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그린커튼사업' 전국 지자체 앞다퉈 벤치마킹


   경기 수원시의 '그린커튼((Green Curtain)'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ㆍ로프를 설치하고, 수세미ㆍ나팔꽃ㆍ작두콩ㆍ조롱박 등 1년생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ㆍ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도입했다. 


시는 최근 그린커튼 사업이 '투자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벤치마킹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을 위해 수원을 찾거나 자료를 요청한 지자체는 제주ㆍ안성ㆍ구리ㆍ군산ㆍ시흥ㆍ군포ㆍ강릉시,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서구 등 10여 곳이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5도가량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감소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준다. 그린커튼은 토지가 없어도 설치할 수 있어 도시녹화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청,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공원녹지사업소, 관내 학교 등 29개소에 그린커튼을 설치했다. 올해는 설치 건물을 51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시 공원녹지사업소는 '그린커튼 조성매뉴얼'을 제작해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홈페이지 검색창에 '그린커튼'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매뉴얼에는 그린커튼 효과, 설치 자재, 적합한 식물, 설치ㆍ철거 방법, 병충해 관리 방법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그린커튼 식물의 월별 성장 사진도 볼 수 있다.


윤재근 시 녹지경관과장은 "그린커튼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수원시의 노하우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해 그린커튼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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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법,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본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법 설명과 주요 재해사례를 담은

안전보건 동영상 제작 및 보급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올해 공포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설명과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을 담은 안전보건 동영상을 보급한다.


산업안전보건법 동영상 일부 발췌


산업안전보건법 동영상(약 8분 분량)은 이번 법 개정의 주요 취지를 △근로자 안전 보장 △위험의 외주화 방지 △안전보건 책임 강화 등 3개 주제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각 주제를 2분 내외로 짧게 편집한 영상도 함께 보급해 시청자가 소셜미디어로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재해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을 담은 동영상도 제작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재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안전보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종의 동영상을 제작 및 게시했다.


2018년도에 제작한 안전보건 동영상 일부 발췌(지게차 재해사례)


공단에서 제작한 안전보건 동영상은 공단 누리집*, 유투브**,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단 누리집(http://www.kosha.or.kr) > 자료마당 > 안전보건자료실 > 전체자료보기 > 동영상/애니메이션

** 유투브(youtube.com) > 안전보건공단 검색

***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 안전보건자료 > 시청각 > 동영상




공단 관계자는“공단에서 제작한 각종 안전보건 동영상이 사업장 안전교육 등에 활용되어 산재 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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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주목받는 문화재 방재 기술


   15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불이 나 첨탑이 소실되는 등 큰 손상을 입었다. 한국에서도 강원도 산불로 부근의 크고작은 문화재가 위협을 받았다. 중요한 문화재를 화재에서 구할 기술과 복원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문화재는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대응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평소 화재 피해를 막을 대책과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5일 발생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첨탑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가 났다. 사진제공 위키미디어


문화재 화재 대책은 주로 목조 건축물에 대한 대응으로 요약된다. 김동현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문화재방재연구소장)은 “노트르담 대성당이 석조건물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지붕과 첨탑, 비계, 주요 프레임 등은 나무 부재를 혼용해 썼다”며 “이번에 이 부분에 불이 나며 소실을 겪었다”고 말했다. 


목조 문화재는 일단 불이 붙으면 대응이 쉽지 않다. 가장 큰 장애는 문화재가 대부분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어 소화 기술을 쓰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명선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사무관은 “노트르담 대성당은 섬에 위치해 있는데다 주변이 (길이 좁은) 구도심이라 대형 방재 시설이 접근하기 어려워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하기가 힘들었다”며 “한국은 물론 전세계 문화재가 비슷한 환경에 있는 경우가 많아 대응에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최근에는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 발생 패턴이 급변해 예측해 대응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이 시기에는 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는 예측이 통했는데 현장에서는 최근에는 다 무너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2008년 숭례문 화재를 겪으며 문화재에 대한 기술적 방재가 이뤄지고 있다. 이 사무관은 “국보와 보물 목조 문화재는100% 소방시설을 포함한 방재시설을 갖췄다”며 “민속, 사적, 등록문화재로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확충된 방재시설은 크게 네 가지로, 소화시설과 화재 경보, 폐쇄회로(CC)TV, 노후화를 개선한 전기시설이다.


핵심은 소화시설이다. 이 사무관은 “고방관용 옥외소화전과 일반인용 호스릴 소화전, 그리고 ‘방수총’이 있다”며 “특히 방수총은 최근 강원도 산불에서 큰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방수총은 강한 수압으로 문화재 주변 수목에 물을 뿜어 적시는 시설이다. 물을 기화하는 데 열을 소비해 문화재 손상을 최소화한다.


일각에서는 건축 문화재 안팎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하는 기술을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사무관은  “내부에 천장이 없는 전통목조건물 내외부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할 경우 경관이 크게 훼손된다”며 “현재 설치된 방재시설에 대해서도 ‘문화재 경관을 훼손한다는 비판이 역사학계 등에서 나오는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산불일 경우, 불이 번져오는 것을 막을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 이 사무관은 “산불 주관기관인 산림청 등에서도 산불이 번져오는 방법은 개발하지 못했다”며 “특히 문화재는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쓰는 헬기를 통한 소화도 시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해서도 “헬기 사용이 필요했다”는 주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제기됐지만, 프랑스 정부가 즉각 “연약한 문화재에 헬기 사용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2005년 4월 4일 밤 강원도 양양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제대로 진화가 안 돼 큰 불로 번지면서 인근 낙산사까지 불바다가 되는 참사로 이어졌다.




문화재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관리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김동현 교수는 새로운 재난 안전 관리 기술로 ‘회복 공학’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기존에는 사고가 나면 사람이나 안전장치, 심지어 시스템을 차례로 점검하고 보강했다”며 “하지만 그래도 사고는 난다.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바뀌는데 한번 만들어진 시스템을 그냥 유지하며 ‘매뉴얼’만 지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회복 공학은 일상 상황에서 재난 관리 역량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수치화하는 방법으로 수시로 평가하는 재난 안전 관리 기술이다. 안전 학습, 예방, 안전대응, 모니터링(감시) 등 분야에서 47개의 역량 평가 항목을 만들고 각각의 역량을 수시로 5점 만점의 점수로 평가한다. 주기적으로 평가를 하면 역량이 떨어지는 분야를 쉽게 알 수 있으며, 4점 이하로 떨어지는 분야가 나오면 그 분야의 역량을 끌어올리면 돼 구체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김 교수는 “2015년과 2018년 각각 한국에서 벌어진 메르스 사태를 바탕으로 실제로 회복 공학을 통해 평가하는 사례 연구를 해보니, 2015년의 정부 대응은 역량평가점수가 2.87에 불과했는데 2018냔에는 4.35까지 올라간 것으로 평가됐다”며 그만큼 물샐 틈없이 관리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리 방법이 장점은 일상적인 관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중간에 갑작스러운 새로운 일이 발생했을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매뉴얼’ 중심의 기존 관리로는 돌발적인 사태가 생겼을 때 대처가 늦지만, 회복 공학은 평가 항목이 구체적이고 풍부해 대처가 가능하다. 김 교수는 “항공 사고나 병원 사고, 금융 사고 등에 많이 적용되는 추세인데, 문화재에도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계기로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직접 관리하는 문화재의 소방시설 점검과 현장 관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지정 문화재 가운데 목조건축물은 469건에 이른다. 이들 관련 지자체에 방재시설 가동 여부 확인과 안전 경비원을 통한 현장 점검을 요청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현재 4대 궁궐 등 중요한 문화재는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전담 인력이 편성돼 24시간 감시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화재로 소실된 문화재의 복원은  국제적인 관례에 따른다.  각국은 1964년 ‘남아 있는 원재료를 최대한 활용할 것’, ‘사전에 확보된 기록에 따라 충실히 복원할 것’, ‘손상 또는 소실돼 사라진 부재 대신 새로운 부재를 쓸 때에는 반드시 그 사실을 기록할 것’을 내용으로 담은 ‘기념물과 사적지의 보존, 복원을 위하 국제헌장(베니스헌장)’을 채택했다. 이 사무관은 “한국을 포함해 최근 문화재 복원에는 베니스헌장을 충실히 따르는 게 국제적 추세”라고 말했다.

윤신영 기자 ashilla@donga.com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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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ka water towers collect clean drinking water from the 'lakes in the air'


throughout many remote villages in ethiopia and around the world, water gathering is a dangerous task. after the many hours it takes travelling to the nearest source, the water fetched is more often than not contaminated with human and animal waste. the water scarcity issue—which affects over 1 billion people worldwide—has drawn the attention of big-name philanthropists like microsoft co-founder bill gates. it’s also a problem that designers have tackled head on, like architect arturo vittori who came up with the designs behind warka water, a bamboo structure designed to collect/harvest potable water from the air.


images courtesy of warka water/architecture and vision



 

이슬·빗물’로 물 부족 문제 해결


인류를 돕는 적정기술 - 와카워터와 빗물 새활용



   지난 3월 22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다.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를 널리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1992년에 제정되었다.



물의 날이 제정될 때만 하더라도 21세기가 시작되면 전 세계 물 문제는 곧 해소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오늘날의 물 문제는 오히려 20세기보다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세계 인구의 10%라 할 수 있는 약 7억 명 정도가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기 중의 수분을 응결시켜 식수를 만들 수 있는 와카타워의 모습 ⓒ wdo.org


이 같은 물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자 전 세계 과학자들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들은 물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연이 주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적정기술을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물 관련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응결 원리를 이용한 와카워터

이탈리아의 건축가인 ‘아르투로 비토리(Arturo Vittori)’는 에디오피아의 한마을을 방문했다가 식수를 구하기 위해 매일 수십 km를 오가는 주민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본국으로 돌아온 비토리는 자신의 건축기술이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물을 파거나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었지만, 그는 처음부터 이런 방법들은 고려하지 않았다. 장비가 부족하고 돈도 없는 현지 주민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비토리는 에디오피아의 기후 조건에 주목했다. 이 나라 대부분의 지역이 낮은 덥고 밤은 추워서 일교차가 크게 나는 곳이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들보다 응결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공기 중에는 수증기 상태의 물이 항상 존재하는데, 기온이 낮아져 차가운 물체를 만나게 되면 한곳으로 모이며 응결된다. 새벽에 만나게 되는 풀잎에 맺힌 이슬은 바로 이 응결 원리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자연이 제공하는 물이다.


비토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를 모아 물을 만들기로 결정하고는 즉시 동료들과 함께 에디오피아 현지로 날아갔다. 도착 즉시 현지에서 구한 나무로 탑을 만들고 이슬이 잘 맺히도록 나일론과 폴리프로필렌 등의 섬유로 그물을 제작하여 나무로 된 탑에 그물을 입혔다.


이는 현지에서 자생하는 ‘와카(Warka)’라는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 탑에 ‘와카타워(Warka Tower)’라는 이름을 붙였고, 와카타워를 통해 모은 물을 ‘와카워터(Warka Water)’라 명명했다.


와카타워의 구조 ⓒ spiritegg.com


와카타워는 어린 시절 뛰어놀던 정글짐처럼 골격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차이점이라면 정글짐은 상자처럼 생겼지만, 와카타워는 위로 길쭉한 탑 모양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가볍고 탄력이 좋은 와카 나무의 줄기만을 엮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불어도 공기가 통과해 잘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루에 모을 수 있는 물의 양도 상상 외로 많았다. 기껏해야 이슬을 모은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와카타워가 하루에 모을 수 있는 물의 양은 무려 100L에 달한다.


와카타워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저렴하면서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워 하나를 제작하는 데 있어 우리 돈으로 50~100만 원 정도면 충분하고, 구조도 매우 간단해서 10명의 사람이 30분 정도면 타워 하나를 세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비토리는 “한 번 제작하면 6~10년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와카워터는 아프리카 같은 물 부족 지역에 생명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빗물 재활용으로 물 부족 문제 해결

비토리가 이슬을 모으는 장치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면 우리나라의 한무영 박사는 빗물을 활용하여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애쓰는 과학자다.


현재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의 교수이자 (사)빗물모아지구사랑의 공동대표인 한 박사는 빗물의 장점에 대해 자연적으로 정화된 물이고,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 박사는 “지하수는 이미 비싼 돈을 주고 사먹는 시대가 되었지만, 빗물은 아직도 공짜”라고 언급하며 “더군다나 자연적으로 물이 정화되기 때문에 맛도 좋고,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빗물의 깨끗함을 설명하기 위해 ‘마일리지(mileage)’ 개념을 활용하고 있다. 수많은 물들 중에서 이물질 농도는 가장 높은 바닷물이 35000mg/L인데 반해, 강은 300mg/L이고, 저수지는 60mg/L 정도다. 반면에 빗물은 5mg/L 정도에 불과한데, 이는 물이 흘러온 길이 길면 길수록 더러운 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수치다.


빗물을 활용할 수 있는 ‘빗물 저금통’ ⓒ 수원시청


한 박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사)빗물모아지구사랑은 빗물을 활용하여 물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저개발 국가들을 위한 적정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탄자니아와 베트남에서 진행한 ‘빗물 식수화 시범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이 사업은 지붕 위에 취수시설을 설치하여 필요한 물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과거에 탄자니아의 한마을을 찾아 빗물 시설을 시범 설치했고, 현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탄자니아에 이어 진행된 베트남에서는 한 단계 더 발전된 기술을 선보였다. 빗물이 이중으로 된 저장탱크를 거치도록 만들어서 아주 작은 입자조차도 통과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공법을 개발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들에 대해 한 박사는 “만약 현지에 우물이나 상수도를 설치했다면 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빗물이 물 부족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김준래 객원기자 사이언스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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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boom first discovered the warka water tower during the venice biennale back in 2012, shortly before vittori used our reader submissions platform to self-publish details behind the concept. along with his team at architecture and vision, vittori has since developed a series of experimental prototypes and additional facilities, installing his first pilot tower in a rural village in south ethiopa, dorze in may 2015, which continues to be monitored.




vittori got the idea after visiting small isolated villages on a high plateau in the north east region of ethiopia. there he witnessed villagers who lived in environments often without running water, electricity, a toilet or a shower. he observed how women and children had to walk miles to shallow, unprotected ponds where water is often contaminated with animal and human waste.


warka water towers collect clean drinking water from the lakes in the air


the bamboo structures positioned to collect and harvest rainwater


vittori’s proposal was a lightweight, easily constructed, and infrastructure independent system like warka. comprising a bamboo frame that supports a mesh polyester material inside, the tower is both cheap and easy to build. atmospheric water vapor from either rain, fog, or dew, condenses against the cold surface of the mesh, forming droplets of liquid water that trickle down into a reservoir found at the bottom of the structure. a fabric canopy shades the lower sections of the tower to prevent the collected water from evaporating. performance is weather dependent but each tower has the capability of providing a community with up to 100 liters of water per day.


the evolution of the warka water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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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esignboom.com/architecture/warka-water-tower-bamboo-sustainable-clean-drinking-water-air-02-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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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건설 추락사고 방지대책 발표


안전 건설환경 조성, 발판부터 튼튼하게 만든다

발판·난간 일체화해 안전성 높여


공사안전성 검토 불이행시 과태료

위치추적 안전모 등 스마트장비 의무화


(공공안전) 4월부터 공공 공사 일체형 작업발판 의무화, 시공계획 안전성 승인 

(민간지원)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비 지원, 보증·공제료 할인 등 혜택 제공 

(기술관리) 2층 이상 안전관리계획 수립, 위험공종 작업허가제 도입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 19년 시범사업→ 20년 공공→ 21 민간 등 단계적 의무화 

(안전문화 정착) 사망사고 참여주체 공개, 건축주 안전관리 지침 배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 건설 추락사고 방지대책 발표


    정부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작업 시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을 확대하는 건설추락사고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은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함께 마련하여 4월 11일 오전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상정하였다. 


국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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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산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건설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후진국형 사고인 추락사고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어, `22년까지 산재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추락 사망자의 획기적 저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 `17년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 수는 506명(전체 산재 사망자 963명의 52.5%)이며, 건설현장 추락 사망자 수는 276명(건설 사망자 수의 54.5%)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계획단계 

설계단계에서부터 착공~완공까지모든 공사과정의 안전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발주자는 과태료 등의 제재를 신설한다. 


공공공사의 설계 시 목적물의 안전성 외에 시공과정의 위험요소까지 발굴해 저감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향후 민간까지도 해당 규정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2층~9층 건축물 공사에 대해서도 착공 전 가설·굴착 등 위험한 공종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인허가기관에 승인을 받게 하는 절차를 신설한다. 

* 10층 이상 건축공사는 안전관리계획 사전 수립·승인 절차 有(건설기술 진흥법) 


안전성이 검증된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 비계)의 현장 사용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공사는 설계 및 계약에 일체형 작업발판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향후 시방서 및 설계기준 등 국가건설기준 개정을 통해 민간도 원칙적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부문, 특히 추락에 취약한 20억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클린사업장 조성사업)과 함께 국토교통부도 일체형 작업발판의 설치비에 대한 건설금융 지원, 보증·공제료 할인 등의 혜택 제공을 병행하여 일체형 작업발판의 현장 사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현장 건설금융지원 계획(案)>


(지원방법) 건설 관련 공제조합에서 1,600억 규모로 자금을 확보하여 초저리(1.5%, 시중 신용대출 금리 11.5%)로 일체형 발판 설치비를 지원(`19.5∼`22.5, 3년 간) 


(추가 인센티브) ①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료 할인, 건설근로자 재해공제료 할인(5억공사 기준 약 100만 원), ② 시공능력평가 가점 부여·상호협력평가 우대 등


아울러, 재래식 강관 작업발판을 사용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가설구조물의 안전 검토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 시공단계 


근로자가 추락위험지역에 접근하거나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경고하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계획이다. 

* `19년 시범사업 → `20년 공공 의무화(지침) → `21년 민간 의무화(건진법) 


      


가설·굴착 등 위험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 시공자는 사전 작업계획을 감리자에게 확인 받은 후에만 작업을 착수토록 하는 작업허가제(PTW, Permit to Work)를 도입하여 나갈 예정이다. 

* (싱가포르 PTW 공종) 2m 이상 고소(高所)작업, 1.5m 이상 굴착, 밀폐공간 작업 등 


아울러, 불시점검을 소규모를 포함한 전 건설현장까지 확대하고, 지방국토관리청에 사법경찰권 부여, (가칭)국토안전감독원 설립,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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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문화 정착 


건설공사 참여주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현장의 발주청, 감리자, 시공자를 분기별로 공개한다. 


대국민홍보를 강화하여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양하고, 특히, 소규모 공사를 발주하는 일반 건축주에게는 허가기관으로 하여금 건설안전 관련 법령과 주요 안전수칙을 알리는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안전교육을 미 실시한 사업주에 대한 과태료 상향,개인보호구 착용 교육을 의무화하고,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교육보다는 실제 피해자의 인터뷰, 생활상 등을 교육하여 근로자의 공감과 자발적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이 신속하게 현장에서 작동되도록 제도 개선 여부와 상관없이 공공공사에는 대책의 과제들을 우선 적용하고, 민간공사는 건설협회, 전문협회, 노조 등 민간단체와 긴밀히 공조하여 금번 대책의 자발적 이행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에 마련된 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의 공조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점검·교육 및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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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엔 보도되지 않은 외신들의 강원도 산불 숨겨진 사진들

oneseyes@blueebony2

[강원산불]재산피해 주택·시설 2112곳…이재민 1천명 넘어
임야 530ha·주택 510채·공공시설 148곳·축사 71동
총리주재 관계장관회의…행안·소방, 국회 현안보고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409_00006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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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고성 산불 원인 분석


노후한 인장클램프 원인에 무게

전선과 전선을 이어주는 금속체, 압착통해 전선과 전주를 연결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이 개폐기 보다 인장클램프 부분에 접속한 전선이 탈락되어 불꽃이 일어난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강원도 일대 산불 현장의 처참한 피해 모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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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재의 첫번째 화재원인으로 거론되는 원인으로 이물질이 전선에 닿아 쇼트를 일으키면서 전선이 끊어졌고, 끊어진 전선이 전주에 접촉되면서 2차 불꽃을 일으켰을 가능성이다.


두번째 원인으로는 인장클램프 부분에 접속한 전선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탈락되면서 불꽃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전에서는 지난 4일 화재가 일어날 당시 강풍이 불자 개폐기에서 인출된 전선과 고압전선을 연결하는 인장클램프가 녹으면서 고압전선이 끊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본지에서도 두번째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


인장클램프란 전선과 전선을 이어주는 금속체로, 압착을 통해 가공전선과 전주에 설치된 전기기자재를 연결(사진참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해당 전주의 인장클램프의 경우 연결된 지 10년이 넘어 노후화됐고, 염해로 인해 부식작용이 일어나면서 강한 바람에 제 역할을 못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유튜버가 본 강원도 산불의 원인

https://conpaper.tistory.com/76577?category=74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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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은 바닷가 근처로 염해부식에 취약한 지역이다. 따라서 인장클램프와 전선 접속점의 부식이 발생하면서 느슨해지고 강풍이 불면서 접속점 전선이 견디지 못하고 단선되어 불꽃을 냈을 가능성이 크다.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개폐기와 전선 등 부속물을 수거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사고 나지 않은 내장주 양측의 인장클램프도 부식을 조사해야 할 것이다.​

최병태 기자 choibt828@naver.com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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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들의 안전이 주한미군의 제일 큰 관심사항


Safety of the Korean people is USFK's primary concern as this fire continues.


지속되는 산불피해 속에서 한국 국민들의 안전이 주한미군의 제일 큰 관심사항이다. 

Us force korea twitter


주한미군 헬기가 산불진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공영방송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만일 한미군훈련하다 산불 발생했다면 온천지를 흔들어 선전선동할 것이다.

nasabon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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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잿더미 된 백두대간 생태계, 100년 지나야 회복 가능 "


"산불이 난 곳은 토양이 산성화해 나무가 

잘 자라지 않을 수 있어 복구 기간이 오래 걸린다"

- 전 국립산림과학원장


어류→수서류→개미류→포유류→토양 순으로 복원


초유의 초대형 화재 사고, 

책임지는 사람도 아무도 없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화마가 백두대간에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

전문가는 피해를 본 산림의 경우 20년이 흘러도 생태계가 완전히 자연복구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원지역 초대형 산불로 울창했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해있다/허핑턴포스트코리아


국립산림과학원 삼림보전복원연구과 강원석 박사는 6일 산불피해지 생태계변화와 회복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해당 자료는 강원도 고성과 삼척의 산불피해 산림을 20년간 관찰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산림생태계는 생물 종류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달랐다. 

소나무 숲의 키는 20년이 지나도 피해를 보지 않은 곳에 31%에 불과했고, 참나무 숲은 그나마 60% 수준으로 복원됐다. 


산불 뒤 토양 유출량은 2년 정도까지 매우 많아 산사태 우려를 낳았다. 

불이 난 숲의 계곡에 사는 어류는 3년이 지나야 제자리로 돌아왔다. 


수서 무척추동물은 9년, 개미류의 경우 13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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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박사는 "동물의 경우 숲이 이전과 유사해져야 비피해지에서 유입돼 최소 30년 이상은 필요하다"면서 "산림 토양은 회복은 가장 오래 걸리는데 숲 생태계 순환 속 동물과 미생물의 활동이 있어야만 예전 수준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불이 휩쓸고 간 숲이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줄 때도 있다. 


강 박사는 "강풍으로 불이 훑듯 지나가면서 나무 겉면과 지표면만 피해가 나고, 탄 물질들이 떨어져 유기성분이 되며 피해 복구를 돕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서서히 태우고 지나가면 이마저도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4일까지 4천33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2016년 1천321건의 화재로 444만6천여㎡가 불탔고, 2017년 1천467건 1천366만7천여㎡, 2018년에는 993건 709만8천여㎡가 피해를 입었다. 


올해는 지난 4일까지 556건의 화재가 발생해 555만9천여㎡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2016년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의 피해면적을 합산하면 3천77만1천여㎡에 달한다. 여의도 면적의 10.6배 규모의 숲이 사라진 것이다.



강릉 옥계 지역 산불 위성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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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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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에너지 정책]트럼프의 파리협약 철회와 문재인의 탈원전 정책, 누가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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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Pulls U.S. Out of Paris Climate Agreement

https://www.nbcnews.com/politics/white-house/trump-pulls-u-s-out-paris-climate-agreement-n767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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