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한 사람, 격렬한 운동한 사람보다 와병률 낮았다


    격렬한 운동보다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더 건강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건강생활실천의 건강 및 의료비 효과 분석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정책 방향’(오영호 연구위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걷기 운동 수준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사람의 와병 경험률과 와병일수가 더 낮은 것으로 추정됐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보고서는 약 1만49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한국의료패널조사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와병 경험률(질병 등으로 누워 지낸 사람의 비율)은 6.1%로 추정됐다. 반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 수치가 2.9%로 50%이상 감소했다. 운동 종류별로 보면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은 3.4% 중등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3%포인트,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2.6%였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병에 덜 걸렸고, 그중에서도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더 건강했다는 것이다.




와병일수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3.1일이었는데, 운동을 하는 사람은 1.7일로 절반 수준으로 짧았다. 와병일수도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1.9일)보다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1.7일)이 더 짧았다.


 

일러스트=박상훈


보고서에 따르면 격렬한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사람 중 담배를 피거나 피웠다가 끊은 사람 비율이 높았고, 현재 술을 마신다고 답한 비율도 다른 운동을 한다고 말했던 사람들보다 높았다. 이런 요인이 와병 경험률과 와병일수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어떤 운동을 했느냐보다는 운동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에 따라 건강상태 차이가 훨씬 크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어떤 운동이든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와병 경험률, 와병일수, 만성질환 상태 지수, 그리고 주관적인 건강 지수 모두에서 건강 수준이 좋은 것으로 추정됐다”고 했다.

양지호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3/2020072300582.html




꽃향기 맡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연구)


     꽃향기가 치매 예방약이란 뜻이 아니다. 후각뿐 아니라, 촉각, 청각, 시각 등 오감이 늙어서도 예민하게 유지된다면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 얘기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이 70대 성인 1,800명을 10년간 관찰했다. 연구를 시작할 때 치매 증상을 보인 이는 없었지만 10년 후 328명(18%)이 치매에 걸렸다.


참가자들을 오감의 예민한 정도를 세 부류로 나눴을 때, 가장 둔감한 이들 가운데 27%가 치매 증상을 보였지만, 가장 예민한 이들 중 치매 환자는 12%로 그 위험이 절반 이하였다.


Older people who can identify the scent of roses are less likely to develop dementia, study finds


 

The research looked at whether there was a link between sensory decline and the disease

Older people who can identify the scent of roses and smells like turpentine may have lower risk of dementia, study finds




Older people who can identify the scent of roses and smells like turpentine and have retained their sense of hearing, vision and touch may have a 50 per cent lower risk of developing dementia compared to those with marked sensory decline, research suggests.


Researchers from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UCSF) tracked around 1,800 participants who were in their seventies for up to 10 years to see if there was a link between their sensory function and the development of dementia.


At the beginning of the study, all participants were dementia free. Over the course of the study, however, 328 people (18 per cent) developed the condition.


 

Lighthouse Senior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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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ews.co.uk/news/health/older-people-roses-senses-dementia-explained-55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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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특히 후각이 치매와 연관이 크다고 지적했다. 후각의 예민도가 10% 떨어지면 치매에 걸릴 위험은 19%가 커졌다. 반면 시각, 청각, 촉각 등이 비슷한 정도로 둔해졌을 때 증가하는 치매 위험은 1~3%에 불과했다.


윌라 브레노비츠 박사는 “후각이 둔해지는 것은 치매가 본격화하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 증상”이라며 “반면 청각, 시각 등이 나빠지는 건 치매의 진행을 가속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각 기능에 장애가 생긴다는 건 뇌졸중 등 인지 기능에 영향을 주는 신경퇴행성 질환이 진행 중이기 때문일 수 있다”면서 “시각, 청각 등이 둔해지면 사회적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인지 기능이 더 빠르게 위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알츠하이머 협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and Dementia)’ 최신 호에 실렸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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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충분히 하려면 세 종목이 이상적(연구)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은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권장량’을 채우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시간 대신 다양성에 착목한다면 좀 더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 종목을 세 가지 정도로 늘리면 일주일에 150분을 채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washingtonpost


 

Study: To get enough exercise, try engaging in three different activities a week


Even before the pandemic, Americans weren’t getting enough exercise, despite all the doctors, health organizations and government agencies encouraging us to get off the couch.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released its well-known 150-minutes-of-exercise-per-week guideline in 2008, while an American Heart Association handbook on exercise training dates all the way back to 1972. Still, chronic disease rates and health-care costs continue to rise.




Now that most of us are rethinking our exercise regimens, it’s a good time to consider a different — and possibly more effective — approach to increasing our level of activity. A study published in January argues that we should obsess less about that 150-minutes-a-week goal and focus instead on a greater variety of exercise. “It may be that the current guidelines place too much emphasis on frequency and volume of exercise,” said Susan Malone, first author of a paper published in the journal Translational Behavioral Medicine. “If we refocus people to more varieties of exercise, they might have more success reaching the targ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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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shingtonpost.com/lifestyle/wellness/study-to-get-enough-exercise-try-engaging-in-three-different-activities-a-week/2020/07/13/c168aeb0-c538-11ea-a99f-3bbdffb1af38_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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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대학교, 델라웨어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성인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몇 시간이나 운동을 하는지, 즐기는 종목은 몇 가지나 되는지 등을 물었다.


답변을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걷기가 제일 인기 있는 종목임을 확인했다. 참가자의 30%가 운동으로 걷기를 한다고 말한 것. 자전거 타기(9.5%), 댄스(7.5%), 러닝머신을 이용한 걷기와 달리기(7.4%), 역도(6.9%)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일주일에 150분을 채우는 이들은 드물었다. 심지어 최근 한 달 동안 아무런 운동도 하지 않았다고 답한 이들이 44%에 달했다.


InnerSe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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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운동을 이것저것 섞어 하는 사람들은 WHO ‘권장량’을 달성할 확률이 높았다. 예를 들어 하루는 천변을 걷고, 하루는 집에서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고, 하루는 수영을 하는 이들은 내리 걷기만 하는 이들에 비해 쉽게 일주일에 150분을 채웠다.


특히 여성들은 종목을 섞을 필요가 있었다. 맞벌이 가정이라 하더라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 가사 노동을 훨씬 많이 감당하기 때문이다.


수석 저자인 수잔 말론 교수는 “일하는 여성, 또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라면 일주일에 꼬박 세 번씩 헬스클럽에 다니기란 하늘에 별 따기”라면서 “한 번은 헬스클럽에 가더라도 나머지 두 번은 가족과 배드민턴을 치거나 집에서 요가를 하는 식으로 변화를 준다면 운동량을 달성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여러 가지 종목을 섞는 데에는 그밖에도 장점이 많다. △ 운동을 하다 보면 고비가 온다. 지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돌아가며 세 가지 종목을 하면 질리지 않고 계속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 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자연스럽게 섞어 최대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 한 가지 운동만 하면 다칠 가능성이 높다. 계속 같은 근육을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라톤을 하는 이들은 무릎이 아프고, 수영을 하는 이들은 어깨가, 테니스를 치는 이들은 팔꿈치가 아프다. 종목을 다양화하면 부상 위험도 낮아진다.


이번 연구 결과(Habitual physical activity patterns i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 of U.S. adults)는 ‘중개 행동 의학(Translational Behavioral Medicine)’이 싣고, 미국 ‘워싱턴 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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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말해요…마스크 잘 쓰는 법


    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된 지 어느덧 반년. 그러나 사태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초복이 지났지만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 헤어나 메이크업에 변화가 필요할까? 면도는 어떨까? 마스크를 쓴 상황에서 감정을 잘 전달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했다.


Masks ... a blessing in disguise? Illustration: Adam Higton/The Guardian


 

How to stop your glasses steaming up – and 19 other essential facts about face masks

How often should you wash a cloth mask? And how effective are the disposable ones? The expert guide to choosing, wearing and caring for your face covering




The British have been slow to embrace face masks, despite calls from public health experts. Uptake has been just 25% in the UK, compared with 83.4% in Italy and 65.8% in the US. The president of the Royal Society, Venki Ramakrishnan, said this week that wearing one “is the right thing to do” and that a refusal to do so should be seen as socially unacceptable as drink-driving or not wearing a seatbelt.


Perhaps one of the problems has been the changing advice as new evidence emerges.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now recommends people wear cloth masks. Ramakrishnan said that in the UK, “the message has not been clear enough, so perhaps people do not really understand the benefits or are not convinced”. It also doesn’t help that the guidance across the UK is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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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20/jul/09/how-to-stop-your-glasses-steaming-up-and-19-other-essential-facts-about-face-ma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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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안경잡이’들의 고생이 심하다. 김이 서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오기 전부터 일할 때면 늘 마스크를 착용했던 치과의사 샬럿 웨이트는 “마스크를 쓰는 데도 기술이 있다”고 말한다. 먼저 안경을 벗을 것. 코 주변을 눌러 마스크를 꼭 맞게 쓴 다음, 다시 안경을 쓴다. 이때 안경은 반드시 마스크 위에 얹듯이 놓아야 한다. 잘만 따른다면 김이 서려 곤란을 겪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색깔 

제일 무난한 건 검은색 마스크. 그러나 무더운 날씨에 검은색으로 얼굴의 반 이상을 덮고 있으면 더 더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검은색 선글라스까지 쓴다면… 색이 짙은 선글라스에는 흰색 마스크를 매치하는 게 센스 있어 보인다. 때로 컬러풀한 버프나 무늬가 다양한 천 마스크로 변화를 주는 것도 좋겠다.




헤어 

패션 에디터 제스 카트너-몰리에 따르면 “머리를 묶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머리를 묶거나 올리면 일부나마 턱선, 그리고 목선이 드러난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황에서는 그 정도로도 인상이 말끔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ramzihachicho/gettyimagebank]


표정 

인간은 말뿐 아니라 표정을 통해 희로애락을 드러낸다. 그런데 마스크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을 읽기가 어려워졌다. 런던 대학교의 레베카 브루어 교수는 “서로 친하지 않다면 소통은 더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표정을 강조하고 제스처도 늘려보자. 연극배우 캐롤라인 쉰은 대화할 때 “찰리 채플린 같은 무성 영화 배우들처럼 고개를 갸웃하고, 눈썹을 움직이고, 머리를 끄덕이라”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웃을 때는 입으로만 말고 눈으로 웃을 것. 그래야 상대방도 알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화장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화장품, 특히 립스틱 업계가 마주친 최강의 적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발 갈란드는 “대신 눈에 집중하라”고 충고한다. 얼굴 아래쪽은 깨끗하게 세안한 다음 보습 크림을 촉촉하게 바르는 걸로 만족할 것. 대신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로 눈을 강조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다.


수염 

수염은 마스크의 비말 차단 효과를 떨어뜨린다. 염소수염이나 코밑수염 정도는 괜찮지만, 그 이상 길러서 수염이 마스크의 테두리를 벗어날 정도라면 문제가 된다. 수염이 자란 상태에서 마스크를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멋을 내는 건 코로나 19 사태가 끝난 다음으로 미루면 어떨까? 지금은 수염을 밀고, 턱 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보다 현명한 때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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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자주 발생한다.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 섭취, 음식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jin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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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운동 시 지켜야 할 수칙 4가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휴가가 있는 여름철에 운동 강도를 높여서 땀복까지 입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는 땀이 많이 배출되면 운동효과가 높아지고 살이 빠진다고 생각해서이다.


여름철이 다른 계절보다 땀이 많이 배출되기는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린다고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체내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갈 뿐 체중과는 별 상관이 없다.


무더위에 과도하게 운동을 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체온이 높이 올라가 몸 속 전해질까지 빠져나가 몸의 균형이 깨져버리기 쉽다. 또한 심할 경우 열사병 같은 열 관련 질환, 탈수, 탈진 증세가 나타나 쓰러질 수도 있으니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는 절대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여름철 운동효과를 높이는 수칙을 알아본다.


더운 여름철의 무리한 운동은 자칫 탈수나 열사병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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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필수

운동 전후 간단히 5~10분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하는 게 좋으며, 운동을 단계적으로 하면 심장이 서서히 적응해 무리가 덜 가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준비운동은 체온을 상승시켜 관절을 최대한 늘려주고 유연하게 만들어 부상을 방지해주며,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거나 운동량이 많고 강도가 셀수록 준비 운동 시간을 길게 잡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하다가 갑자기 멈추면 혈액이 근육에만 몰려 잘 순환되지 않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정리운동을 통해 심장 박동을 평상시대로 서서히 되돌리는 것이 좋다.


2. 운동량을 늘리려면 적응 기간은 필수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운동량을 늘리려는 분들이라면 신체가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할 경우 몸이 피로해지기 쉬워 운동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운동량은 정해진 기준 없이 자신에게 맞춰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으로 시작하면 되며, 다음 날 근육통이 너무 심하고 날이 갈수록 나아지지 않는다면 운동량이 많은 것이다.


목표로 한 운동량의 30% 수준부터 시작해 일주일 간격으로 10%씩 양과 강도를 서서히 높이는 게 좋고, 운동 시간은 최대로 늘려도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


3. 여름철 더욱 중요한 운동 시간대

여름철에 운동을 하면 높은 기온 때문에 열이 잘 배출되지 않아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지므로 심하면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빨리 체온을 내려주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운동을 피하고, 오전 6시~8시, 오후 7시~10시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저녁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4. 땀복보다는 통풍 잘되는 운동복

땀을 쭉 빼면 마치 살이 빠진 듯한 느낌이 들어 땀복을 입는 분들이 많은데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것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바깥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아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


이런 환경에서는 지방이 연소되는 양이 줄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공기가 잘 통하지 않을 때 젖산이 많이 생성되는데 이런 환경은 젖산 생성도 촉진한다.


이럴 경우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지치게 되니 통풍이 잘되고 열과 땀을 잘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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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게 하는 체온 유지 

    잠들기 시작할 때는 체온이 1°C 정도 떨어지게 된다. 이는 인위적으로 체온을 떨어지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빨리 잠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lock Blue Light


가장 간단한 방법이 이불속 온도와 실내 온도를 낮추면 된다. 이불속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3°C가 적당하다. 실내온도의 경우는 여름엔 27~29°C, 겨울엔 18~20°C 사이가 적당하다.


여름의 경우는 눅눅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실내에 습기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


그리고 음식으로 체온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몸을 데워두면, 그 열기가 식으면서 더 쉽게 수면을 유도할 수 있다. 


Udemy


특히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체온을 일시적으로 올렸다가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되므로, 저녁 식사 음식에 고추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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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모든 정보, 국가암정보센터를 아시나요?


  “아빠, 암이래.”


동생으로부터 전해 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암이라는 질병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그것이 나 혹은 내 가족에게 일어나리라고는 생각지는 않았었다. 현재 아빠는 수술과 항암치료로 암을 극복한 상황이지만 처음 암이라는 사실을 접했을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다.


살면서 암에 대해 많이 들어는 봤지만 자세히 알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 가족이 암에 걸렸다고 하니 그제야 암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다.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암’이라고 검색하니 암에 대한 다양한 종류와 통계부터 민간치료법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졌다.


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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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몇 통계와 뉴스를 살펴보며 필요한 내용을 스크랩하기도 하고, 카페에도 가입해 다양한 정보들을 모으던 중 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암정보센터’를 찾게 되었다.


국가암정보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게재되어 있는 모든 콘텐츠는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16개 진료센터의 전문 의료진과 국가암관리사업부 소속 암 관련 전문 연구진이 작성한 내용이어서 보다 믿을 수 있는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암정보센터 메인 페이지.(출처=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제공 절차에 대한 소개.(출처=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가장 먼저 암 환자 생활백서 카테고리에 들어가 봤다. 암 생존자에 대한 부분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 아마 나처럼 자신이나 가족이 암이라는 사실로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기에 높은 암 완치율 및 이후 건강 증진과 사회적 기능 복귀에 대해서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먼저 보여주는 것 같았다.


암 생존자 통합지지 외에 암 환자 생활관리, 암 환자 증상관리, 암 환자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차례로 살펴보았다. 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었다. 이곳에 오기 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찾았던 모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던 것은 물론 잘못 알려진 정보에 대한 위험성까지 알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암에 대한 애니메이션이나 동영상, 그림 등의 영상자료들.(출처=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내용 중간중간에는 자가 테스트 척도나 그림이 있어 직접 간단한 테스트를 해볼 수도 있었고, 치료 전후의 증상관리부터 운동, 성생활, 직업활동, 예방접종 등 일상생활에 대한 세세한 궁금증까지 설명해주고 있었다.


암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예방에 대한 자료도 다수 있었다.(출처=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들은 암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암에 대한 통계는 물론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예방과 검진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만약 내가 조금 더 일찍 이곳을 알았더라면 가족의 암 발생도 조금은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만약 홈페이지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암에 대한 기본 정보와 예방, 검진, 생활과 암 환자의 복지에 대한 상담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전화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77-889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이메일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상담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암 유병자.(출처=2017년 국가암통계 발표자료)


국내 암 환자는 매년 조금씩 늘고 있지만 암 치료율과 생존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나 혹은 내 가족이 암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조금 더 침착하게 암에 대한 정보를 찾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증가하는 암 환자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국민의 암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국민건강검진을 시작으로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만약 암 확진 판정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 산정특례 등록을 통해 검사와 치료의 대부분 항목에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 https://www.cancer.go.kr/

암정보상담센터 : 1577-8899

정책기자 이정혁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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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고환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4가지


    남자의 고환 모양으로 온 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고환은 음낭 내에 한 쌍으로 위치하는 타원형의 구조물로, 정자를 생성하고 테스토스테론 등을 생산한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남자의 고환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4가지를 보도했다.


Asbes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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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큰 고환일수록, 심장질환↑

고환이 큰 남성일수록 심장질환을 앓을 확률이 높다. 이탈리아 플로렌스 대학이 남성 2천8백명의 고환 크기를 조사, 7년 후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다. 고환이 큰 남성들은 음주량도 많았고, 고혈압이었다. 연구팀은 고환 크기가 클수록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탓이라고 설명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성 의학 저널에 게재됐다.




2.작은 고환일수록, 수면 시간

고환 크기로 수면 습관을 추측할 수 있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팀이 남성 1천여 명의 수면 습관, 고환 크기, 정자 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불면증 등 수면의 질이 낮은 그룹은 대조군보다 정자 수가 29% 적었다. 고환 크기는 1.6% 더 작았다. 또한 연구팀은 작은 고환이 건강 이상을 알려주는 지표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수면 부족은 불규칙적인 식사, 패스트푸드 섭취, 술, 담배 등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잘 이어지기 때문이다.


3.작은 고환일수록, 좋은 아빠

양육에 힘쓰는 남성일수록 고환 크기가 작다. 미국 에모리 대학 연구팀은 1-2살 아이가 있는 부부 70명을 인터뷰했다. 남성의 양육 참여도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양육 참여도가 높은 남성일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았고, 고환 크기가 작았다. 일각에서는 양육에 신경 쓰는 남성일수록 부자 관계가 좋고, 따라서 작은 고환은 정신 건강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4.고환암 자가 검진법 


다음은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제시한 고환암 자가 검진법이다.


1)검진하기 가장 좋은 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한 뒤다. 따듯한 물이 음낭을 이완시켜 고환의 이상 징후를 잘 발견할 수 있다.

2)양손을 각 고환에 댄다. 검지와 중지는 고환 밑에, 엄지는 위에 둔다. 그 상태에서 고환을 엄지와 검지로 굴려본다.

3)고환에서 끈 같은 것이 느껴질 수 있다. 부고환이므로 이상한 징후는 아니다. 부고환은 정자를 저장, 방출하는 기관이다.

4)작은 덩어리가 느껴지는지 확인할 것. 완두콩 크기 정도이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한다.

5)고환의 좌우 크기가 다른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각 고환 크기에 변화가 느껴지면 병원 검진이 필요하다.

도우리 기자 wrdoh@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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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안(童顔) 비결은 숟가락 마사지, 그리고 ‘노담(No 담배)’


“노담이 뭐지?”


  요즘 TV 광고에서 신조어가 들린다. 무언가 신선한 광고 같아 재미있게 보고 나니 ‘노담=NO 담배’란 말이다. 재기발랄한 학생들이 담배 안 피우는 걸 가장 큰 자랑으로 여긴다는 광고로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는데 맞춘 광고다.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 담배)’ 광고에 등장한 고등학교 2학년 장혜리 학생은 ‘담배 피울 것 같다’는 실시간 댓글에 ‘담배는 피우지 않아요. 안 펴요’라고 말한다.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 중2 권민준 학생은 “자기 자신에게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점은?”이라는 질문에 “저는 담배는 피우지 않아요! 담배 안 펴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


'노담=No 담배'란 광고가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음주도 피부에 영향

(에스앤에스편집자주)


최근 금연 광고가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나도 고등학생 때는 ‘노담’이었지만 대학교 3학년 때 흡연자가 됐다. 그 후 무려 23년을 흡연자로 지내며 타인에게 많은 민폐를 끼쳤다. 그리고 금연한 지 15년이 지났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뭔가요?”라고 질문하면 “흡연이요!”라고 대답한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뭔가요?”라고 질문하면 나는 “금연이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


요즘은 앞에서 걸어가며 담배 피우는 사람의 담배 연기를 맡는 게 가장 큰 고통이다. 밤새 담배 피우고 버린 꽁초가 음식점 앞에 눈처럼 가득 쌓인 걸 보면 충격이다. 나도 아무 생각 없이 꽁초를 이렇게 버렸다. 아파트에서 층간소음만큼 고통스러운 게 층간흡연이란 것도 이제야 알았다. 내가 23년간 흡연할 때는 못 보고 못 느끼던 게 금연을 하니 보이고 느껴진다. 그동안 흡연하며 비흡연자에게 주었을 고통을 생각하니 지금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다.


한 음식점 앞에 밤새 버려진 담배꽁초가 흰눈처럼 쌓여 있다. 환경미화원이 혀를 끌끌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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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60세가 되는데 동안(童顔) 덕분에 50대 초반으로 본다. 비결은 두 가지다. 첫 번째, 매일 얼굴에 영양 크림을 바르고 숟가락으로 20분 동안 1년 365일, 10년을 마사지했다. 두 번째는 ‘노담’이다. 흡연하면서 피부가 좋아지길 바라는 건 황토방에 불을 때면서 방바닥이 촉촉하길 바라는 것과 같다. 젊게 살고 싶으면 금연이 정답이다.


10년이나 젊게 보이는 동안의 비결=숟가락 마사지+노담.


자녀가 흡연자가 되길 원치 않는다면 가장 먼저 부모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부모가 흡연자면서 아이에게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하면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람 풍 해라’는 꼴이다. 내가 금연을 결심한 이유도 내가 흡연하는 모습을 그토록 싫어하던 어린 딸이 대학생이 되어 흡연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금연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흡연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사망 위험을 높이므로 금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발표했다. 흡연을 하면 담배와 손가락이 입에 닿게 되므로 바이러스가 흡연자의 입과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흡연은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도 즉시 금연을 권고한다.(사진=보건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도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로 중증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므로 즉각 금연할 것을 권고했다. 흡연으로 흡입하는 독성 물질은 심혈관질환, 암, 폐질환, 당뇨병 등 질병을 야기하고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혼자서 금연이 어려우면 동네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사는 남양주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봤다.


보건소에 처음 방문하면 설문 조사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보조제를 지급한다. 금연을 유지하며 2회차 방문 시에는 상담 및 니코틴 보조제를 추가 지급하고 기념품도 지급한다.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으면 다양한 금연 보조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2~6주차에도 상담을 계속하며 니코틴 보조제를 추가 지급한다. 3개월 후 금연 성공을 확인하면 금연 성공품(영양제)을 제공한다. 6개월 후 최종 금연 확인 후 혈압계, 체중계 등 금연 성공품을 제공해 금연이 계속 유지되도록 후원한다.


남양주보건소는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장, 행사장 등을 찾아다니며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도 한다.(사진=남양주시청, 코로나19로 현재는 중단 중)


보건소 내방이 어려울 경우는 전국 대표번호 1544-9030 전화로 금연상담도 가능하다. 온라인 금연교육센터(http://lms.khealth.or.kr)에서 금연 상담 및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금연길라잡이 누리집(https://www.nosmokeguide.go.kr)에서는 금연 자가진단, 금연 상담, 금연 방법 등의 정보를 도움받을 수 있다.





금연길라잡이 누리집에서 금연에 관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연길라잡이 어플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연시계 설정, 금연일기 쓰기, 1:1 전문가상담 등 모바일로 자신의 금연 상황을 관리하니 인터넷보다 간편하다.


 

금연길라잡이 어플도 있어 모바일로 간편하게 금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길지 않은 인생, 흡연하며 보낼 시간이 별로 없다. 진심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노담’ 행렬에 동참해야 한다.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을 랩처럼 말하고 다니면 금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정책기자 최병용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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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탈모인 희소식, 들판 야생화에서 발모제 성분 발견


   인근 야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야생화인 '콩제비꽃' 추출물이 탈모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제주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콩제비꽃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를 보이는 것을 최근 확인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한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경기도와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에서 자생한다.


콩제비꽃과 뿌리의 모습.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서 머리카락을 자라게하는 세포인 모유두세포를 추출한 후 콩제비꽃 추출물을 주입해 이 추출물이 탈모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콩제비꽃 추출물 0.1㎍/㎖를 모유두세포에 처리했을 때 모유두세포가 증식했다. 이는 현재 발모제로 쓰이는 미녹시딜(처리량 2㎍/㎖)과 효과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이다.


연구진은 "콩제비꽃 추출물은 모유두세포의 증식 주기를 활성화하는 사이클린 D1(cyclin D1)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고, 증식 주기를 억제하는 p27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켰다"며 "콩제비꽃 추출물이 세포 성장과 생존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하여 세포증식을 이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천연 소재의 발모 기능성 화장품 등 후속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민서연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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