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종주국 일본에서 한국 라면이?

원민혜 일본 도쿄무역관


일본 유튜버를 중심으로 한국 라면 먹방이 유행 

일시적인 인기에 그치지 않으려면 완전한 현지화가 중요 


일본에 한국 라면 열풍? 실상은?

지난 2018년 6월에 일본의 최대 코리안 타운인 신오쿠보에 일본 대표 대형마트인 “돈키호테 신오쿠보역전점”이 신규 오픈했다.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기존의 신주쿠점도 있어 인근 지역에 돈키호테가 2개 점포가 있는 것이다. 두 지점 모두 점포 입구에서 가장 먼저 고객을 맞이하는 것은 한국 식품코너이다. 그중에서도 진열대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한국 인스턴트 라면”이다. 제품 종류를 보면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시리즈”, “농심 오징어 짬뽕”, “농심 안성탕면”, “팔도 비빔면”, “오뚜기 리얼치즈라면” 등 각종 브랜드의 다양한 맛의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돈키호테 신오쿠보역전점 입구 진열대 전경

자료: KOTRA 도쿄 무역관 직접 촬영


 

「世界一おいしいインスタントラーメン」は日本ではなく韓国のもの?=韓国ネット「これは認める」


2020年7月3日、韓国メディアのザ・バリューニュースは「世界で最もおいしいラーメンは日本ではなく韓国」と題する記事を掲載した。




記事によると、米紙ニューヨーク・タイムズのレビューサイト「ワイヤーカッター」は先月17日、「世界で最もおいしいインスタントラーメン(The best instant noodles)」として11製品(日本6品、韓国4品、シンガポール1品)を選定し、審査員の試食評価を基に順位をつけた


3日、韓国メディアのザ・バリューニュースは「世界で最もおいしいラーメンは日本ではなく韓国」と題する記事を掲載した。写真は辛ラーメン。(Recor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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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xcite.co.jp/news/article/Recordchina_202007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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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은 코리안 타운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 최대 대형 유통 그룹 “AEON”과 같은 일본의 일반 체인 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도쿄도 고토구에 있는 AEON 시노노메점의 모습이다. 매장의 한 코너를 한국 라면제품이 차지 하고 있다. 종류를 보면 라면제품 뿐만 아니라 냉면, 떡볶이, 쫄면 제품도 함께 진열돼 있다. AEON는 2019년부터 매년 1월에 한국 페어(K-Beauty, K-Food 등 분야별 특설관)를 개최하는 등 한국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점포도 늘려가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에서 한국 라면이라면 신라면만 떠올랐으나 최근 신라면은 이미 일본의 슈퍼마켓,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 됐고 요즘은 한국의 00라면 “먹방”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한국 라면 제품들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AEON 시노노메점 한국 식품 코너 전경

 

자료: KOTRA 도쿄 무역관 직접 촬영


한국 라면의 인기비결은 유투브

요즘 일본의 먹방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한국 음식을 먹는 콘텐츠를 한국어 발음 그대로 “モッパン(못팡)”이라고 부를 정도로 한국 음식이 유행이다. 유튜브 검색어 창에서 “한국 라면”을 검색하면 다양한 한국 라면 먹방 영상이 나오며, 영상 조회수도 높은 경우는 200만 회를 넘는 등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양한 유투브 채널에서 다양한 한국 라면에 대해 소개하고 있지만 특히 매운 맛의 라면을 도전해보고 감상을 말해주는 영상이 인기가 많다.


일본 음식문화는 예로부터 매운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매운 음식을 자주 접하지 못해 “일본인들은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다.”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한류열풍으로 각종 한류콘텐츠에서 봤던 떡볶이, 치즈닭갈비 등이 유행함에 따라 일본 젊은이들이 매운 한국음식에 대해 거부감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도전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YouTube 채널, 로시안 사토의 [배고파지면 MONSTER!] 한국 라면 먹방 영상

자료: Edgenner LLC.




구독자수 80만9000명을 보유한 '배고파지면 MONSTER!'라는 먹방 유튜브채널에서는 '팔도 틈새라면'과 영화 기생충에서 유명해진 '짜파구리'를 소개했다. '팔도 틈새라면' 영상의 조회수는 41만 회, '짜파구리' 영상의 조회수는 38만 회을 기록했다. 영상의 댓글에는 수많은 구독자들이 나만의 레시피를 알려주는 등 한국 라면을 더욱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KOTRA 도쿄 무역관에서는 사진 속 먹방 유튜버인 로시안 사토 씨에게 한국 라면먹방을 찍은 이유와 소감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로시안 사토 씨는 “한국 라면 먹방을 찍은 이유는 원래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영상 속 제품은 구독자와 친구들에게 추천받아 촬영을 하게 됐는데, 영상을 본 구독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했다. 한국 라면의 인기의 비결에 대해서는 “맵지만 매움을 넘어서는 감칠맛이 있어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다. 면도 탱글탱글하고 각종 재료를 더해도 본연의 맛이 확고하기에 아주 맛있다. 한국 라면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아래 그래프는 Google Trends에서 일본의 “불닭볶음면(プルダックポックンミョン)”의 검색 추세를 지수화한 그래프이다. 2017년 후반부터 급격히 검색량이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의 “격하게 매운 챌린지(激辛チャレンジ): 매운 음식에 도전해보는 유행” 영향으로 관심이 많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Google Trends “불닭볶음면” 검색량 결과 그래프(2015년 7월~2020년 4월)

자료: Google Trends


한국 인스턴트 라면 수입량 증가로 이어져

2019년 일본 인스턴트 라면 품목의 총 수입 규모는 51억4000만 엔으로 그중 한국이 35억6000만 엔이며, 전체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입 규모도 2015년부터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수입규모는 2015년 수입 규모(15억5200만 엔)의 2배를 훨씬 뛰어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2018년에는 對한 수입액이 전년대비 약 40%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간단 조리식 제품 수요가 증가에 한국 인스턴트 라면의 열기가 더해져 한국 인스턴트 라면 수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해 2020년 4월에는 전년동기(2019년 4월 해당품목 수입액 3억4900만 엔)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2020년 월별 인스턴트 라면 수입 규모: 1월 3억2800만 엔, 2월 3억3300만 엔, 3월 5억3100만 엔, 4월 6억4300만 엔


일본의 인스턴트 라면 대한 수입 규모(HS Code 1902.30 기준)

자료: Global Trade Atlas(2020.7.18.)


삼양 재팬과의 인터뷰: 한국 인스턴트 라면의 인기 비결은?

KOTRA 도쿄 무역관에서는 일본에서 '불닭볶음면' 시리즈로 인기로 시작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해 1월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한 삼양 재팬의 마케팅부 담당자 O씨와 한국 인스턴트 라면의 인기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시사점

라면 종주국인 일본에서의 한국 라면의 인기는 그만큼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에게 우리 라면이 그 맛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라면 제조사들의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기가 많아진 것은 말그대로 일본 소비자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정도 열기에서 안주하면 안될 것이다. 우리 제품의 현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완전 현지화를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일본어 패키지'이다. 전 세계 수출을 위해 영어 패키지로 판매하거나 또는 한류 붐을 의식해 한글 패키지 그대로 판매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나 일본의 경우 일본어 패키지가 매우 중요하다. 일본 소비자들은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의식이 높아 제품 설명을 꼼꼼히 읽는 소비자들이 많다. 자국어 패키지라면 외국제품이지만 제품에 대한 상세 내역을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그만큼 제품에 접근하기가 쉽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일본어 패키지

자료: KOTRA 도쿄 무역관 직접 촬영




또한 지금은 제3의 한류 붐이라고 불리고 있을 만큼 한류붐이 대단하다. 지금은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를 통한 한류문화 전파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이 여세를 계속해서 밀고 나가기 위해 붐으로 끝날 수 있는 입소문에 의지하지 말고 기업들의 SNS를 통한 적극적인 프로모션도 필요하다.


코로나 여파로 수출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한국 라면의 인기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코리안타운에서만 보던 한국 라면이 점차 일본 곳곳의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볼 수 있게 된 요즘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우리 제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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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이상 저장 가능한 과일·채소 보관법 5


    음식을 냉장 보관하면 보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지만, 그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실온에 둔 것과 마찬가지로 먹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보관 요령이 중요한 이유다.


미국환경보건국에 따르면 버려진 음식의 94%는 매립지로 향하게 되고, 결국 식재료 낭비와 환경 파괴로 이어진다.


이를 최소화하려면 정부의 정책이나 재정적 지원 등도 중요하지만,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식품 구매부터 보관에 좀 더 신경 쓰는 것이 좋다.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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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 중 오래 저장 가능한 과일이나 채소는 어떠한 것들이 있고, 이를 보다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요령은 무엇일까?




사과

사과와 배는 나무에 열리는 다른 과일들보다 저장 기간이 긴 편이다. 미국 메인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보관 컨디션이 좋을 때는 4개월 이상도 보관 가능하다. 각 사과종의 저온 감수성에 따라 0~3도 사이에 보관할 때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사과는 크기가 큰 것부터 먼저 상하므로, 큰 것에서 작은 것 순으로 먹도록 한다. 사과를 몇 주안에 먹을 예정이라면 0도처럼 낮은 온도에 보관할 필요 없이 위생봉투에 담아 냉장고 과일·채소칸에 넣어두면 된다. 위생봉투에 담지 않고 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의 영향으로 다른 과일이나 채소의 익는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양배추

양배추는 갓 딴 싱싱한 상태일 때 가장 맛이 좋지만, 비닐랩으로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2달까지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유지된다. 대부분의 녹색잎채소는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며칠 내 시들시들해지기 시작하는 반면, 양배추는 적절히 잘 보관할 경우 좀 더 오랜 기간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다.


당근

당근을 오래 보관하는 요령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당근을 위생봉투에 담아 보관한다면 봉투 안에 키친타월을 깔아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키친타월이 수분을 머금었을 때마다 교체해주면 짧게는 몇 주, 길게는 2~3달 당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마늘

마늘은 15~18도 정도의 온도에 습도가 적당히 있을 때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봄이나 가을처럼 기온이 적당할 때는 실온의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고, 요즘 같은 여름 날씨에는 마늘을 알뿌리 상태로 종이봉투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몇 개월간 보관 가능하다.


단, 냉장 보관을 한 마늘을 실온에 꺼내두면 며칠 내 싹이 트기 시작하므로, 한 번 냉장 보관한 마늘은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감자

감자를 보관하기에 이상적인 온도는 4~5도다. 또한, 감자는 빛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검은 봉투에 담아 보관하거나, 어두운 곳에 두도록 한다. 이를 통해 2~4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양파와 사과에서 나오는 가스는 감자의 숙성 시기를 당기므로 서로 별도의 공간에 두고 보관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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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200만병 판매 기록 세운 이 와인…비결은?


도스파코스(DOS COPAS) 매출 3위…소주·맥주와 나란히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첫 연간 200만병 팔려

30일부터 '8900원' 와인 추가로 선보여


    이마트(114,500 +3.15%)가 판매하는 '4900원 와인' 도스코파스가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200만병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30일 "도스코파스가 대한민국 와인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국내에서 연간 200만병이 팔린 와인은 도스코파스가 최초로, 국내 사상 최단 기간 내 판매량이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4900원 와인' 도스코파스/신세계 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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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류 매출에 따르면 도스코파스는 주류 전체에서 매출순위 3위에 오르며 소주,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홈술(집에서 술을 먹는다는 신조어)족 증가와 함께 와인을 즐기기 시작한 소비자가 늘며 와인 매출은 20.5%, 구매 고객은 36%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 브랜드가 연간 최대 100만병 판매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도스코파스의 판매량은 기록적이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바이어는 "도스코파스는 1~2만원대 와인에 버금가는 품질로 와인시장 대중화에 불을 지핀 와인"이라며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이 인정받으면서 재구매가 꾸준히 이어져 높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기세를 몰아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급 와인을 추가로 선보인다. 오는 30일부터 '도스코파스 리제르바(750ml, 포르투갈산 레드블렌드)'를 8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는 포르투갈 리스본 최대 와인생산자 '까사 산토스 리마(Casa Santos Lima)'가 생산한다. 포르투갈 토착품종 포도, 까베르네소비뇽, 쉬라 등이 어우러졌으며 자두, 블랙베리 등 검붉은 과일의 풍미와 함께 옅은 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프렌치,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8개월간 숙성을 거쳐 풍미를 더욱 높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1만원 미만 와인 중 오크 숙성한 와인을 찾기 어렵다"면서도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는 초도 물량으로 50만병을 대량 주문해 품질 높은 초저가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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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마트는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는 8000원대 와인이지만 품질은 국내 4만원대 와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초 국내 유명 소믈리에를 초청해 4만원대 레드블렌드 와인 20여종과 ‘도스코파스 리제르바’를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 한 결과 ‘도스코파스 리제르바’가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8월 도스코파스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인 후 '도스코파스 샤도네이(750ml, 4900원)',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 1.5L(9800원)' 등을 출시하며 도스코파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한 '도스코파스 샤도네이'의 경우 판매 3개월 만에 16만병 이상 판매되며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화이트 와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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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카멜레온, 광어의 변신은 무죄!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 담은 책자 발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광어(넙치)의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했다.


광어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콜라겐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많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 중인 환자, 산모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광어는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는 어류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평소에 접하기가 쉬운 편이며, 대부분 횟감으로 즐겨 먹는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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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주로 활어 형태로 유통되는 광어 소비시장이 둔화되면서 광어 가격이 하락하는 등 광어 양식어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누구나 손쉽게 가정에서 광어를 이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30가지 광어 요리법을 담은 '광어야, 요리를 부탁해!' 책자를 발간하였다.


이번 책자에는 기본적인 광어 손질방법과 함께, ▲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광어 스테이크, 치즈볼, ▲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광어 쑥국, 광어 잣 소스 더덕구이, ▲ 해외 유명 요리들을 접목한 광어 멘보샤, 광어 토르티야 피자, 광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등 30가지 요리의 상세한 조리과정을 수록하였다.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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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 각 대학 요리관련 학과, 대규모 요리학원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의 경우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051-720-2650~1)로 문의하면 한정된 수량에 한해 책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향후 자체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수협중앙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책자에 수록된 요리법을 활용한 간편 조리세트* 개발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밀키트(meal kit):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대로 조리하는 제품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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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광어는 서양에서 만찬이나 코스 요리로 즐겨먹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고급어종이다.”라며, “이번 광어 요리책자 발간을 통해 광어의 소비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주로 활어회로만 즐기던 광어를 더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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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맛 그대로 아낌없이… 30년 '이탈리아 집밥'의 비결


'라쿠치나' 역사 함께한 名士가 사랑한 메뉴들


   "완벽한 식당이야. 음식도 맛있고."


영화 '대부'에서 주인공 마이클이 복수하러 가는 브롱크스의 식당 '루이스'에 대해 살 테시오는 말한다. '대부'의 완결편이 나오던 1990년, 서울 용산 이태원에 국내 이탈리안 식당의 대부(代父)인 '라쿠치나'가 문을 열었다. 


남산 하이얏트 호텔 정문 앞에 위치한 라쿠치나/네이버블로그 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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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장세훈은 미국 유학 시절 한 이탈리안 식당에서 먹은 '샴페인 리소토'로 향수병을 치료하고 그 맛을 잊지 못해 귀국 후 문을 열었다. 장 대표는 "당시 한식당이 없던 미국에서 이탈리아 음식은 푸근한 집밥 같았다"고 했다. 그 맛처럼 편안한 음식을 내고 싶어 이름도 '라 쿠치나(La Cucina·부엌)'라고 지었다. 국내외 명사들을 사로잡은 라쿠치나 30년 최고의 메뉴와 그 비법을 들었다.


박세리 '트러플크림 파스타' - 골프 여제가 사랑한 파스타. 직접 만든 생면 '딸리아 뗄레'에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방 블랙 트러플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


플라시도 도밍고의 '알리오 올리오'

2001년 내한한 플라시도 도밍고는 마늘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를 그라나 파다노라는 큰 치즈에 넣어 비벼 먹길 바랐다. 맛이 진하고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도밍고의 말을 들은 장 대표는 수입상가를 샅샅이 뒤져 치즈를 찾았다. 도밍고는 이걸 탄산수 '산펠레그리노'와 먹었다. 라쿠치나 알리오 올리오의 비법은 '치킨스톡(육수)'. 젤라틴이 많은 날개 뼈를 한번 굽고 셀러리, 당근, 양파, 건표고버섯 등을 넣고 6시간 끓인다. 김병주 주방장은 "파스타가 식으면 진득할 정도로 육수가 진하다"고 했다.




거스 히딩크의 '스테이크'

미국식 스테이크를 좋아한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라쿠치나 스테이크는 '솔 푸드'였다. 히딩크와 연인 엘리자베스는 샴페인을 식전주로, 스테이크를 중간 굽기(미디엄)로 먹었다. 라쿠치나는 2004년 '더 그릴'이라는 미국식 스테이크 하우스를 선보였다. 장 대표는 "미국 볼프강, 피터 루거 등 유명한 곳은 다 가보며 연구했다"고 말했다. 비법은 숙성. 한우는 3~4주 정도 웨트 에이징을 하고, 미국산은 2주 정도 드라이 에이징을 한다. 김 주방장은 "한우는 도축일로부터 한 달 이내 판매한다"며 "숯 그릴 등 불 조절이 생명"이라고 했다.



호세 카레라스의 '생선 카르파초'

2017년 방한한 호세 카레라스는 생선 카르파초와 시저 샐러드를 먹었다. 변권환 지배인은 "호세는 룸 온도는 26도로 맞추고 도착 즉시 히터를 꺼주길 바랐다"고 했다. 라쿠치나엔 난이 많다. 장 대표 어머니인 남기숙 빙갤러리 관장이 꽃을 좋아해서다. 벽에 걸린 그림도 빌 베클리의 양귀비, 김인승의 장미 등이다. 메뉴 중 가장 꽃과 닮은 음식이 생선 카르파초. 흰살 생선에 보라색·초록색·노란색 채소들이 꽃처럼 흐드러져 있다. 김 주방장은 "제철 생선을 활어 상태로 받아 손질한 다음 다시마에 싸 하루 숙성해 판매한다"고 했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거스 히딩크 - '미국식 스테이크', 플라시도 도밍고 - '알리오 올리오'. 앤 해서웨이 - '라구 볼로네즈', 호세 카레라스 - '생선 카르파초'


앤 해서웨이의 '볼로네즈 파스타'

오래된 식당엔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 라쿠치나는 '라구 볼로네즈'다. 고기와 토마토를 뭉근히 끓이는 이 단순한 음식에 중독된다. 30주년 메뉴에도 볼로네즈가 있다. 2018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의 선택도 볼로네즈 파스타였다. 김 주방장은 "메인 요리에 쓰는 최고급 쇠고기를 소스로 만든다"고 했다.




박세리의 '트러플크림 파스타'

1827년 뉴욕에 문을 연 레스토랑 '델모니코스'는 링컨, 루스벨트, 케네디 등 역대 대통령의 단골 식당. 한국의 델모니코스는 단연 라쿠치나다. 김대중, 이명박, 문재인 등 전·현직 대통령들뿐 아니라 내로라하는 정·재계 인사들이 단골이다. 창 너머 보이는 남산 풍경은 사랑도 싹트게할 만큼 낭만적이다.


골프 여제 박세리도 단골이다. 가장 좋아하는 건 '트러플크림 파스타'. 직접 만든 넓적한 생면 '딸리아 뗄레'를 찰랑찰랑하게 삶아 블랙 트러플을 아낌없이 넣는다. 입에 넣기도 전 트러플 향이 훅 진하게 난다. 박세리는 여기에 레드와인을 곁들인다. 이곳 하우스와인은 토스카나 지방의 땅과 계약해 매년 1000~1500병 수입한다. 올해 30주년 기념 하우스와인은 2015년산으로 산지오베제 100%다. 무겁지 않고 과실미가 느껴진다. 거절하지 못할 한 잔이다.

이혜운 기자 조선일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28/20200728003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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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級ブドウ1房130万円 石川の「ルビーロマン」


    石川県が開発した赤い大粒の高級ブドウ「ルビーロマン」の今季初競りが16日、金沢市中央卸売市場で開かれ、出荷された100房のうち1房が130万円で競り落とされた。昨年の120万円を上回り、2年連続で過去最高額を更新した。



今季初競りで過去最高の1房が130万円で競り落とされた高級ブドウ「ルビーロマン」(共同)


 

고급 포도 한 송이 1,465만 원


이시카와현이 개발한 고급 포도 '루비 로망' 첫 경매 16일 개최, 출하된 100송이 중 1송이가 과거 최고 1,465만 원에 낙찰 ©교도통신사


이시카와현이 개발한 붉은 알갱이 고급 포도 루비 로망의 이번 시즌 첫 경매가 16일 가나자와시 중앙도매시장에서 열려 출하된 100송이 중 1송이가 130만엔에 경매됐다.지난해 120만엔을 넘어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카나자와시의 중도매업자가 낙찰해, 이시카와현내에서 숙박업을 영위하는 「햐쿠라쿠소」( 동현 노토마치)가 작년에 이어, 구입했다.16일 이후의 숙박객에게 제공한다고 한다.


경매에 입회한 햐쿠라쿠소의 총요리 나가사카모토 미츠타카씨(39)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두워진 세상을 격려하려고, 식재료에의 감사를 담아 최고액으로 구입했다. 유바리 멜론 등 명산품의 첫 경매 가격이 떨어진 것이 걱정이었다.각지의 생산자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웃는 얼굴로 말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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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沢市の仲卸業者が落札し、石川県内で旅館を営む「百楽荘」(同県能登町)が昨年に続き、購入した。16日以降の宿泊客に提供するという。


dmenu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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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りに立ち会った百楽荘の総料理長坂本光隆さん(39)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で暗くなった世の中を元気づけようと、食材への感謝を込め最高額で購入した。夕張メロンなど名産品の初競り価格が落ち込んだのが心配だった。各地の生産者に希望を与えたい」と笑顔で話した。




JA全農いしかわによると、甘みが特徴のルビーロマンは7月から9月ごろが収穫期で、旬は8月。今年は、長雨の湿気による悪影響が懸念されたが「生産者の適切な管理で実が割れることを防ぎ、品質を維持できた」という。9月末までに2万6000房の出荷を見込む。(共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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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ikkansports.com/general/photonews/photonews_nsInc_2020071600000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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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국물의 민족, 한국


메밀면에 살얼음 동치미 육수

입맛 돋우는 여름철 별미

소바 좋아하는 일본도

냉소바 앞엔 `한국풍` 이름달아


냉면·오이냉국·냉콩국수…

한국만큼 다양하고 맛있게

차가운 국물 즐기는 나라 없어


    더위에 약하다 보니 여름 어귀에만 들어도 점심 때는 차가운 국물 음식을 찾게 된다. 면발 끊어 먹기도 귀찮은 더위에 쉽게 툭툭 끊어져 후룩후룩 먹을 수 있는 메밀 면을 품은 냉면은 실로 하늘이 내린 여름 음식이다. 냉면 없이 어떻게 살지? 냉면, 초계국수, 밀면, 막국수, 콩국수, 미역오이냉국, 그리고 겨울에 먹는 동치미까지. 한국인은 가슴속에 불덩이 하나씩을 안고 사나 보다. 유독 차가운 국물 음식이 많다.


 

차가운 국물 음식을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내가 경험해봤던 차가운 국물 음식은 주로 스페인에 있었는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야채를 갈아서 만든 냉수프인 가스파초와 여기에 빵까지 넣어서 갈아낸 살모레호, 그리고 아몬드와 마늘을 함께 갈아서 만든 냉수프인 아호블랑코가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 음식들은 신선한 재료들을 단지 갈아서 만든 것으로 일종의 `액상 샐러드`에 가깝고 주로 식전에 먹는다. 우리나라에서 이와 가장 비슷한 음식은 아마 녹즙일 것이다. 잘 선별한 뼈와 고기로 오래 끓여낸 육수, 수개월 발효 숙성한 동치미를 오묘하게 배합해 시원함과 감칠맛을 동시에 폭발시키는 냉면 육수의 정교함과 비할 바는 아니다.




옆나라의 차가운 국물 음식을 살펴보자. 1990년대부터 국내 중국집에 등장한 `중화냉면`은 중국 어딜 가도 찾을 수 없다. 연변냉면이 유명하긴 하지만 어떻게 봐도 한민족의 음식 혈통을 이어받고 있고 갖은 해물과 땅콩소스를 넣어 먹는 중화냉면과는 비슷하지도 않다. 이 중화냉면의 기원에 대한 설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어쨌든 중국에는 없는 음식이다.


일본에는 차가운 국물에 면을 담가 먹는 문화가 있다. 그러나 소바(そば)의 수프는 우리 냉면처럼 국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용도가 아니라 면에 간을 더하는 용도다. 일반적인 소바보다 덜 짠 국물이 그득하고 갖은 고명과 살얼음이 낀 냉소바는 일본에서 `한국풍`이라고 이름 붙인다. 일본식이 아니다. 그리고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오차즈케(お茶漬け)는 국물 요리라기엔 무리가 있고, 본디 오차는 따뜻한 차를 뜻한다.


일본에 냉중화면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이름에 중화(中華)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지만 차가운 면을 간장과 참깨소스를 섞은 소스에 담가 먹는 일본 음식이며, 국물이 주가 되는 음식은 아니다. 일본에서 `냉면`은 기본적으로 한국 음식이라 인지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각 지역 이름을 붙인 냉면을 지역 특산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 근원을 찾아가면 한국 냉면이 나타난다. 판단의 근거는 명쾌한데 김치, 깍두기 또는 이와 비슷한 매운 채소류를 고명으로 올리거나 함께 낸다. 교포 1세가 냉면 레시피를 일본으로 전달한 경우가 많다.


모리오카 냉면의 원조는 한국/Live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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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모리오카 냉면은 역사가 195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함흥 출신 교포 양용철 씨가 어릴 적 먹던 냉면을 구현한 사례다. 보통 함흥식 냉면을 비빔으로만 알고 있지만 양씨는 물냉면을 흔히 먹었다고 했고, 이를 모리오카에서 구현했다. 일본 각지에서 우리에겐 잊힌 예전 냉면의 원형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일본 각 지역색과 결합해 변형된 냉면을 보는 것도 흥미롭다.


 모리오카 냉면과 벳푸 냉면은 이미 지역 특산 음식이 됐고, 이제는 일본풍 냉면(和風冷麺)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형태의 냉면이 나오고 있지만 레시피를 보면 한국 영향이 분명하다.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우리 옛 냉면을 찾으러 일본에 가야 할 판이다.


더운 날 차가운 국물 음식을 먹는 건 우리에겐 상식인데, 대부분 문화권에서 차가운 음료는 마셔도 차가운 국물 음식을 먹는다는 상상은 못하는 것 같다. 차가운 국물 음식의 종주국 대한민국. 동치미를 담가 먹는 우리 식문화가 이 종주국 지위의 출발점에 있다. 여름엔 역시 차가운 국물과 툭툭 끊기는 메밀 면이라는 진리를 널리 전파해주고 싶네. 아, 얼음이랑 꾸덕꾸덕하게 비벼놓은 새하얀 콩국수도 빼면 안되는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겸

[문정훈 푸드비즈니스랩 소장]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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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폈을 때…먹거나 버려야 할 음식 구별법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식품을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았다가 곰팡이가 끼는 일이 발생하기 쉽다. 우리 주변 식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곰팡이로는 빵이나 치즈류에 자주 피는 페니실륨, 누룩곰팡이인 아스페르길루스, 과일에서 잘 발생하는 보트리티스 등이 있다.


Is It Safe to Cut Off the Mold and Eat the Rest?


There's more to mold than that green, possibly furry patch on the surface of your bread, or the velvety dots found on old fruit. It turns out that the colorful patches visible to the naked eye are the spores , or tiny particles that give mold its color. The rest of the mold its branches and roots are difficult to see and sometimes burrow deep within your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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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ivescience.com/32768-is-it-safe-to-cut-off-the-mold-and-use-the-re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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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곰팡이에 대처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위생건강상 찝찝하여 그냥 버리는 경우와 아무렇지도 않게 부분만 떼어내고 먹는 경우다.

‘라이브사이언스’ 등에 따르면, 미국농무부 산하기관인 식품안전감시국이 제시한 곰팡이가 핀 식품 처리 가이드라인이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곰팡이의 침투력을 결정하는 식품의 수분 함량과 단단한 정도가 통째로 버릴 것과 떼어내고 먹어도 되는 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곰팡이 피었을 때 버려야 할 식품

1. 런천 미트, 베이컨, 핫도그
2. 요거트, 샤워크림, 무른 경질치즈
3. 딸기 등 무른 과일 및 채소
4. 빵 종류
5. 피넛버터, 견과류, 콩류
6. 잼이나 젤리류

이들 식품은 수분 함량이 높고 다소 물렁물렁한 경질 성 상태이기 때문에 표면 아래에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곰팡이독소 배출 위험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곰팡이가 피었다면 버리는 게 상책이다.

다만 과일 잼이나 젤리류는 표면에서만 곰팡이가 번식하기 때문에 표면 부위만을 버리고 안에 내용물을 사용해도 된다는 일부 전문가 의견도 있다. 그러나 표면의 곰팡이 부위를 떼 내거나 버릴 때 이미 곰팡이가 잼 병 안에 퍼져버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벽한 제거가 어렵다.

또한 공중으로 퍼져 곰팡이포자가 다른 식품으로 옮겨가는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잼에 피어난 곰팡이는 곰팡이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통째로 버릴 것을 권하고 있다.

 


곰팡이 부분 제거하고 먹어도 되는 식품

1. 살라미와 같은 단단한 소시지류: 표면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제거하고 먹어도 무방하다.

2. 딱딱한 치즈: 곰팡이 핀 부분으로 부터 깊이-넓이 최소 1인치(2.5cm)정도 범위에서 해당부위를 파내도록 한다. 다만 자를 때 칼이 곰팡이 부위에 닿지 않게 조심하고, 곰팡이를 제거한 뒤에는 랩으로 감싸서 보관한다.

3. 단단한 과일, 채소: 성질이 단단한 과일이나 채소는 곰팡이 부분만 썰어내어 먹어도 괜찮다.

이들 식품은 단단하고 치밀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낮다. 또한 수분 함량도 비교적 낮아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의 배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곰팡이는 무해하지만 일부는 위험한 독소를 품고 있다”면서 “위험한 일부 곰팡이가 위험한 것은 알레르기 반응이나 호흡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진균독인 곰팡이독소 때문인데, 그 중 대표적인 아플라톡신은 암을 일으키는 독소로 알려져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곰팡이독소는 대부분 곡물이나 견과류의 곰팡이에서 발견되지만 포도주스, 샐러리, 사과 등의 다른 식품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특정 곰팡이독소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랜 기간 섭취하게 된다면 심각한 상태가 올수 도 있는데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간암”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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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런 경우는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지만 일부 개발도상국에서 곰팡이독소가 핀 곡식을 부주의하게 사용해 간암과 연관된 사례가 보고된바가 있다. 곰팡이는 낮은 온도에서도 번식 생존력이 있기 때문에 냉장고 안에서도 자랄 수 있다.

또한 소금으로 절인 짠 상태나, 설탕으로 저린 단 상태, 산성의 환경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식품의 곰팡이를 막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곰팡이 포자의 번식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나△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관용기를 사용할 것 △항상 뚜껑을 잘 닫을 것 △일단 개봉한 식품은 3-4일 이내에 처리할 것 등이 있다.
권순일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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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해소·식중독 예방에 좋은 제철 식재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대표 열매인 매실. 매실은 더운 여름 갈증 해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작용을 돕는다.


특히 불볕더위에 기운을 못 쓰거나 여름을 타는 사람들에게 좋고, 입맛이 없거나 찬 것을 마셔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매실의 효능과 구매, 요리법 등을 알아본다.   


 

매실의 효능

첫째, 유기산이 풍부해 변비 예방 및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둘째, 구연산 성분을 함유해 젖산 분해와 피로해소에 좋다.

셋째, 피크린산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며 식중독 예방을 돕는다.


좋은 매실 구매·보관법

첫째, 무조건 알이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므로, 색이 선명하며 알이 고르고 단단한지 잘 살펴본다. 

둘째,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 먹지 않은 것을 고르고, 너무 덜 익은 것을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매실 손질법

첫째,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이 씻는다.

둘째, 베이킹소다와 식초에 담가두었다가 다시 한번 씻는다.

셋째, 뾰족한 도구로 매실 꼭지를 제거한다.


매실 요리법

청매실은 맛이 시기도 하지만 독성 때문에 생으로 잘 먹지 않고 매실청이나 장아찌, 주스, 차, 잼 등으로 활용한다.

특히 매실을 동량의 설탕에 재워 숙성시킨 매실청은 식후 더부룩한 속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매실주를 담글 때는 상처가 없고 상하지 않은 매실을 골라서 낮은 도수의 술을 담그고,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철맞은 태안 오디 본격 출하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나 많이 들어있고, 세포기능 활성화로 노화 억제와 간 해독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 지역에서는 27농가가 6ha에서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은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태안군 이원면 오디재배농가에서 제철을 맞은 오디를 수학하고 있다.


태안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8000원~1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에 기술 이전(저온진공농축 추출방법)해 상품화한 오디 음료 ‘오디 앤 베리’도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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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착한 기름’ 전성시대,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과거에는 샛노란 식용유가 부엌 한쪽을 차지하는 게 당연했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좋다는 각종기름들이 대세다.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현미유, 코코넛오일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러한 기름은 정말 몸에 좋을까? 착한 기름으로 알려진 대표 기름에는 무엇이 있으며, 건강에 왜 좋은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주의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올리브유


심혈관계 질환 예방하는 식물성 기름

올리브 열매를 압착(壓搾)해 만든 올리브유는 착한 기름 대표주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버터나 고기 등 포화지방산이 많은 지방을 먹는 집단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유를 먹는 집단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포화지방산은 혈관을 막히게 만들어 심장병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막힌 혈관을 부드럽게 풀어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gradium.co.kr/olive-oil-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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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어떻게 고를까

올리브유 중 최고 품질은 ‘엑스트라 버진’ 제품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처음 압착해 얻은 기름이다. 0.8% 이하의 산성도를 가지고 있다. 100% 압착유로서, 정제(화학적 과정을 거친)유는 들어 있지 않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오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시중에서 ‘버진’ 올리브유도 쉽게 볼 수 있다. 버진 올리브유는 2% 이하의 산성도를 가지고 있으며, 엑스트라 버진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기름이다. 그 외에도 화학적 처리로 정제한 올리브유도 있는데, ‘퓨어’란 말을 붙이거나 아무런 수식어가 없다. 압착해 얻은 올리브유보다 맛과 향이 덜하다.


발연점을 가정에서 맞추긴 어렵다

올리브유는 되도록 튀김요리에는 쓰지 말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180℃ 정도다. 발연점은 유지를 가열할 때 유지 표면에서 푸른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인데, 이때부터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피렌 생성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튀김할 때 기름 온도는 160~180℃가 이상적이다. 초보자가 집에서 올리브유를 태우지 않고 160℃ 온도를 유지하긴 쉽지 않다. 참고로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약 220℃,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약 250℃다.


이렇게 먹어보자


알리오올리오의 소스로

알리오올리오는 빨간 토마토소스나 하얀 크림소스 대신, 오일을 파스타에 버무려 내는 요리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알리오올리오에 사용하면 올리브유의 풍미가 더해져 맛있어진다. 밀가루에 부족한 지방을 보충해주는 영양 보조 효과도 있다.


과일·채소 샐러드 드레싱으로

과일·채소로 만든 샐러드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드레싱으로 뿌려 먹어보자. 지용성 비타민을 함유한 과일·채소의 영양흡수율을 높여준다. 토마토의 식물영양소 라이코펜 등이 대표적이다.




포도씨유


산패 느리고 다이어트 효과 있어

모든 기름은 시간이 지나면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패(酸敗)된다. 산패는 지방류 등의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 빛, 열 등의 작용에 여러 가지 산화물을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제대로 밀폐되지 않거나 빛에 노출될 때, 따뜻한 곳에 두어도 산패는 빠르게 진행된다. 여러 번 요리에 재사용한 기름도 산패된 경우가 많다. 산패된 기름은 불쾌한 냄새가 나고 맛이 떨어진다. 건강에도 좋지 않다. 그런데 포도씨유는 콩기름 등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가 느리다.


출처 https://m.blog.naver.com/shinchon2002/22120097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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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불포화지방산(차가운 온도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지방)이 많은 기름은 단일불포화지방산(차가운 온도에서 굳어지는 지방, 심장병 예방에 좋다)이 많은 기름보다 산패 속도가 빠른데, 포도씨유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또한 포도씨유에는 산화를 막는 천연 물질인 카테킨이 들어 있는데, 이 역시 산패가 느린 이유 중 하나다. 국제식품과학영양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포도씨유 섭취가 비만 여성의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줘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 식품농업과학연구소의 마틴 마셜 교수는 포도씨유에 지방 축적과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포도씨유 어떻게 고를까

밝은 불에 비춰봤을 때 침전물이 없는 걸 고른다. 가능하면 화학적 정제 처리를 거치지 않고 냉(冷)압착 방식으로 짜낸 기름을 고르자. 기름 배합률도 확인하자. 포도씨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포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콩기름이나 옥수수유 등 다른 기름과 혼합해 파는 경우도 있다.


비싼 가격만큼 건강에 좋을지는 미지수

포도씨유는 900mL 기준으로 6000~7000원대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 콩기름이 3000원대, 옥수수유가 4000원대임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비싼 셈이다. 김형미 영양팀장은 “가격 차이가 2배 난다고 해서 건강에 2배 좋은 건 아니다”라며 “포도씨유의 비싼 가격이 부담된다면 신선한 옥수수유를 사용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렇게 먹어보자


잡채 볶을 때

잡채는 모든 재료를 볶다보니 기름 사용량이 많다. 이때 향이 강한 올리브유 등을 사용하면 재료가 기름 향에 묻혀 제대로 맛을 내기 어렵다. 포도씨유는 기름 특유의 느끼한 맛이 덜하고 향이 은은해 잡채 볶기에 제격이다.


버터구이할 때

전복이나 오징어, 고등어 등은 버터구이를 해 먹기 좋은 음식 재료다. 버터구이할 때는 버터에 포도씨유를 1 대 1의 비율로 섞어서 써보자.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높아 요리할 때 사용하면 버터가 타는 걸 막아준다.




카놀라유


오메가3 지방산 풍부해 혈관 노화 방지

유채 꽃씨에서 압착·추출한 기름이다. 캐나다에서 흔히 사용해 ‘캐나다인의 오일’로도 불린다.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은 적고,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하다. 리놀렌산은 혈관 노화를 방지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좋다.


출처 www.site.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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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대 젠킨스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혈당치가 낮은 식단과 함께 카놀라유를 섭취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 수치는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색소가 얼마나 당화(糖化)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당뇨병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이 수치가 높다

 

카놀라유 어떻게 고를까

카놀라유는 아직까지 안정성 논란이 있는 상태다. 유전자 변형작물의 안전성이 완벽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형미 영양팀장은 “카놀라유의 원료인 유채는 20% 이상이 유전자변형작물(GMO)인 상황이라 유해성 논란이 있다”며 “유전자변형작물이 신경 쓰인다면, 다른 기름으로 대체하라”고 말했다. 또한 ‘NON-GMO’라고 적혀 있는 카놀라유를 선택해도 좋다.




너무 오래 가열하는 건 피해야

카놀라유의 포화지방산은 다른 기름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약 10%)이다.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산이라 상대적으로 열에 안정적인 편이다. 그래서 튀김이나 구이 요리에 많이 쓰인다. 그러나 조심할 필요는 있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는 “불포화지방산이라도 높은 온도에서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먹어보자


돈가스나 새우튀김할 때

발연점이 180℃ 이하인 올리브유에 비해, 카놀라유의 발연점은 약 250℃로 매우 높다. 돈까스나 새우튀김 등 각종 튀김요리에 사용해보자. 또한 카놀라유를 사용한 튀김은 식은 후에도 좀더 바삭한 식감이 유지된다.


착한 기름도 정도껏

좋은 성분이 많아도 기름은 기름이다. 모든 기름의 칼로리는 1g당 9kcal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에 비해 높다. 무작정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 마련이다. 한국영양학회는 성인의 하루 지질 섭취량을 총열량의15~25%로 정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 먹는 게 좋다. 하루 총열량 권장량이 2200kcal인 50~60대 남성의 경우, 하루에 3~5티스푼이 알맞다. 하루에 한번 정도 튀김이나 전 요리를 먹거나, 기름이 들어간 샐러드를 먹으면 충분히 섭취하는 셈이다.

취재 김수진 기자 사진 셔터스톡 / 도움말 김형미(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이기호(차움 푸드테라피센터 교수)

조선일보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05/20160405015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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