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운동…복부비만 줄이는 습관 7


    복부비만이 있으면 건강에 여러모로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복부비만의 기준은 남자의 경우 허리둘레가 90센티미터(35.4인치) 이상, 여자는 85센티미터(33.5인치) 이상이다.


노르웨이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 비만이 아닌 허리둘레만을 볼 때 복부비만으로 판정된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 천식에 걸릴 확률이 1.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곡밥(사진출처 : 두산백과) 미디어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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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 결과에서는 복부비만인 사람은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45% 높았다. 북미방사선의학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복부 지방이 있는 남성들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높았다.


여기에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대장선종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주요 발병 인자이기도 하다.


대사증후군이 무서운 점은 포도당을 분해한 뒤 간, 근육 등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한다는 것이다.




복부비만은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운동을 하지 않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주로 먹었을 때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이런 복부비만을 해결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복부비만을 없애는 방법 7가지를 알아본다.


1.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2. 잡곡밥을 3분의 2공기 정도 먹는다

3. 장에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물을 싱겁게 요리해 먹는다

4. 두부, 생선, 살코기, 달걀흰자 등을 자주 먹는다

5. 설탕, 기름, 소금 함량이 높은 양념이나 국, 찌개 등을 줄인다

6. 칼로리가 매우 높은 튀김, 전, 부침 등은 되도록 피한다

7. 많이 활동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코메디닷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은밀한 사생활 사라질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빅브라더’ 감시체계의 출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동선 공개 등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있다는 우려인데, 공중보건을 위한 불가피한 방역 조치라는 공익성과 충돌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개인정보에 대한 악의적 사용을 차단할 수 있는 익명성 사이의 균형이 중요해졌다.


Council of Europe(http://www.mediad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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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이 중요하다” vs. “사생활 지켜달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진압하는 국내의 주요 조치 중 하나는 개인정보를 이용한 동선 추적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교육센터 박미정 저자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발표한 ‘코로나19 추적 조사와 프라이버시’ 논문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이 같은 방역조치의 신속한 개입으로 코로나19 발생 사례가 줄어들었다. 확진자의 위치추적,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밀접 접촉 대상자들을 찾고, 이들을 모니터링하며 감염병 확산을 막았다는 것.




밀접 접촉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확진자의 비말에 직접 접촉할 기회가 커지고, 공기 중의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가능성 역시 높아진다. 밀접 접촉자를 가려내는 동선 추적 과정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이유다.


확진자 추적 조사가 가능한데는 법적 근거도 있다. 메르스 때 미흡한 초기 대응으로 슈퍼 감염 사건이 발생하면서 2015년 7월 6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감염병의 효율적 치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 정보, 발생, 전파 상황을 공유하고 △조사거부자를 자가 또는 감염병 관리시설에 격리할 수 있는 강제처분 조항이 신설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공공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긴급할 때는 감염병 환자의 이동 경로, 이동수단, 접촉자 현황 등의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정보들이 익명화 과정을 거침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정보를 통해 신원을 유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선 논문에 의하면 사람들은 바이러스만큼이나 다른 사람들의 ‘혐오 시선’를 두려워한다는 점에서 신원 노출은 많은 확진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윤리적 고민 병립해야

국내를 비롯,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들은 스마트폰 앱의 GPS나 블루투스 데이터 등을 이용해 밀접 접촉자 추적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안면 인식 기술과 드론 기술 등을 활용하고 있고, 홍콩은 입국자에게 휴대폰과 동기화해야 하는 전자 팔찌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은 접촉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프라이버시 침해가 우려돼, 감염병 확산을 효율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각국의 방침이다. 이로 인해 구글·애플 등의 거대 기업까지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을 적용한 동선 추적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매일 새로운 암호키가 만들어지고, 잠복기와 같은 정해진 기간 동안에만 작동하며, 개인의 동의하에 정보 공개가 가능한 방식으로 익명성을 강화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외부 공격 등에 의한 개인 식별 가능성 등의 문제가 남는다.


결국 익명화를 위한 기술은 물론,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규정 정립, 공중보건 윤리 문제 등에 대한 진중한 고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가을 이후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 또 다른 바이러스의 출몰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확진자 동선 추적과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는 지속적으로 충돌할 수 있는 이슈다. 둘 사이의 균형을 찾아나가는 과정은 코로나 뉴노멀을 정의하는 과정에서 지나야 할 통과의례일 것으로 보인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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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지내는 시간 길면 암 사망 위험 ↑(연구)


   평소 앉아 지내는 시간이 긴 사람은 암으로 숨질 위험이 80% 이상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앤더슨 암센터 연구진은 2002년부터 45세 이상 성인 남녀 8,000여 명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추적했다. 연구진은 앉아있는 시간에 따라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눴다.


Complete Wellbeing


 

Sedentary behavior independently predicts cancer mortality


Replacing sitting time with 30 minutes of activity associated with lower risk of cancer death

Date:June 18, 2020

Source:University of Texas M. D. Anderson Cancer Center




Summary:

In the first study to look at objective measures of sedentary behavior and cancer mortality, researchers found that greater inactivity wa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a higher risk of dying from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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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6/200618150311.htm



Replacing 30 minutes of sitting with light-intensity activity cut the risk of dying from cancer by 8% and with high-intensity activity by 31%. Pictured: Tertile 3 are people who spent most time being sedentary, Tertile 2 is second-most amount of time sedentary and Tertile 1 is most time active, showing that lack of movement is linked to a higher risk of death from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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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한 그룹은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무려 13~16시간에 달했다. 깨어있는 시간을 거의 앉아 지내다시피 한 것. 이 그룹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위험은 가장 적게 앉아 지낸 이들보다 무려 82%가 높았다.


우울한 결과지만 희망적인 대목도 있다. 예컨대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을 30분 줄여 운동한다면 암 사망 위험이 31%가 낮아진다. 거창한 운동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걷거나 가사노동을 하는 정도의 가벼운 활동이어도 충분했다. 10분 정도의 가벼운 활동으로도 암 사망 위험은 8%나 낮아졌다.


연구를 주도한 수전 길크라이스트 박사는 “밖으로 나가 마라톤을 하지 않더라도 그저 한 시간에 한 번 일어나서 몇 분간 거실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Association of Sedentary Behavior With Cancer Mortality in Middle-aged and Older US Adults)는 ‘미국의사협회지 온콜로지(JAMA Oncology)’가 게재하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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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에어프라이어에 오래 돌리면 발암물질… 30분내 조리해야


아크릴아마이드 생성
식빵도 180℃ 20분·190℃ 15분 내로 조리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을 오래 조리하면 유해물질이 증가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o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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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에어프라이어로 감자튀김 등을 190℃ 이상 고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면 발암 추정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조리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삼겹살, 연어, 식빵, 냉동감자를 온도·시간 등을 달리해 조리한 후 벤조피렌과 아크릴아마이드의 생성량을 분석한 결과 나온 것이다.



분석 결과 삼겹살과 연어는 에어프라이어의 모든 온도(180∼200℃)와 시간(10∼40분), 또 적외선조리기의 모든 온도(고·중·저)와 시간(5∼20분) 조건에서 벤조피렌이 불검출 수준으로 생성됐고,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도 안전한 수준이었다.

다만 빵과 냉동감자는 에어프라이어로 200℃ 이상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했다.

식빵은 180℃에서 24분 또는 190℃에서 16분 이상, 냉동감자는 190℃에서 40분 이상 조리했을 때 아크릴아마이드가 유럽연합(EU) 권고 기준(식빵 0.05㎎/㎏·냉동감자 0.5㎎/㎏) 이상으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때는 감자튀김(500g 기준)은 최대 190℃에서 30분 이내, 토스트(빵류, 32g 기준)는 최대 180℃에서 20분 또는 190℃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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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까지 가는 콩단백질, 기억력 감퇴 막는다


알츠하이머 치매 생쥐의 기억력 저하 완화시켜


    콩 단백질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기억력 감퇴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직 동물실험 단계이지만 연구가 발전하면 식품으로도 치매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줬다.


일본 규슈대의 토시로 마츠이 교수 연구진은 지난 19일 네이처출판그룹이 발간하는 학술지 ‘npj 식품과학’에 “뇌로 전달되는 콩 단백질 성분이 생쥐의 기억력 퇴화를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Research from Japan shows that a soy-derived protein fragment that reaches the brain after being ingested reduces memory degradation in mice with an induced cognitive impairment, providing a new lead for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foods that help prevent mental decline. Credit: William J. Potscavage Jr., Kyushu University

깍지 속에 들어있는 풋콩. 일본 연구진이 콩의 한 단백질 성분이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를 완화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했다./일 규슈대


 

Memory impairment in mice reduced by soy derivate that can enter the brain intact

by Kyushu University


In a study that could give a literal meaning to the phrase "food for thought," researchers from Kyushu University in Japan have reported that a protein fragment that makes its way into the brain after being ingested can reduce memory degradation in mice treated to simulate Alzheimer's disease.




Derived by breaking apart the proteins in soybeans, the memory-effecting molecule is classified as a dipeptide because it contains just two of the protein building blocks known as amino acids. The dipeptide used in this study, called Tyr-Pro because it consists of the amino acids tyrosine and proline, is currently the only one known to make the trip from a mouse's stomach to its brain i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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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calxpress.com/news/2020-06-memory-impairment-mice-soy-deriva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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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콩에서 추출한 디펩타이드에 주목했다. 디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두 개 결합한 형태를 말한다. 앞서 연구진은 티로신(Tyr)과 프롤린(Pro) 아미노산이 결합한 디펩타이드가 다른 단백질 성분과 달리 뇌까지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다.


뇌에는 이물질의 침입을 막는 혈뇌장벽(血腦障壁·Blood Brain Barrier)이 있다. 산소나 영양분은 혈관에서 뇌로 가지만, 그보다 큰 단백질 등은 혈관을 둘러싼 내피세포라는 장벽에 막혀 뇌로 가지 못한다.


마츠이 교수는 “앞서 연구로 혈뇌장벽을 통과하는 디펩타이드를 처음으로 찾았다면, 이번 연구는 이 디펩타이드가 생쥐의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였다”고 밝혔다.


 

Online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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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장벽 통과하는 유일한 콩 단백질

연구진은 생쥐에게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투여해 뇌기능 저하를 유도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에 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이 생쥐들에게는 몸무게 1kg당 100㎎씩 16일 동안 티로신-프롤린 펩타이드를 먹였다.




단기 기억력을 알아보는 미로(迷路) 시험에서 콩 단백질 성분을 섭취한 치매 생쥐는 다른 치매 생쥐보다 미로를 더 많이 탐색하는 성향을 보였다. 이는 단기 기억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두 집단 모두 정상 생쥐보다는 기억력이 떨어졌지만, 최소한 콩 단백질 성분으로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다.


연구진은 생쥐에게 어두운 곳에 가면 전기충격을 주는 실험을 했다. 장기 기억력이 좋으면 생쥐가 밝은 곳을 더 찾는다. 이번 실험에서도 콩 단백질 성분을 섭취한 치매 생쥐가 일반 치매 생쥐보다 뛰어났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마츠이 교수는 “인간에도 같은 효과가 있는지 연구를 해야 하지만, 이번 연구로 기억력 퇴화를 막거나 심지어 기억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갔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2/20200622003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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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 캔 마시면 각설탕 7개 먹는 셈


무더운 여름이면 탄산음료 많이 마시는데…

성인 하루 제한량 절반 초과
인산성분 뼈 약하게 만들어

물·얼음 섞어 마시는 게 좋아
공복에 마시면 위에 큰 부담


    술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면서 회식 자리 등에서 술 대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늘었다.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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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가 아니더라도 탄산음료가 없으면 식사를 제대로 못할 정도로 톡 쏘는 맛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무더운 여름이면 더욱 섭취량이 늘어난다.

오한진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는 “탄산음료는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 정제된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라며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등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탄산음료는 정제당과 정제수, 탄산가스, 구연산, 카페인, 인산 등으로 구성된다. 색을 내는 합성착색제(캐러멜색소 등)나 향을 내는 합성착향료 등 인공첨가물도 들었다.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이 든 음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캔(250mL)에 포함된 당류는 27g이다. 각설탕 7개 분량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하루당 섭취량을 50g으로 제한하고 있다. 콜라 한 캔만 마셔도 절반 이상을 채우는 셈이다.

탄산음료에 든 인산 성분은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고 톡 쏘는 맛을 낸다. 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오랫동안 섭취하면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인산 섭취는 골다공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몸속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도록 해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계속 탄산음료를 마시면 치아 겉면이 벗겨져 부식될 가능성이 높다.

탄산음료는 당분만 포함된 음료다.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는 없다. 영양이 텅 빈 음료인 셈이다. 많이 마시면 음식을 통해 섭취한 영양분이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탄산음료를 마시면서 흡수한 당을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영양소가 필요한데, 탄산음료 자체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몸속에 있는 비타민 미네랄 등을 사용한다. 몸속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지면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갈증을 해소하거니 수분을 보충하는 데도 탄산음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 교수는 “탄산음료 속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에 들어온 탄산음료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내보낸다”며 “설탕은 혈당을 빠르게 높여 갈증을 유발한다”고 했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탄산음료를 마시면 수분만 빼앗긴다는 의미다.

탄산음료에는 각종 인공첨가물도 들었다. 몸속에 한 번 들어온 인공첨가물의 일부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쌓인다.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신경장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면역력이 떨어져 염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가능한 한 인공첨가물을 섭취하지 말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이유다.

탄산음료는 최대한 적게 마셔야 한다. 꼭 마셔야 한다면 입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 줄여야 한다. 치아 건강을 위해서다. 공복에 마시면 위가 큰 부담을 느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탄산음료는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는 것이 좋다. 당분이 중화되기 때문이다. 오 교수는 “탄산음료를 먹고 난 뒤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면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더디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을 포기할 수 없다면 탄산수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탄산수는 당분이 없고 탄산만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분이나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탄산수는 위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배변 기능에 도움이 된다.

 

 


탄산음료는 대부분 햄버거, 치킨, 피자 같은 지방이 많이 든 음식과 함께 먹는다. 건강에는 좋지 않다. 오 교수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고칼로리 음식과 함께 탄산음료를 마시면 상상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한다”며 “이들 음식을 먹을 땐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나 우유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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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뱃살, 딱딱한 뱃살… 뭐가 더 나쁠까?


    뱃살은 말랑말랑하든, 딱딱하든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다. 그런데 딱딱한 뱃살을 조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장지방이 많이 쌓였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뱃살은 크게 피부와 근육 사이에 생기는 '피하지방'과 근육층보다 아래쪽인 복강과 내장 사이에 끼어있는 '내장지방'으로 분류된다. 피하지방은 오래 축적돼있어도 딱딱해지지 않지만, 내장지방은 근육 아래 축적되기 때문에 만졌을 때 근육처럼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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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몸에 염증을 더 많이 일으킨다. 피하지방보다 지방산을 혈관 속으로 쉽게 침투 시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인다. 심장, 간 등에도 쌓여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뇌졸중, 당뇨병을 야기하기도 한다. 더불어 치매 발병 위험도 높인다. 사망 위험도 일반 비만 환자보다 딱딱한 뱃살을 가진 비만 환자가 훨씬 크다.


내장지방 축적을 막으려면 폭식, 음주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 음식을 빨리, 많이, 자주 먹으면 지방이 전신으로 퍼지지 못하고 잉여분이 가장 가까운 내장으로 가서 쌓인다.




특히 팔다리는 마르고 배만 단단하게 튀어나온 '올챙이' 체형의 고령층은 내장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나이 들수록 근육이 빠지는데 근육이 줄면 내장지방이 더 쌓이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내장지방을 없애려면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인터벌운동'이 효과적이다. 정제탄수화물이 많은 인스턴트 음식은 피한다. 밤늦게 야식을 삼가고, 식사 후에는 바로 앉지 말고 10분 정도 산책하는 게 좋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8/2020061803946.html


뱃살 중 건강에 최악인 유형은 '울룩불룩' 뱃살

    뱃살이라고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수박처럼 둥근 뱃살이 있는가 하면, 아랫배만 볼록 나온 뱃살도 있다. 여러 유형의 뱃살 중 가장 안 좋은 뱃살은 바로 '울룩불룩형'이다.

딱딱한 뱃살이 많으면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내장지방이 많이 축적됐을 가능성이 크다/Web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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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배부터 나오기 시작해 배꼽을 기접으로 한 번 접혔다가 아랫배가 다시 나오는 울룩불룩한 뱃살은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은 유형이다. 건강에 가장 안 좋다. 옆구리, 등에도 살이 많다. 윗배가 나왔다는 건 내장지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젊었을 때에는 피하지방 때문에 아랫배만 볼록 나와 있다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내장지방도 함께 쌓이는 게 원인이다. 이 경우,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안 좋은 영향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올라가고, 피하지방이 몸의 중심부에 붙어 있어서 하체 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이런 뱃살은 어떻게 빼야 할까. 살이 찌면 피하지방→내장지방의 순서로 붙고, 살을 빼면 반대로 내장지방→피하지방 순으로 빠진다. 그만큼 뱃살을 완전히 빼는 게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어렵다. 뱃살을 잡았을 때 두께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피하지방이 빠질 때까지) 장기적으로 다이어트를 유지해야 한다.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줄이되 단백질 보충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운동도 필수다. 반드시 복부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유산소 운동은 해야 한다.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30분 이상은 해야 한다. 운동 강도도 중요한데, 옆 사람과 대화는 나눌 수 있지만 노래는 못 부를 정도의 중간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일상생활의 활동 강도를 30% 정도 높이는 것도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31/20190531019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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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할리우드 여배우의 건강 비결 ‘항염증 식단’이란?


    우리에게는 미국 TV시리즈 ‘위기의 주부들’ 주연배우로 잘 알려진 테리 해처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올해 한국 나이로 57세인 테리 해처는 여전히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정하지 않은 비키니 사진을 통해 탄탄한 복근과 등근육을 공개하기도 했다.


 

Actress Teri Hatcher Shares Her Anti-Aging Skincare Secrets

She talks menopause, wellness, and all things skin in the latest episode of Masked and Answered.


Award-winning actress Teri Hatcher shared her skincare and wellness routine with Team MC and we took lots and lots of notes. In the latest episode of Masked and Answered, Hatcher reveals her health and wellness secrets and anti-aging tips, all while wearing the Clarins' Super Restorative Instant Lift Serum Mask ($25), which gives her major Invisible Man vibes. "Who can't use an instant lift?" asks the actress, who is joined by her cat Scout. Watch the full video for the cutest cat close-up you'll ever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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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arieclaire.com/beauty/a32130731/masked-and-answered-episode-six-teri-ha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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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테리 해처의 몸매 유지 비결을 궁금해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리 해처는 운동과 더불어 항염증 식단을 지킨 것이 그 비결이라고 밝혔다.


테리 해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은 나체를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수단만이 아니라 웰빙의 원천”이라며 중년 여성에게 있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으로는 ‘항염증 식단’을 소개했다. 항염증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식단을 짜는 방법이다. 체내 염증을 늘리고 암, 심장질환, 당뇨, 관절염, 우울증 등의 질병 위험률을 높이는 음식을 최대한 식단에서 배제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는 음식들로 채우는 것이다.


테리 해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탄탄한 복근과 등근육 등을 공개했다./nickiswi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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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오메가3 지방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생선을 기존 식단에 더욱 늘리고, 가공식품은 더 줄이는 식으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과일, 채소, 콩류, 아보카도나 올리브오일과 같은 건강한 지방, 다크 초콜릿, 허브 양념 등을 더하는 것도 항염증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이다. 식단을 구성하는 음식들을 보면 대표적인 건강 식단으로 꼽히는 ‘지중해식 식단’과 매우 유사하다.




사람에 따라 항염증 식단에 레드와인과 같은 술도 일부 포함할 수 있으나, 대체로 술은 이 식단에서 배제된다. 더불어 가공식품, 정제된 밀가루, 설탕, 육류,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 튀김류, 제과류 등은 항염증 식단에서 제외되는 음식이다.


테리 해처는 이 같은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으로 외양상 보기 좋아졌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는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행복도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매우 엄격하고 철저한 다이어트 식단처럼 지키기 어려운 방법은 아니라는 점에서 몸매를 관리하고 체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정신건강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시도해볼만한 식사법이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코메디닷컴


Teri Hatcher Flaunts Incredible Bikini Body At 55 After Fitness Challenge: 'No Filters, No Mak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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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바뀐 회춘의 비밀…"젊은 피 수혈 필요 없다"


혈장 내 노화 단백질만 교체해도 강한 회춘 효과

UC버클리 연구진, 노인학 저널 '에이징'에 논문


    미국의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BERKELEY) 연구진이 늙은 생쥐의 회춘 실험에 처음 성공한 건 2005년이다.


당시 연구팀은 늙은 생쥐와 어린 생쥐를 생명공학 기술로 조작해, 혈액과 기관을 공유하는 쌍둥이 생쥐로 만들었다.

 

The picture shows two images of cells taken under a microscope. The top image has fewer cells, which are shown as pink blobs with blue dots, compared to the lower image

늙은 생쥐의 '젊은' 근섬유

혈장의 단백질을 교체한 늙은 생쥐에게 나이보다 훨씬 젊은 근육 섬유(분홍색 도넛 모양)가 새로 생겼다. 


 

Diluting blood plasma rejuvenates tissue, reverses aging in mice


In 2005,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researchers made the surprising discovery that making conjoined twins out of young and old mice — such that they share blood and organs — can rejuvenate tissues and reverse the signs of aging in the old mice. The finding sparked a flurry of research into whether a youngster’s blood might contain special proteins or molecules that could serve as a “fountain of youth” for mice and humans alike.




But a new study by the same team shows that similar age-reversing effects can be achieved by simply diluting the blood plasma of old mice — no young blood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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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berkeley.edu/2020/06/15/diluting-blood-plasma-rejuvenates-tissue-reverses-aging-in-m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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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늙은 생쥐의 근육 등 조직이 다시 젊어지고 노화 신호도 거꾸로 돌아가는 놀랄 만한 결과가 나왔다. 다시 말해 늙은 생쥐의 인위적인 회춘 가능성을 내보인 것이다.

이 결과가 발표되자 어린 생쥐의 혈액에 '청춘의 샘(fountain of youth)'처럼 작용하는 단백질 같은 게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고조됐고, 그 기전 규명에 도전하는 연구가 꼬리를 물었다.


생쥐의 혈액에서 그런 걸 찾아낸다면 비슷한 원리로 인간의 회춘도 가능하리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런데 최초 공개 15년 만에 더 획기적인 후속 연구 결과가 나왔다. 회춘 효과를 보려고 꼭 '젊은 피'를 수혈할 필요가 없다는 걸 같은 연구팀이 밝혀냈다.




늙은 생쥐의 혈장을 희석하면서 노후한 단백질을 새것으로 바꿔 주기만 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이 연구는 '젊은 피'의 수혈에 집중됐던 회춘 연구의 초점이, '늙은 피'의 유해 요인 제거로 이동하는 계기가 될 듯하다.


관련 논문은 15일(현지시간) 노인학 전문 국제저널 '에이징(Aging)'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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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알부민과 염화나트륨이 함유된 멸균 용액으로 늙은 생쥐의 혈장을 절반가량 교체하면 뇌, 간, 근육 등에 강한 회춘 효과가 나타난다는 걸 확인했다.


알부민은 혈장을 빼내면서 소실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인데 늙은 피의 단백질을 새 단백질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이 방법으로 나타나는 회춘 효과는, 어린 생쥐의 혈액을 대체 수혈했을 때와 같은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강했다.


어린 생쥐에게도 동일한 혈장 교체 실험을 했지만, 건강에 해로운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리나 콘보이 생명공학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증가한 혈액의 특정 유해 단백질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데 꼭 젊은 피의 수혈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면서 "늙은 피를 희석하면서 노후한 단백질만 바꿔줘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2005년 논문의 제1 저자였던 콘보이 교수는 이번 연구의 수석저자를 맡았다.


인간에게 이 방법을 적용할 땐 혈장분리반출술(plasmapheresis)를 시술하면서 대체 혈장의 구성 성분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혈장분리반출술은 이미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아 여러 유형의 자가 면역질환 치료에 쓰이고 있다.


콘보이 교수팀은 현재 임상시험의 막바지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험의 목적은 고령자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비롯해 근육 손실, 신경 퇴행, 2형 당뇨병, 면역 이상 등의 노화 관련 질환에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ch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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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물 내릴 때 코로나19 공기 속으로 치솟는다


바이러스 확산경로 연구…"뚜껑 닫고 물 내리라"

WP "실제 전염은 불확실…바이러스 배출량이 중요"


   변기 물을 내리는 행위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 둥난대 에너지환경대학의 왕지샹(王霽翔) 교수 연구팀은 변기 물내림을 컴퓨터 모델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물을 내리면 에어로졸이 변기 위로 치솟아 사람이 흡입할 수 있을 정도로 공기 중에 오래 머문다는 결과를 얻었다.


John Greim/LightRocket, via Getty Images


 

Flushing the Toilet May Fling Coronavirus Aerosols All Over

A new study shows how turbulence from a toilet bowl can create a large plume that is potentially infectious to a bathroom’s next visitor.




Here’s one more behavior to be hyper-aware of in order to prevent coronavirus transmission: what you do after you use the toilet.


Scientists have found that in addition to clearing out whatever business you’ve left behind, flushing a toilet can generate a cloud of aerosol droplets that rises nearly three feet. Those droplets may linger in the air long enough to be inhaled by a shared toilet’s next user, or land on surfaces in the bathroom.


This toilet plume isn’t just gross. In simulations, it can carry infectious coronavirus particles that are already present in the surrounding air or recently shed in a person’s stool. The research, published Tuesday in the journal Physics of Fluids, adds to growing evidence that the coronavirus can be passed not only through respiratory droplets, but through virus-laden feces,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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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ytimes.com/2020/06/16/health/coronavirus-toilets-flush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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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따라서 코로나19 환자의 대변에 함유된 바이러스가 변기 물 내리는 행위로 주변에 확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논문은 이날 미국 물리학협회(AIP) 학술지 '유체물리학'(Physics of Fluids)에 개재됐다.


변기 물을 내리면 수압으로 인해 작은 대변 조각이 위로 치솟고 에어로졸화 돼 주변에 가라앉게 된다.

이 현상을 '변기 에어로졸 기둥'(toilet plume)이라고 한다.


변기 통해 감염? 다양한 전파 가능성 우려 (CG)[연합뉴스TV 제공]


연구진은 이 현상으로 바이러스 입자가 3피트(약 91cm)까지 치솟고 1분 넘게 공기에 머무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주변에 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환자의 대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기존의 연구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3월 저널 '위장병학'(Gastroenterology)에 실린 논문을 통해 중국 중산대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한 변좌에서 상당한 양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해, 바이러스가 기도에서 사라진 후에도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대변에 남아있다고 결론지었다.


같은 달 영국 의학 저널 랜싯에는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하고 한 달 후에도 대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청소 근로자가 화장실을 세척하고 있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가들은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변과 위장관에 바이러스가 있다는 사실은 변기를 통한 전염 가능성을 높인다고 주장한다.


왕 교수는 "물을 내리면 바이러스가 위로 떠오른다"며 "물을 내리기 전 변기 뚜껑을 닫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변기 연기기둥 현상으로 퍼지는 바이러스양이 사람에게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WP는 지적했다.


미국 애리조나대 미생물학자인 찰스 제르바 교수는 이에 대해 "위험이 아예 없진 않지만,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며 "가장 불확실한 건 물을 내릴 때 변기 안에 있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전염성이 있는지, 그리고 전염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바이러스의 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대변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코로나19 감염을 일으킬지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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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에 암 억제 기전 있다"


    비타민D에 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전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동부대학(University of Eastern Finland)의 카르스텐 칼베르크 생화학 교수와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대학(Universidad Autonoma de Madrid)의 알베르토 무뇨스 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Daily)가 10일 보도했다.


medicaldialogues.in



A good vitamin D status can protect against cancer


Date:June 10, 2020

Source: University of Eastern Finland




Summary:

A good vitamin D status is beneficial both in cancer prevention and in the prognosis of several cancers, according to a new research review. The anti-cancer effects of vitamin D are especially pronounced i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colon cancer and blood cancers. In addition, high vitamin D responsiveness can be linked to a smaller cancer risk. Vitamin D responsiveness varies between individuals, affecting their need for vitamin D supple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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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6/20061010272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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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일반적으로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밖에도 단핵구(monocyte)와 T세포 같은 면역세포를 조절, 암을 억제하는 기전이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타민D는 여러 유전자의 발현과 후성 유전학적 조절(epigenetic regulation)에 관여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인 비타민D 수용체(VDR: vitaminD receptor)를 통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비타민D의 이러한 효과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는 암은 대장암과 혈액암(백혈병, 임파선암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D는 조혈(造血: hematopoiesis) 과정에서 혈액 세포들의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대장, 피부 같은 재생 속도가 빠른 조직에서 성체 줄기세포의 분화에도 관여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따라서 비타민D가 지나치게 부족하면 VDR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혈액세포와 성체 줄기세포의 분화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무한 증식하는 암세포로 돌변하게 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유방암과 전립선암 같은 경우,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으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발생 후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무작위 대조군 설정 임상시험에서는 비타민D 보충제가 암 사망률을 낮추는 결과가 꾸준히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비타민D에 대한 개인적 반응의 차이를 평가했을 땐 비타민D의 효과가 보다 분명해진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칼베르크 교수 연구팀은 앞서 비타민D 보충제에 대한 분자적 반응(민감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일이 있다.


이를테면 핀란드 사람들은 비타민D 보충제에 대한 민감도가 비교적 낮아 비타민D 보충제의 용량을 높여야 완전한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타민D는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 비타민'(sunshine vitamin)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이를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D의 90%가 공급된다.


식품 중에는 기름 많은 생선(연어, 참치, 고등어), 간, 계란 노른자, 치즈 등에 들어 있으며 비타민D가 첨가된 시리얼과 우유 그리고 비타민D 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이 연구 결과는 암 학술지 '암 생물학 세미나'(Seminars in Cancer B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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