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코는 한쪽만 막힐까?


    찬 바람이 불면 코막힘이 심해진다. 감기나 독감 등 감염병 때문일 수도, 알레르기 탓일 수도 있다


대개 양쪽 콧구멍이 꽉 틀어막히는 경우보다, 한쪽만 막힌 경험이 많다. 미국 ‘멘스 헬스’가 한쪽만 막히는 과학적 이유를 전했다. 정확히는 양쪽 콧구멍이 번갈아가며 막히는 이유다.


thehealthy.com


 

The Science Behind Why Only One Nostril Clogs When You’re Sick


Being stuffed up sucks. Ever wonder why it seems like one nostril feels way more clogged than the other? It’s not just your imagination: There’s a scientific reason behind it.




Credit a physiological response called the nasal cycle, a process where your nostrils take turns sucking in more air, says Rachel Roditi, M.D., a surgeon in the division of otolaryngology at Brigham and Women’s Hospital. Here's why your nostrils play tag team—and what you can do when one side’s all jammed up.


Why One Nostril Gets More Congested

Structures in both sides of your nose called inferior turbinates are responsible for warming and humidifying air before it reaches your lungs, says Dr. Roditi. This protects your lungs by reducing dryness and irritation.


That process is a lot of work. So your nose funnels its resources more to one side than the other to make the process more effic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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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sn.com/en-us/health/medical/the-science-behind-why-only-one-nostril-clogs-when-youre-sick/ar-BB19z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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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여성 병원 레이철 로디티 박사에 따르면 코가 막히지 않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콧구멍은 번갈아 가며 일을 한다. 콧속에는 3중의 콧살(비갑개)이 있다. 그중 가장 아래쪽 하비갑개는 마신 공기를 따뜻하고 촉촉하게 만들어 허파를 보호한다. 만만치 않은 이 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신체는 한쪽 콧구멍에 더 많은 자원, 즉 혈액을 공급한다.


The Heal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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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콧구멍의 하비갑개가 더 많은 혈액을 공급받아 부풀어 오른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 차이는 미묘하기 때문에 대개 알아차리기 어렵다. 콧구멍 간 작업 교대는 한 시간 반에서 네 시간을 주기로 이뤄진다.


그러나 감기 등 비정상적인 상황이 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혈액 공급이 크게 늘면서 하비갑개가 공기가 지나기 어려울 정도로 빵빵하게 부푼다. 콧물 분비도 증가한다. 코가 막히는 것이다. 작업 교대 주기에 맞춰 한쪽 콧구멍이 유난히 더 막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코막힘을 치료할 방법은 없다. 원인이 감기라면 감기가 낫는 수밖에 없다. 증상을 완화할 순 있다. 습윤한 공기를 쏘이면 하비갑개의 붓기가 조금 가라앉는다. 가습기나 습기 찬 욕실이 도움이 된다. 코 스프레이도 일시적인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남용은 금물. 하루 최대 두 번, 일주일에 다섯 번을 넘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열흘 이상 코막힘이 멎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트럼프 덱사메타손 치료에 ‘중증 논란’ 일어난 이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덱사메타손이 이런 논란을 부른 이유는 무엇일까?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치료는 ‘다면적 접근법’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백악관 의료진인 숀 콘리에 의하면 덱사메타손도 여러 치료 방법의 하나로 사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치료 과정에서 혈중 산소 농도가 두 차례 정도 떨어졌으며, 이때 덱사메타손이 사용됐다는 것.


photo of White House physician Sean Conley at press conference on Trump's health

REUTERS/ERIN SCOTT


 

Why it matters that Trump is on dexamethasone for Covid-19


As Donald Trump remains hospitalized for Covid-19, his team of doctors revealed on Sunday that the US president’s treatment includes dexamethasone, a steroid typically used for patients with severe cases of the illness.


The news that Trump is receiving dexamethasone further complicates the picture of just how sick the president is.


On one hand, his medical team suggested that the president was recovering faster than expected, and he could leave the the hospital as early as Monday.




On the other hand, White House physician Sean Conley also told reporters that Trump had received the steroid after his blood oxygen levels twice dropped below normal levels, his medical team having decided that “the potential benefits early on in the course probably outweighed any risks at thi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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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dition.cnn.com/2020/10/04/health/trump-covid-dexamethasone-serious-b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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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사메타손은 다양한 질환에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제다.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데도 사용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에 의하면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치료 옵션으로 증상을 현저히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항염증 목적으로 다양한 질환에 경구용 혹은 정맥주사용 스테로이드제로 처방되고 있는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에는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을까?


코로나19 환자는 바이러스에 대항해 염증을 생성하는데, 일부 환자는 이 염증성 물질로 인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혈류로 산소가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상태가 심각해진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지난 6월 연구에 의하면 이처럼 심각한 합병증을 가진 코로나19 환자에게 덱사메타손을 적용했을 때 유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호흡기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사망률은 35%, 보충용 산소장치가 필요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20% 낮아진 연구결과가 도출된 것.


이처럼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그보다 증상이 약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는 없다.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치료 과정에서 텍사메타손은 적정한 시기에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증 상태가 아닌 코로나19 환자에게는 덱사메타손을 적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스테로이드제는 환자가 바이러스와 싸울 능력을 저해하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트럼프 대통령이 4일 차량을 이용, 병원 밖으로 나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BC방송 캡처]


세계보건기구(WHO)도 질병의 초기 단계에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스테로이드제를 필요 이상 사용하면 당뇨나 감정적 장애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덱사메타손을 적용했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러셀 버 교수에 의하면 지명도를 지닌 사람들은 일반인들보다 공격적인 치료를 받는 경향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증 상태가 아니더라도, 보다 적극적인 치료요법들이 동원됐을 것이란 설명이다. 더불어 다양한 치료법을 동원하기 위해 의료진이 신중한 방식으로 접근해 치료에 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열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이르면 오늘 중 퇴원 가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코메디닷컴


Trump treated with "very potent steroid" dexametha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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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병 안 걸리고 오래 살까?…쉬운 실천법 6


    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무병장수의 비결 6가지를 알아본다.


천천히 걷는 것은 도움 안돼


N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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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걸어라

걷기는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다. 중요한 건 속도. 숨이 가쁘고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걷는 게 좋다.


하루 30분이면 몸은 물론 두뇌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밖에서,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효과 만점. 기분이 밝아지고 비타민D도 생겨날 것이다.



2. 위를 쉬게 하라

계속 먹을 게 들어가면 위가 쉴 틈이 없어진다. 소화 기관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밤 9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자.


그것만 지켜도 매일 10시간 단식이 가능하다. 저녁을 최대한 일찍 먹고, 아침은 느지막이 먹는 식으로 공복을 14시간, 16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면 더 좋다.


3. 자연 속 활동하기

나무 그늘에 있으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이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 피톤치드가 스트레스와 혈압은 낮추고, 면역력은 높인다. 또 숲속 흙에 사는 미생물은 우리 몸의 미생물 군 전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4. 근육을 키워라

40세가 넘으면 1년에 1% 꼴로 근육이 사라진다. 그 결과, 심장병, 뇌졸중,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은 근력운동을 하면 된다.


각국의 기대수명(2019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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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책 읽기

앉아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것, 혼자보다는 여럿이 하는 일이 건강에 좋다. 그런데 독서는 대개 앉아서, 또 혼자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장수에 도움이 된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은 50대 이상 3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독서를 많이 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2년 이상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루에 30분 정도 책을 읽는 건 숙면에도 기여한다.


6. 눈을 보호하라

눈을 보호하는 방법은 최선의 방법은 담배를 끊는 것. 그리고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옥수수, 오렌지색 파프리카, 당근, 케일 등 밝은 노란색, 오렌지색, 초록색 채소를 챙겨 먹을 것.


규칙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40세가 넘어가면 시력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TV,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 폰 등을 너무 오래 보지 않도록 하고, 햇볕이 강하다면 여름에는 물론 겨울에도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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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피곤”…피로는 우울증의 흔한 증상


    추석 연휴도 어느새 절반가량 지났다. 긴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는다면,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


자녀와 손주의 방문을 기대했던 사람도,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기대했던 사람도, 예년처럼 즐기지 못한 ‘코로나 시대’의 추석 연휴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Medical News Today


 

Age, Depression, Other Factors Linked to Fatigue Progression, Study Finds


Fatigue increases over time in people with Parkinson’s disease and is associated with several factors, including sex, age, depression symptoms, and higher cognitive function, a study has found.


The results of the longitudinal study, “Progression of fatigue in Parkinson’s disease – A nine-year follow-up,” were published in the European Journal of Neurology.




Fatigue, or unrelenting exhaust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and most disabling symptoms among people with Parkinson’s and has a significant impact on patients’ quality of life. However, the biological mechanisms underlying this symptom are poorly understood.


“Though highly disabling, the pathogenesis [disease development] and evolution of fatigue in Parkinson’s disease is largely unknown, and no sufficiently documented treatment currently exists,” the researchers wrote.


To fill this gap, researchers based at Sorlandet Hospital, in Norway, assessed the development of fatigue in patients from the Norwegian ParkWest project, focusing on the first nine years following the participants’ diagn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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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rkinsonsnewstoday.com/2020/09/23/age-depression-other-factors-linked-parkinsons-fatigue-progression-nine-year-study-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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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건강 이슈지만, 이에 대한 이해는 아직 많이 부족한 편이다. 우울증이 있으면 슬프거나 절망적인 기분 상태가 유지될 것 같지만, 사실 그보다 다양한 기분상태와 증상을 보이게 된다. 여러 증상 중 특히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피로’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나딘 캐슬로우 교수는 미국언론매체 허프포스트를 통해 “피로는 주요우울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90%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피로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거나 점심시간 깜빡 조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다. 지속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비교적 간단한 일을 수행할 때도 체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더 많은 정신적 수고가 든다는 것.


Cathe Fried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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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축)’ 시스템이 이를 조절한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HPA 축의 기능이 망가지고, 수면 트러블이나 우울증이 발생하게 된다. 수면과 우울증은 이처럼 같은 메커니즘으로 촉발되기 때문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로 인해 실제로 우울증 환자 중 다수가 불면증 등의 수면 문제와 피로를 호소한다.


약물 부작용도 잠과 피로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 먹는 약은 피로 증상을 개선하기도 하지만, 일부 약물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킨다.


우울감으로 흥미가 줄어든 것도 피로감이 커지는 이유다. 예전에는 좋아했던 취미활동 등에 흥미를 잃으면서 무기력하고 피로한 느낌을 받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추석 연휴 외로움과 고립감으로 우울했다면, 피로감이 더욱 가중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정신건강, 수면패턴, 피로도 등에 부정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이러한 현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우울증과 그로 인한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될 때는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상담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지만, 그게 당장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우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찾아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약물요법 없이 대화요법만을 통해서도 증상이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도 개선되지 않을 땐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지속되는 피로의 원인은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개선해나갈 수 있을지 상담해보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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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독 된다” 잘못된 운동 5가지


    코로나19로 인해 혼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신에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운동 후유증이 나타난 후에야 “무리하지 말걸…” 후회하면 이미 늦은 것이다.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를 살펴보자.


Shape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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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 일어서니 핑… “달리기는 하지 마세요”

오래 앉았다 일어나면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이다. 정상인은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해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된다. 마른 여성들은 저혈압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체중1kg이 2mmHg의 혈압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심장은 다리 쪽의 피를 위로 올려주지 못한다. 허벅지나 종아리 근육이 이 역할을 한다. 다리 근육이 약한 사람은 똑바로 일어났을 때 피를 위로 올려주지 못해 밑으로 몰릴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이 동반된 자율 신경증이 있다면 달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안전한 수영장 등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게 좋다.


“힘 쓰다가 쓰러진다”

최근 고혈압이 크게 늘고 있지만 자신이 환자인줄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특히 건강을 자신하는 30대의 경우 고혈압 인지율이 19.8%에 불과하다(2016-2018년 국민건강통계). 10명 중 8명이 혈압이 높은 줄도 모른 채 역기 들기 등 무리한 무산소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사례가 많다.


순간적인 힘을 쓰는 근력운동은 고혈압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 가슴 통증,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 심한 호흡곤란이 올 경우 즉시 운동을 멈추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고혈압으로 판정되면 의사와 상의해 운동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운동은 주 3회, 한 번에 30분 정도의 속보 운동이 좋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비록 체중이 줄지 않아도 운동 자체의 효과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각각 5mmHg 정도 낮아진다(질병관리청 자료).


“저녁 늦은 시간, 빈 속에 운동하다…”

국내 당뇨병 인지율도 30대의 경우 33.6%에 불과하다.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10명 중 6명 이상이 잘못된 생활습관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권장되지만, 안전한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 당뇨 환자에게 운동은 위험성도 있는데 격렬한 운동 후 고혈당 및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 심혈관 질환 및 당뇨 합병증도 악화될 수 있다.




당뇨 환자는 저녁 늦게 운동하면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공복상태에서도 운동을 피해야 한다. 운동 2-3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한 뒤에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운동 2-3시간 후에도 음식을 보충하는 게 권장된다.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탄수화물 음식을 먹어야 한다. 소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사탕, 꿀, 초콜릿, 주스, 과일 등의 단순당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산으로, 산으로… “등산이 몸에 좋다구?”

코로나19 유행에도 서울 인근 산들은 중년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심폐 기능과 근력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절의 퇴행이 시작되는 중년들은 산행을 조심해야 한다. 양쪽에 스틱 없이 등산하면 하산 시 관절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내려올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분간 등산을 중단하는 게 좋다.


돌이 많은 등산로나 하산 길이 가파른 산은 목 건강에도 좋지 않다. 장시간 아래를 쳐다 보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가 일상화된 사람은 더욱 유의해야 한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거나 체력이 현저히 약한 사람은 등산을 삼가는 좋다.




요통 예방 위해 허리 강화 운동?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하게 하면 요통을 예방할 수 있다며 윗몸 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기,  등 근육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런 허리강화 운동은 오히려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미 허리가 아프다면 디스크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이는 허리근육이 약해져서가 아니라, 허리를 너무 강하게 써 디스크가 찢어져 통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윗몸 일으키기를 자주 하는 경우 허리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지면서 디스크의 찢어진 부위가 더 크게 찢어지고 터져 나올 수도 있다.  젊고 건강할 때는 윗몸 일으키기를 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디스크 속 상처가 깊은 사람이나 중년 이상은 윗몸 일으키기를 자제하는 게 좋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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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단 15분,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뜨리는 운동은?


    운동이 싫어 신체활동량이 현저히 부족한 사람도 하루 15분만 운동에 투자하도록 하자.

이 정도의 운동량으로도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단,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건강검진의 콜레스테롤 검사 주기가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났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워졌다는 것.


Tokyo Gaij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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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는 관리하지 않으면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심장병과 같은 중증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되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물질로, 건강한 세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양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을 좁히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피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고, 평소에는 식단과 운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15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산책하듯 걷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느긋하게 걷는 걸음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활기차게 걷기, 수영하기, 자전거 타기, 조깅하기 등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검사 시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심뇌혈관계의 건강을 더욱 위협한다. 이 지방은 운동 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결국 운동을 꾸준히 해야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올라간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이러한 점에서도 운동과 식단 관리는 필요하다.




만약 평소 신체활동량이 부족하고, 식습관도 나쁜 편이라면 우선 새로운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나갈 수 있다. 미국 존슨홉킨스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식습관과 운동습관이 모두 나쁜 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 LDL 수치를 10~15%, HDL 수치는 20%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꾸준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으므로 지키기 어려운 무리한 운동을 택하기보다는 우선 하루 15분씩만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은 출퇴근 시간 속보하듯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하루 15분 ‘활동적인’ 신체활동량을 채우도록 한다. 이를 통해 체력이 조금씩 향상되면 무리 없이 활동량을 더 늘려나갈 수 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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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알려주는 ‘IoT 의자’


     우리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일상은 의자에 앉는 시간이다. 인간이 의자에 앉는 행위는 사실 인간에게 이로운 자세는 아니다.


의자를 연구·개발하는 이들은 과거 앉는 자세에도 올바른 자세가 있다고 믿었고, 알맞은 모형의 의자를 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듀오백의 삼삼한 서비스로 구매 가능한 IoT헬스케어 체어 `자세알고`/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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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행동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움직임을 받쳐주는 동적 착석 개념의 도입으로 의자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





행동학적인 분석을 통해 봤을 때 인간은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지 않는다. 때문에 기존의 의자는 미세한 움직임을 받쳐주지 못하고, 딱딱한 소재로 이뤄져 있어 피로도를 증대시켰다.


그리고 근래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간의 활동을 최적으로 서포트해주기 위한 플렉서블한 소재, 팔걸이에도 많은 기능들이 구가됐으며, 행동학적인 분석을 통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삶을 더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자도 등장했다. 바로 ‘자세알고’ 의자다.


자세알고는 바른 자세를 위해 착석자의 자세를 측정·분석 후 앱을 통해 피드백을 주는 자세모니터링 스마트 의자다.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의자를 중심으로 센서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고도화했으며, 의자에 압력분포 기술을 적용한 센서를 부착해 앉는 습관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알고는 의자 좌판에 내장된 필름형 압력센서를 통해 착석자의 자세를 감지하고 이를 분석해 정확한 자세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세알고에 적용된 기계학습(딥러닝) 기반의 패턴인식 자세분석 알고리즘은 정확하고 정밀한 자세분석·착석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자세알고의 센서와 알고리즘 기술은 바른자세, 앞으로 숙임, 앞에 걸터 앉음, 뒤로 기댐, 오른쪽으로 기울임, 왼쪽으로 기울임, 오른쪽 다리 꼬기, 왼쪽 다리 꼬기, 양반다리 등 9가지의 자세를 분석해준다.


분석된 데이터는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를 통해 알고헬스 어플리케이션 등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알고를 개발한 ㈜듀오백 정관영 대표이사(사진)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지만 하루 종일 앉아있는 시간에 대한 관리는 따로 하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일상 데이터 중 혈압과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기업은 많았지만 앉는 습관을 분석하는 곳은 없었다. 듀오백은 이에 착안해 스마트의자 개발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자세알고는 그 자체로 혁신적이지만, 활용의 가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앉아 있는 개인의 착석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는 듀오백이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당장은 앉는 자세 분석데이터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바른자세를 지도할 수 있다. 직장에서는 임직원들의 착석데이터를 분석해 ‘바른자세 복지포인트’ 등 보상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해 자세알고에 축적한 데이터가 의학적 판단을 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정 대표는 “스마트의자는 여러 IoT기기와 결합하면 스마트홈 등 자체 플랫폼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알고의 애플리케이션을 넓히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듀오백은 향후 인간공학을 기반으로 한 듀오백만의 노하우에 IoT, 센서기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곳곳에서 데이터를 확보한 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것이 목표다.


정 대표는 “의자가 단순히 앉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건강을 케어하는 공간이 되는 세상을 지향한다. 스마트체어를 통해 수많은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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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흡수되는 칼로리 반으로…더 이상 찬밥신세 아닌 찬밥


    코로나19로 집에서 하는 식사가 많아진 요즘, “남은 찬밥이 늘어났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갓 지은 밥보다 밥맛이 떨어진 찬밥은 말 그대로 ‘찬밥신세’인 경우가 많죠. 하지만 다이어트에 있어 찬밥은 오히려 ‘쓸모있는 음식’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하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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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차게 식은 밥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져 더운밥 대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이유는 찬밥이 가지고 있는 ‘저항성 전분’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전분은 우리 몸속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돼 포도당으로 변합니다. 이 포도당이 혈당을 올리고 에너지원인 열량을 만들어 내는데, 저항성 전분은 말 그대로 소화효소에 분해되는 것을 저항하는 성질이 있어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까지 내려갑니다.  





미국 농업 학회지 ‘열대 농업 연구’(Tropical Agricultural Research)에 실린 스리랑카 페라데니야 대학 연구팀의 논문(2013)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은 이런 성질로 인해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상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 좋고, 장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장을 튼튼하게 만들며, 포만감을 지속시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처럼 쌀이 주식인 스리랑카에서는 쌀에 들어있는 저항성 전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또 다른 스리랑카의 콜롬보 대학 연구팀은 스리랑카산 38종의 쌀에 있는 저항성 전분의 양을 분석해 내기도 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체내에서 흡수되는 열량 자체도 일반 전분의 열량이 1g당 4㎉인 것에 비해 저항성 전분은 1g당 2㎉로 적습니다.


국내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올해 2월 농촌진흥청이 국내 개발품종인 ‘도담쌀’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임상 실험으로 지방이 감소하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뇨 쥐에 5주 동안 도담쌀 사료를 먹인 결과 지방세포 크기가 줄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증가하는 동시에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미생물이 감소했는데, 이것이 저항성 전분으로 인한 효과라는 설명입니다.


또 혈당을 높이지 않는 효과가 탁월해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운영하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가이드’ 홈페이지에선 당뇨병 환자의 식사로 저항성 전분이 많은 설익은 녹색 바나나, 흰콩과 함께 ‘조리하고 식힌 쌀’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더운밥보다 찬밥이 도움된다는 주장은 쌀이 가지고 있는 저항성 전분이 찬밥 상태에서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쌀의 저항성 성분은 밥을 하는 과정에서 열을 가하면 상당수 파괴되지만, 밥을 식히면 다시 활성화돼 함량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찬밥은 실온에서 식은 밥이나 냉동실에서 얼린 밥이 아닙니다. 냉장고의 냉장실에서 6시간 이상 보관한 찬밥입니다. 저항성 전분은 1~4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찬밥에 생긴 저항성 전분은 다시 가열해도 어느 정도 양이 유지됩니다. 그러니 딱딱한 찬밥으로 그냥 먹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거나, 물을 넣고 살짝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아예 밥을 지을 때 식용유를 조금 넣으면 전분의 아밀로오스 성분과 기름의 탄소가 만나 저항성 전분의 비율을 더 높일 수 있으니, 찬밥이 힘든 분들은 식용유 넣은 밥을 해 드시는 것도 추천할만 합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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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근육통 다스리는 법 5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아프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그럴 때 도움이 되는 5가지 조치를 소개했다.

healthxchang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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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2017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운동하고 24시간 안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이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생선이나 닭고기를 먹을 것. 케일, 석류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스포츠 의학 전문의 크리스토퍼 호그레프 박사는 버섯을 권한다. “버섯에는 염증에 대항하는 성분이 풍부해서 근육통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무엇에서든 회복하려면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충분히 잘 것. 그래야 염증이 가라앉고, 생리적 기능 역시 제대로 돌아간다.


운동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근육통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다. 완전히 쉬는 것보다는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게 더 좋다고.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근력 운동을 한 다음 마무리로 20분 정도 사이클을 탄 이들에게서 근육통이 감소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찜질
아픈 부위에 뜨거운 찜질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통증도 가라앉는다. 차가운 찜질과 번갈아 하면 더 좋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온찜질과 냉찜질은 우리 몸의 탄력 조직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운동 후 20분, 차가운 찜질을 하고 다시 20분, 뜨거운 찜질을 할 것.

 

 

 


마사지
2012년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운동 후의 통증에 마사지가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염증의 원인이 되는 사이토카인 분비를 줄이고,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해 세포의 회복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용재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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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약초 술’ 따로 있다


위 약하면 황기․당귀, 열 많으면 복분자 잘 맞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약초 술의 특징을 소개하고, 체질별로 잘 맞는 재료를 추천했다.

 

약초 술은 깨끗이 씻어 말린 약재를 소주 등 도수가 높은 바탕술 바탕술이란 약재·과실 등을 이용하여 담금술을 만들 때 바탕이 되는 술로 보통 소주 등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하며, 목본류나 잘 건조된 재료는 25-30도, 수분이 많은 과실이나 뿌리의 경우에는 35도 이상의 술을 이용함.을 이용해 맛과 향이 잘 우러나게 만든 담금술을 말한다.


황기주/Picu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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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능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은 알코올에서 추출 효율이 높은데, 이 때문에 좋은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약초를 술로 담가 먹는 이들이 많다.




약초 술은 약재를 원료로 이용하므로, 한약과 같이 체질에 따라 궁합이 더 잘 맞는 재료가 있다.

위가 약하고 예민해 몸이 차고 만성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는 황기와 당귀가 잘 맞는다.


몸에 열이 많고 신장이 약해 소변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노폐물 제거, 배뇨 작용을 돕는 복분자와 산수유가 좋다. 단, 산수유의 씨는 산수유 효능을 저해하기 때문에 술을 담글 때는 씨를 발라 이용한다.

 

폐와 기관지가 약하고 대장 질환과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도라지, 변비 등에 좋은 맥문동이 알맞다.


복분자주/백운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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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고혈압과 혈액 순환에 좋은 오가피와 생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약초 술은 몸에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었더라도 술이기에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약초의 유효성분이 알코올에 녹아 약성이 강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마셔야 한다. 몸에 맞지 않는 술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오랜 기간 복용하지 않는다. 


약초 술도 술에 해당하므로 알코올 관련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약용작물이 식·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약용작물 육성과 활용 기술 개발, 정보 제공 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정첵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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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는 왜 나는 것일까


    중년이 지나 이제 인생의 관록이 쌓였음을 보여주는 상징인 흰머리. 부모님의 머리가 희게 변하는 것을 보면 어느 새 시간이 이만큼이나 지났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흰머리는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


BioScience.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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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와 ‘새치’는 다르다?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한다.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이 짙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하얗게 나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서양인은 30대 중반, 동양인은 30대 후반, 아프리카인은 가장 늦은 40대 중반에 생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머리는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나서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으로 이어진다. 반면 겨드랑이나 가슴 등에 나는 털의 색은 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흔히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 부르는데 이는 속칭일 뿐 의학적으로 흰머리와 동의어다. 하지만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악성빈혈이나 골감소증, 당뇨병, 신장병 등의 질환이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가족력도 영향을 미친다. 이른 나이에 흰머리(새치)가 난 사람이라면 부모 중 한 사람은 같은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난 경우, 특이 질환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또 흰머리와 다르게 부분적으로 백발이 나타나는 현상을 백모증(poliosis)이라고 하는데, 이는 바르덴부르그증후군, 부분백색증, 티체증후군, 알레잔드리니증후군, 신경섬유종증, 결절경화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사진. 흰머리는 나이듦의 표식이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흰머리, 스트레스 받아도 난다?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연관성과 기전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고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고 나면 다시 검은 머리로 돌아올까. 안타깝게도 한번 난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날 확률은 매우 낮다.



 

흰머리 뽑을수록 많이 난다?

흰머리가 보기 싫을 때 사람들은 눈에 띄는 흰머리를 뽑곤 한다. 그럴 때마다 어떤 사람은 흰머리는 뽑을수록 많이 난다며 뽑지 말라고 말린다. 사실일까. 틀린 말이다. 흰머리는 뽑은 만큼만 다시 난다.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만 나오기 때문에 하나를 뽑았다고 그 자리에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단지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는 것은 가능하다.


The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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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은 건강에 해롭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염색이다. 하지만 염색은 현기증이나 이명 현상을 일으키거나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염색약에 포함된 아니린(aniline) 색소의 유도체(아니린을 모체로 변화시킨 화학물질)는 피부 흡수율은 높고 배출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염료가 모공을 통해 모근까지 손상시키기 때문에 잦은 염색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탈모가 있는 사람은 흰머리가 나더라도 염색은 금기 사항이다. 전문가들은 “염색은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해야 한다면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하고 염색약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흰머리에는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다. 세월이 지나 생기는 흰머리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젊은 나이에 나는 흰머리는 안 나게 하는 방법 밖에 없다. 평소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휴식 등을 통해 모근으로 영양분이 충분히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글 : 이화영 과학칼럼니스트 nds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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