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북한군 총격에 사살당하고 소각당한 항해사는 보면 안되는걸 본게 아닐까?

NLL 최북단에 활동하며 남북어선 모두와 근거리에서 접촉 가능한 무궁화 10호


나름 바다 경험은 많지만 무궁화10호를 탄지 4일밖에 안된 항해사가 무언가 봐서는 안될 것을 봤다면.

통밥상 가만히 있으면 자연사 당하는 상황으로 판단한 항해사

안본척, 모르는 척. 선실로 돌아와 구명조끼와 부유물질을 챙겨서 바다에 입수한다

 

 

 


깜깜한 새벽이라 항해사를 찾을 수 없던 선원들은 CCTV 2대 모두를 고장이 난 것으로 만든다 (출항때에는 정상이었지만 출항 4일만에 2대가 모두 고장났다고 함)


그리고 배 위치를 표시하는 AIS를 끈다.

항해사를 찾으려면 배가 새벽에 여기저기를 쏘다녀야하기때문


항해사가 사라진지 30분쯤 후인 새벽 2시경. 무궁화10호의 AIS가 꺼진다.


배 위치정보를 기지국에 분단위로 발신하는 AIS가 21일 새벽 2시에 꺼진것은 아직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은 사실임

그리고 다음날 오후. 항해사는 북한 해역에서 발견되어서 저녁 9시경 사살후 소각당한다.

그 시간. 해당지역 상공에는 미국 정찰기가 떠 있었다. 북한은 그 사실을 몰랐던거 같다.

 

 

 

RC 135s. 코브라 볼이라고 부르는 극비 정찰기.

코브라볼은 항해사가 살해당하고 소각 당하는 것을 촬영한다.

이 사진들이 스모킹 건이 될 것이다.
sns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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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맞다가 밥주니 꼬리 흔드나” 북한 통지문에 성난 민심


“사람이 총맞아 죽어도 사과하면 끝이냐”


     우리 국민이 북한 해역에서 표류하다 북한군에 의해 살해되고 불태워진 사건에 분노한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몰려들어 분노와 답답함을 토로했다. 24~25일 밤사이에만 1000건이 넘었다. 북한이 사과 의미를 일부 담은 ‘통지문’을 보냈지만, 분노는 오히려 더 커졌다. 통지문은 북한 김정은의 사과를 전언(傳言) 형식으로 짧게 담았을 뿐, 대부분 내용이 비무장 민간인인 A(47)씨를 바다 위에서 사살한 데 대한 자기 합리화와 우리 군(軍)에 대한 비난으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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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충격! 소위 김정은이 보냈다는 사과편지..."남한식 표현 너무 많아 진위 여부도 의혹"

https://conpaper.tistory.com/8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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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7시쯤 페이스북에 북한 만행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게재했다. 그러자 만 하루 만에 댓글 2000여 개가 달렸다. 평소 친문 네티즌 덕담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정말 눈물 날 정도로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당신 대한민국 대통령 맞나요?” “국민이 죽고 불태워졌는데 유감, 남의 나라 사람이 죽었는지 알았네, 역시 남쪽 나라 대통령. 정부가 어떻게 한다는 말 어디에도 없네, 당신은 자격이 없다" “당신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는지~ 종전선언?” “죽음의 공포 속에서의 6시간은 영겁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가신 분의 고통을 생각할 때마다 소름이 끼친다” 등의 글이 이어졌다. 지면에 옮기기 어려운 거친 표현도 많았다.


25일 오후 북한 통지문이 공개됐다. 여권(與圈)은 이 통지문을 ‘사과문’이라 불렀고, 지지층은 환호했다. 친문 성향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사과하다니, 대박”이란 글이 올랐다. 그 필자는 “A씨는 인터넷 도박에 빠져 동료 직원 다수에게 돈을 빌렸고 4개월 전 부인과 이혼했다" “결국 도박 빚 때문에 그런 건가! 정말 안타깝네요”라고 적었다. 이 댓글에 4000여 명이 ‘추천’을 눌렀다. “이거 진심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라는 댓글엔 7000여 개 추천이 붙었다.


친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김정은이) 이렇게 해줘서 고맙고 다행이고, 개인적으로 감사한 마음까지 든다”는 글이 올랐다. 조국 전 법무장관 페이스북 방문자들은 “김정은의 빠른 사과에 마음이 누그러진다” “김정은이 토착왜구, 개독교들보다 낫다” “우리나라 최고 존엄(문 대통령) 덕분에 이런 장면을 다 본다” “북측과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문재인 대통령님 이하 공무원들 덕분이다” 등 댓글이 달렸다.




그러나 많은 국민은 통지문에 더욱 분노했다.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MLB파크에는 “이게 사과문으로 보이시면 정신병원 가보라”는 글이 올랐다. “어느 누가 사과 대상을 향해 ‘억측’ ‘불경’ 같은 표현을 하느냐. 이걸 집어넣고 사과라고 하느냐”는 글도 있었다. 고려대 커뮤니티 사이트 고파스에는 “(북한에서) 유가족에 대한 적절한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기 전에는 죄다 공수표” “사과해서 끝이면 조두순도 사과했으니 끝인가요” 등의 글이 올랐다.


“북한이 가지고 논다”는 글도 있었다. “평소 쳐맞다가 밥 주니 꼬리 흔드는 똥개도 아니고 청와대고, 통일부고, 외교부고 이틀 동안 입 닫고 있다가 이때다 싶어서 보도자료 뿌리고… 이게 북한 속국인가 싶다”고 적었다.


북한이 통지문에서 A씨를 ‘불법 침입자’로 규정하자, 지금껏 A씨 월북설(越北說)을 퍼뜨려온 우리 정부 당국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국방부-청와대 대국민 사기극 터졌네요. 감청한 거 공개 안 하면…” “정부는 이번에도 ‘북한이 가만히 있겠지’ 하고 월북 프레임 꺼냈는데 망한 것” “'월북하려는 사람을 무참히 살해한 북한'으로 몰고가니까 김정은이도 어이가 없었네” 등이었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이 최근 친서를 주고받았다고 정부가 뒤늦게 공개한 데 대해서도 비판이 터져나왔다. “친서를 교환했더니 사람이 죽네 햐~ 참... 차라리 교환하지 말지 그랬냐?” “비공개 서한을 이제와 공개하는 것은 노골적인 정치적 계산 아닌가” 등이었다.

원우식 기자

남지현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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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러 버전의 김정은 사과편지, 북한이 보낸 편지에 남한식 표현 너무 많아...


남한식 표현 너무 많고 반말이 섞여있던 처음 편지

남한식 표현, 북한식으로 바꾼 청와대 게시판 편지

최종적으로 수정된 편지에도 남한식 표현 여러곳에 남아 있어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잔인하게 학살되는 만행이 일어났다.  국민적 분노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지난 25일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가 보냈다는 김정은의 사과편지 통지문을 공개했고 정부와 여당, 친문지지자들과 종북세력은 김정은이 미안하다는 말을 처음했다느니, 두번이나 했다느니 하면서 문재인대통령의 외교적 업적으로 평하기도 했다. 


청와대가 처음으로 공개했던 북한통지문


그러나 청와대가 공개한 편지의 내용이 여러버전으로 나돌고 있고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있던 편지의 내용도 여러곳이 수정되어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리버티코리아포스트는 청와대에 계시되었던 처음 공개된 편지와 26일에 공개된 편지를 비교해본 결과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고 수정된 부분들은 주로 남한식 표현을 북한식 표현으로 고친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최초에 여러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던 북한편지도 제각각이어서 편지의 진짜본이 어떤것인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고쳐서 올린 것 같은 최종편지에도 북한식 표현이 아닌 남한식 표현이 그대로 남아있어 김정은이 보낸 편지가 진짜인가 의심스럽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북한 노동당 고위간부로 활동했던 탈북민 A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북한은 한문을 모두 조선말로 바꾸면서 한자를 거의 쓰지않는데, 편지내용에 혈흔이라고 한것은 북한말이 아니다" 라며, 북한에서 김정은 명의의 편지를 내보낼 때에는 철저하게 검사해서 내보내는데, 철자(오탈자)도 많이 틀리고 내용도 형편없다며 편지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 했다. 





본지는 처음 게재되었던 편지와 현재 청와대 게시판에 올려진 편지를 비교하여 달라진 부분을 비교하였고 최종편지에도 남아있는 남한식 표현들을 정리했다. 

 

청와대 게시판에 26일 이후에 게시된 북한 통지문


달라진 부분은 노란색밑줄을 그었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부분은 붉은색 밑줄로 표시했다. 


최종으로 보이는 편지에 "정체불명의 인원 1명"라는 표현은 북한식 표현이 아니다. 그리고 "많은량의 혈흔"이라고 표현한 것도 북한은 "혈" 대신 "피"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혈흔" 대신 "피자국"이라고 해야 북한식 표현이다.   또한 "악성 비루스 병마 위협으로 신고하고 있는"에서 "신고하고"의 표현은 북한일반인들은 전혀 쓰지 않는 표현이며 특히 문서에서는 더욱 더 사용이 되지 않는 한문식 표현이다. 





그리고 문장중에 ","를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이번 편지에는 자주 문장을 끊어주는 "," 이 등장해 그런부분들이 북한식과 다르게 표현되어 있다. 


청와대 게시판에 올려진 최종 수정한것으로 보이는 편지에서도 남한식 문서체가 많이 드러나고 있어 김정은의 사과편지에 대한 청와대와 국정원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애란 reeran2001@gmail.com 리버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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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공무원 친형 "빚 있으면 다 월북해야 하나?…정부, 전화 한통 안 줘"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뒤 불태워 진 실종 공무원의 친형은 정부와 국방부가 책임을 면하려고 동생을 월북쪽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격분했다.


숨진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원의 친형인 이모씨(55)는 25일 KBS라디오, CBS라디오 등과의 인터뷰에서 "대기업도 빚지고 사는데 서민들 중 빚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며 "빚 있으면 월북한다는 이런 말은 용납이 안 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미 웜비어 사망처럼 손해배상 청구해야

국방부도 방임 근무태만로 고발조치해야

(에스앤에스편집잦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승선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가 25일 오전 대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다. © News1 구윤성 기자


친형 "신발 벗어놓은 것을 월북 이유로 삼다니…"

이씨는 "(동생이 월북할) 이유나 계획성 자체가 하나도 없다"며 "월북이라는 용어를 짜맞추기 위한 어떤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발이 벗어져 있었다라고 하는데 항상 바닷물이 유입되기 때문에 (배에는) 소금기라고 하는 것이 있어 그렇게 벗어둘 수도 있고 아니면 벗고 활동을 할 수도 있는 곳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사고 선박에 22일 아침 10시에 승선해서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이 선미쪽, 슬리퍼가 있었다는 그곳을 둘러봤다"며 "접안을 했을 때 묶는 줄 밑에 감춰지듯 슬리퍼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생의 키가 180㎝ 정도로 배 난간에 허벅지가 닿기 때문에 약간만 삐끗해도 실족을 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했다.


따라서 신발이 가지런히 있는 것을 "반드시 벗어놓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몰고 가면 안된다"고 했다.


친형 "軍, 애초 사망단정해 남쪽만 수색…구명조끼 숫자로 월북 시나리오를"

이씨는 동생이 월북했을리 만무했다고 보는 또 다른 이유로 군의 수색태도와 구명조끼 조사를 들었다.


이씨는 "군이 수색을 엉뚱한 곳에서 했다"며 "실종자 표류 예측, 즉 시신이 표류했을 것을 가정해 조류 등을 감안해 그 지점으로 수색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NLL 남측에서 동생이 20~0시간 정도 표류를 했다고 보는데 그 기간에 군의 관측, 경계태세에서 감지를 못했거나 놓쳤거나 전혀 몰랐던 사실을 숨기거나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월북이라는 용어(를 택했다고 본다)"고 했다.




즉 처음에는 실종 공무원이 숨졌다고 판단, NLL남쪽만 살피다가 북쪽에서 사살된 것을 확인하자 월북 단어를 동원했다는 말이다.


이씨는 "중요한 것은 22일 어떤 군 관계자가 사고 선박의 라이프 재킷을 전수 조사했다"며 "군은 벌써 (동생이 북쪽 해역에 있다) 인지했고 라이프 재킷을 입었으니까 월북했다라는 시나리오를 만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라이프 재킷을 입고 뛰어든 것도 보지 못했고 라이프 재킷이 몇 장 있는지도 모르고 유실됐는지도 모르고, 재킷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입을 수도 있다고 추정한다"라는 말로 구명조끼를 이유로 군이 월북으로 몰아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분개했다.  


친형 "군에선 전화 한통 없었다…뉴스 보고 알아"

이씨는 동생의 사망 소식을 "인터넷이나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당시 저는 배에 올라 수색 중이었고 가족들이 이런 사실이 있다고 알려와 바로 검색을 해서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기자들만 찾아 왔지 군에서 전화 한통 없었다"면서 "통보도 받지 않았고 전화를 해도 연락도 잘 안 됐다"고 했다.


‘피격’ 공무원 친형 “월북이란 근거 없어… 실족 가능성”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화장된 공무원 이모씨의 친형이 24일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안산=권현구 기자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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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빚 있으면 월북해야 하나…이혼 숙려기간이며 인터넷 도박은 금시초문"

이씨는 숨진 동생이 '빚이 있다' '이혼했다' '인터넷 도박에 빠졌다'라는 점을 근거로 월북 추정설이 나도는 것에 대해선 "빚 있으면 월북을 해야 하는 동기가 있는가, 그건 아니다"고 격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수많은 설이 있는데 가족 관계가 이상하다, 채무가 있다. 이것은 뭔가를 덮기 위한 뉘앙스다"며 "빚은 어느 정도 있는 건 알지만 동생이 그 부분에 대해서 완전하게 다 얘기는 해 주지 않았다"고 했다.


이씨는 "아직 완전하게 이혼 상태가 아닌 숙려기간이고 그다음에 인터넷도박 이런 것은 저도 금시초문이다"며 "동생은 성격 자체가 모나거나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 여리다, 월북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외쳤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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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우리국민 바다서 총살 후...기름 부어 불태웠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한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어업지도공무원 A씨가 왜 NLL을 넘어 북한에 갔는지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군은 “월북하려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우리 국민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행위에 대해 우리 군은 강력 항의했다. 지난 2008년 금강산에서 사살된 ‘제2의 박왕자 사건’이 서해 NLL에서 발생한 것이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을 맞이해 북한군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참관하는 모습/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군은 지난 21일 오후 1시쯤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되었다는 상황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접수했다”며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안영호 합참작전본부장이 24일 오전 국방부에서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군과 해경에 따르면, 어업지도공무원 A씨는 지난 21일 당직근무를 섰지만, 점심시간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자 승조원들이 이를 신고했다. CC(폐쇄회로)TV 분석과 선내 수색 결과 어업지도선 선미 우측에 실종자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A씨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군은 당시 A씨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부유물을 탄 점으로 미루어 월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러 출처를 종합해 관련 정밀 분석을 한 결과 실종 다음날인 22일 오후 3시30분쯤 북한 수산 사업소 소속 석박이 등산곶 인근 해상에서 한명 정도 탈 수 있는 부유물에 탑승한 기진 맥진한 상태의 실종자를 최초 발견한 정황을 입수했다”며 “이때부터 북한 선박이 실종자와 일정 거리를 이격한 상태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뒤 표류 경위와 월북 관련 진술을 들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북방한계선(NLL) 인근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업무중 실종된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가 탑승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 /서해어업지도관리단


북한군 선박은 이후 상부의 지시로 A씨에게 사격을 한 뒤 시신에 기름을 붓고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연평도 장비로 이날 오후 9시11분쯤 시신을 불태우는 것을 관측했다”고 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코로나로 인해 국경에 무단 접근하는 인원에 대해 무조건 사격하는 반인륜적 행위를 지속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23일 오후 유엔사와 협의 하에 북측에 전통문을 발송해 이 사실을 조속히 통보해줄 것을 통보했으나 현재까지 북측의 답은 없었다”고 했다.

양승식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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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실종 공무원, 北서 원거리 피격 사망 후 화장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당국은 A씨가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고 북측은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차원에서 북측이 A씨를 화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해 지키는 해군 고속정
(연평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대연평도 앞 바다에서 우리 해군 고속정이 움직이고 있다. 2020.7.1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설승은 기자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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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able Missile Vehicle Spotted at North Korea Parade Site

By William Gallo


A man watches a TV screen showing a file image of North Korea's missile launch during a news program at the Seoul Railway Station in Seoul, South Korea, March 29, 2020.


SEOUL, SOUTH KOREA - A vehicle likely large enough to carry an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has been spotted at a North Korean parade training site, according to a U.S. research organization, the latest evidence Pyongyang may use an upcoming political anniversary to showcase missile technology. 


 

북한 미림비행장 열병식 준비정황 포착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등장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2일(현지시간) 민간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양 미림비행장의 보안 보관시설에 미사일과 관련한 차량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jin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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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North, a website specializing in North Korea, says commercial satellite imagery from Tuesday revealed a “probable missile-related vehicle” at the Mirim Parade Training Ground on the outskirts of Pyongyang, where the North rehearses its major military parades.  


“While imagery resolution is insufficient to determine exactly what the vehicle is, relative size and shape suggests that it may be a transporter-erector-launcher (TEL) for a large missile,” the website said late Tuesday. 


The vehicle appears to be around 20 meters long and 3 meters wide, “which would be of sufficient size to carry a Hwasong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ICBM),” the post said. “Alternatively, it could be a towed mobile-erector-launcher (MEL) with its truck-tractor attached,” it added.  


Satellite images suggest North Korea has been preparing for weeks to hold the parade, expected October 10. That is the 75th anniversary of the founding of North Korea’s ruling Workers’ Party of Korea. Such anniversaries are major events in the single-party, quasi-Stalinist dictatorship.


Airplanes forming the number 70 fly in formation and fire flares during a parade for the 70th anniversary of North Korea's founding day in Pyongyang, North Korea, Sept. 9, 2018.  




Some analysts predict North Korea may unveil a new solid-fuel ICBM at the parade. Others say Pyongyang could soon showcase a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or SLBM, possibly via a test launch.  


Either technology adds an unpredictable new component to North Korea’s arsenal. Solid-fuel missiles are easier to transport and take less time to prepare for launch. SLBMs are also mobile and easier to hide.   


A major display of military power could be seen as a provocation just weeks ahead of the U.S. presidential election. U.S. President Donald Trump says he has “no problem” with North Korea’s short-range launches, but he may object to a bigger move.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said he would soon show off a “new strategic weapon.” But since then, North Korea has had to deal with devastating floods, international sanctions that continue to hold back its economy, and the worldwide coronavirus pandemic.   


North Korea for months insisted it had no coronavirus infections. But it has quietly backed away from that assertion. 


Parade preparations appear to be smaller than in past years, possibly because of coronavirus concerns. 

https://www.voanews.com/east-asia-pacific/probable-missile-vehicle-spotted-north-korea-parade-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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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만수대창작사 “우린 중국사람” 아프리카서 동상 만들며 외화벌이


    북한이 유엔 제재에도 아프리카에 동상 수출을 하며 외화 벌이를 계속하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 같은 외화벌이 대부분은 북한 정권 유지와 핵·미사일 개발에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차단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의 소리(VOA) 등에 따르면, 최근 북한 만수대창작사가 아프리카 베냉 최대 도시 코토누에서 높이 약 30m의 동상을 제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동상 제작업체는 중국 업체로 알려졌지만, 실제론 북한 만수대창작사라는 것이다.



북한 만수대 창작사가 제작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아프리카 베냉의 동상. /베냉 플러스


이 동상은 베냉 공화국 이전 ‘다호메이’왕국의 여군부대인 ‘다호메이 아마존’의 여군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만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호메이 아마존 이미지. / atlantablackstar




VOA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동상 제작사라는 중국 업체는 만수대창작사가 허위로 내세운 회사”라며 “실제 동상 제작과 관련된 모든 과정은 만수대 측이 담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 동상 건립 현장에는 북한 측 직원들이 관리와 감독 역할을 하며 상주하고 있다”고 했다.


만수대창작사 혹은 해외 법인 격인 만수대 해외프로젝트 그룹(MOP)이 유엔과 미국 등의 제재 대상이기 때문에 중국의 업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사업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동상은 여성 용사가 왼손에 창을 쥔 채 한쪽을 응시하는 등 약 90%의 공정이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완공식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만수대는 그간 아프리카 여러 곳에서 동상을 제작해왔다. 세네갈과 나미비아, 앙골라, 보츠와나, 차드, 토고, 적도기니, 짐바브웨 등도 만수대의 동상과 기념비, 조각상 등이 있다.


북한 만수대창작사가 2010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완공한 대형 동상. /아트아시아퍼시픽


서아프리카 세네갈에는 수도인 다카르에 52m 높이의 ‘아프리카 르네상스 동상’이 있다.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보다도 높다. 이 동상은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해외 법인인 ‘만수대 해외프로젝트(MOP) 그룹’이 제작의 전 과정을 담당했다. 당시 만수대창작사는 이 동상 건립을 계기로 각종 중장비와 함께 세네갈에 진출했다.




1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곳에서 활발히 건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 내 불법 활동을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미국 민간 조사 단체인 센트리(Sentry)는 최근 북한이 콩고민주공화국 오트로마미주에서 동상을 제작했다는 내용의 심층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조선일보 그래픽


동상 제작은 북한의 주요 외화 수입원이다. 나미비아 정부는 2016년 만수대창작사에 동상 제작비로 6000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네갈 동상 제작비는 당초 알려진 2700만 달러의 2배 수준인 5000만 달러 수준으로 전해졌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이 동상 수출로 번 외화로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을 충당한다고 판단해 2016년 결의안 2321호에 이를 금지하는 조항을 담았다. VOA는 북한이 제재 회피를 위해 유엔 등의 제재 대상인 만수대창작사의 이름 대신 새로운 법인을 만들거나 중국 회사를 내세우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만수대창작사는 세네갈에서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코리아와 만수대를 합친 ‘코르만’이라는 신생 회사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코르만 컨스트럭션에는 북한 만수대가 파견한 직원 30명가량이 세네갈의 주택과 호텔 건설 현장에서 외화를 버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콩고 아콘데’라는 현지 사업체를 차리는 방식으로 동상 제작에 나섰다고 센트리는 설명했다.


북한 업체 콩고 아콘데(Congo Aconde)가 콩고민주공화국 내 오트로마미 주에 설립한 동상. /The Sentry


북한 업체 콩고 아콘데(Congo Aconde)가 콩고민주공화국 내 오트로마미 주에 설립한 동상./ The Sentry




미국 국무부·재무부·상무부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북한의 탄도미사일 조달에 관한 산업계 주의보’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했다. 미사일 관련 기술·장비를 조달하려는 북한의 노력을 “무심코라도 도울 경우 미국과 유엔의 제재를 받을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이다. 이들은 주의보에서 “산업계는 북한의 조달 시도를 감지하고 무산시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연관된 북한 단체나 개인들에게, 특히 북한과의 관계나 최종 사용자를 은폐하는 제3자를 통해 민감한 기술을 이전하는 데 연관되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노석조 기자 조선일보


Republic of Benin/google  map




African statues built by north korea - TV A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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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조직행정부 책임자에 김재룡 전 내각총리 발탁”


사법·공안기관에 대한 당적 통제 역할

장성택과 달리 결정권 없고 김여정에 모두 보고



지난 2월 12일 김재룡 당시 내각총리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과 여러 도 비상방역지휘부사업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최근 사법·공안기관에 대한 당적 통제를 담당하는 ‘조직행정부’를 신설하고, 해당 부서장에 김재룡 전 내각 총리를 임명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은 이날 “새로 내온 당 중앙위원회 부서는 사법, 검찰, 보위, 안전 기관들에 대한 감시와 당적 통제를 담당하는 조직행정부이며, 이 부서의 책임자로는 이전 내각 총리인 김재룡이 발탁됐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매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지난달 5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정무국 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에 새로운 부서를 내올 데 대한 기구 문제를 검토·심의했다”고 전했고, 이어 13일에 진행된 당 중앙위 제7기 제16차 정치국 회의에서 “당 중앙위원회에 신설부서를 내올 데 대한 문제를 심의·결정하고 그 직능과 역할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당시 신설 부서의 명칭을 밝히지 않은 채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이익을 수호하고 사회의 정치적 안정과 질서를 믿음직하게 유지 담보하며 우리의 계급진지, 사회주의 건설을 철통같이 보위해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소식통은 조직행정부 신설 목적과 관련해 “사법, 검찰, 보위, 안전 기관을 장악·지도할 수 있는 기구를 통해 규율과 질서를 바로잡아 당의 유일적영도체제를 확고히 보장하자는 데 있다”고 했다.


한편, 조직행정부장에는 김재룡이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김재룡은 당의 정책을 잘 파고들어 전개할 줄 아는 전형적인 당 일군(일꾼)으로 높은 당성을 지녔으면서 사법, 검찰, 보위, 안전 기관과 아무런 인연이 없는 순수파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김재룡은 지난달 13일 정치국 회의 당시 내각 총리에 해임되면서 당 부위원장 겸 당 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김재룡이 어느 부서의 수장인지 밝힌 바 없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신설된 조직행정부를 맡았다.


특히 소식통은 “새로 내온 조직행정부는 장성택이 권한을 휘두르던 과거 당 행정부와 역할이 비슷하다”면서도 “다만 다른 것은 이전에는 행정부장인 장성택 단계에서 100% 중 90%가 결론지어졌다면 이번 조직행정부는 김재룡의 권한이 국한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재룡은 부서 내에서 제기된 모든 문제를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모두 보고하게 돼 있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김여정에게 크고 작은 모든 사안을 보고하면 그중에서 필요에 따라 특이한 1%의 경우만 김재룡이 직접 ‘1호 보고’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갖춰놨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법 기관 위에 또 다른 권력으로 군림했던 장성택과 달리 이번 김재룡은 결론권을 갖지 못하고 철저히 사법, 검찰, 보위, 안전 기관을 감시·통제·장악해 보고하는 김여정 동지의 손과 발의 임무를 할 뿐”이라고 했다.


현재 북한 내에서는 조직행정부 신설이라는 정치국 회의 결정을 받들어 각 도·시·군·구역의 사법, 검찰, 보위, 안전 기관들을 통제·장악하는 각급 당 부서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9월 15일까지 조직 및 간부 사업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라며 “10월 10일(당 창건일)이 지나면 사법, 검찰, 보위, 안전 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이 진행될 것이라는 말도 내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하윤아 기자 데일리NK




軍 보위국 노동교양소에서 ‘공개총살’…부적절한 발언 때문?


출소 앞둔 20대 남성 “미국보다 보위국이 철천지 원수" 

공공연히 비난 표출하다 결국 사형


     최근 북한군 보위국 산하 동부지구 노동교양소에서 출소를 며칠 앞둔 20대 남성이 공개처형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 북한 내부 군 소식통은 4일 “군 보위국 산하 동부지구 노동교양소에서 복역 중이던 25살 전(前) 7군단 본부 경무원(헌병) 신모 씨가 보위국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죄로 지난 1일 공개총살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북한군 보위국 산하 동부지구 노동교양소에서 20대 남성이 공개처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래픽=데일리NK


북한군은 부대 내 일반 범법자들과 군기 문란을 일으킨 군관, 군인들을 인민무력성 산하의 노동연대나 노동단련대에 보내고, 중범죄자들은 별도로 군 보위국이 관리하는 동·서부 노동교양소로 보내 강제노역에 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동교양소 수감자들이 가장 큰 불만을 품는 부분은 보위지도원과 계호원(간수)들의 가혹행위인데, 신 씨는 특히 자신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보위지도원과 계호원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겉으로 표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 씨는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시내 경무단속을 하던 중 중좌 계급의 군관이 술을 마시고 정당한 단속에 응하지 않고 심지어 술김에 자신을 구타하려 하자 사정없이 달려들어 폭행한 일로 노동교양소에 수감됐다.


당시 인민군 중좌는 기절할 정도로 맞은 후 군의소로 실려 갔고, 이에 7군단 보위부는 신 씨에게 상급을 심히 구타한 죄를 물어 노동교양소 처벌을 내렸다는 것이다.


그렇게 노동교양소에 들어오게 된 신 씨는 종종 내부에서 진행되는 반미(反美)계급교양 시간을 마친 뒤 감방으로 돌아와서는 ’어릴 때부터 미국과는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인민의 철천지 원쑤(원수)라고 교양하는데 나에게 철천지 원쑤는 보위국 놈들이다. 미국놈들은 나에게 한 번도 직접적인 피해를 준 적이 없지만, 보위국 놈들은 내 등을 채찍으로 때리고 구둣발로 머리를 사정없이 짓밟고 짐승 취급했다‘는 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고 한다.


이 사실은 신 씨가 출소하기 전 군 보위국 종합부와 노동교양소가 그에 대한 사상 동향분석 쪽지를 주변 수감자들에게서 무기명으로 받아 서류를 심의하던 중에 알려지게 됐고, 결국 그는 5만 명이 넘는 동부지구 노동교양소 수감자들이 모인 가운데 죄를 선고받고 공개처형됐다는 전언이다.


이 사건을 알고 있는 또 다른 군 소식통은 “상부에 처리방향 문건이라도 올려서 그를 예심방에 처넣어 발언에 심각한 정치적 문제가 있다고 혼내고 말 줄 알았는데 사나흘 사이에 평양에서 보위국 소속 장령 등 3명이 내려와 곧바로 사형을 집행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 일로 모든 노동교양소 수감자들이 공포에 질리자 내부에서는 고난의 행군 시기에 자라 사상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군에 입대해 빈약한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젊은 혈기에 분해서 입에서 나가는 대로 말한 것을 교양하면 될 일이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보위국 본부에서는 “우리 공화국 체제에 대한 조그마한 불만이 나중에는 혁명의 수뇌부로 직접 향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냐”면서 “이를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 숭배심을 조금이라도 좀먹는 행위로 결론짓고 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했다가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위험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모든 교양생들에게 똑바로 인식시켜 제2, 제3의 반복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정태주 기자 데일리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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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정원 “北, 김여정이 위임 통치…후계자 결정은 안돼”


     국가정보원은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중간 브리핑에서 "(국정원에서) 위임통치라는 말이 나왔다"며 “김 제1부부장이 (북한) 국정 전반에 있어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후계 통치는 아니다. 후계자를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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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 의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 권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씩 권한을 이양한 것”이라며 “예를 들어 김 제1부부장이 대남·대미 전략 보고를 받고 다시 김정은에게 올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임통치는 김 제1부부장 1인만 하는 것이 아니다. 박봉주 당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는 경제 분야를 위임 받았고, 군사 분야는 당 군정지도부 최부일 부장, 전략무기 개발은 당 중앙위군사위부위원장인 이병철 등”이라고 말했다.


위임통치 이유에 대해선 “첫 번째는 통치 스트레스 경감이다. 김 위원장이 9년 동안 통치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두 번째는 정책 실패시 김 위원장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차원에서 책임 회피”라고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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