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경제현장 곳곳서 가빠지는 숨결, 흘려들어선 안 된다


기업들 경영난 대처 '마지막 수단' 생산 중단 속출

"두드려봤자 안 열린다" 청년들 구직 단념도 급증

금융시장 "국내는 불안, 안전한 달러에 투자" 봇물


    경영난을 벗어나기 위해 아예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토지·건물 등을 팔아넘기는 ‘벼랑 끝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한경 8월 19일자 A1, 3면)다. 동시에 고용시장에서는 구직 포기자가 급증하고 있고, 금융시장에선 원화자산 대신 달러 등에 투자하는 ‘탈(脫)한국물’ 바람이 거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국무회의 석상에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튼튼하다”며 낙관론을 되풀이한 것과 딴판이다.


한국경제

edited by kcontents




대통령은 “가짜뉴스로 시장 불안감을 주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지만, 위기신호가 쏟아지고 있는 경제현장의 모습과 괴리가 크다. 올 들어(1~7월) 생산중단을 공시한 상장사는 9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개)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주가나 신용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탓에 생산중단은 막바지에 선택하는 비상수단이라는 점에서 한층 깊어진 불황의 골을 가늠해볼 수 있다. 토지·건물·영업권 등을 매각하고 사업부를 양도하며 버티는 비(非)제조업 상장회사도 20곳으로 전년 동기(10곳)의 두 배에 이른다. 제조업에서 시작된 위기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존경쟁에 돌입한 기업들의 악전고투는 고용시장에도 그대로 투영되고 있다. “두드려도 안 열린다”며 낙담해 최근 1년간 구직활동조차 단념한 ‘취업포기자’가 54만4238명(상반기 월평균)으로 역대 최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 해인 2017년부터 3년째 급증하고 있는 점을 볼 때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실패가 부른 악순환임을 인정할 때가 됐다. ‘알바’를 뛰며 제대로 된 일을 찾는 ‘무늬만 취업자’를 감안한 확장실업률이 11.9%로 단순 실업률(3.9%)의 3배다. 정부는 ‘반(半)구직자(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를 포함한 확장실업률은 보조 지표일 뿐이라며 심각성을 인정하지 않지만, 재정으로 떠받치는 고용 증가야말로 지속되기 힘든 땜질 처방이다.




불황의 짙은 그림자는 금융시장에서도 뚜렷하게 감지된다. 경기풍향에 예민한 투자자들은 한국물 대신 해외 상품 투자로 몰려가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이 올 들어 순매수한 미국 주식이 14억1606만달러(약 1조1700억원)어치에 달한다. 달러 주가연계증권(ELS), 달러 부동산펀드 등 안전통화인 달러표시 상품들이 출시와 함께 완판되고 있다. 일본의 무역보복이 본격화된 7월 이후 이런 경향은 더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취약해진 가계경제를 반영해 2분기 이후 가계 대출(빚)잔액도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한국경제

edited by kcontents

관련기사

일자리가 없어 '구직단념' 54만명 역대 최대

https://conpaper.tistory.com/80087

edited by kcontents


일부 호전된 지표를 들어 엄연한 현실을 부인하는 행태는 시장 불안을 키울 뿐이다. 국내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들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나는 ‘실적쇼크’를 피하지 못한 게 눈앞의 실상이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 내로라하는 해외기관 11곳은 애초 2% 중후반으로 예상했던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하향조정했다. 대증요법에 불과한 재정 확대로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안일함부터 탈피해야 한다.

한경닷컴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단독] '경제허리' 3040 구직단념자 30%↑…잠재성장률 갉아먹고 있다

      올해 상반기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월평균 54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일자리가 없거나 없을 것 같아 구직활동을 접은 사람은 42만 명에 육박했다. 경기 침체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고용시장이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18일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월평균 구직단념자는 54만4238명이었다. 현재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2014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 정부 말기인 2016년 45만 명대이던 구직단념자는 작년 상반기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8.7% 급증했다. 구직단념자는 과거 1년 안에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지만 최근에는 포기한 사람이다.


개인 사유가 아니라 나빠진 취업시장 상황을 이유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41만9286명(전체의 77.0%)으로 작년보다 12.3% 늘었다. 경제의 ‘허리’인 30대와 40대 중 이 같은 사유로 취직을 포기한 사람은 각각 33.4%, 38.9% 급증했다.



한국은행의 경고…“성장률에 대한 노동투입 기여도 감소”

경기 수원에 사는 양모씨(30)는 요즘 매일 오후 두 시간씩 학원에서 제빵기술을 배우고 있다. 작년 2월 수도권 한 대학의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정유·화학·화장품회사 30여 곳에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떨어졌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올초엔 잠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양씨는 취직을 단념하고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는 “‘취직 전쟁’에 다시 뛰어들기가 두렵다”고 토로했다.

“일자리 없어”…문재인 정부 들어 구직단념자 급증
양씨처럼 취업에 여러 번 실패해 직장 잡기를 아예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18일 분석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구직단념자는 사상 최대인 54만4238명으로, 3년 전인 2016년 상반기(44만6727명)와 비교해 21.8% 급증했다.



특히 악화된 고용 시장 상황을 이유로 구직활동을 그만둔 구직단념자가 가파르게 늘어났다. 통계청 조사 때 취업 포기 이유에 대해 “과거 일자리를 찾아 봤지만 없었다” “전공·경력에 맞는 일거리가 없다” “주변에 일자리가 없을 것 같았다” 등으로 답한 사람들이다. 이런 ‘외적인 사유’로 구직을 단념한 사람은 41만928명으로 작년(37만3486명)보다 12.3% 늘어났다.

‘교육·기술·경험 부족’ ‘나이’ 등 개인적 이유를 든 사람은 지난해 12만7412명에서 올해 12만4952명으로 1.9% 감소했다. 외적 사유에 따른 구직단념자는 통계 작성 방식이 지금처럼 바뀐 2014년 이후 36만~37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섰다. 가족 생계를 책임지는 30대와 40대 가운데 이런 사유로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30대는 7만7737명으로 작년보다 33.4% 급증했고, 40대도 38.9% 증가한 5만7023명으로 집계됐다. 30대에선 ‘전공·경력과 일자리의 불일치’를 이유로 취직을 단념한 사람이 작년보다 107.1%나 급증했다.



남성일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급속히 인상된 데다 정부가 기업의 투자·고용 확대를 독려하는 대신 재정을 투입해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 급급하다 보니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일자리 사정 악화→장기 구직 후 취업 실패→취업 포기’의 악순환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급증한 구직단념자, 경제활동참가율 떨어뜨려

전문가들은 급증한 구직단념자가 경제활동참가율(만 15세 이상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떨어뜨리고, 이는 곧 경제 기초체력을 의미하는 잠재성장률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2019~2020년 연평균 잠재성장률 추정치를 종전 2.8~2.9%에서 지난달 2.7~2.8%로 0.1%포인트 낮췄다. 한은은 추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잠재성장률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구직단념자 증가 등으로 경제활동참가율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노동 투입’ 기여도가 하락한 점을 반영했다”고 했다.



한국의 경제활력을 나타내는 경제활동참가율은 지난해 63.1%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연간 기준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0.7%포인트 하락) 이후 9년 만이었다. 취업자와 실업자를 더한 경제활동인구 증가율은 2010년 이후 8년간 15세 이상 인구 증가율보다 높게 유지해 오다가 지난해 역전됐다. 올 들어 정부의 재정 투입으로 노인층 일자리가 늘면서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작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추 의원은 “고용시장의 활력이 금융위기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인데도 정부는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추세’라는 허무맹랑한 주장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하는 구직단념자는 아예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으로 간주돼 공식적인 실업률 통계에서 빠진다. 구직단념자가 많아지면 실업률(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30, 40대에서 구직단념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 경제가 활기를 잃었다는 뜻”이라며 “정부가 고용 상황을 좀 더 엄중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한국경제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폐업한 명품 분필, 한국으로...제조법 계승, 전 세계서 주문


한국인 전 학원 강사 인수


  국내외 교사들에게 사랑받아 온 일본 분필 제조업체가 2015년에 폐업, 브랜드를 한국인 전 학원 강사가 인수했다. 


명품 제조법은 한국으로 건너갔으며, 전 세계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전 징용공 문제와 수출 규제 강화로 양국의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신・구 경영자는 "일・한이 함께 잘해나갔으면 좋겠다"라며 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다.


自社のチョークを手にして取材に応じる「セジョンモール」の辛亨錫代表=韓国・抱川で、共同

(신형석 세종몰 대표)


 

名品チョーク、懸け橋に 日本メーカー廃業、韓国人継ぐ 「まるでロールスロイス」


国内外の教師らに愛用された日本のチョークのメーカーが2015年に廃業し、ブランドを韓国人の元塾講師に引き継いだ。名品の製法は韓国に渡り、世界中から注文が相次いでいる。元徴用工問題や輸出規制強化で両国の対立が激化する中、新旧の経営者は「日韓はうまくやってほしい」と関係改善を願っている。【抱川(韓国)共同】


 韓国北部・京畿道抱川(キョンギドポチョン)にある文具会社「セジョンモール」の工場では7月、色とりど…


https://mainichi.jp/articles/20190816/dde/001/040/043000c

edited by kcontents




한국의 북부・경기도 포천에 있는 문구 회사 '세종몰' 공장에서는 7월, 다양한 색상의 분필을 제조하고 있었다. 기계유 냄새가 풍기는 가운데 종업원들이 공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 회사의 신형석(49) 대표는 학원의 수학 강사였던 십수 년 전, 도쿄(東京)의 입시 학원에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놓여 있던 분필로 판서해 보니 색이 깨끗하고 잘 써졌으며 터치도 부드러워 마음에 들었다. 몇 개 얻어 온 분필은 한국 학원에서도 학생들로부터 "잘 보인다"라며 호평을 받았다. 아이치현 가스가이시(愛知県春日井市) 하고로모(羽衣) 문구의 제품이었다.


"더 사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국에서는 구할 수가 없었다. 직접 수입・판매해야겠다고 생각한 뒤 하고로모 문구의 사장이었던 와타나베 다카야스(渡部隆康, 75) 씨에게 연락했다. 와타나베 씨는 차녀가 한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기도 해 호의적으로 계약해 줬다.


그 후 와타나베 씨는 건강이 나빠졌고, 후계자도 없어 안타깝게도 폐업을 하게 됐다. 신 대표는 "하고로모 브랜드가 사라지지 않도록 제가 만들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와타나베 씨는 거래를 통해 신뢰를 쌓아 온 신 대표에게 제조법을 전수했다. 공장의 기계도 넘겨줘 한국에서 생산이 시작됐다. 탄산칼슘 등 원재료는 일본에서 수입했고, 와타나베 씨도 품질에 손색이 없다고 보증하는 완성품이 만들어졌다.


2015年に販売を終了した羽衣チョーク。その書き味は世界中に愛されており、買いだめをしている研究者もいる

(2015년 판매를 종료한 하고로모 분필. 전 세계에 사랑받고 있으며 사재기를 하는 연구자도 있다)

edited by kcontents


신 대표는 올해 들어 하고로모의 품질을 전 세계에 PR하기 위해 미국 회사에 의뢰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미국 교수들이 고급차에 비유하며 "분필계의 롤스로이스"라는 등 절찬하는 내용으로,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의 재생 횟수는 약 1천 만회에 달했다. 동영상을 본 미국과 중국의 고객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억 원이다.




한국에서는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에 반발해 일본 제품의 불매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신 대표는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고, 하고로모는 누가 보더라도 일본의 제품명이라서 판매량이 감소할지도 모르겠다"라며 불매 영향을 우려한다.


와타나베 씨는 "(하고로모 분필이) 세상에 남게 돼 감사한다"라면서 "정치의 세계와 모노즈쿠리(ものづくり,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일본의 제조 문화를 일컫는 말)의 세계는 다르다. 한국과 서로 잘해나가면 좋지 않겠느냐"라고 힘줘 말했다.

©교도통신사


하버드·예일대 교수들이 극찬한 일본이름 분필, 알고보니…


     “교사가 수업에 들어갈 때 유일한 무기가 뭡니까. 분필 한 자루예요. 교사에게 최고의 무기를 선물한다는 자부심으로 분필을 만들고 있어요.”


지난 5월 한 유튜브 채널. 하버드·프린스턴·예일 등 미국 명문 대학의 수학과 교수들이 출연했다. ‘왜 세계적 수학자들은 분필을 들고 있나(Why the World’s Best Mathematicians Are Hoarding Chalk)’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백발이 성성한 노교수가 칠판 앞에 서 분필을 썼다. 자신이 얼마나 이 분필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지도 설명했다. 이들이 손에 쥔 분필은 하고로모 분필. 이 영상은 96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세계 최고의 수학자가 극찬한 하고로모 분필. /유튜브(채널@Great Big Story) 캡처




세계 최고의 수학자들에게 극찬을 받는 하고로모 분필. 하고로모 분필을 만드는 사업자는 한국인이다. 원래 일본 회사였지만 신형석(49) 세종몰 대표가 인수했다. 신 대표는 2016년부터 분필을 국내에서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한다. 작년 말, 중소기업벤처부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GMD(글로벌 시장 개척 전문 기업) 사업을 벌였다. 미국 영상 제작 대행업체가 하고로모 분필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기획·제작해 만들었는데 이 영상이 ‘대박’을 치며 전세계 하고로모 분필 매출이 급등했다.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9/06/25/2019062500740.html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엎친 데 덮친 한국 …"경기 침체 넘어 디플레이션 걱정할 판"


글로벌 금융시장 'R의 공포'

대내외 악재 겹쳐 더 짙어진 경기 비관론


일제히 추락한 경기지표

장단기 금리역전 임박


    미국에서 12년 만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한국의 장단기 금리 격차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이후 10여 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좁혀졌다. 경기 하강 전망으로 장기 채권 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다. 금융시장 일각에선 R(recession)의 공포를 넘어 ‘D(deflation)의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에서도 장기채권 금리가 단기채권보다 낮아지는 금리 역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Steemit/네이버블로그 스마트북스

edited by kcontents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02%포인트 오른 연 1.231%로 장을 마감했다. 올 들어 0.717%포인트 떨어져 3년물 금리(연 1.149%)와의 격차가 0.082%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 13일엔 10년물 금리가 연 1.229%까지 떨어져 금리 차가 0.079%포인트까지 축소됐다. 2008년 8월 12일(0.06%포인트) 이후 장단기 금리가 가장 밀착해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되면서 장단기 금리 격차를 급격히 좁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 들어서도 고용 소비 투자 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연 1.75%→1.50%)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2%로 낮췄다. 설비투자(-5.5%) 및 수출(0.6%) 증가율, 소비자물가상승률(0.7%) 등 주요 지표 전망치도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스탠다드차타드(1.0%), ING그룹(1.4%), 모건스탠리(1.8%) 등 글로벌 금융회사는 올해 한국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란 예상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 아시아증시 ‘휘청’…日 닛케이지수 1.2% 하락 > 미국 뉴욕증시 폭락 여파로 15일 장중 한때 2% 넘게 떨어졌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49.48포인트(1.21%) 내린 20,405.65에 마감했다. 도쿄 시민들이 닛케이225지수가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반기 실물경제 우려 반영

미·중 무역전쟁에 일본의 수출 규제까지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하반기 실물경제가 급격히 냉각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17억7000만달러로 2012년 상반기(96억5000만달러) 후 7년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달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 전망치를 590억달러로 10% 이상 낮췄다.




금융시장 일각에선 불황의 전조인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수준이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상품·서비스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비와 생산·투자가 모두 위축돼 경제 전반이 침체하는 현상에 대한 우려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6(2015=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6% 상승했다. 올 들어 0%대 물가상승률이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침체 속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정부는 이런 우려에 선을 긋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일시적인 정책적 요인에 따른 0%대 물가 성장으로 디플레이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장기간 저물가가 지속되는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하지만 디스인플레이션 국면에서 극심한 소비 부진 등이 나타나면 디플레이션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경기침체에 짓눌린 증시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가 증폭되면서 미국 증시가 3% 이상 폭락하자 아시아 금융시장도 크게 휘청거렸다. 이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날보다 2% 가까이 급락한 채 장을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홍콩 항셍지수,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나란히 1.5% 안팎 수준에서 하락 출발했다. 이어 등락을 거듭하다가 닛케이225지수(-1.21%), 대만 자취안지수(-0.96%) 등은 결국 하락 마감했다. 전날 아시아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낙관론은 하루 만에 소멸됐다.




코스피지수 1900선 초반에서 반등을 시도하던 한국 증시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증시에는 대외 악재뿐 아니라 기업 영업이익률 급감이란 내부 악재까지 겹쳐 있다”며 “이미 침체 위험이 반영됐다는 판단이지만 저가 매수세가 실종돼 하단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조진형/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한국경제


디플레이션 공포 / 한국, 파고 속으로 

공병호 박사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에이수스, 휴대용 모니터 ‘젠스크린’ 국내 출시


스마트폰 연결 가능 15.6인치 휴대용 모니터


     에이수스 젠스크린은 터치가 되는 휴대용 모니터다. 15.6형 풀HD 해상도의 터치 모델(MB16AMT)과 콘솔 지원 모델(MB16AHP) 2종류로 나왔다. 에이수스 측은 9mm 초슬림 몸체와 900g의 무게를 갖춘 휴대하며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향상된 휴대성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한다.


7800mA 배터리는 신제품이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까지 작동되도록 한다. 공간 제약이 덜해 노트북 사용자는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고, 게이머는 콘솔 및 휴대폰을 통한 게임 이용 시, 젠스크린을 통해 고품질의 싱글 및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터치 모델인 젠스크린 ‘MB16AMT’


ausdroid.net

edited by kcontents


‘MB16AMT’ 모델은 직관적이며 정확한 방법으로 콘텐츠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10포인트 멀티 터치 입력이 특징이다. 에이수스에 따르면 젠스크린 터치 모바일 앱과 연동하도록 설계돼 정확한 터치 맵핑을 통해 안드로이드폰의 앱을 표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큰 화면의 향상된 능률을 경험할 수 있다. 젠스크린 터치 모바일 앱은 또 가상 키로 안드로이드폰 메뉴 버튼(뒤로가기, 최근 사용한 앱을 보여주는 리센트 등)의 오버레이 기능을 한다.




16:9 화면비의 신제품은 178도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택해 넓은 시야각에서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작 보다 향상된 250니트 밝기를 제공한다.


콘솔 게임기와 연결되는 젠스크린 ‘MB16AHP’


신제품은 단일 케이블을 통해 디스플레이포드와 USB 3.0 연결 기능을 모두 하는 하이브리드 신호 USB 타입C 인터페이스를 갖춘다. 디스플레이포트 얼터네이트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작동하며, 다양한 USB 3.0 장치와 호환성을 보장한다. 마이크로HDMI 지원이 더해져 대부분의 랩톱, 스마트폰, 카메라, 게임 콘솔 및 기타 다양한 휴대용 장치의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다.




MB16AMT 모델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8월말 정식 출시된다. MB16AHP 모델은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http://www.bloter.net/archives/349923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윤종용 "소재 국산화 앞엔 죽음의 계곡 있다"
 
[韓日 경제갈등]
IT의 산 증인, 日언론과 인터뷰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 사이에는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높은 장벽이 있다. (반도체 소재 국산화는) 서두르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단기간에는 어려울 것이다."


윤종용(75·사진)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최근 일본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한 한국 정부·기업의 대처에 대해 "국산화는 기업이 스스로 판단해 진행해야 한다"며 "정부가 연구·개발이나 투자 때 세제 혜택 등을 해주기만 하면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선다"고 말했다.



IT(정보기술) 업계 원로가 한·일 갈등이 있는 민감한 시기에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윤 전 부회장은 본지 통화에서 "일본의 규제 조치 이후에 온 인터뷰 제안은 계속 고사했다"며 "이번엔 '한국에 사태를 객관적으로 보고 미래 지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소리도 있음을 일본 사회에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응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에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경영인이다. 1966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사한 그는 1997년 1월 삼성전자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08년 고문으로 물러날 때까지 18년 동안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했다. 이 시기 삼성전자는 소니 등 글로벌 경쟁사들을 밀어내고 세계 1위 전자 기업이 됐다. 삼성을 떠난 이후에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사장 등으로 일했다.



"국산화 쉽지 않아"
윤 전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국민의 반감을 이용해 상대국을 압박하고 있다"며 "혐한, 반일 정서가 강해지면 문제 해결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했다. 또 "일본의 수출 관리 강화 조치로 부품·소재 수출이 막히면 한국 산업은 큰 피해를 보고, 삼성전자도 강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국산화에 나서고 있지만, 정밀화학 분야는 앞서 있는 독일·일본·미국과 역사가 짧은 한국의 격차가 크다"고 했다. 국산화가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윤 전 부회장은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의 현실적 어려움을 강조했다. 그는 "노벨상을 받을 만한 과학적 발견은 이론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기는 어렵다"며 "마찬가지로 수제품 한두 개를 만드는 데 성공하는 것과 대량 생산을 하는 것은 정말 다르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이 소재 관련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이를 실제 상용화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윤 전 부회장은 본지 통화에서 "지금과 같은 국제 분업 시스템하에서는 모든 소재·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은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든다"며 "핵심 소재의 국산화는 추진하되 일본과 외교적으로 갈등을 풀어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T 업계 "안일한 대응 향한 쓴소리"
업계에서는 대표적 IT 원로가 쓴소리를 낸 것에 대해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대처에 문제가 많기 때문 아니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반도체 소재 국산화가 금방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본 규제 영향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려는 시각에 대한 비판이라는 것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국산화가 금방 해결될 것처럼 전망하면서 일본 규제 조치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현실과 동떨어져 가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윤 전 부회장은 오래전 회사를 떠났기 때문에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는 회사 입장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최인준 기자 조선일보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사설] 국민연금은 수익률 향상 외 다른 목적으로 운용 말라

     국민연금이 보유 자산을 일본의 경제 보복에 맞서는 데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비상장 소재·부품 기업을 국민연금의 투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고 한다. 국민연금은 손실 위험이 큰 비상장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 원칙을 지켜왔다.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는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국민 세금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 내년 예산에만 2조원가량 반영할 것이라고 한다.

김정은 처럼 도둑놈 심보 아닌가
(에스앤에스편집자주)

서울경제
edited by kcontents

그런데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여기에 동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부품·소재 산업은 성공 확률이 불확실해 투자 리스크가 크다. 국민연금이 여기에 투자하면 자칫 국민연금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안 그래도 국민연금은 제도 개혁 부진 등으로 재원 고갈 시점이 계속 앞당겨지고 있다. 부품·소재 산업 지원은 다른 재원을 마련하고 국민연금을 정치나 다른 정책적 목적에 동원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한 의원은 총리실이 정한 299개 일본 '전범 기업'에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국민연금이 이들 기업 70여 곳에 1조원 이상을 투자했는데 이를 회수하라는 것이다. 만일 국민연금이 투자금을 빼면 한국 기업에 투자 중인 일본 공적 연금도 같은 방식으로 보복에 나설 수 있다. 공적 연금이 국가 간 갈등에 끼어드는 것은 글로벌 연금 투자 시장의 룰과도 맞지 않는다.

관련기사
피 같은 국민연금이 주식시장으로..."급락세 막으려"
https://conpaper.tistory.com/79777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라는 가짜뉴스/ 국민연금이 위험하다
https://conpaper.tistory.com/80038
edited by kcontents



선진국이 공적 연금의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것은 정치적 입김에서 자유로워야 연금 재정이 황폐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 국민연금은 지배구조 자체가 정부에 장악돼 있어 정권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구조다. 정부는 국민연금이 민간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며 정권의 목적에 따라 700조원의 국민연금 기금을 활용할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국민연금의 외도는 국민 노후를 불안하게 만든다.
조선일보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블록체인,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하다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이종 산업간 발생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해 실제 비즈니스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등장해 화제다. 블록체인 플랫폼 '오아시스블록(OASISBloc)'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각 산업 영역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블록체인 내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원천 데이터의 신뢰성, 안전성, 표준화, 데이터 주권 등의 문제 즉, 오라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investopedia.com

edited by kcontents




또한 대부분의 퍼블릭 블록체인은 단순히 높은 보안성, 투명성, 비가역성 등의 기능만을 가지기 때문에 기존 산업군에 직접적으로 도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했다.


오아시스블록은 기존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체인들 간 호환성을 높여 데이터 거래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오아시스 체인에 각 분야의 도메인 체인을 연결하는 개념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각 산업 개별 도메인 블록체인을 의미하는 도메인 체인과 도메인 체인을 연결해주는 오아시스 체인으로 구성되는 오아시스블록은 도메인 체인 간 블록체인화된 데이터와 가치를 공유하며 ‘데이터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오아시스블록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거래 프로토콜은 데이터 구매자와 판매자 간 데이터 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모든 데이터 등록과 거래 내역은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되며, 이 원장은 2layer구조의 off-chain이자, 분산 파일 시스템인 IDFS(Inter Domain File System)에 분산 저장된다. IDFS에 저장된 데이터는 On-chain에서 거래 발생 시 구매자에게 안전하게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저장에 대한 블록체인 확장성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오아시스블록은 데이터 기밀성, 데이터 무결성, 데이터 가용성의 데이터 보안 3가지 요소를 제공한다는데 특장점을 지닌다.



또한 오아시스블록의 모든 데이터는 그 사용자의 소유권이 정확하며, 거래 성사 후 소유권 이전(移轉) 역시 철저하게 기밀성을 유지한다. 사용자는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발급받은 보안키(proxy re-encryption 기반)를 사용해 데이터 암호화, 복호화하기 때문에 안전한 데이터 거래가 가능하다. 해킹에 의한 탈취, 오(誤) 전달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복호화를 통해 데이터 기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오아시스블록의 합의 알고리즘은 ㈜더블체인이 자체 개발한 ePoA(Proof-of-Authority) 알고리즘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양자 난수가 적용된 ePOA는 해시암호를 사용하는 기존 블록체인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가진다. 빠른 거래 속도와 블록 생성자를 무작위로 선출해 보안의 취약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PoA가 소수의 블록생성자에 권한이 집중되는 것과 달리 ePoA는 오아시스블록 생태계에 기여하는 이라면 누구나 블록생성자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더블체인과 협업하는 기업들은 자체 블록체인을 운영하게 되며, 생성된 데이터를 오아이스블록에 제공한다.


오아시스블록은 이렇게 데이터를 모아 분류하고, 이를 필요한 기업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블록체인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더블체인은 오아시스블록의 관리자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더블체인 전삼구 대표이사(사진)는 “데이터 거래 및 처리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데이터 거래 플랫폼은 투명해야하며, 데이터 제공 기업은 공정한 이익을 가져야 한다”며 “오아시스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에 최고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체인은 오아시스블록의 확장을 도모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재 함께 활동하고 있는 어드바이저들과 유럽, 아시아, 미국, 호주 등 각국의 블록체인 산업 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오아시스블록 인터내셔널 기관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전 대표는 “더블체인은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업으로 차세대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R&D와 실용화 지원을 통해 꾸준히 기술력을 쌓아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응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초안을 향후 3년 이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학저널 이상오 기자]


보험 신청부터 지급까지 ‘블록체인’으로 간편하게

 

   최근 블록체인이 인슈어테크 핵심기술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마트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는 고객이 병원 진료 후 보험금(100만원 미만)을 청구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보험금을 자동으로 청구해 지급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서류를 병원으로부터 발급받아 보험사에 내방 또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직접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ashburnham-insurance.co.uk

edited by kcontents




블록체인 통합인증기술을 적용해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의 전 과정이 블록체인에 기록·관리되며, 필요서류 발급과 보험금 신청과정을 자동화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가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듯 블록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포함해 자동동기화, 자동검증 등 보험 프로세스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특화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보험상품 설계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시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최근 다양한 인슈어테크 기술로서 활용되고 있다.


작년 3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스마트 보장분석 서비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됐다.

설계사가 고객과 상담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장분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과거 보험 상담 시에는 고객 본인이 직접 모든 보험 증권을 찾아 제출하고 설계사는 보험 증권을 보장분석시스템에 수작업으로 일일이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고객 동의 하에 블록체인·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전 보험사에 가입된 고객의 보험계약정보를 통합 조회, 수집하는 기능을 갖는다. 이를 통해 보장분석시스템에 자동 입력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약 42개 모든 보험사(생보, 손보, 우체국 및 공제)의 보험계약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해당 보험의 납입보험료, 보장내역, 보험기간, 해지환급금 등 한 번에 조회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에서 이와 같은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교보생명(주)는 이 시스템을 2020년까지 전국 600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교보생명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기술의 도입도 준비 중이다.


지난 6월 혁신금융 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My-ID서비스’에 생명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참여 중인 교보생명은 현재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My-ID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의 신원증명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본인인증서비스로, 본인의 신원증명 정보를 My-ID 앱에 저장해 타기관에서 인증정보 요청 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금융서비스 이용 시 신원증명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김욱 전무(사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의 Pain point에 대한 개선점들을 잘 찾아내면 타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춤과 동시에 고객가치 역시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계속해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많은 보험사들이 PoC, Pilot 등을 통해 블록체인의 잠재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있는 추세다.


교보생명 역시 블록체인의 미래가치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품/서비스 고도화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블록체인 활용방안을 고민 중이다.


김 전무는 “교보생명은 향후 블록체인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대학연구소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검증, 사업화 등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학저널 전수진 기자]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8월 16일(금) 11시 현재 주가 및 환율 동향



다음증권




중앙일보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대한민국 신용등급의 진실


엔화는 세계 3대 기축통화

투자의 안전성 안정성을 보증하는 것


빛 좋은 개살수 한국 신용등급, 곧 거꾸러질 것


한국경제





자 보세요! 누가 더 나라를 위하는지


 

민플러스


snsmedia


Posted by engi, conpaper e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