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줄이고, 운동하면…암 위험 ‘뚝’ ↓(연구)

 

금연, 절주, 정상체중 유지, 운동…. 건강을 위한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정말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이는 의학적으로 맞는 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여전히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time.com

Preventable Incidence and Mortality of Carcinoma Associated With Lifestyle Factors Among White Adults in the United States


Importance Lifestyle factors are important for cancer development. However, a recent study has been interpreted to suggest that random mutations during stem cell divisions are the major contributor to human cancer. Objective To estimate the proportion of cases and deaths of carcinoma (all cancers except skin, brain, lymphatic, hematologic, and nonfatal prostate malignancies) among whites in the United States that can be potentially prevented by lifestyle mod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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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cholar.google.co.kr/scholar?q=Preventable+Incidence+and+Mortality+of+Carcinoma+Associated+With+Lifestyle+Factors+Among+White+Adults+in+the+United&hl=ko&as_sdt=0&as_vis=1&oi=schol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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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매사추세츠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암 발병 및 사망률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미국 백인들을 대상으로 한 2개의 논문을 분석했다.

 


연구에서 언급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기준은 △담배를 피운 적이 전혀 없거나 과거에 피웠지만 오랫동안 금연 △적당량의 음주(여성: 하루 1잔 이하, 남성: 하루 2잔 이하) △체질량지수( BMI) 최소 18.5~27.5 유지 △일주일에 적당한 유산소운동 최소 150분 혹은 강도 높은 운동 75분을 지키며 생활하는 것으로 규정됐다.

그 결과,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은 실제로 암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 외의 모든 사람은 암 발생 위험이 높았다.

연구 대상자인 여성 8만9571명, 남성 4만6399명 가운데, 여성 1만6531명, 남성 1만1731명이 기준에 충족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있었다. 이들은 암 위험이 낮은 그룹에 속했다.

나머지 여성 7만3040명, 남성 3만4668명은 암 위험이 높은 그룹에 속했다. 연구팀은 모든 개인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했을 때 암이 발병하지 않을 정도 즉, 일반인구 기여 위험도(PAR)를 통해 비율을 계산했다.



연구 결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했더라면 암 발병 환자 20~40%와 암으로 인한 사망자 절반은 암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암 발병 위험을 20~40% 감소시킬 수 있고,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PAR에는 백인 그룹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집단에까지 이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연구에서 규정된 암 발병 위험 인자(생활습관)는 어느 인종에서나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facebook.com/thesamadivf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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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암 위험을 결정하는데 있어 평소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금 확인한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건강 유지 방법이 암 예방에도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Preventable Incidence and Mortality of Carcinoma Associated With Lifestyle Factors Among White Adults in the United States)는 ‘미국의사협회지 온콜러지(JAMA Oncology)’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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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더 필요한 영양소 5


    여성에게 중요한 비타민은 따로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여성들이 특히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Monkey Business Images Ltd/Monkey Business/Thinkstock


 

Healthy Eating for Women


A balanced diet is a cornerstone of health. Women, like men, should enjoy a variety of healthful foods from all of the foods groups, including whole grains, fruits, vegetables, healthy fats, low-fat or fat-free dairy and lean protein. But women also have special nutrient needs, and, during each stage of a woman's life, these needs change.


Eating Right

Nutrient-rich foods provide energy for women's busy lives and help to reduce the risk of disease. A healthy eating plan regularly includes:


At least three ounce equivalents of whole grains such as whole-grain bread, whole-wheat cereal flakes, whole-wheat pasta, brown rice or oats.

Three servings of low-fat or fat-free dairy products including milk, yogurt or cheese; or calcium-fortified plant-based alternatives.

Five to 5-and-a-half ounce equivalents of protein such as lean meat, poultry, seafood, eggs, beans, lentils, tofu, nuts and seeds.

Two cups of fruits — fresh, frozen or canned without added sugar.

Two-and-a-half cups of colorful vegetables — fresh, frozen or canned without added 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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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atright.org/food/nutrition/dietary-guidelines-and-myplate/healthy-eating-for-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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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철분은 몸에 산소를 운반한다. 적혈구 생산을 돕는 한편 면역 기능, 인지 발달, 체온 조절을 지원한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 면역 기능 저하는 물론 적혈구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빈혈이 오게 된다. 여성들은 생리 기간에 혈액과 함께 체내 철분을 유실하기 쉽다. 철분 섭취에 공을 들여야 하는 까닭이다. 푸른 잎채소, 붉은 살코기, 닭고기, 생선, 콩류, 그리고 통곡물을 많이 먹을 것.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몸이 더 쉽게 철분을 흡수한다.


칼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 여성들은 이십대를 지나면 벌써 뼈 밀도가 손실되기 시작한다. 메인 대학교 메리 엘렌 카미어 교수는 “여성의 뼈를 지키는 데는 칼슘이 유일한 방어책”이라고 말한다.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챙겨 먹을 것. 채소 중에는 브로콜리와 케일에 칼슘이 풍부하다.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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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면역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비타민 A가 있어야 한다. 눈을 건강하게,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도 마찬가지. 시금치 등 푸른 잎채소, 오렌지와 고구마, 당근 등 주황색 채소를 많이 먹을 것. 토마토, 유제품, 생선, 동물의 간에도 비타민 A가 풍부하다.


엽산 

비타민 B 복합체의 하나인 엽산은 적혈구를 비롯한 새로운 세포를 생산하고 유지하는데 기여한다. 두뇌가 제대로 기능하는데도 필수적이다. 철분과 마찬가지로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여성들 중에도 임신한 여성은 엽산 섭취에 공을 들여야 한다. 임신 직전, 그리고 임신 첫 달에 충분한 엽산을 먹는 것만으로 심각한 선천적 결함의 50~75%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엽산은 아보카도, 계란, 땅콩, 동물의 간, 그리고 시금치 등 푸른 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멜라토닌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돕는다. 따라서 멜라토닌은 숙면에 필수적이다. 여성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생리 주기, 빈도, 기간 등을 결정하는 여성의 생식 호르몬이 작용하는데 관여하기 때문. 영양학자 에린 팔린스키-웨이드는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한다. 체리와 호두를 많이 먹을 것. 햇볕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밤에 뇌의 송과선에서 멜라토닌이 나오기 때문이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시금치, 트립토판이 풍부한 계란이나 우유 등은 멜라토닌이 넉넉히 생산되도록 돕는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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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반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 수칙, 꼭 기억해주세요!


중국 우한시 방문객은

-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kr(바로가기)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 호흡기증상자와의 발열, 기침 등 접촉 피하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 증상이 발생됐다면?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하기

- 마스크 착용하기 (특히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

-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


항상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기억해 주세요!

정책브리핑



Q&A로 알아 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중국 춘절기간 동안 중국 입국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지역사회 대응체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2일 현재까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6명으로 1명 확진, 4명은 검사 진행 중, 11명은 검사결과 음성을 확인해 격리해제된 상태라면서 확진자 1명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고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설 연휴 동안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증상 문의, 응급실 방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감염관리 강화 등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보고 의료계(응급의학회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된 주요 Q&A 자료를 제작·안내했다.


 

22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Q1] 조사대상 유증상자 조치는 무엇인가요?

[A] 역학조사를 통해 조사대상자로 분류된 분들은 국가격리병원에 격리됩니다.  조사대상 유증상자 기준에 부합하지 않지만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분들은 능동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Q2] 확진자도 폐렴은 없는데, 본 질병의 공식 용어는 무엇인가요?

[A]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질병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명명법도 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입니다.




[Q3] 외국인 등이 입국 시 증상이 있어도 신고 안할 경우 대책은 무엇인가요?

[A] 우한시 입국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시 다국어(중국어, 영어)로 작성된 행동수칙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외국 여행력 등에 대해 반드시 질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한시 입국자(우한시 직항 또는 중국 내 제3지역 경유입국)는 우한시 여행이력을 DUR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입국자가 발병하여 의료기관 방문시 신속히 환자를 구분하여 진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4] 항공기 내 접촉자 범위기준은 무엇인가요?

[A] 항공기 탑승한 환자 중심 전·후 3열의 승객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하였습니다(총7열). 감염병 환자 전파를 막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항송수송협회(IATA), 국제민항기구(ICAO) 공동 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전문가 자문결과에서도 이러한 분류는 근거에 합당한 조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Q5] 중국 초기 보도내용은 제한된 사람 간 감염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는데, 현재 상황은 이와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떠한 판단인가요?

[A] 중국이 가족 내 집단발병 등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중국 및 환자유입 국가의 접촉자 추적조사 결과 등 추가적인 정보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6] 중국 보건당국과 정보교류의 구체적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세계보건기구의 국제보건규약(IHR)에 따라 지정된 각 국가 공식 연락담당관(National Focal Point)을 통해 중국과 정보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한-중 질병관리본부 간 소통채널과 현지공관의 채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Q7] ‘제한된 사람 간 전파’ 의미는 어떤 의미인가요? 현재 상황이 이에 부합한가요?

[A] 제한된 사람 간 전파란, 가족 등 밀접한 접촉자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 간 전파 위험성은 중국 및 환자유입 국가의 접촉자 추적조사 결과 등 추가적인 정보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8] 우한으로부터 인천으로 들어오는 항공편, 우한발 항공기는 특별히 모니터링 되고 있는가요?

[A] 우한시 직항 입국 항공편에 대해서는 항공기가 내리는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측정,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및 검역조사를 통해 병원이송이 필요한 유증상 입국자에 대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그 외 입국자는 출발지와 관련 없이 모두 입국장에서 발열감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Q9] 중국 의료진 15명이 확진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국가지정격리병원 의료인은 안전할 수 있는가요?

[A] 의료진은 항상 감염병에 노출되고 있어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국가지정격리병원은 음압실과 보호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분히 훈련된 의료진이 있습니다. 또한 최상의 감염방지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 개인보호구(레벨D 세트, N95 호흡보호구, 일반마스크 등)를 지원하고 있음


아울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전담 감염관리팀에서 병원 내 감염예방 및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Q10] 동승자가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가 없나요?

[A] 동승자는 현재 증상이 없으며 능동감시 중인 분들입니다. 이러한 경우 출국이 제한되지는 않으며, 세계적으로 일반화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출국 사실에 대하여는 관련국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Q11]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하게 되면 무엇이 달라지게 되는가요?

[A]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질병 특성을 규정하고, 현재 상황과 위험도 평가, 예방을 위한 권고사항 등이 발표됩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질서로서 각국은 권고사항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인천공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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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2]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강화 계획이 필요하지 않은가요?

[A] 우한시 직항 입국 항공편에 대하여는 항공기가 내리는 게이트에서 개인별 체온측정,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및 유증상 발생 시 검역조사를 통해 병원이송이 필요한 입국자에 대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합니다.

※ 감염병 오염지역은 감염병 발생위험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우한시 직항 이외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장에서 발열감시를 통해 유증상자를 확인하고, 유증상자 대상 검역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감염병에 노출된 경우 발병하기 전인 잠복기간 중에 입국하여, 입국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서 검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기관 환자 감시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Q13]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던데, 어떻게 치료를 하고 있나요?

[A] 아직 백신이나 완치 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Q14] 최근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방문력이 있는 분들 중 기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어디로 연락하면 되나요?

[A] 중국 우한시를 다녀오고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생기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 1339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043-719-9064), 검역지원과(043-719-9210), 위기분석국제협력과(043-719-7552), 신종감염병대응과(043-719-9101), 감염병진단관리과(043-719-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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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서 당 나와도 당뇨병 아닐 수 있다

[이태원 박사의 콩팥 이야기]

    28세 남성입니다. 소변검사에서 당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당뇨병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혈당 검사를 해 보니 공복 시 혈당은 85 mg/dL로 정상이고 당화혈색소도 5.5로 정상이라고 합니다. 무슨 일인가요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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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소변으로 당이 나오는 당뇨(糖尿) 환자이지 당뇨병(糖尿病) 환자는 아니다. 당뇨의 원인이 콩팥의 세관기능 이상에 있기 때문에 ‘신성(腎性)당뇨’라고 한다. 혈당은 정상이므로 고혈당을 보이는 일반 당뇨병과는 구분된다. 요당이 있는 환자를 조사해 보면 500명 중 1명 꼴로 신성당뇨가 발견된다. 신성당뇨 환자의 혈당은 정상이므로 고혈당과 관계된 당뇨병의 각종 혈관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는다. 단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식사를 거를 때 포도당이 정상인보다 많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저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소변으로 당이 새어 나오는 경우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혈당이 높은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콩팥의 세관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다. 혈중의 당은 콩팥의 근위세관이라는 부위에서 어느 기준 이하에서는 다 몸 안으로 다시 흡수된다. 그래서 콩팥의 세관 기능이 정상이라면 소변에는 당이 나오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혈중 당 농도는 180 mg/dL가 기준이다.

지금은 자동 혈당측정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혈당을 체크할 수 있으므로 그럴 일은 없지만 과거에는 요시험지봉 검사로 당뇨의 정도를 판독하여 당뇨병을 진단하였다. 즉 소변검사에서 당이 나왔다면 혈당의 수치가 180mg/dL 이상이고, 소변에 당이 발견되지 않으면 혈당이 180mg/dL 이하로 잘 조절되고 있다고 보는 식이었다. 소변으로 당이 빠져 나가는 병이라고 정해진 당뇨병이라는 이름도 이러한 배경에서 정해진 것일 것이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에서 소변의 당을 측정하여 혈당이 조절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그 이유는 혈당 측정보다 예민도가 낮고, 소변의 농축도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으며, 체크된 요당이 현재 시점의 혈당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의 메커니즘/서율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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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 나가도록 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새로운 당뇨약이 개발되었다.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용체 2 억제제’라고 하는 약이다. 본 약제는 세관에서의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의 포도당의 배출을 증가시켜서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저혈당의 위험성은 낮으나 소변량 증가로 체액량이 감소하면 혈압이 떨어질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만성콩팥병 환자에게도 사구체여과율이 45mL/분/1.73㎡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코메디닷컴 kormedinew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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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상쾌하게 해주는 5분 스트레칭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아침이 됐는데도 ‘5분만 더~’를 외치며 이불 밖을 벗어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의 몸은 자는 동안 근

육과 관절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서 관절을 유연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일단 시간에 구애말고 짧게 시작해 길게 운동

초기에 습관이 중요

나중에는 스트레칭 안하면 더 불편 느껴

생각보다 건강에 유익

(에스앤에스편집자주)


    이제부터는 눈 뜨면 바로 일어나 우리 몸에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아침을 상쾌하게 해주는 5분 스트레칭을 해보자. 그 구체적인 동작을 알아본다.


무릎 잡고 좌우로 흔들기

경직된 척추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1. 누워있는 상태에서 무릎을 올려 양손으로 잡아준다.

2. 좌우로 몸을 흔들어 자극을 준다.

3. 10회 반복 후 다시 다리를 펴준다.


뒤로 목 굽히기

목의 양옆 근육들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1. 양반다리로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펴준다.

2. 양손을 머리 뒷부분을 잡아준다.

3. 목을 뒤로 굽힌 후 5초간 버텨 준다.

4. 다시 최초의 자세로 돌아온다.

5. 5회 반복한다.


목 옆으로 굽히기

옆구리의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1. 앉은 자리에서 허리를 펴준다.

2. 양손을 머리 뒷부분을 잡아준다.

3. 몸통을 옆으로 굽힌 후 5초간 버텨준다.

4. 다시 최초의 자세로 돌아온다.

5. 오른쪽 왼쪽 반복한다.




기지개 켜기

근육을 이완시켜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1. 양발을 나란히 하고 일어선다.

2. 양손을 깍지 껴서 머리 위로 올린다.

3. 깍지 낀 손을 올리면서 쭉 펴준다.

4. 양손을 쭉 편 상태에서 5초간 자세를 유지해준다.

5. 손을 천천히 내린다.

6. 4회 반복한다.

<자료제공=대한체육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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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있다” 알리는 신체 증상 7


    피떡으로도 불리는 혈전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 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한다.


때로는 벽에서 벗겨져 하류의 혈관을 막아 그 부분의 장애를 일으킨다. 심장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 혈전이다.


activebeat.com


 

Common Signs and Symptoms of a Blood Clot


Blood clots typically form deep within the veins of the legs, which is referred to as deep vein thrombosis (DVT), and can travel through the body. In addition to being potentially life threatening, one of the scariest parts about a blood clot is that most times they go undetected, resulting in pulmonary embolism and death when leg clots break free and become lodged in the lu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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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ctivebeat.com/your-health/10-common-symptoms-of-a-blood-c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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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몸속을 떠돌다 폐에 자리 잡으면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인다. 이런 혈전이 심각해지기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한 혈전의 일반적 증상 7가지를 알아본다.


1. 극도의 피로

설명할 수 없는 극도의 피로감이나 탈진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건강 이상 신호로 볼 수 있다. 팔이나 다리, 뇌, 복부, 가슴 등에 혈전이 생기면 이런 증상이 일어난다.


2. 종아리 통증

혈전이 다리에 생겼을 때는 종아리 통증이 발생한다. 마치 쥐가 난 것처럼 느껴져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심부정맥 혈전증 때문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근육 경련은 갑자기 나타나 몇 분간만 지속되지만 혈전으로 인한 종아리 통증은 서서히 일어나 수일 혹은 수 주 동안 계속될 수 있다.


Verywel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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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흡 곤란

혈전이 폐로 이동을 하면 숨이 가빠지며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기침이 계속되면서 숨쉬기 힘든 증상은 폐색전증의 가장 일반적인 초기 경고 징후일수 있다. 폐색전증이 의심되면 당장 병원으로 가야 한다.


4. 가슴 통증

폐색전증은 다리에 위치한 깊은 부위의 정맥(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기고 이것이 우심방, 우심실을 경유하여 폐의 혈관으로 이동하여 폐의 혈관을 막은 상태를 말한다. 폐색전증 증상 중 하나는 가슴 통증과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가슴 통증 때문에 깊게 숨쉬기가 힘들어 진다. 이런 증상은 폐색전증 위험을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심장 주변에도 혈전이 있다는 신호로서 심장마비 위험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5. 발열, 식은땀

신장(콩팥)에 혈전이 생기면 몸에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전 등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고혈압이나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6. 현기증

가슴 통증과 숨 가쁨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면서 현기증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혈전의 신호 중 하나다.


7. 심장박동 수 증가

폐색전증의 또 다른 경고 신호는 맥박이 빨라지는 것이다. 가슴 통증, 숨 가쁨, 계속되는 기침 증상과 함께 심장박동 수가 갑자기 올라가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비타민 결핍 증상 8가지


   두통이 발생하거나, 입술이 갈라지는 증상이 자주 일어나면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 하지만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부족했을 때에도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비타민 결핍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비타민 D, 특히 겨울에 부족하기 쉬워


Healthline


 

Why you need more Vitamin D in the winter


Winter is upon us and so is the risk of vitamin D deficiency and infections. Vitamin D, which is made in our skin following sunlight exposure and also found in oily fish (mackerel, tuna and sardines), mushrooms and fortified dairy and nondairy substitutes, is essential for good health. Humans need vitamin D to keep healthy and to fight infections. The irony is that in winter, when people need vitamin D the most, most of us are not getting enough. So how much should we take? Should we take supplements? How do we get more? And, who needs it 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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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conversation.com/why-you-need-more-vitamin-d-in-the-winter-12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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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술 갈라짐

철분 혹은 비타민 C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살코기와 고추, 케일, 두부 등을 섭취하면 좋다.


2. 가늘어진 모발

철분과 비타민 C가 부족하다. 레몬, 키위, 딸기, 붉은 강낭콩 등이 좋다.


3. 혀 궤양

비타민 B12, B3, 철분, 엽산이 부족하다. 검은콩이나 배추, 아보카도, 송어를 먹으면 좋다.


4. 두통

비타민 B12, B6, 마그네슘이 부족할 때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호박씨, 자두, 바나나 등이 좋다.


5. 건선

비타민 D와 B, 아연 등이 부족하다. 달걀, 새우, 참치, 버섯 등의 식품이 좋다.


6. 불안증

비타민 B, D와 마그네슘, 칼슘이 부족하다. 두부와 우유, 바나나, 대추 등이 좋다.


7. 코 주위 기름

비타민 B2나 아연이 부족하다. 페타 치즈, 아몬드, 고등어, 아스파라거스가 좋다.


8. 비듬

비타민 B7, 비오틴, 지방산이 부족하면 비듬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으로는 연어, 아몬드, 땅콩버터, 해바라기 씨가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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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권위자 ‘제이슨 펑’의 당뇨병 완치에 이르는 비밀 코드


“지금 당장 ‘인간 푸아그라’ 만드는 탄수화물 똥배 탈출하라!”


    당뇨 치료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은 제2형 당뇨병은 만성 진행성 질병이므로 완치할 수 없고 치명적인 합병증을 막는 혈당 관리가 최선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세계적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은 최근 한국에 소개한 신간 <당뇨 코드>(라이팅하우스 출간)를 통해, “제2형 당뇨병은 되돌릴 수 있으며 진정한 치료는 완치될 수 있음을 자각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당뇨병으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그도 처음에는 혈당강하제와 인슐린을 처방했다. 하지만 표준 치료법은 미미한 약의 혜택에 비해 실제로는 문제를 악화시켰다. 신장이 망가진 환자들은 끝내 투석을 시작했고 급기야 심장마비와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단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라는 평가를 받는 그가 보기에 인슐린은 ‘해답이 아니라 문제’였다.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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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그는 “제2형 당뇨병은 왜 발생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매달렸다. 기존의 칼로리 가설로는 설명되지 않는 비만과 당뇨의 비밀코드를 찾기 위해 그는 2000년대 초에 실시된 다수의 임상실험에 주목했다. 그리고 마침내 풀리지 않던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졌다. 비만과 당뇨는 ‘인슐린 과다(고인슐린혈증)’라는 같은 병의 증상이며 동전의 양면일 뿐이었다. 따라서 새로운 해결책은 실패한 패러다임을 버리고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당뇨병은 음식에서 오는 질환이므로 ‘약 해결책’이 아닌 ‘식단 해결책’이 필요했다.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의 책은 이렇게 탄생했다. 제2형 당뇨병은 오로지 식이요법을 통한 자연 치유만으로 나을 수 있음을 명확하고도 과학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제이슨 펑의 ‘젊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비밀’을 소개한다.


인슐린 수치 급격히 증가해 인간 푸아그라 만든다는 사실 간과 

제2형 당뇨병은 전신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 생기는 ‘넘침 현상’ 

결국은 음식에서 오는 병…‘약 해결책’ 아닌 ‘식단 해결책’ 시급 


에너지 소비는 호르몬이 조절…쓸데없이 칼로리 줄이려 하다 실패 

당분을 적게 먹거나 운동 또는 간헐적 단식으로 남은 당을 태워야 

올리브+탄수화물 적고 지방 높은 지중해 식단→약 필요성 59% 감소


“중국의 당뇨병은 재앙 수준이다. 2013년 중국 성인의 11.6%가 제2형 당뇨병을 앓았는데, 이는 오랫동안 챔피언 자리를 지켰던 미국의 11.3%를 넘어선 수치다. 2007년 이후 2200만 명의 중국인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1980년에 중국인의 1%만이 제2형 당뇨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더욱 충격적이다. 한 세대 동안 당뇨병 발병률이 무려 1160%나 증가했다. 국제당뇨병연맹은 2040년이 되면 전 세계 당뇨병 발병률이 성인 10명당 1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이 문제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성인의 14.3%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고, 38%가 전당뇨 단계이므로 총 52.3%를 차지한다.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질병 상태인 사람의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수를 넘어섰다는 의미다. 전당뇨와 당뇨병은 전에 없던 새로운 현상이다.”


단식을 통한 당뇨병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라는 평가를 받는 세계적 신장내과 전문의 제이슨 펑은 최근 소개한 신작 <당뇨 코드>에서 한 편의 의학 다큐멘터리처럼 21세기의 전염병, 제2형 당뇨병의 근본 원인을 추적해 나간다. 




제이슨 펑은 “당뇨병이란 당을 과도하게 먹을 때 분비되는 인슐린이 너무 많아 생기는 병”이라고 정의한다. 즉, 제2형 당뇨병은 전신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 생기는 ‘넘침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라이팅하우스> 


제2형 당뇨병의 근본 원인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90~95%를 차지한다. 제2형은 일반적으로 수년에 걸쳐 서서히 발병하며 정상에서 전당뇨 단계, 본격적인 제2형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진행된다. 나이가 많고 비만도가 높을수록 걸릴 위험이 크다. 


고혈당은 제1형 당뇨병에서처럼 인슐린 부족보다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한다. 처음 인슐린 분석 방법을 개발했을 때 연구자들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수치가 매우 낮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인슐린 수치가 오히려 높았다.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지 못하는 상태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한다. 인체는 이 저항을 극복하려고 인슐린을 늘려 정상적인 혈당 수준을 유지하려고 한다. 그 대가로 인슐린 수치가 높아진다. 하지만 이 보상에는 한계가 따른다. 인슐린 수치를 늘려도 증가하는 저항을 따라가지 못하면 혈당이 상승해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된다.” 


그는 “당뇨병이란 당을 과도하게 먹을 때 분비되는 인슐린이 너무 많아 생기는 병”이라고 정의한다. 즉, 제2형 당뇨병은 전신에 포도당이 너무 많아 생기는 ‘넘침 현상’이라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자면, 우리 몸은 기초대사율(BMR)의 등락을 40%까지 조절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심장이 펌프질하고, 폐가 호흡하고, 신장과 간이 해독을 하고, 뇌가 생각하고, 체내에서 열이 발생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다는 얘기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면 몸이 속도를 늦춰 칼로리를 적게 사용하므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 모델은 또한 허기와 포만감 신호를 보내는 다양하고 다중적인 호르몬 체계를 완전히 무시한다. 즉, 우리는 무엇을, 언제 먹을지 결정할 수는 있지만, 배고프지 않게 할 수는 없다. 칼로리를 언제 체온으로 태울지, 언제 체지방으로 저장할지 결정할 수 없다. 호르몬이 이런 결정을 내린다. 이른바 ‘칼로리 감소’ 가설은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1970년대 후반에 시작된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폭풍은 약 40년이 흐른 지금, 전 세계를 질병과 장애로 삼켜 버릴 수 있는 5등급 허리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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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축적은 진실로 에너지 과잉의 문제가 아니다. 에너지 ‘분배’의 문제다. 에너지가 너무 많으면 체온을 높이거나 새로운 뼈 조직을 형성하지 않고, 지방 생성으로 용도가 전환된다. 이러한 에너지 소비는 호르몬이 조절한다. 과한 칼로리 섭취 때문에 비만해진다고 오해해서 쓸데없이 칼로리를 줄이려고 노력했기에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배고픔을 덜 느끼도록 ‘결정’할 수 없다. 우리는 기초대사율이 높아지도록 ‘결정’할 수 없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면, 몸은 대사율을 낮춤으로써 보상을 받을 뿐이다. 칼로리가 체중 증가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면 칼로리를 줄인다고 체중을 안정적으로 줄일 수 없다. 지방 축적과 체중 증가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섭취하는 칼로리의 총량이 아니라 먹는 음식에서 기인한 호르몬 신호를 조절하는 것이다. 


비만은 칼로리 불균형이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이다. 원하지 않는 체중 증가를 일으키는 호르몬 문제는 주로 인슐린 과다이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은 칼로리 불균형보다는 인슐린 불균형으로 인한 질병이다.”




기존의 패러다임은 우리 몸이 인슐린에 저항해서 혈액 속 당분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세포 굶주림 가설’로 당뇨병을 설명해 왔다. 즉 무언가가 ‘열쇠(인슐린)-자물쇠(인슐린 수용체)’의 기전을 방해해 당분이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다 빠져나간다는 것이었다.


약은 당을 쑤셔 넣어 숨길 뿐 

하지만 이 가설로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세포가 굶주리는 상황에서도 지방간이나 내장지방 같은 이소성 지방이 생기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인슐린을 투여하면 당장 혈당은 안정되지만 당뇨병은 점점 악화한다. 약은 이미 꽉 찬 세포에 당을 쑤셔 넣어 숨길 뿐이다. 이렇게 과도한 당이 우리 몸에 10년 혹은 20년 동안 쌓이면 어떻게 될까? 


신체의 모든 세포가 썩기 시작한다. 제2형 당뇨병은 다른 질병과 달리 모든 신체 장기에 영향을 미쳐 신부전, 실명, 심장마비, 뇌졸중, 알츠하이머, 간경변, 말초혈관 질환 등을 유발한다.


“동물 푸아그라를 만드는 과정은 인체의 지방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본적으로 같다. 의도적으로 탄수화물을 과다 공급해 지방간을 만들려면 인슐린 수치가 높아야 한다. 1977년, 미국 식단 권장안은 지방을 적게 먹고 빵과 파스타 같은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으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근본적으로 인간 푸아그라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거의 알지 못했다. 지방간은 인슐린 저항성을 예고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다. 골격근과 췌장을 포함한 다른 기관 내의 지방도 제2형 당뇨병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동물 푸아그라를 만드는 과정은 인체의 지방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본적으로 같다. 의도적으로 탄수화물을 과다 공급해 지방간을 만들려면 인슐린 수치가 높아야 한다. <사진출처=Pixabay>   


  


“지방세포가 아닌 곳에 쌓이는 이소성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지방간, 지방 근육, 지방 췌장이 포함된다. 심한 비만 환자도 이소성 지방이 쌓이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비만인의 20%가 인슐린 저항성 없이 대사 상태가 정상인 이유를 설명한다. 반대로 체중이 정상이더라도 지방세포가 아닌 장기에 지방이 쌓이면 제2형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지방세포 안의 지방은 괜찮지만, 장기 안의 지방은 그렇지 않다. 


1950년대에 처음으로 알려진 내장비만(복부비만이라고도 함)은 대사에 해를 끼친다. 인슐린이 없으면 이소성 지방이 쌓이지 않아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수 없다. 실제로 쌓인 지방은 인슐린 수치가 지속해서 낮으면 녹아 버린다. 과도한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하고 이 지방을 유지하려면 인슐린이 필요하다. 제2형 당뇨병에 걸리면 체지방이 늘 뿐만 아니라 장기 안에 지방이 쌓인다. 문제는 지방이 아니라 이소성 지방이다.” 


이렇듯 당뇨병을 포함한 대부분의 대사성 질환에 선행하는 공통 위험 인자는 바로 인슐린 과다, 즉 고인슐린혈증이다. 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병이 진단되기 10여 년 전부터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보상성 고인슐린혈증이 나타난다. 이는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혈당은 10년 이상 비교적 정상으로 유지된다. 고인슐린혈증을 ‘침묵의 질환’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지방세포는 대사증후군 예방 

그렇다면 당뇨가 생기기 전에 우리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는 없을까? 다행히 있다. 인슐린 저항성이 드러나기 전에 많은 경우 간에 처음으로 지방이 쌓이기 시작한다. 인체 에너지의 저장과 분배를 책임지는 장기, 간에서 벌어지는 처절한 싸움의 결과가 바로 '지방간'이다. 지방간은 과도한 당분에 인체가 장악되는 것을 막으려는 필사적인 저항의 흔적이다. 따라서 지방간이 생겼다면 당뇨병 시한폭탄의 타이머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비만, 인슐린 저항성, 베타세포 기능 장애는 모두 방어기전이다. 비만은 새로 생성된 지방을 지방세포에 안전하게 저장함으로써 지방신생합성(DNL)이 간을 장악하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이다. 이를 알 수 있는 예로, 지방 이상 발육 증후군(지방세포가 없는 병)이라는 희귀 유전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체중 증가 없이도 지방간,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증후군의 모든 증상을 보인다. 이 병을 앓는 쥐들을 실험한 결과, 지방이 없는 쥐에 지방세포를 이식하자 대사증후군이 완전히 치료되었다.




지방세포는 사실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게 아니라 예방한다. 지방세포가 없으면 지방이 기관 내에 저장되어야 해서 대사증후군이 발생한다. 지방이 지방세포 안에 저장될 수 있다면 대사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비만은 고인슐린혈증과 인슐린 저항성의 근본 문제를 막는 첫 번째 방어선이다. 마찬가지로 인슐린 저항성은 들어오는 지방을 제지해 지방이 내부 기관에 쌓이는 것을 막으려는 인체의 시도이다. 이미 과도하게 채워진 간은 포도당이 더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고, 두 번째 방어선인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난다.


마지막 방어선은 췌장의 인슐린 생산이 멈추는 것이다. 혈당이 신장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해 흔한 당뇨병 증상들을 모두 유발한다. 하지만 이 유독한 포도당은 몸에서 안전하게 배출되므로 더는 대사 손상을 일으킬 수 없다. 과도한 포도당과 인슐린이라는 핵심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그 대가로 당뇨 증상이 발생한다. 과도한 당이 가장 중요한 문젯거리이므로, 몸이 필사적으로 소변을 통해 당을 버리게 된다.” 


당뇨는 식이요법만으로 완치 

그렇다면 당신이 만약 건강검진을 통해 지방간, 전당뇨, 혹은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지방 식단을 시작해야 할까? 혈당강하제를 복용하기 시작해야 할까? 돌이킬 수 없는 병의 진행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봐야만 할까? 


제이슨 펑이 주장하는 ‘넘침 가설’로 문제를 바라보면 해결책은 단순해진다. 당뇨병은 ‘계속된 탄수화물 과다 섭취에 인슐린이 반응한 결과’라는 사실만 이해하면 된다. 당이 문제라면 당을 없애라. 제이슨 펑에 따르면 이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은 두 가지뿐이다. 


첫째 당분을 적게 먹거나(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둘째 남은 당을 태운다(운동 혹은 간헐적 단식).




과도한 당과 과도한 인슐린이라는 문제를 제거하지 못하면 결국 병은 만성화되고 점점 악화한다. 치유를 위해서는 운동요법도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당뇨병은 음식에서 오는 질환이므로 식이요법만이 진정한 해결책이다.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나면 제2형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을 완치할 수 있다.


“일본 남부의 작은 섬 오키나와에 사는 주민들이 먹는 전통 식단은 85% 가까이가 녹말이다. 두 그룹 모두 대부분 고구마를 먹는다. 설탕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된 곡물을 거의 먹지 않으므로 그들에게는 제2형 당뇨병이 거의 없다. 뉴기니의 작은 섬 키타바의 원주민 식단은 주로 덩이줄기 채소(고구마, 카사바, 참마), 코코넛, 과일 같은 탄수화물이 69%를 차지하지만, 평균 인슐린 수치는 스웨덴 인구 90%보다 낮다.


달리 말해, 탄수화물 섭취가 높을수록 반드시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는 건 아니다. 정제와 가공이 인슐린 효과를 높이는 데 주된 역할을 한다. 식품에서 천연 섬유, 지방, 단백질을 제거하면 자연적으로 얻을 수 없는 순수한 농축 탄수화물이 남는다. 


이 탄수화물을 갈아 미세 분말 (예 : 밀가루)로 만들면 소화 속도가 빨라져 혈당을 급등시킨다. 동시에 정제된 탄수화물은 단백질, 섬유소, 지방처럼 포만감을 주지 않아 더 많이 먹게 된다. 과당은 지방간, 인슐린 저항성, 고인슐린혈증 발생에 지배적인 역할을 하며, 전통 사회는 첨가당을 거의 먹지 않거나 전혀 먹지 않는다. 


제2형 당뇨병의 본질적인 문제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의 결과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고인슐린혈증이다. 제2형 당뇨병을 되돌리거나 예방하는 일은 인슐린을 낮추는 것을 의미하며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으로도 인슐린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것은 여전히 성공의 초석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리브가 들어가며 탄수화물이 적고 지방이 높은 지중해 식단은 약의 필요성을 무려 59% 감소시킨다. 천연 지방 섭취, 그리고 첨가당과 정제된 탄수화물 제한이 주는 잠재적인 이점을 인식한다면 제2형 당뇨병을 줄이고 고치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당뇨병에 얽힌 복잡한 비밀코드를 푼 제이슨 펑은 2011년 의학연구원 메건 라모스와 함께 식이요법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집중식이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후 1000명이 넘는 당뇨병 환자들을 집중식이관리 프로그램으로 완치 판정으로 이끈 그는 자신의 노하우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에 6부작 ‘비만의 원인’ 시리즈를 올렸고, 다른 전문의들에게 강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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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있었던 강연이 큰 반향을 일으켜 그는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강연에 참석했던 한 의사를 통해 그레이스톤북스 출판사와 연결되어 비만과 당뇨병에 얽힌 비밀 코드를 주제로 원고 집필을 시작했다. 


<당뇨 코드>는 이렇게 탄생했고 각각 수십만 부가 판매되며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전작 <독소를 비우는 몸>이 간헐적 단식의 세계적 열풍을 이끌었다면, <당뇨 코드>는 명실상부 제이슨 펑 건강학의 완성을 선언하는 기념비적 작품이다. 

김혜연 기자 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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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안 튀었는데, 굳이 손 씻어야 하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씻지 않은 사람 비율은 10명 중 3명 정도다. 나머지 4명은 비누를 쓰지 않고 물로만 대충 씻고 나온다.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은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는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조사 결과가 있다.


 

화장실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으면 세균 번식 등의 위험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실제 볼일을 볼 때 자신에게 소변 등이 튀지 않았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손을 안 씻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묻었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중화장실에는 특히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에 병원성균이 많다. 주범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패혈증(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염증이 퍼지는 것), 중증 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서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손 등에 튄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이 소변 속 영양소를 섭취하며 번식하기도 한다.


따라서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6/2020011602489.html




축구공 헤딩, 치매 유발하는 원인?(연구)


    스코틀랜드축구협회가 이달 말부터 초등학생들이 축구를 할 때 헤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축구에서 공중으로 떠오른 공을 머리로 받는 동작 즉, 헤딩이 머리에 충격을 줘 치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2015년부터 비슷한 헤딩 금지안을 시행하고 있는데. 스코틀랜드는 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이런 금지안을 내놓게 됐다.


NeuroTracker


 

Head trauma and in vivo measures of amyloid and neurodegeneration in a population-based study.


Abstract

OBJECTIVES:

We determined whether head trauma was associated with amyloid deposition and neurodegeneration among individuals who were cognitively normal (CN) or had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METHODS:

Participants included 448 CN individuals and 141 individuals with MCI from the Mayo Clinic Study of Aging who underwent Pittsburgh compound B (PiB)-PET, fluorodeoxyglucose-PET, and MRI. Head trauma was defined as a self-reported brain injury with at least momentary loss of consciousness or memory. Regression models examined whether head trauma was associated with each neuroimaging variable (assessed as continuous and dichotomous measures) in both CN and MCI participants, controlling for age and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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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cbi.nlm.nih.gov/pubmed/243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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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주요 연구에 따르면, 전직 프로축구 선수들은 치매나 다른 퇴행성 뇌질환 위험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작지만 반복해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면 치매나 퇴행성 뇌질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의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해 나온 축구와 치매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Former footballers are more likely to die from neurodegenerative disease) 때문이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전직 프로축구 선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3.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정상이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며 노화 현상으로 봤지만, 현재는 뇌질환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병 △뇌혈관 질환 △퇴행성 질환 △대사성이나 내분비, 감염성 및 중독성 질환과 수두증, 뇌종양 등이 꼽힌다.


이와 관련해 머리에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아 손상이 일어나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Head trauma and in vivo measures of amyloid and neurodegeneration in a population-based study)도 있다.


ncbi.nlm.nih.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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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70세 이상의 노인 58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 중 141명이 가벼운 인지기능 저하 증상을 보였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이 과거에 머리에 충격 등으로 손상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인지기능 손상이 있는 141명 가운데는 18%가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뇌 스캔을 한 결과에서는 인지기능 손상이 나타난 그룹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의 신호인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가 다른 그룹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는 것과 알츠하이머 간에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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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만 바꿔도 음식 속 독소 줄어든다고?


    음식을 고온에서 오랫동안 조리할 경우 에이지(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최종 당화 산물)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에이지는 '당 독소'라고도 불리는데, 식품 속의 당분과 단백질이 열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다. 에이지를 섭취하면 활성 산소와 염증을 증가시켜 당뇨병,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노화도 가속한다. 에이지는 어떤 음식에 많고,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팬에 구운 스테이크는 에이지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 중 하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What Are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

 

 

Overeating and obesity are known to cause serious health problems. They increase your risk of developing insulin resistance, diabetes, and heart disease (1Trusted Source).

However, studies have found that harmful compounds called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 may also have a powerful effect on your metabolic health — regardless of your weight.

sciencedirect.com

View full text
https://www.healthline.com/nutrition/advanced-glycation-end-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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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맛의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음식일수록 에이지가 많다. 고지방, 고단백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할수록 에이지 함량이 증가한다. 에이지 함량이 가장 높은 음식은 팬에 구운 스테이크로 9052kU의 에이지가 함유돼 있다. 그 외에 닭튀김(8965kU), 햄버거 패티(4876kU), 프랜차이즈 감자튀김(1522kU) 등이 에이지 함량이 높은 대표적 음식이다.

뉴욕시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들은 하루 평균 약 14700kU의 에이지를 섭취한다. 구이나 튀긴 육류, 가공식품 등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하루 평균 에이지 섭취량은 2만kU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대로, 채식 위주로 식사하고 수분 있는 조리법으로 육류를 소량 섭취하는 사람은 에이지 섭취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적절한 에이지 섭취량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동물실험에서는 에이지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였더니 수명이 길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달걀 프라이보다 삶은 달걀이 몸에 좋아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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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콩팥 질환이 있는 경우 에이지 섭취를 줄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에이지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분 없이 고온에서 조리하는 튀기기, 굽기 등의 조리법은 피하는 게 좋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조리하는 데치기, 삶기 등의 조리법을 권한다. 예를 들어 달걀 프라이보다는 오믈렛과 삶은 달걀이 에이지 함량이 훨씬 적다. 한편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고단백)' 다이어트는 특성상 많은 에이지를 섭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장기간 시도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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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관계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매주 금요일이 되면 동료들은 ‘불금!’을 외치며 술자리로 떠나지만, 직장인 P씨에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바로 집으로 가서 주말 내내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다가올 다음 주가 두려워지기 때문이다.


입사 전에는 여행도 자주 다녔지만, 요즘엔 밥을 먹자고 불러내는 친구들의 연락조차 달갑지가 않다. 이러다 대인관계까지 나빠질까 걱정이지만, 몸이 너무 피곤한 탓에 신경 쓸 겨를도 없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증을 경험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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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병감 및 피로(질병코드 R53)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매년 3만 명이 넘습니다. 지난해에는 3만 6539명이 병원을 방문했는데요. 병감 및 피로는 만성 쇠약과 졸림, 피로, 전신적 신체약화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생각보다 환자 수가 적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실제 환자 규모는 여러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도 병원을 찾기보다는 휴식을 취하거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등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실제 병감 및 피로를 겪는 직장인은 통계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8년 환자 중에는 50대가 710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556명 ▲30대 5001명 ▲40대 5764명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1만 3593명)이 남성(7835명)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사회문화 및 여성 차별적인 직장 문화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규칙한 식사, 출산과 육아 등으로 여성이 만성피로를 겪기 더 쉽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이란?

‘피로’라는 단어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기운이 없어서 집중이 되지 않거나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 정도로 기운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느낀다고 해서 모두 만성피로 증후군인 것은 아닌데요. 원인과 관계없이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될 때 만성피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성피로’라는 말을 흔히 쓰는 것과 달리, 실제로 만성피로 증후군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례는 드뭅니다. 아울러 만성피로 증후군이라는 용어는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 중 한 가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즉, 만성피로증후군은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는 질병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되고, 만성 피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만성피로의 원인과 증상

만성피로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반복되는 과로와 스트레스입니다. 호르몬의 변화나 정신 질환, 불규칙한 생활습관, 신체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아직 만성피로나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만성피로가 당뇨병이나 만성 신부전증, 고혈압, 갑상선 질환, 우울증, 불안증 등 비교적 뚜렷한 원인에 의해 생겼다면, 기저 질환부터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으로는 피로와 집중력 저하, 인지기능 장애, 나른함, 근육통, 불면증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진단

만성피로 증후군은 혈액 검사, 뇌파 검사, 자율신경 검사, X-ray 등 개인의 증상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진단합니다. 아직 만성피로 증후군 진단을 위한 특별한 검사는 개발되어 있지 않은데요. 199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정의한 진단 기준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KEB하나은행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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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증후군의 치료

앞서 알아봤듯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증상과 의료진의 의견에 따라 적합한 방법으로 만성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은데요. 단순히 건강기능식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따르는 것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안정제, 소염제, 항산화제 등이 처방될 수 있으나,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진마다 제안하는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능력 범위 내에서 충분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좋은 수면 습관을 들이는 등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만병통치약

(에스앤에스편집자주)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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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의 과도한 섭취와 과음, 흡연을 삼가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스트레스나 과로로 힘든 직장인이라면 업무량 조절과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 대처법 등 근본적인 해소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피곤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혹은 기억력 저하,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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