 운임과 유류할증료 명목으로 겨우 13만 원 남짓을 받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한국 출발로 중국을 경유해 미국을 가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검색되지 않지만, 마법처럼 싼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뭐, 이런 경우는 꽤 많습니다. 항공사는 대부분 각 국가마다 다른 가격 전략을 펼치는데, 이게 조금 특이한 여정과 복잡한 가격 체계가 맞물리다 보면 가격이 싸진다는 것을 기억해두십시오. 이제 현상을 알았으니 몇 가지 사례를 보겠습니다. 


[ITA 매트릭스]


제주 출발-벌링턴 도착, 맨체스터 출발-제주 도착 여정으로 다녀오는 39만 원짜리 항공권입니다. 그것도 장거리 항공편은 존재할 수 없는, 작은 공항들을 거치는 항공권입니다.  


매트릭스 ITA 소프트웨어(matrix-ITA Software·ITA 매트릭스)에서 검색한 결과인데요.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구글플라이트에서는 제주 출발 준야오항공+유나이티드항공 조합의 항공권을 검색하지 못합니다. 구글플라이트 역시 가끔은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도 내가 원하는 조합의 항공편(분명히 그 항공권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을 검색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구글플라이트]


이번에는 서울 출발입니다.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와 샌타바버라를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옵니다. 갈 때는 베이징을, 올 때는 상하이를 스톱오버합니다. 사실 이 경우는 스톱오버가 아닙니다. 이 항공권은 서울-상하이(베이징) 운임과 상하이(베이징)-베이커스필드(샌타바버라) 운임을 결합해 사용하는데, 상하이와 베이징은 서로 다른 운임이 결합되는 곳에 위치한 도시거든요. 이럴 때는 24시간 이내로 머무나 24시간 초과로 머무나 상관없습니다. 양쪽 운임이 모두 스톱오버가 불가한 운임이라 해도 상관없다는 뜻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항공권 모두 동일합니다. 상하이든, 베이징이든 경유하면 얼마든지 머물러도 좋습니다.  


한 가지 더, 상하이와 베이징 모두 144시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도시고, 중국을 들고 나는 항공편이 모두 논스톱이니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 말도 안 되게 싼값에 미국을 다녀오면서, 덤으로 비자 없이 상하이나 베이징을 여행할 수 있다니! 항공권과 비자에 들어가는 비용만 따지면 중국 여행 한번 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구글플라이트]


이제는 좀 더 확장해보겠습니다. 보스턴과 벌링턴을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다녀오는 항공권에 뉴욕-칸쿤-시카고 항공권을 추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스턴-뉴욕 구간과 시카고-벌링턴 구간이 오픈 구간이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두 번의 오픈 구간 여행을 통해 미국 동부를 여행하고, 멕시코 휴양지 칸쿤도 다녀오는 항공권이 만들어지는 거죠. 물론 아시아나항공권을 타고 베이징을 경유해 미국으로 가는 것은 동일합니다. 




‘서울-보스턴//뉴욕-서울’ 여정 최저가는 52만 원이고, ‘뉴욕-칸쿤-시카고’ 여정의 최저가는 28만 원입니다. 합치면 80만 원인데 77만 원이니 3만 원 더 저렴합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뉴욕-칸쿤-시카고’ 여정의 28만 원짜리 최저가 항공권은 무료 위탁수하물이 없고 부킹 클래스도 가장 저렴한 클래스인지라 마일리지 적립률도 낮습니다. 하지만 이 항공권에 결합된 ‘뉴욕-칸쿤-시카고’ 여정은 위탁수하물도 2개까지 무료이고, 마일리지 적립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됩니다. 따로 사는 것보다 꽤 많은 이득이 있다는 거죠.  


이번에는 아예 미국을 통째로 횡단하는 여행을 위한 항공권입니다. 중간에 올랜도에서 잠시 파나마를 다녀옵니다. 왜 파나마냐고요. 그냥 파나마를 가고 싶다고 가정했고, 파나마 가는 항공권은 올랜도가 가장 싸거든요. 결국 74만 원에 모든 여정이 가능합니다. 


[유나이티드항공 홈페이지]


59만 원에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를 다녀오는 항공권입니다. 50만 원대에 남미라니! 사실 지난주에 검색한 항공권이고 지금은 이 가격이 아닙니다. 상하이-로스앤젤레스 운임도 올랐고, 로스앤젤레스-보고타 운임도 올랐거든요. 하지만 50만 원대 남미 항공권은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잠깐 구경이라도 하시죠. 참고로 중남미 도시 가운데 칸쿤, 멕시코시티, 파나마시티, 보고타, 키토 등이 유사한 방법으로 싸게 다녀올 수 있는 곳들입니다.  




[구글플라이트]


이번에는 캐나다입니다. 캐나다는 조금 다른 마법이 작동합니다. 갈 때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베이징을 경유하는 것은 앞의 항공권들과 같지만, 돌아올 때는 중국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옵니다. 캐나다는 이 조합이 더 쌉니다. 몬트리올에 갈 때 중국을 한 번 경유하면 바로 가는 것보다 40만 원가량 쌉니다. 이 마법은 캐나다 모든 도시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구글플라이트]


서울-캐나다 도시들에 동작하는 마법을 이렇게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앞에 소개했던 ‘서울-보스턴//뉴욕-칸쿤-시카고//벌링턴-서울’ 여정의 77만 원짜리 항공권에서 벌링턴만 토론토로 바꿔본 것입니다. 가격은 약 14만 원 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오픈 구간이 짧아졌으며, 토론토에서 귀국하는 여정 중에 중국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귀국할 수도 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마일리지런용 항공권. [ITA 매트릭스]


마지막으로 마일리지런용 항공권입니다. 47만 원에 탑승 마일이 거의 2만 마일입니다. 당연히 제주 출발로는 더 싼 가격에 가능합니다. 참고로 ‘G’ 클래스는 유나이티드항공의 마일리지 플러스 회원 등급을 따기 위한 PQM(프리미어 자격 마일)이 100% 적립됩니다. 3번만 탑승하면 프리미어 골드 등급이고,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혜택도 덤으로 따라옵니다.  




이렇게 다양한 항공권을 보니 어떠세요? 항공권 검색은 그리 단순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탐색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면 정말 멋진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스턴 왕복 항공권 최저가를 115만 원으로 알고 있지만, 52만 원에도 살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이 항공권의 세계입니다.

김도균 dgkim100@gmail.com 주간동아 1178호

케이콘텐츠


snsmedia



Posted by engi, conpaper e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