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독 된다” 잘못된 운동 5가지


    코로나19로 인해 혼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신에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운동 후유증이 나타난 후에야 “무리하지 말걸…” 후회하면 이미 늦은 것이다. 운동이 독이 되는 경우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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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 일어서니 핑… “달리기는 하지 마세요”

오래 앉았다 일어나면 갑자기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이다. 정상인은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몸의 자율신경계가 적절하게 반응해 혈압이 저하되지 않고 유지된다. 마른 여성들은 저혈압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체중1kg이 2mmHg의 혈압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심장은 다리 쪽의 피를 위로 올려주지 못한다. 허벅지나 종아리 근육이 이 역할을 한다. 다리 근육이 약한 사람은 똑바로 일어났을 때 피를 위로 올려주지 못해 밑으로 몰릴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이 동반된 자율 신경증이 있다면 달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안전한 수영장 등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 운동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게 좋다.


“힘 쓰다가 쓰러진다”

최근 고혈압이 크게 늘고 있지만 자신이 환자인줄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특히 건강을 자신하는 30대의 경우 고혈압 인지율이 19.8%에 불과하다(2016-2018년 국민건강통계). 10명 중 8명이 혈압이 높은 줄도 모른 채 역기 들기 등 무리한 무산소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사례가 많다.


순간적인 힘을 쓰는 근력운동은 고혈압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 가슴 통증,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 심한 호흡곤란이 올 경우 즉시 운동을 멈추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고혈압으로 판정되면 의사와 상의해 운동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운동은 주 3회, 한 번에 30분 정도의 속보 운동이 좋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비록 체중이 줄지 않아도 운동 자체의 효과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이 각각 5mmHg 정도 낮아진다(질병관리청 자료).


“저녁 늦은 시간, 빈 속에 운동하다…”

국내 당뇨병 인지율도 30대의 경우 33.6%에 불과하다.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10명 중 6명 이상이 잘못된 생활습관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권장되지만, 안전한 범위 내에서 해야 한다. 당뇨 환자에게 운동은 위험성도 있는데 격렬한 운동 후 고혈당 및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 심혈관 질환 및 당뇨 합병증도 악화될 수 있다.




당뇨 환자는 저녁 늦게 운동하면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공복상태에서도 운동을 피해야 한다. 운동 2-3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한 뒤에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운동 2-3시간 후에도 음식을 보충하는 게 권장된다.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탄수화물 음식을 먹어야 한다. 소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사탕, 꿀, 초콜릿, 주스, 과일 등의 단순당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산으로, 산으로… “등산이 몸에 좋다구?”

코로나19 유행에도 서울 인근 산들은 중년 등산객들로 붐비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심폐 기능과 근력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절의 퇴행이 시작되는 중년들은 산행을 조심해야 한다. 양쪽에 스틱 없이 등산하면 하산 시 관절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내려올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당분간 등산을 중단하는 게 좋다.


돌이 많은 등산로나 하산 길이 가파른 산은 목 건강에도 좋지 않다. 장시간 아래를 쳐다 보면서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가 일상화된 사람은 더욱 유의해야 한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거나 체력이 현저히 약한 사람은 등산을 삼가는 좋다.




요통 예방 위해 허리 강화 운동?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하게 하면 요통을 예방할 수 있다며 윗몸 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들기,  등 근육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런 허리강화 운동은 오히려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미 허리가 아프다면 디스크의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이는 허리근육이 약해져서가 아니라, 허리를 너무 강하게 써 디스크가 찢어져 통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윗몸 일으키기를 자주 하는 경우 허리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지면서 디스크의 찢어진 부위가 더 크게 찢어지고 터져 나올 수도 있다.  젊고 건강할 때는 윗몸 일으키기를 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디스크 속 상처가 깊은 사람이나 중년 이상은 윗몸 일으키기를 자제하는 게 좋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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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단 15분, 콜레스테롤 수치 떨어뜨리는 운동은?


    운동이 싫어 신체활동량이 현저히 부족한 사람도 하루 15분만 운동에 투자하도록 하자.

이 정도의 운동량으로도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단,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 건강검진의 콜레스테롤 검사 주기가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났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워졌다는 것.


Tokyo Gaij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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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는 관리하지 않으면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심장병과 같은 중증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되므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스테로이드 계열의 물질로, 건강한 세포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그 양이 너무 많아지면 혈관을 좁히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이게 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피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고, 평소에는 식단과 운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15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산책하듯 걷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느긋하게 걷는 걸음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활기차게 걷기, 수영하기, 자전거 타기, 조깅하기 등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검사 시 확인할 수 있는 지방인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는 수치가 높아질수록 심뇌혈관계의 건강을 더욱 위협한다. 이 지방은 운동 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결국 운동을 꾸준히 해야 수치를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올라간다. 이는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므로 이러한 점에서도 운동과 식단 관리는 필요하다.




만약 평소 신체활동량이 부족하고, 식습관도 나쁜 편이라면 우선 새로운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나갈 수 있다. 미국 존슨홉킨스 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식습관과 운동습관이 모두 나쁜 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 LDL 수치를 10~15%, HDL 수치는 20%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꾸준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으므로 지키기 어려운 무리한 운동을 택하기보다는 우선 하루 15분씩만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다.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은 출퇴근 시간 속보하듯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하루 15분 ‘활동적인’ 신체활동량을 채우도록 한다. 이를 통해 체력이 조금씩 향상되면 무리 없이 활동량을 더 늘려나갈 수 있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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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 알려주는 ‘IoT 의자’


     우리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일상은 의자에 앉는 시간이다. 인간이 의자에 앉는 행위는 사실 인간에게 이로운 자세는 아니다.


의자를 연구·개발하는 이들은 과거 앉는 자세에도 올바른 자세가 있다고 믿었고, 알맞은 모형의 의자를 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듀오백의 삼삼한 서비스로 구매 가능한 IoT헬스케어 체어 `자세알고`/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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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행동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움직임을 받쳐주는 동적 착석 개념의 도입으로 의자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





행동학적인 분석을 통해 봤을 때 인간은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지 않는다. 때문에 기존의 의자는 미세한 움직임을 받쳐주지 못하고, 딱딱한 소재로 이뤄져 있어 피로도를 증대시켰다.


그리고 근래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인간의 활동을 최적으로 서포트해주기 위한 플렉서블한 소재, 팔걸이에도 많은 기능들이 구가됐으며, 행동학적인 분석을 통해 인터페이스를 만들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삶을 더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자도 등장했다. 바로 ‘자세알고’ 의자다.


자세알고는 바른 자세를 위해 착석자의 자세를 측정·분석 후 앱을 통해 피드백을 주는 자세모니터링 스마트 의자다.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의자를 중심으로 센서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고도화했으며, 의자에 압력분포 기술을 적용한 센서를 부착해 앉는 습관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알고는 의자 좌판에 내장된 필름형 압력센서를 통해 착석자의 자세를 감지하고 이를 분석해 정확한 자세분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세알고에 적용된 기계학습(딥러닝) 기반의 패턴인식 자세분석 알고리즘은 정확하고 정밀한 자세분석·착석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자세알고의 센서와 알고리즘 기술은 바른자세, 앞으로 숙임, 앞에 걸터 앉음, 뒤로 기댐, 오른쪽으로 기울임, 왼쪽으로 기울임, 오른쪽 다리 꼬기, 왼쪽 다리 꼬기, 양반다리 등 9가지의 자세를 분석해준다.


분석된 데이터는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를 통해 알고헬스 어플리케이션 등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알고를 개발한 ㈜듀오백 정관영 대표이사(사진)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지만 하루 종일 앉아있는 시간에 대한 관리는 따로 하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일상 데이터 중 혈압과 심장박동을 측정하는 기업은 많았지만 앉는 습관을 분석하는 곳은 없었다. 듀오백은 이에 착안해 스마트의자 개발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자세알고는 그 자체로 혁신적이지만, 활용의 가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앉아 있는 개인의 착석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는 듀오백이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당장은 앉는 자세 분석데이터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바른자세를 지도할 수 있다. 직장에서는 임직원들의 착석데이터를 분석해 ‘바른자세 복지포인트’ 등 보상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해 자세알고에 축적한 데이터가 의학적 판단을 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정 대표는 “스마트의자는 여러 IoT기기와 결합하면 스마트홈 등 자체 플랫폼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세알고의 애플리케이션을 넓히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듀오백은 향후 인간공학을 기반으로 한 듀오백만의 노하우에 IoT, 센서기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곳곳에서 데이터를 확보한 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것이 목표다.


정 대표는 “의자가 단순히 앉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건강을 케어하는 공간이 되는 세상을 지향한다. 스마트체어를 통해 수많은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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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흡수되는 칼로리 반으로…더 이상 찬밥신세 아닌 찬밥


    코로나19로 집에서 하는 식사가 많아진 요즘, “남은 찬밥이 늘어났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갓 지은 밥보다 밥맛이 떨어진 찬밥은 말 그대로 ‘찬밥신세’인 경우가 많죠. 하지만 다이어트에 있어 찬밥은 오히려 ‘쓸모있는 음식’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하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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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차게 식은 밥은 체내 흡수율이 떨어져 더운밥 대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이유는 찬밥이 가지고 있는 ‘저항성 전분’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전분은 우리 몸속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돼 포도당으로 변합니다. 이 포도당이 혈당을 올리고 에너지원인 열량을 만들어 내는데, 저항성 전분은 말 그대로 소화효소에 분해되는 것을 저항하는 성질이 있어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까지 내려갑니다.  





미국 농업 학회지 ‘열대 농업 연구’(Tropical Agricultural Research)에 실린 스리랑카 페라데니야 대학 연구팀의 논문(2013)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은 이런 성질로 인해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상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저항성 전분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 좋고, 장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 장을 튼튼하게 만들며, 포만감을 지속시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처럼 쌀이 주식인 스리랑카에서는 쌀에 들어있는 저항성 전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또 다른 스리랑카의 콜롬보 대학 연구팀은 스리랑카산 38종의 쌀에 있는 저항성 전분의 양을 분석해 내기도 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체내에서 흡수되는 열량 자체도 일반 전분의 열량이 1g당 4㎉인 것에 비해 저항성 전분은 1g당 2㎉로 적습니다.


국내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올해 2월 농촌진흥청이 국내 개발품종인 ‘도담쌀’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임상 실험으로 지방이 감소하고,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뇨 쥐에 5주 동안 도담쌀 사료를 먹인 결과 지방세포 크기가 줄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증가하는 동시에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미생물이 감소했는데, 이것이 저항성 전분으로 인한 효과라는 설명입니다.


또 혈당을 높이지 않는 효과가 탁월해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운영하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가이드’ 홈페이지에선 당뇨병 환자의 식사로 저항성 전분이 많은 설익은 녹색 바나나, 흰콩과 함께 ‘조리하고 식힌 쌀’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더운밥보다 찬밥이 도움된다는 주장은 쌀이 가지고 있는 저항성 전분이 찬밥 상태에서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쌀의 저항성 성분은 밥을 하는 과정에서 열을 가하면 상당수 파괴되지만, 밥을 식히면 다시 활성화돼 함량이 늘어납니다.  


그런데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찬밥은 실온에서 식은 밥이나 냉동실에서 얼린 밥이 아닙니다. 냉장고의 냉장실에서 6시간 이상 보관한 찬밥입니다. 저항성 전분은 1~4도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찬밥에 생긴 저항성 전분은 다시 가열해도 어느 정도 양이 유지됩니다. 그러니 딱딱한 찬밥으로 그냥 먹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거나, 물을 넣고 살짝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아예 밥을 지을 때 식용유를 조금 넣으면 전분의 아밀로오스 성분과 기름의 탄소가 만나 저항성 전분의 비율을 더 높일 수 있으니, 찬밥이 힘든 분들은 식용유 넣은 밥을 해 드시는 것도 추천할만 합니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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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근육통 다스리는 법 5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아프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그럴 때 도움이 되는 5가지 조치를 소개했다.

healthxchang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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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2017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운동하고 24시간 안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이 근육 기능을 회복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생선이나 닭고기를 먹을 것. 케일, 석류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스포츠 의학 전문의 크리스토퍼 호그레프 박사는 버섯을 권한다. “버섯에는 염증에 대항하는 성분이 풍부해서 근육통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무엇에서든 회복하려면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충분히 잘 것. 그래야 염증이 가라앉고, 생리적 기능 역시 제대로 돌아간다.


운동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근육통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다. 완전히 쉬는 것보다는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면서 뭉친 부위를 풀어주는 게 더 좋다고.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근력 운동을 한 다음 마무리로 20분 정도 사이클을 탄 이들에게서 근육통이 감소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찜질
아픈 부위에 뜨거운 찜질을 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통증도 가라앉는다. 차가운 찜질과 번갈아 하면 더 좋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온찜질과 냉찜질은 우리 몸의 탄력 조직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운동 후 20분, 차가운 찜질을 하고 다시 20분, 뜨거운 찜질을 할 것.

 

 

 


마사지
2012년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운동 후의 통증에 마사지가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염증의 원인이 되는 사이토카인 분비를 줄이고,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해 세포의 회복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용재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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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약초 술’ 따로 있다


위 약하면 황기․당귀, 열 많으면 복분자 잘 맞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약초 술의 특징을 소개하고, 체질별로 잘 맞는 재료를 추천했다.

 

약초 술은 깨끗이 씻어 말린 약재를 소주 등 도수가 높은 바탕술 바탕술이란 약재·과실 등을 이용하여 담금술을 만들 때 바탕이 되는 술로 보통 소주 등 도수가 높은 술을 사용하며, 목본류나 잘 건조된 재료는 25-30도, 수분이 많은 과실이나 뿌리의 경우에는 35도 이상의 술을 이용함.을 이용해 맛과 향이 잘 우러나게 만든 담금술을 말한다.


황기주/Picu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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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능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은 알코올에서 추출 효율이 높은데, 이 때문에 좋은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약초를 술로 담가 먹는 이들이 많다.




약초 술은 약재를 원료로 이용하므로, 한약과 같이 체질에 따라 궁합이 더 잘 맞는 재료가 있다.

위가 약하고 예민해 몸이 차고 만성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는 황기와 당귀가 잘 맞는다.


몸에 열이 많고 신장이 약해 소변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노폐물 제거, 배뇨 작용을 돕는 복분자와 산수유가 좋다. 단, 산수유의 씨는 산수유 효능을 저해하기 때문에 술을 담글 때는 씨를 발라 이용한다.

 

폐와 기관지가 약하고 대장 질환과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도라지, 변비 등에 좋은 맥문동이 알맞다.


복분자주/백운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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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고혈압과 혈액 순환에 좋은 오가피와 생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약초 술은 몸에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었더라도 술이기에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약초의 유효성분이 알코올에 녹아 약성이 강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마셔야 한다. 몸에 맞지 않는 술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오랜 기간 복용하지 않는다. 


약초 술도 술에 해당하므로 알코올 관련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약용작물이 식·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산업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약용작물 육성과 활용 기술 개발, 정보 제공 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정첵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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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는 왜 나는 것일까


    중년이 지나 이제 인생의 관록이 쌓였음을 보여주는 상징인 흰머리. 부모님의 머리가 희게 변하는 것을 보면 어느 새 시간이 이만큼이나 지났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흰머리는 도대체 왜 나는 것일까?


BioScience.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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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와 ‘새치’는 다르다?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한다.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색이 짙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하얗게 나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서양인은 30대 중반, 동양인은 30대 후반, 아프리카인은 가장 늦은 40대 중반에 생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머리는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나서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으로 이어진다. 반면 겨드랑이나 가슴 등에 나는 털의 색은 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흔히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 부르는데 이는 속칭일 뿐 의학적으로 흰머리와 동의어다. 하지만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같은 호르몬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악성빈혈이나 골감소증, 당뇨병, 신장병 등의 질환이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가족력도 영향을 미친다. 이른 나이에 흰머리(새치)가 난 사람이라면 부모 중 한 사람은 같은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흰머리가 난 경우, 특이 질환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

 

또 흰머리와 다르게 부분적으로 백발이 나타나는 현상을 백모증(poliosis)이라고 하는데, 이는 바르덴부르그증후군, 부분백색증, 티체증후군, 알레잔드리니증후군, 신경섬유종증, 결절경화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사진. 흰머리는 나이듦의 표식이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젊은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흰머리, 스트레스 받아도 난다?

스트레스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연관성과 기전은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고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머리카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킨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고 나면 다시 검은 머리로 돌아올까. 안타깝게도 한번 난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날 확률은 매우 낮다.



 

흰머리 뽑을수록 많이 난다?

흰머리가 보기 싫을 때 사람들은 눈에 띄는 흰머리를 뽑곤 한다. 그럴 때마다 어떤 사람은 흰머리는 뽑을수록 많이 난다며 뽑지 말라고 말린다. 사실일까. 틀린 말이다. 흰머리는 뽑은 만큼만 다시 난다. 모낭 하나에는 한 개의 머리카락만 나오기 때문에 하나를 뽑았다고 그 자리에 2~3개의 흰머리가 나오지는 않는다. 단지 흰머리를 뽑아도 모근은 두피 아래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는 것은 가능하다.


The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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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은 건강에 해롭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염색이다. 하지만 염색은 현기증이나 이명 현상을 일으키거나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염색약에 포함된 아니린(aniline) 색소의 유도체(아니린을 모체로 변화시킨 화학물질)는 피부 흡수율은 높고 배출은 잘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염료가 모공을 통해 모근까지 손상시키기 때문에 잦은 염색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탈모가 있는 사람은 흰머리가 나더라도 염색은 금기 사항이다. 전문가들은 “염색은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해야 한다면 전체가 아닌 부분으로 하고 염색약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흰머리에는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다. 세월이 지나 생기는 흰머리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젊은 나이에 나는 흰머리는 안 나게 하는 방법 밖에 없다. 평소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휴식 등을 통해 모근으로 영양분이 충분히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글 : 이화영 과학칼럼니스트 nds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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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항암제' 암세포는 죽이고 내성은 막는다


암세포만 죽이고 내성까지 없애는 항암 약물 개발

무독성 항암제 나노약물 개발 기대


    암세포만 골라 죽이고, 암세포의 내성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치료 물질이 개발됐다. 임상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화학적 항암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암세포 특이적 항암제 전구체 나노약물 기술의 모식도


김광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생체발광 영상을 이용한 폐 전이암 동물 모델 내 치료 효능평가 결과다. 연구팀은 생체발광이 가능한 유방암 세포를 이용해 폐 전이암 동물 모델을 확보해 독소루비신 투여군/독소루비신과 스맥 병용 투여군/암세포 특이적 항암제 전구체 나노약물 투여군으로 나눠 폐 전이암 성장 속도를 추적했는데,  암세포 특이적 항암제 전구체를 이용한 폐 전이암 동물 모델이 암의 성장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테라그노시스연구센터 소속 김광명 박사의 연구팀은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암세포 특이적 항암제 전구체 약물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 최신호에 실렸다.


암세포는 죽이고 내성은 억제한다

연구진은 항암제 내성을 억제하는 약물(스맥)과 항암제(독소루비신)을 결합시켜 새로운 약물을 만들었다.


이 약물은 생체를 돌아 다니다가, 암세포를 만나면 암세포에 과발현하는 효소(카텝신B)와 반응한다.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 약물은 정상 세포를 만나면 비활성 상태로 존재해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화학적 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이 약물은 암세포와 반응하면서 항암제와 내성억제제를 동시에 내놓는다. 항암치료에 따른 후천적 항암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암의 재발이나 치료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화학적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할 수 있어, 다양한 암의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지만 항암제에 대한 내성은 암의 재발이나 치료 실패의 원인이 된다.




임상과 기술·산업적 문제 해결이 필요

김광명 박사는 "이번 암세포 특이적 항암제 전구체 나노약물 기술은 기존 화학요법의 치료 실패를 초래하는 항암제 내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함과 동시에 정상 세포에 대한 독성을 감소시켜 항암제 내성 및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새로운 항암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항암제 자체의 효과 및 독성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의 과제를 해결해야 하며, 실제 생산을 하고 임상에 적용을 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고려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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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중간 '잠깐' 쉬면 기억력 높아진다


   유산소 운동을 중강도 혹은 고강도로 지속하다가 잠깐 쉬면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hiladelphia Magazine

운동하면 기억력, 집중력 등이 좋아지는데 운동 중 잠깐 휴식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ercise improves learning and memory in young adults

Date:September 10, 2020

Source:Wiley

Summary:
Just a single exercise workout has positive effects on learning and memory in young adults, according to a recent review of published studies.

Just a single exercise workout has positive effects on learning and memory in young adults, according to a recent review of published studies.




The review, which is published in Translational Sports Medicine, included 13 relevant studies. The types of exercise that were studied involved walking, running, and bicycling in individuals between 18 to 35 years of age.

Investigators found that aerobic exercise for 2 minutes to 1 hour at moderate to high intensity improved attention, concentration, and learning and memory functions for up to 2 hours. They noted that the results may have important education-related implications.

"Exercise makes you smart," said co-author Peter Blomstrand, MD, PhD, of County Hospital Ryhov and Jönköping University, in Sweden.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9/20091009005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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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옌세핑 병원(Jönköping, Ryhov) 연구팀은 18~35세를 대상으로 관련 연구 13건을 분석해 걷기·달리기·자전거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걷기·달리기·자전거에 상관없이 중간강도 또는 고강도로 운동하면 기억력·집중력 등의 인지 기능이 향상됐다. 특히 10~60분 러닝머신을 뛰는 동안 5분 정도 잠깐 쉬면 장기 기억력·집중력·주의력이 더 올랐다. 연구팀은 운동하면 뇌에 공급되는 혈류가 늘어 기억 중추인 해마와 인지기능이 향상되는데, 휴식하면 운동으로 인한 뇌의 피로가 해소돼 긍정적 영향이 더 커진다고 분석했다.


Px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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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진행한 피터 블롬 스트랜드 교수는 “학생이나 노인들이 인지 기능을 올리려면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조금 힘든 정도로 하면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데, 운동하다가 5분 정도 쉬면 효과가 더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스포츠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스포츠 중개 의학(Translational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1/2020091102527.html


A Good Workout Could Boost Your Thinking for Up to 2 Hours


 A few minutes of moderate- to high-intensity aerobic activity -- like running or biking -- can boost young adults' memory and concentration for up to two hours, a new research review shows.


That's the takeaway from 13 studies published between 2009 and 2019. All looked at the short-term impact of bicycling, walking and/or running on the mental health of 18- to 35-year-olds.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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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found that two minutes to one hour of aerobic exercise at moderate to high intensity improves the learning ability and storage in memory for up to two hours in young adults," said Dr. Peter Blomstrand, who led the research review. He works with the department of clinical physiology at County Hospital Ryhov in Jönköping, Sweden.

https://consumer.healthday.com/cognitive-health-information-26/cognition-cognitive-therapy-965/a-good-workout-could-boost-your-thinking-for-up-to-2-hours-761332.html


 

중강도 유산소 운동, 청소년 기억력 집중력 증강시켜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몇 분 정도 하면 청소년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최대 2시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검토 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2009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표된 13개의 연구들에서 얻은 것이다. 모두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정신건강에 대한 자전거 타기, 걷기, 달리기의 단기적인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검토를 주도한 피터 블롬스트란드 박사는 "중간에서 고강도로 2분에서 1시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면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기억력 저장이 젊은 층에서 최대 2시간까지 향상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스웨덴 옌셰핑에 있는 카운티 병원 료프에서 임상 생리학과에서 일하고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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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에 도움” 두부의 뜻밖의 건강효과 9가지


   우리 주변의 알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두부다. 비교적 싼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오래 살겠다고 외국에서 검증되지 않은 비싼 식품을 찾는 사람이 바로 옆의 두부를 외면하는 경우도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고기를 잘 못 먹던 시절, 두부는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이었다. 두부 섭취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체력, 근력 유지에 필요 = 예전에는 우리 식생활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했다. 단백질은 체력, 근력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리는 콩으로 만들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다. 육류를 구하기 어렵던 시절, 두부는 귀한 소고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


2. 두유보다 많은 단백질 =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두부 100g에는 단백질이 9.3g 들어 있다. 같은 콩으로 만든 두유(4.4g)보다 2배나 많다. 두부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지질의 함유량은 제조법에 따라 수분량이 다르므로 차이가 있다.





3. “소화율 최고의 단백질 음식” = 순두부의 소화 흡수율은 일반 콩(대두)소화율 65%보다 훨씬 좋은 95%나 된다. 소화기능이 약해 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은 순두부로 단백질을 보강할 수 있다.


4. “심장병 위험을 줄여줘요” =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 특히 폐경 전후의 여성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리는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의 하나다.


5.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 = 두부를 먹으면 혈당을 서서히 높여준다. 속도 편하고 피부도 편해진다. 반면에 탄수화물 과다 음식,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6.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 두부를 자주 먹으면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  제거에 도움을 줘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7.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 =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두부에는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이 들어 있다. 우리 몸의 세포 구조와 대사작용에 필요한 물질이다. 특히 콜린을 함유하고 있는 레시틴(PC)은 세포막의 회복에 관여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8. “설사, 복통 있다면…” =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나타나는 장질환이다. 설사, 복통이 흔한 증상인데 먹기 편하고 섬유질이 적은 고단백 음식인 두부, 계란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9. “건강수명에 도움” =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두부를 비롯한 콩 식품, 견과류 등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가 도움이 된다.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하면 사망 위험이 점차 낮아진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코메디닷컴


“뿌리, 버리지 마세요” 콩에 없는 콩나물의 건강효과


     오늘도 콩나물을 곁들인 식사를 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반찬이나 국으로 무심코 먹는 콩나물은 영양의 보물창고나 다름없다. 최근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인 콩의 건강효과가 각광받으면서 콩나물의 진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건강식품 콩에 없는 콩나물의 건강성분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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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에는 없는 비타민 C, 콩나물에는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료를 보면 콩은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지만, 비타민 C는 들어 있지 않다. 하지만 콩이 발아해 콩나물이 되면서 비타민 C가 생성된다. 새싹이 난 후 5-6일 동안 비타민 함량이 크게 늘어나고 이후 줄어든다.


콩나물 요리를 할 때는 조리 시간이 길지 않아야  비타민 C 파괴가 적다. 콩나물은 ‘빨리 길러서 너무 익혀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은 이런 이유에서 나왔다. 콩나물을 자주 먹으면 콩의 건강성분과 함께 면역력-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비타민 C의 건강효과를 볼 수 있다.


 “씁쓸하고 비린내… 이 성분이 바로 항암-골다공증 예방효과”

최근 콩의 성분 가운데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이 이소플라본 성분이다. 콩에 풍부한(100-300mg) 이 물질은 콩 특유의 씁쓸하고 비린내를 내지만 항산화, 항암,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이소플라본의 종류는 12종으로 대표적인 것은 다이드제인, 제니스테인, 글리시테인 등이다. 다이드제인은 뼈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제니스테인은 약한 에스트로겐 활성력이 있어 노인과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제니스테인은 전립선암을 억제한다.


국립암센터-국가암정보센터는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화학적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몸 안에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고 했다.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이소플라본은 호르몬이 아니면서 대체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했다.




“콩나물의 뿌리, 너무 떼어내지 마세요”

콩나물의 이소플라본 함유량(mg/g)은 뿌리에 3.99, 머리 3.20, 몸통 2.37 등이다. 콩나물을 손질할 때 뿌리를 모두 떼어내면 핵심 건강성분을 버리는 것이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 가급적 뿌리를 보전해 먹는 것이 좋다. 갱년기 증상을 겪는 여성이라면 콩나물 뿌리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뿌리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콩나물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알코올 분해를 돕는다. 해장국의 재료로 콩나물이 좋은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런 숙취 해소를 돕는 물질은 뿌리에 많이 들어 있다. 해장용으로 콩나물국을 끓인다면 손질할 때 끝 부분을 떼어내지 않는 게 좋다.


“콩에서 콩나물이 될 때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져요”

콩이 콩나물로 자라면 지방은 줄어들지만 단백질과 섬유소, 비타민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진다. 콩나물의 싹이 나 자라면서 영양 성분이 바뀌는 것이다. 부위별로도 영양 구성이 달라진다. 콩나물 머리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C가 풍부하다. 콩나물 줄기와 뿌리에는 비타민 C와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다.


뜨거운 콩나물국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콩나물이 기름지거나 비린 음식에 꼭 들어가는 이유는 느끼한 맛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돼지불고기 등을 먹을 때 콩나물을 넣으면 항산화 효과와 함께 맛도 더욱 좋게 할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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