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10명 중 4명 울리는 탈모


     탈모는 전 세계 남성의 42%가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매년 20만 명이 병원을 찾는 질병이다. 관련 시장 규모만 48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의 남성 탈모인은 1000만 명에 이른다. 이웃나라 중국은 2억 5000만 명이다. 탈모는 죽는 병은 아니지만, 심리적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탈모를 경험하는 미혼 남성은 큰 심리적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남성형 탈모를 완치하는 방법은 없다. 몇 가지 약물이 제안되어 있고, 헤아릴 수 없는 수의 민간요법과 화장품이 있지만, 솔직히 만족스러운 방법은 없다. 도대체 남성형 탈모는 왜 진화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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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reat female hair loss


Female hair loss can happen for a variety of reasons, such as genetics, changing hormone levels, or as part of the natural aging process.


There are various treatment options for female hair loss, including topical medications, such as Rogaine. Other options include light therapy, hormone therapy, or in some cases, hair transplants.


Eating a nutritious diet and maintaining a healthy lifestyle can also help keep hair heal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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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27194.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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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

대머리는 두피의 일부에서 머리털이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 탈모증이 대머리를 유발하지만, 같은 말은 아니다. 일부러 머리를 깎은 경우에도 대머리라고 하니, 의학적으로는 탈모증이 옳은 말이다. 대표적인 탈모는 남성형 탈모지만, 원형 탈모나 여성형 탈모도 있다. 



남성형 탈모가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머리털이 가늘어지다가 빠지는 것이라면, 원형 탈모는 동전 모양으로 일부 두피에서만 머리털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여성형 탈모도 있는데, 주로 정수리에서 시작되지만 완전히 빠지지는 않고 머리털이 가늘어지면서 성긴 숱이 되는 특징이 있다. 남성형 탈모는 O형이나 M형으로 주로 정수리나 이마에서 시작된다. 남성형 탈모는 보통 머리 앞, 머리 윗 부분에 집중해서 일어난다. 뒤통수까지 전부 빠지는 일은 드물다. 이마의 머리선이 점점 후퇴하는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머리가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진하는 것’이라며 유머러스한 트윗을 올린 적도 있다.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

이미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는 환관이 대머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참고로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는 둘 다 대머리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대머리가 기름기가 많고 뜨거운 두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대머리가 되는 유일한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 하면서 성관계를 하기 전에 대머리가 되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머리에 영양을 공급하는 끈적한 유성 분비물이 있는데, 성욕을 가진 남성에게는 이러한 분비물이 옅어 지면서 대머리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여성은 탈모가 없을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여성의 본성이 아이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여성이나 아이나 정액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스 시절의 이야기는 접어두자. 현대 의학으로 이미 해결했을테니…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아직 탈모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남성이 걱정하는 남성형 탈모는 말 그대로 남성 호르몬이 주요 원인이다. 전립선 암이 있으면 탈모가 생기는 이유다. 약 70여년 전 미국 예일대 의대 해부학 교실의 제임스 해밀턴은 미국 해부학회지에 남성 호르몬 자극이 통상적인 대머리의 선행 요인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사춘기 이전에 거세당한 남자 아이는 남성형 탈모가 드물다는 것이다. 


하지만 탈모가 있다고 남성성이 더 강한 것은 아니다(경험으로 알고 있다시피). 사실 여성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탈모가 발생한다.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이다. 


여성 탈모 환자들. 나이가 들수록 정수위 부위 모발이 빠진다.

 

탈모 유전자

탈모와 관련된 대표적 유전자는 AR(androgen receptor) 유전자다. X염색체의 긴 팔에 위치한다. 이 유전자는 남성 호르몬 수용체의 활동과 관련되는데, 아직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잘 알려진 남성 호르몬이 테스토스테론이다. 테스토스테론은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서 디하이드록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으로 바뀌는데, 그냥 테스토스테론보다 다섯 배 강력하다. 


그렇다면 5-알파 환원효소가 없다면 남성형 탈모증이 없을까? 물론이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자. 아무튼 탈모와 관련된 형질은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서 유전될 수 있다. 아버지만 탓할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유전 패턴은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유전자 검사로 미리 정확하게 진단할 수는 없다. 분명 가족성은 있지만, 남성형 탈모가 많은 집안에서도 숱이 많은 사람도 있고 물론 그 반대도 있다. 


탈모 영장류

사실 머리털과 수염은 참 이상한 체모다. 보통 체모는 아주 길게 자라지 않는다. 오직 머리털과 수염만 몇 미터씩 자란다. 이유는 아직 잘 모른다. 비인간 영장류의 머리털의 길이는 체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체모보다 긴 머리털을 가진 동물종은 그리 흔하지 않다. 




하지만 대머리가 되는 영장류는 많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틀렸다. 우아카리원숭이(uakaris)와 짧은꼬리원숭이(stump-tailed macaque), 오랑우탄, 침팬지도 대머리가 된다. 일부 고릴라도 그런 현상이 관찰되었다. 짧은꼬리원숭이의 머리는 눈썹까지 내려오지만, 서너 살 무렵 사춘기가 지나면 암수 모두 점점 대머리가 된다. 물론 수컷에서 더 두드러지는데, 일곱 살이 지나면 수컷의 이마는 하늘 높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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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제

어린 시절에는 여자아이였는데, 사춘기가 지나면서 남자가 된다면 어떨까? 이런 만화 같은 일이 실제로 있었다. 1970년 대 카리브해의 일부 인구 집단에서 구에베도체스(Guevedoces)라 불리던 아이들이 보고되었다. 스페인어로 ‘12살의 성기’라는 뜻이다. 원래는 겉으로 여자아이였는데, 사춘기를 맞으며 남자가 된 것이다. 이들은 선천적으로 5-알파 환원효소가 결핍된 유전적 변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는 성기가 작아 여자아이로 오인하여 키워진 것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병을 앓는 아이들은 남성형 탈모가 없었다. 


머크라는 제약회사에서 이런 사실에 주목했다.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드디어 1992년 미국 FDA는 이를 승인했다(피나스테라이드). 처음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으로 승인되었지만, 몇 년 후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았다. 종종 전립선 치료제의 우연한 효과로 탈모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생각하지만, 머크는 아마 처음부터 탈모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을 것이다.  


1950년대 후반 화이자의 전신이었던 업존은 궤양치료제로 미녹시딜을 개발했다. 하지만 동물 연구를 해보니 궤양을 치료하는 효과는 없었다. 실망하던 차에 이상한 현상을 보았다. 혈압이 떨어진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세포막에 위치한 칼륨 채널을 열어 과분극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혈관이 확장된 것이었다. 그래서 업존은 1963년 미녹시딜을 고혈압 치료제로 출시했다. 그런데 임상 연구에서 뜻밖의 부작용이 관찰되었다. 일부 환자에게 털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아무튼 효과는 좋았다. 임상의사들은 오프라벨로 약을 처방하기 시작했다. 오프라벨이란 원래 약의 승인된 적응증이 아니지만, 의사의 임상적 판단을 통해 약을 처방하는 것을 말한다. 드디어 1988년 FDA는 탈모 치료제로 미녹시딜을 승인했다. 놀랍게도 아직 정확한 치료 기전은 알지 못한다. 아마 혈관 확장을 통해 모낭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미녹시딜은 이미 빠진 머리를 다시 나게 하는 효과는 별로 없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꼽은 노벨상 후보 중 하나는 Wnt 단백질의 역할을 밝힌 연구 성과. Wnt를 이용하면 줄기세포를 분화시키거나 면역세포를 조절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생명과학벤처 새뭄드는 Wnt를 표적으로 하는 탈모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3상 중이다. 새뭄드 제공




탈모의 진화

피나스테라이드는 제법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디하이드록시테스토스테론(DHT)이 줄어들게 되는데, 모든 남성에게 DHT가 이유없이 있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탈모는 왜 진화한 것일까? 머리가 빠진다고 좋아하는 사람은 찾기 어려운데 말이다. 


과거에는 대머리가 공격적인 지배성의 지표라는 주장이 있었다. 이마가 넓으면 화가 났을 때, 붉어지는 피부의 면적이 넓어진다. 그래서 보다 효과적으로 분노를 과시하는 공격적 신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화를 내지 않을 때도 넓고 번들거리는 이마를 보여주어서 성인 남성의 특징을 배가하여 보여준다고 하였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대머리 남성 중 무서운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많다. 횡문화적 연구에 따르면 후퇴한 머리선은 성숙과 사회적 지표로 읽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주장도 많다. 대머리는 유약하며, 매력없고, 무기력한 인물로 취급된다는 연구도 있다. 낮은 지배성의 지표라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흥미로운 연구가 있었다. 대머리가 지배성의 지표인지 보려면, 고위공직자로 선출되는 사람 중 남성형 탈모가 많은 지 아닌 지 세어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 고위 공직자는 일반 인구 집단의 남성에 비해 머리털이 더 많았다. 유권자는 대머리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주는 것이 아니었다. 물론 시민들은 덜 지배적으로 보이는 후보를 선호했을 수도 있다. 억압적인 정책을 펴지 않을 것 같으니 말이다. 기존 연구로는 이런 의문에 정확히 답할 수 없다. 


1996년 프랭크 무스카렐라와 마이클 커닝햄은 아주 흥미로운 연구를 시행했다. 대학생을 불러 놓고 세 종류의 머리를 보여주었다. 숱이 많은 머리와 이마선 후퇴가 시작된 머리, 그리고 대머리였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머리가 적을수록 물론 매력이 없다는 응답이 나왔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사회적 성숙이나 온화함에는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또한 머리가 적으면 공격적이지 않다고 대답했다. 좀 과하게 해석하면 머리숱이 없다는 것은 좋은 아버지이자 착한 남편감이라는 것이다. 비록 성적 매력은 떨어지지만 말이다. 


물론 대머리가 단지 연령 추정 신호로 작동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도 높다. 사실 탈모의 심리적 영향에 관한 연구는 일관된 결과를 보여준다. 탈모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는 불안이나 우울을 겪는다. 사람을 만나기 꺼리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정체성이 변화했다는 사실에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런 심리적 고통은 주로 탈모 초기에 나타난다. 만약 탈모가 성숙과 원숙함을 과시하는 긍정적 지표라면 은근히 탈모를 기다리는 심리적 경향도 있을 법한데, 아무리 찾아도 그런 연구는 보기 어려웠다. 주변에서도 탈모를 소망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참고로 수염은 반대였다. 수염이 있으면 공격적으로 보인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러나 온화하다고 여기는 경우는 적었다. 수염은 매력지표로 읽히지 않았지만, 수염의 흔적은 매력지표로 읽혔다. 서양에서는 흔히 5시 정각 그림자(5 o’clock shadow)라고 하는데, 아침에 면도한 수염 많은 남성이 저녁 무렵 턱 선을 따라 보여주는 거뭇한 음영을 말한다. 남성성도 과시하면서, 성실성도 보여주는 이중 효과다. 


quo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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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머리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물어보았지만, 대머리를 매력적으로 여긴다는 학생은 없었다. 정말 대머리는 매력이 없을까? 하지만 대학생의 대부분은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확실한 연령 추정 지표인 대머리를 선호할 이유는 희박하다. 분명 남성형 대머리는 나이든 남성에게 주로 나타난다. 하지만 몇몇 제한된 연구에 의하면 대머리는 온화함과 성숙함, 비공격성의 신호로 보인다. 비록 연구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직관에 반하는 연구 결과지만 분명 그런 연구가 있다. 

아마 탈모는 짝 선택 과정 중에는 비선호 자질일 것이다. 나이가 많다는 신호다. 하지만 과거의 우리 조상은 대부분 탈모가 일어나기 전에 짝을 찾았을 것이다. 그러니 탈모 여부는 짝 선호도에 그리 영향을 주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탈모가 시작되면 이미 몇 명의 아이를 낳은 아버지였을 것이다. 만약 탈모가 연령과 원숙함의 신호로 작동했다면, 오히려 아내로서는 바라는 일인 지도 모른다. 잠재적인 외도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배우자와 자식에게 충실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그것도 원숙하고 온화하게 말이다. 


물론 바로 위 문단의 설명은 과학적인 설명은 아니다. 글쓴이의 소망이 담뿍 담긴, 그저 그럴 수도 있다는 식의 이야기다. 하지만 꼭 그렇다면 좋겠다. 오늘도 나는 계속 전진하고 있다. 




참고자료 

Hamilton, J (1942). "Male hormone stimulation is prerequisite and an incitant in common baldness". American Journal of Anatomy. 71 (3): 451–480. 

Imperato-McGinley J, Guerrero L, Gautier T, Peterson RE (December 1974). "Steroid 5alpha-reductase deficiency in man: an inherited form of male pseudohermaphroditism". Science. 186 (4170): 1213–5.

Gottlieb TB, Katz FH, Chidsey CA (March 1972). "Combined therapy with vasodilator drugs and beta-adrenergic blockade in hypertension. A comparative study of minoxidil and hydralazine". Circulation. 45 (3): 571–82.

Roberts J, Desai N, McCoy J, Goren A (2014). "Sulfotransferase activity in plucked hair follicles predicts response to topical minoxidil in the treatment of female androgenetic alopecia". Dermatologic Therapy. 27 (4): 252–4.

F. Muscarella and M. R. Cunningham, "The evolutionary significance and social perception of male pattern baldness and facial hair," Ethology and Sociobiology 17(1996, issue 2): 99-117.

Cash, T. F.  (1992)  The psychological effects of androgenetic alopecia in men.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6: 926-931.

Montagna, W. (1985). The evolution of human skin (?). Journal of Human Evolution, 14(1), 3-22.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816

https://www.newworldencyclopedia.org/entry/Baldness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Prevalence of Allergic Disease in Korean Adults: Result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2017;60(10):504-511 

Platts-Mills TA, Erwin E, Heymann P, Woodfolk J (2005). "Is the hygiene hypothesis still a viable explanation for the increased prevalence of asthma?". Allergy. 60 Suppl 79: 25–31.

 

※필자소개 

박한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경인류학자.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진화와 인간 사회에 대해 강의하며, 정신의 진화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행복의 역습》, 《여성의 진화》, 《진화와 인간행동》를 옮겼고, 《재난과 정신건강》, 《정신과 사용설명서》, 《내가 우울한 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을 썼다.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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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잠 깰 때…하면 안 되는 2가지


    밤에 자다가 중간에 갑자기 잠을 깨게 되면 당황하게 마련이다. 다시 잠 자려고 노력해도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면 다음날 컨디션이 엉망이 된다.


자다 밤중에 깼을 때 어떤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잠자리를 벗어나 물 한잔을 마시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수면 전문가가 말하는 밤중에 자다 깼을 때 해서는 안 되는 행동 2가지를 소개했다.


sovereignrisksolut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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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확인하지 마라

밤에 충분히 자지 못하게 됐다는 두려움은 여러 면에서 나쁜 영향을 준다. 미국수면의학위원회의 위원인 마이클 브레어스 박사는 “하지만 이는 자다가 중간에 깼을 때 시간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브레어스 박사는 “중간에 잠에서 깼을 때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실수”라며 “시간을 확인하고 알람이 울릴 때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하는 대신 아예 시계를 안 봐야 제 시간에 일어나 출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간에 깨서 시간을 확인하게 되면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불과 몇 시간밖에 안 남았다는 불안감 때문에 다시 잠에 빠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잠자리를 되도록 벗어나지 마라

잠자다 중간에 눈을 떴다고 해서 침대 등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는 안 된다. 잠자리를 벗어나면 다시 잠들기가 힘들게 된다. 푹신한 이불의 온기를 느끼면서 잠자리에서 그대로 있는 게 좋다.


물론 소변 등이 너무 급해 깼다면 일단 빨리 처리를 하고 잠자리에 다시 드는 게 좋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활동을 하게 되면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신체로 퍼 올리게 된다. 브레어스 박사는 “잠을 자려면 심장 작동이 낮은 수준이 돼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금세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잠에 들기가 힘들게 된다”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많이 걸으려면 친구와 경쟁하라


    요즘 스마트 폰에는 대개 오늘 하루, 몇 보나 걸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 깔려 있다. 그러나 매일 걸음 수를 확인한다고 해서 걷는 양이 절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많이 걷고자 한다면, 친구들이나 동호인들과 함께 목표를 세우고 경쟁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6백여 명에게 매일 걷는 양을 늘려 나가라는 목표와 함께, 걸음 수를 측정하는 기기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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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눴다. 기준 그룹에는 앞서 말한 목표와 기기만을, 나머지 세 그룹에는 ‘게임화’로 알려진 접근 방식에 따라 지지, 협동, 경쟁 등 게임 요소를 목표와 연계해 제공했다.


6개월에 걸친 실험 결과, 게임 요소를 접목한 세 그룹이 기준 그룹에 비해 하루 걷는 양이 현격하게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참가자들은 기기와 목적은 그대로지만, 게임 요소는 배제한 채로 3개월을 보냈다. 모든 그룹에서 일일 평균 걸음 수가 떨어졌다. 그러나 전에 경쟁 요소를 도입했던 그룹은 여전히 기준 그룹보다 걸음 수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쟁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은 기준 그룹에 속한 참가자들에 비해 9개월 동안 160킬로미터를 더 걸었다. 마라톤으로 치자면 네 번을 더 완주한 셈이다.


연구진은 후속 실험에서 인구 통계학, 성격 및 기타 특질에 따라 개인에 맞는 최선의 게임 전략을 찾아낼 방법이 있을 지 탐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Effectiveness of Behaviorally Designed Gamification Interventions With Social Incentives for Increasing Physical Activity Among Overweight and Obese Adults Across the United States)는 ‘미국의사협회 내과학 저널(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렸으며,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등이 보도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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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부터 내 몸 지키는 '몰랐던' 방법


      미세먼지가 연일 하늘을 뒤덮고 있다. 초미세먼지가 중국에서 계속 넘어오는 탓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서울, 경기, 인천, 충북에 발효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알이 큰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끼는 게 도움이 된다./Safety Glasses USA


미세먼지는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온국민이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노력을 하는 중인데, 미세먼지를 거르는 '마스크'만 쓴다고 모두 해결되지 않는다. 이 밖에 내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생각지 못한 방법들이 있다.


첫 번째는 살을 빼는 것이다. 


지난 4월 서울대병원 연구진은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은 미세먼지로 인한 고혈압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μg/㎥ 증가하면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mmHg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 가능성이 약 1.3배로 높아졌다. 하지만 단면적 200㎠를 초과하는 복부 내장지방을 가진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약 1.7배로 더 크게 높아졌다.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관 염증 반응이 생기면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애가 발생한다. 지방세포는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등의 물질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노출과 내장지방 세포가 결합되어 체내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가 더 활성화되면서 고혈압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내장지방을 줄이려면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하고,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식사 후에는 10분 정도 산책하고 평소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두 번째는 되도록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고, 콘택트렌즈 사용을 피하는 것이다. 


고대구로병원 안과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안구 표면을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미세먼지로 인해 안구건조증이나 눈꺼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되도록 알이 큰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다. 아무것도 쓰지 않는 것보다 눈에 들어오는 미세먼지 양을 50% 이상 차단한다. 콘택트렌즈는 끼지 않는 게 좋지만, 어쩔 수 없이 껴야 한다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사용 후 버린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로 안구를 세척한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0/2019121002968.html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 때… 창문 열고 환기 괜찮을까?

    미세먼지 농도가 9일 새벽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현재 잠시 '보통' 상태를 기록 중이지만, 오후 전국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까지 미세먼지는 지속되고 12일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미세먼지 '나쁨'인 날에도 환기가 필요하다./네이버블로그 라경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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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기도, 폐, 심혈관, 뇌 등 각 기관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며, 천식부터 심혈관계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PM2.5 50∼70㎍/㎥에 해당할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 마스크는 재사용하면 내장 필터가 제 역할을 못해 미세먼지를 차단하지 못할 수 있어 한 번만 쓴다. 외출 후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고, 세수, 양치질로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도 실내 환기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하루 3번 한 번에 10분씩 짧게 환기를 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나 환기시스템 필터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필터를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오염으로 인한 실내 공기 질이 더 악화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만을 가동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학교 등에서도 수업 시간 중 최소 1회 10분 정도 환기해야 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09/2019120901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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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왜 이유 없이 아프지? 췌장암 걸렸군요


실제 질병이 생긴 곳과 전혀 다른 곳에 통증이 생겼다면 ?연관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우리 몸은 몇 개의 신경이 연결돼 있어 뇌가 통증을 착각하기도 한다.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새끼손가락이, 폐 질환이 있으면 목 주위가 아플 수 있다.

진단은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고 의심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자가진단은 질환을 치료하는 중요한 시발점이다. 이번 주 건강한 당신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증상과 변화를 중심으로, ‘뇌가 착각하는 통증’(1면), ‘신체 변화와 질병’(4면), ‘떨림으로 알아보는 질환’(6면)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중소기업 임원인 이모(55·서울 서초구)씨는 몇 달 전부터 등이 아프기 시작했다.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니고 그곳이 아플 이유도 없었다. 정형외과에 가서 X선을 찍어봐도 별문제가 없었다. 스테로이드 주사나 침을 맞아도 그때뿐,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그러다 우연히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면서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췌장암 3기였다. 강남세브란병원 외과 윤동섭 교수는 “췌장과 등의 신경이 이어져 있어 깊숙한 장기 쪽보다 피부에 먼저 통증이 나타난 경우”라고 설명했다.

여럿 짝 이룬 신경, 뇌는 하나만 인지

통증은 흔히 문제가 생긴 부위에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연관통(聯關痛)’ 때문이다. 몸속 깊은 곳에 있는 장기의 통증이 전혀 다른 쪽 피부에 전달돼 나타나는 통증이다.

문동언 마취통증의학과의원 문동언 원장은 “우리 몸에는 구석구석 수많은 말초신경(1차 신경)이 분포돼 있다. 이 신경들은 2~4개씩 짝을 이뤄 몸의 근간을 이루는 뼈대인 척추 안에 있는 척수에서 모인다”고 말했다. 짝을 이룬 신경들은 한 가닥으로 척수를 빠져나와 뇌로 이어진다. 이때 뇌는 2~4가지 신경 중 가장 익숙한 신경 하나만 선택해 통증을 인지한다. 배아에서 다리·팔·손 등이 분화될 때 같은 줄기에서 발생한 것끼리 동일한 신경 줄기를 형성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문 원장은 “연관통 때문에 어느 장기의 질환을 놓치거나, 만성통증이라고 포기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의학교과서에는 연관통이 간단하게만 설명돼 있어 통증을 전문으로 하지 않은 의사는 제대로 진단하지 못할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간은 오른쪽 어깨, 폐는 왼쪽 어깨 통증

연관통으로 놓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은 심장·간·쓸개·췌장·폐·신장·요도·방광 질환이다(그림 참조). 해당 장기가 있는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신경 다발로 묶인 다른 쪽 피부에 먼저 통증이 나타날 때가 더 많다. 예컨대 심장은 실제 심장이 위치한 왼쪽 가슴 부위 대신 왼팔 안쪽과 왼쪽 새끼손가락 부분이 아프다. 심장이 이곳 피부 신경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목·어깨와 연결된 장기는 간, 쓸개, 폐 등이다. 실제 장기가 몰려 있는 가슴 밑 부분보다 다른 부위가 먼저 아프기 시작한다. 간·쓸개는 목·어깨의 오른쪽 부위, 폐는 목·어깨의 왼쪽 부위에 연관통이 생긴다. 노폐물을 거르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장이 위치한 배 부분이 아니라 허리가 많이 아프다. 경우에 따라 양 허벅지 바깥쪽이나 안쪽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밖에 위장에 문제가 생기면 등 가운데(날개뼈 사이 중앙 부분)가, 요로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사타구니 부분이, 방광 질환이 있을 땐 엉덩이 아래쪽과 허벅지 뒷부분이 먼저 아플 수 있다.


심장, 식도, 가슴과 팔 안쪽 피부는 척수에서 하나의 신경으로 모여 뇌에 전달된다. 뇌는 가장 익숙한 피부의 통증을 먼저 인식한다.목 디스크 튀어나올 때 눈만 아플 수도

장기와 피부뿐 아니라 근육과 다른 근육 사이 신경이 연관돼 생기는 통증도 있다.

한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재항 교수는 “목 근육은 이마와 귀, 정수리 부분 근육과도 연결돼 있다. 목 근육을 삐끗했는데 엉뚱하게 머리가 계속 아프다고 호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갈비뼈 부근 근육은 팔 안쪽과 손목과 연관돼 있다. 헬스장에서 역기를 들어올리는 운동을 한 뒤 갈비뼈 쪽 근육에 염좌가 생긴 경우 손목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손목에 아무리 파스를 붙이고 다녀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 엉덩이 근육은 종아리까지 연관돼 있다. 엉덩이 근육을 다쳤는데 허벅지나 종아리만 계속 아플 수 있다.



척추 디스크가 튀어나온 경우에도 전혀 관계 없는 곳이 아플 수 있다. 심 교수는 “골반에서 목까지 이어져 있는 기다란 척추 속에는 큰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데, 한 부분에서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 이것과 이어진 다른 쪽 신경에 영향을 미쳐 해당 부위가 아프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허리 디스크가 튀어나왔는데 다리만 저린 경우다. 디스크 탈출로 인한 다른 부위 저림증은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일반 정형외과에서도 진단이 잘되는 편이다.

하지만 다리나 팔이 아픈 게 아니라 눈이나 고환 등이 아플 때는 진단이 잘 안 된다. 문 원장은 “목뼈 1·2·3번 부위에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염증이 생겼다면 해당 부분 대신 눈이 먼저 아픈 경우가 많다. 또 허리 디스크 때 고환이 있는 쪽이 아프기도 하다. 척추에 문제가 생긴 줄 모르고 안과나 비뇨기과만 다니다 불치병이라며 포기하고 사는 사람이 꽤 많다”고 말했다.
배지영 기자 baejiyoung@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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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0·78살...인간은 세 번 늙는다

혈장 단백질 수치 변화 분석해 보니
나이 들면서 서서히 늙는 게 아니라
34·60·78살에 급속진행 변곡점 형성

373개 단백질로 나이 정확예측 가능

     노화가 직접적인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수명을 단축하는 만성 질환의 위험인자라는 점에서 잠재적인 치료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몸에선 평생에 걸쳐 세 번의 노화 기어가 작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extbigfu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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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화 치료의 한 방법으로 거론되는 것이 젊은 피를 수혈하는 청춘요법이다.

 의과학자들은 실제로 어린 쥐의 피를 수혈받은 늙은 쥐에서 노화가 멈추거나 역전되는 현상을 확인한 바 있다.
곽노필 기자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20232.html?_fr=gg#cb#csidxce8f77baebcd3689214728cb98a7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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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를 보호하는 목욕법 4가지

    겨울철이면 피부는 늘 건조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바깥의 찬 기온과 실내의 따뜻한 공기를 번갈아 접해야하기 때문이다.

보습 로션을 듬뿍 발라도 자꾸 트는 손과 얼굴, 목욕하고 나면 유난히 더 가렵고 건조한 몸은 겨울철이면 반복되는 고질병이다. 피부가 매우 민감하고 건조해지는 겨울철.

verywellhealth

Keeping skin healthy during winter

SALT LAKE CITY - The falling temperatures may bring snow, but for many it also means dry, itchy, and cracked skin. Dermatologists with Intermountain Healthcare say there are easy ways to avoid these issues and keep your skin healthy this winter.



One of the first ways doctors recommend protecting skin is to keep it covered up when you go outside. It’s hard for Jack Frost to nip at your nose when it’s covered up, so wear long sleeves, hats, and gloves to protect your skin.

View full text
https://fox13now.com/2019/12/04/wellness-wednesday-keeping-skin-healthy-during-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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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목욕이나 샤워를 안 할 수는 없고…. ‘뉴스닷브이유엠시닷오알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부를 보호하는 겨울철 목욕 방법을 알아본다.

1. 10분 넘지 않게 가볍게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는 너무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층이 벗겨져 피부가 더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 몸 씻기는 10분을 넘기지 않는 정도로 짧고 가볍게 해야 한다. 횟수는 하루 1회가 적당하고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경우는 이틀에 1회 정도가 좋다.

샤워 시에도 세정력이 강한 비누나 각질 제거를 위한 스크럽제는 피하고 저자극성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하고 거친 타입의 샤워 타월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2. 때 밀지 말고 부드럽게
때를 밀면 기분은 상쾌하고 시원할지 몰라도 피부엔 좋지 않다. 때를 밀면서 피부 각질층까지 벗겨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때 미는 것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묵은 각질 제거를 위해서는 자극이 심하지 않은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면 된다.

3. 아토피 피부는 탕 목욕이 좋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피부가 매우 건조하다. 따라서 목욕을 통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샤워보다는 탕에 들어가서 하는 탕 목욕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어 더 바람직하다. 때를 미는 것은 금물이다.

10분 정도 탕에 들어갔다가 간단한 샤워로 목욕을 마치는 게 좋다. 목욕물은 38~40도가 적당하다. 목욕물이 너무 뜨거우면 이로 인해서 피부가 더 가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4. 찬물로 마무리
세정 효과는 따뜻한 물일 수록 높다. 찬물은 세정 효과는 낮지만 혈관 수축 작용과 피부를 긴장시켜 탄력을 주는 작용을 한다.

더운물로 목욕 후 찬물로 마무리 해주면 확장되었던 혈관이 다시 수축되고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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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 확인하는 법
Chris M. Matsko, MD

     살면서 수도 없이 잠을 잘 자라는 말을 들어왔을 것이다. 당신 뿐만이 아닌, 평범한 어린 아이, 내일 학교에 가야 하는 학생, 큰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운동 선수, 삶에서 여러 문제를 겪고 있거나 병을 앓고 있는 성인까지 모든 사람들이 잘 자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 그렇다면 "잘 자는 것"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아마 개인의 생활 방식에 따라 답이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잘 자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몸이 어느 정도의 수면 시간을 요구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3단계 중 1: 자기 몸에 대해 알기




시험해보기. 확실한 결과를 알기 위해 하루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1]
며칠간 걱정 없이 잘 수 있는 연휴 등이 있다면 아마 이 때가 필요한 수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일 것이다. 또한 확실하게 알기 위해 며칠을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도록 하자.
첫 번째 단계는 적절한 시간에 자는 것이다. 아마 맘편히 잘 생각을 하고 있다면, 학교 수업이나 일이 없는 상태일 것이다. 이 방법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늦게까지 일어나 있지 말고 평범히 잠에 드는 것이 좋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는 습관 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수면 시간을 찾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다.

다음으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알람을 맞추지 않는 것이다. 자연스레 일어날 때까지 자라. 일반적으로 첫날밤에는 평소 이상, 많이는 16시간까지 자게 될 것이다. 몸에 누적된 피로 때문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수면 부족으로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라면, 수면 시간을 측정하기 전에 몸에 쌓인 피로를 덜어내는 것이 좋다. 그래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몸이 그다지 피로하지 않다면 시험을 속행해도 좋다.



첫날밤의 긴 잠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자면 된다. 평소랑 똑같은 시간에 취침하고 알람을 설정하지 않는다. 아마 며칠 뒤에는 기상 시간도 전반적으로 비슷해질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이 어느 정도의 수면 시간을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잠을 충분히 잤다면 스스로도 확실히 깼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지루하거나 단조로운 일을 하더라도 졸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자기 안락사’
https://conpaper.tistory.com/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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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누적된 피로 풀기. 수면 부족은 보통 자기의 몸이 필요로 하는 수면 시간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방생한다. 게다가 이는 시간이 흐를 수록 누적되니 빨리 해결해야 한다.[2]

매일 수 분, 혹은 수 시간의 잠을 조금씩 줄여나갔다면, 이 상태가 지속되었을 때 단기적, 장기적 수면 부족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놀거나 일하거나 공부하기 위해 늦게까지 깨어 있다가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알람을 설정하게 되면 피로가 몸에 축적된다.

위처럼 당신이 단기간에 쌓았던 피로를 매일 조금씩 더 자는 것으로 해결하도록 한다. 아니면 당신이 더 이상 피로를 느끼지 않을 때까지 매일 규칙적으로 낮잠을 자도록 한다.



이 지시대로 하려면 당신이 자는 시간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기록하는 것으로 당신의 몸이 필요한 수면 시간을 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https://ko.m.wikihow.com/%EC%9E%90%EC%8B%A0%EC%97%90%EA%B2%8C-%ED%95%84%EC%9A%94%ED%95%9C-%EC%88%98%EB%A9%B4-%EC%8B%9C%EA%B0%84-%ED%99%95%EC%9D%B8%ED%95%98%EB%8A%94-%EB%B2%95?am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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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적으면 언젠가 그 값을 치른다”

수면 부족은 서서히 수명을 단축하는 ‘자기 안락사’

    만병의 근원 비만, 수많은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급사의 원인 심뇌혈관질환, 사망원인 1위 암, 삶의 질이 나쁜 치매 등은 뾰족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다. 세계 의학자들은 이들 질병을 한 번에 예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잠이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수많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결국 수명도 단축된다. 세계적인 수면 과학자인 매슈 워크 박사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자기 안락사’라고까지 표현했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 중학교·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잠을 더 적게 잔다. 한 조사에서 문과 고등학생의 수면 시간은 약 5시간10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보다 1시간, 미국보다 2시간 적은 시간이다. 



오랜 수면 부족은 불면증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청소년의 3분의 1은 불면증을 호소한다. 이런 아이들은 성인이 돼서도 대부분 수면이 부족한 생활패턴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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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과 질병 위험성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는 수없이 많다. 당뇨병이 그중 하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연구팀이 2012년 35~55세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시간 이상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5배 더 높았다. 수면이 부족하면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수면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잠이 부족하면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해 2형 당뇨병 위험성이 커진다. 그 위험은 불면증 기간이 4년 이하면 14%, 4~8년 38%, 8년 이상이면 51% 높아진다. 일반 당뇨병이 나이가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한다면, 불면증에 의한 당뇨병 발생은 40세 이하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수면 부족으로 심혈관질환 8배 증가
돌연사 원인인 심혈관질환도 수면 부족과 관련이 있다.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 연구팀이 1994~2008년 수면장애 환자 4225명을 분석한 결과, 불면증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8배 증가시킨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잘 때는 깨어 있을 때보다 혈압이 10~20% 떨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이완하는데, 잠을 못 자면 혈압이 감소하지 않고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발해져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더 위험하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면서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과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저호흡이 1시간에 5번 이상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잘 때 무호흡 상태에서 ‘푸’ 하고 숨을 몰아쉬면 심장 박동은 정상보다 2배 빨리 뛴다. 갑작스러운 심장 박동을 감당하기 위해 심장벽은 점차 두꺼워진다. 이 때문에 고혈압 위험이 58%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처럼 심장 박동이 최고치에 달하고 산소 공급량은 최저가 되는 상태가 반복되면 산소 결핍으로 뇌 기능도 떨어진다. 미국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인 사람의 뇌졸중 위험도는 일반인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깨어 있을 때도 뇌혈류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수면학회에 보고된 바 있다. 또 잠을 너무 오래 자도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성인 247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 5〜7시간 잠을 자는 사람에 비해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의 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3.1배 높았다. 

잠 못 자면 치매 위험 5배 증가
고령화 사회의 부담으로 떠오르는 치매도 수면 부족이 한 원인이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진은 잠을 못 자면 알츠하이머 치매 진행이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홍승봉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는 잠을 잘 때 제거된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나쁘면 베타아밀로이드가 충분히 제거되지 못하고 뇌에 쌓인다. 이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커진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에서도 수면무호흡증으로 수면의 질이 나쁜 사람은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밤에 자주 깨는 사람이 수면무호흡증까지 있다면 치매 위험성이 5~6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밤늦게까지 활동하면 살이 빠질 것 같지만, 오히려 뚱뚱해진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다음 날엔 머리가 어지럽고 피곤하며 식욕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활동량은 줄어드는데 더 많이 먹기 때문에 남은 열량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5시간 미만 잠을 자는 사람이 7시간을 자는 사람에 비해 비만은 1.25배, 복부비만은 1.24배 더 많았다. 이는 나이와 무관하게 초등학생, 청소년, 20~30대 젊은 층도 해당한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의대 연구에서도 4시간 이하의 잠을 자는 사람의 비만 확률은 7~9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73% 높았다. 수면 시간이 5시간과 6시간인 경우의 비만 확률은 각각 50%와 23% 높았다. 1시간 더 잘 때마다 비만 확률이 평균 25%포인트 낮아지는 셈이다.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졸) 농도가 2배가량 증가한다. 이 호르몬은 각성을 일으키고 지방을 저장한다. 수면이 부족할 때 몸은 위급상태라고 받아들이고 에너지를 저장해 살이 찌는 것이다. 



수면 시간은 짧지만 깊게 잔다는 사람이 있다. 이미 수면장애로 잠이 부족한 사람의 전형적인 형태다. 잠을 시간 낭비라고 여긴 에디슨도 하루 3~4시간만 잤다. 그러나 그는 짜증을 달고 살았고 가족관계도 파경에 이를 정도로 좋지 않았다. 수면 부족일 때 코르티졸 분비가 늘어나면서 스트레스가 3.6배 증가한다. 짧은 시간에 깊게 잔다고 해서 수면의 질이 좋은 게 아니며, 부족한 수면 시간을 채울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의의 지적이다.

자신에게 부족한 수면 시간을 ‘수면 빚’이라고 한다. 적정 수면 시간에서 자신의 수면 시간을 뺀 값이다. 수면 빚이 많을수록 질환 발병 위험성은 커지므로, 잠을 적게 자면 언젠가 그 값을 치른다는 의미다. 한국인의 수면 빚은 30분 이상이다. 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은 “수면은 생명과 건강 유지의 기본이고 수면 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라며 “수면 빚을 갚지 않고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수면 시간, 여자 5시간 이하·남자 4시간 이하일 때 수명 단축
수면 부족은 우울증 빈도를 3배 증가시킨다. 우울증이 생기면 잠을 잘 못 자게 되므로 악순환에 빠진다. 우울증에 불면증이 겹치면 치료도 잘 안 되고 무엇보다 자살 위험이 커진다. 암도 수면 부족과 무관하지 않다. 관련 연구를 종합하면, 수면 부족은 암 위험성을 2배 올린다. 홍승봉 교수는 “잠을 못 자면, 유방암·간암 44%, 폐암은 34%, 전립선암 42%, 대장암은 7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외에 면역기능이 떨어져 각종 감염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 수면 부족은 각종 질병에 취약한 몸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결국 수명 단축으로 이어진다. 여자는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일 때, 남자는 4시간 이하일 때 수명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수면과 수명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이 성인 100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과 6년간의 사망률을 추적한 연구 결과다. 하루 7시간 잠을 잔 사람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7시간보다 적거나 많이 자면 사망률이 증가했다. 잠의 질이 좋은 경우에는 수면 시간이 길 필요가 없다. 잠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오히려 수면의 질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나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신체질환과 정신질환이 수면 시간을 길게 만들기 때문이다. 영국 워릭의대 연구팀도 2007년 영국수면학회에서 “1만여 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7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7배 높다”고 밝혔다. 



수면 부족은 사람의 성격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잠을 잘 때 깊은 잠과 꿈꾸기를 4~6차례 반복한다. 깊은 잠은 비렘수면(Non-REM)이라고 하고, 꿈잠은 렘수면(REM)이라고 한다. 비렘수면 상태에서 정신과 육체의 긴장과 피로가 풀린다. 렘수면에서는 꿈을 꾸면서 낮에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욕구도 충족된다. 홍승봉 교수는 “전체 수면 시간이 짧아서 꿈잠이 줄면 성격이 난폭해지고 잘 싸우고 감정 조절도 어렵게 된다. 적도 지역에 사는 사람은 밤잠을 오래 자서 성격이 느긋하고 감정을 잘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10명 중 3명 “잠을 잘 못 잔다”
한국갤럽이 2017년 19세 이상 성인 1004명을 상대로 조사해 보니, 한국인의 하루 수면 시간은 평균 6시간24분으로 집계됐다. 2013년엔 6시간53분이었다. 잠을 잘 자는 편이라는 사람은 2007년 75%에서 2017년 63%로 줄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은 같은 기간 25%에서 34%로 늘었다. 한 번이라도 수면제를 먹은 경험이 있다는 비율이 2007년 10%에서 2017년 15%로 증가했다.



수면 시간이 줄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35만여 명이던 수면장애 환자는 지난해 51만여 명으로 60%나 증가했다. 수면장애는 잠에 잘 들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깨거나, 아예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충분히 잠을 자고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포함한다.

그렇다면 적정 수면 시간은 어떻게 될까. 미국국립수면재단이 권고하는 수면 시간은 성인 기준으로 7~9시간이다. 이보다 너무 짧거나 오래 자도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건강 유지를 위한 수면의 양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자신에게 적당한 수면 시간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낮에 TV를 시청하거나 지하철에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졸리면 잠이 부족하다고 보면 된다. 잠에서 깨고 3~4시간이 지난 후에 뇌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그때까지도 몽롱한 상태라면 잠이 부족한 상태다. 또 아침에 알람 소리 없이 자연스럽게 깨야 충분히 잠을 잔 것이다. 



언제 수면클리닉을 방문할까?
◯ 잘 때 코골이가 빈번하다.
◯ 책이나 TV를 볼 때 졸음에 빠진다.
◯ 일이나 운전할 때 졸음과 싸운다.
◯ 자다가 머리가 아파 깬다.
◯ 자다가 숨이 막히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으로 깬다.
◯ 아침에 깼을 때 피곤하고 몸의 피로가 안 풀리며 활력이 없다.
◯ 잠에 들기 힘들다.
◯ 수면 중에 자주 깨며 다시 잠들기 어렵다.
◯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가 근질거리고 소름이 끼치는 느낌이 들어 다리를 가만히 두기가 어렵다.
◯ 잠들기 전, 수면 중 또는 잠에서 막 깼을 때 이상한 행동을 한다.
◯ 꿈속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행동을 한다.
◯ 잠에 있어서 불행하고 실망스럽다.
◯ 함께 자는 사람이 나의 시끄러운 코골이 소리에 불평한다.
◯ 자다가 숨을 멈추거나 숨 쉬기 힘들어 한다.
◯ 밤에 다리를 떨거나 찬다. 
◯ 수면 중에 숨을 오래 멈춘다.
◯ 자다가 벽이나 옆 사람을 때린다.
◯ 수면 문제가 가정생활, 직장 업무, 웰빙에 영향을 준다.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수면장애 가능성이 크므로 수면클리닉을 방문하는 게 좋다.
자료: 삼성서울병원 수면클리닉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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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위험한 고혈압...
혈압 올리는 대표 식품은 무엇일까?

    혈압은 추울 때 크게 올라간다.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땀을 적게 흘리고 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여름에 비해 겨울에 혈압이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난방을 하는 실내와 바깥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심하다.
추위가 닥치면 혈액이 진해지고 지질(기름기) 함량이 높아진다. 혈관수축이 촉진되어 혈압 상승으로 인한 동맥경화증의 합병증도 우려된다. 아침에는 혈관수축이 활발해져 혈압이 크게 상승하는데, 여기에 새벽 운동 시 차가운 바깥 날씨를 만나면 심장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고도가공식품 (Ultra processed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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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의 위험요인은 염분 과다 섭취, 비만, 운동 부족, 흡연 등이다. 짠 음식이 혈압을 올리기 때문에 가급적 싱겁게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 성인은 혈압 상승  요인 중 하나인 나트륨의 95% 이상을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식품 섭취량 중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했다.

김우경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이 19세 이상 성인 1만5,760명(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을 대상으로 가공식품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 최근호에 개재됐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했다.

여기서 가공식품이란 채소, 과일 등 원료 자체를 먹는 천연 식품이 아닌 음식을 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선 가공식품을  식품 원료(농ㆍ임ㆍ축ㆍ수산물 등)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거나  그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분쇄ㆍ절단 등) 시킨 식품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이 변형시킨 것을 서로 혼합 또는 이 혼합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해 제조ㆍ가공ㆍ포장한 식품이 가공식품이다.



이 연구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가공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총 1,807g의 식품을 먹는 남성은  이중 1,209g(67.0%)을 가공식품으로 섭취했다. 여성의 하루 가공식품 섭취량은 905g으로, 전체 식품 섭취량(1,425g)의 63.5%였다.

하루 가공식품 섭취량은 나이가 어릴수록, 학력ㆍ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았다.  성인 남녀를 통틀어 하루 평균 총 식품섭취량은 1,550g이며, 이중 1,055g을 가공식품으로 충당했다. 하루 총 식품섭취량 대비 가공식품 섭취량이 68.1%에 달했다.

우리 국민이 많이 먹는 가공식품은 맥주ㆍ김치ㆍ빵ㆍ사과 가공품ㆍ우유였다. 국내 소비자는 혈압을 낮추려면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나트륨 하루 섭취의 96.3%를 가공식품을 통해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공식품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은 30∼40대에 가장 많았고 50대 이후엔 감소 경향을 보였다.


 
고혈압을 잘 조절하지 않을 경우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신부전, 고혈압성 망막증,  대동맥박리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경증 고혈압 환자에서 4주간 염분 섭취를 1일 3g으로 줄인 결과 1일 12g의 염분을 섭취한 경우에 비해 수축기 혈압은 16mmHg, 이완기 혈압은 9mmHg 정도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었다(질병관리본부).

소금 섭취를 줄이기만 해도 상당한 혈압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저염식을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 고혈압 치료로 함께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곁들인 저염분 식사를 하면서 매일 빠르게 걷기 등 중등도 강도로 3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금연은 필수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수식어가 붙는 경향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혈압부터 다스려야 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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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과 고혈압은 바늘과 실의 관계와 같다
[이태원 박사의 콩팥이야기]

      만성콩팥병과 고혈압은 실과 바늘의 관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혈압이 올라가면 콩팥 손상이 더욱 촉진된다. 또한 심장도 같이 망가진다. 이런 점에서 신장(콩팥)과 심장은 고혈압의 공동 피해자이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반이 넘는 사람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만성콩팥병의 단계가 올라갈수록 고혈압의 유병율이 증가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고혈압 유병율은 80~90%에 달한다.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 30%와 비교하면 대단히 높은 유병율이다. 이렇듯이 흔하고 많을 뿐 아니라 이때의 고혈압은 잘 조절이 되지도 않는다. 고도의 중증고혈압을 가진 환자도 많다. 일반 용량의 혈압약으로는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복용 약의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약을 추가해야만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자율신경장애로 기립성 저혈압이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혈관 경직도 증가로 맥압(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 증가한다. 따라서 이완기 혈압을 65~70 mmHg 이하로 낮추면 관상동맥 혈류가 감소되어 허혈성 심질환이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고혈압은 콩팥을 더욱 망가뜨린다. 고혈압은 혈관 손상을 일으키는데 미세혈관 뭉치인 콩팥의 사구체에도 압력이 가해져서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를 고혈압성 콩팥질환이라고 한다.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콩팥 손상이 가속화되어 조기에 말기신부전에도 이를 수 있다. 고혈압성 콩팥질환은 말기신부전의 3대 원인질환 중 2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투석환자 6~7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받지 않아 만성콩팥병이 발생한 환자이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고혈압은 콩팥병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심장합병증도 일으킨다. 고혈압은 좌심실 비대와 심부전, 죽상 동맥경화증과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합병증을 잘 일으키는데 이들 합병증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철저한 혈압관리와 함께 심전도 및 심초음파 검사 등을 통한 점검이 필요하다.

고혈압도 더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만성콩팥병 고혈압 환자의 목표혈압은 130/80mmHg 이하이다. 더구나 단백뇨가 하루에 1g 이상이면 목표혈압은 125/75mmHg로 더 낮추어야 한다. 그리고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우선 선택되는 혈압약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이다. 이들 약제를 우선적으로 쓰는 이유는 혈압 조절은 물론 사구체 고혈압을 잘 조절하여 콩팥 손상을 억제하고, 단백뇨를 감소시키며,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염식이와 함께 적절한 이뇨제 투여로 체액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메디닷컴 kormedinew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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