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카자흐스탄 도로사업 법인에 648억 투자

5600만주 매입해 지분 33.3% 확보…연내 착공 목표

     SK건설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법인에 지분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법인 설립, 자금 조달을 완료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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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바카드 홀딩스(BAKAD Holdings)’가 발행한 주식 55944000주를 648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SK건설은 바카드 홀딩스의 지분 33.3%를 확보하게 된다.

 


현지 자금 조달을 완료한 이후 올해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자할 예정이다. SK건설은 터키 지역 건설사인 알랄코(Alarko), 마크욜(Makyol)과 함께 바카드 홀딩스에 총 1946억원(미화 1억6800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바카드 홀딩스는 현재 SK건설이 공사 중인 카자흐스탄 ‘빅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 투자를 위해 올해 2월 네덜란드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사업에 대한 금융약정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착공이 이뤄질 것”이라며 “연내 금융약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2018년 2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와 빅 알마티 순환도로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총 8000억원(7억3000만달러) 규모로 이중 공사비만 약 6300억원에 달한다. SK건설은 터키 건설업체와 함께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았다. 50개월의 공사기간이 지나면 한국도로공사가 15년10개월 동안 운영을 맡게 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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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사업은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순방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신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알마티 도로 사업의 착공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알마티 순환도로는 한국 기업이 참여한 중앙아시아 최초의 민관합작투자사업(PPP)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김진후 기자 jhkim@paxnetnews.com
팍스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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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년만에 영국 원전 수출 재도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정치적 혼란 때문에 영국으로의 원전 수출 협상을 잠정 중단했던 정부가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영국 정부는 현재 10여 곳의 원전 건설 후보지를 마련해 2025년까지 18기가와트(GW) 규모의 원전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다. 많게는 최대 10기의 원전이 건립될 수 있다.

영국 힝클리 포인트 원전 이미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뉴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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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2014년부터 매년 주기적으로 만나 영국 내 원전 건립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가 2017년 이후로 잠정 중단했다. 정부는 브렉시트가 일단락된 올해 영국 정부를 방문해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등 국내 기업이 영국에 원전을 지을 수 있도록 영국 정부와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원전 수출을 담당하는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을 방문해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Department of Business, Energy and Industrial Strategy) 담당자들과 면담을 갖고 국내 원전 기업의 수출 조건을 논의했다. 한국 정부가 영국의 원전 담당 부처를 만난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정부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혼란에 빠졌던 영국이 이제 정치적 안정을 되찾고 있어 앞으로 원전을 몇 개 건설할지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돼 원전 수출에 대한 협상을 다시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10여 곳의 원전 설립 부지 후보를 조성한 상태다. 이 중 1곳(서머셋 힝클리포인트 원전)은 프랑스의 EDF(프랑스전력공사)가 이미 착공했다. 정부는 영국이 최소 1~2곳, 많게는 10여 곳 가까운 원전을 지을 것으로 전망한다.

 


영국 정부는 지금까지 원전 건립 자금 조달 단계에서부터 준공까지 모든 단계를 해외 기업에 맡기는 전략을 폈다. 돈을 모아 원전을 건설한 후 영국 내에서 원전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투자금을 회수해가라는 것이다. 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위험을 줄여주기 위해 전력을 일정 가격 이상으로 매입해주겠다는 계약도 해외 기업에 제시하고 있다. 프랑스 EDF에는 1MWh(메가와트시) 당 최소 92.5파운드(약 14만640원) 이상의 가격으로 정부가 전력을 매입해 줄 것을 약속했다.

우리 정부도 이런 최소 계약 조건을 계속 영국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져 일정 정도의 수익성이 보장될 경우 국책은행과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등 주요 원전기업, 기자재 및 부품업체를 팀으로 만들어 통으로 영국에 원전 수출을 추진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그러나 영국은 현재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력가격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1MWh 당 40파운드 안팎)여서 MWh 당 90파운드 이상의 가격으로 전력을 사주는 것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영국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일부 원전 건립 자금을 자국 국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지원하는 대신 전력 매입가격은 시장가격 수준으로 내리는 것을 원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영국은 새로 원전을 많이 건립할 대규모 시장이기 때문에 프랑스와 중국 등 글로벌 원전 강국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영국 정부는 한국 기업들도 자국 내 원전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원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프랑스 EDF가 착공한 영국 서머셋 힝클리포인트 원전 건립 현장/ 블룸버그

 


김정훈 홍익대 공대 교수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상당히 많이 뿌리를 내렸고 (탈원전 정책으로) 현 상태로 가면 원전 기업들의 인력들이 갈 곳이 없는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해외로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은 평가할 만하다"면서도 "한 번 지으면 30년 이상 운영해야하고 해체할 때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국 정부와 협상에서 수익성이 확실한 전력 최소매입가격을 정하고 해체비용의 일부도 영국이 부담하겠다는 약속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정해용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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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 ‘쿠타∼공항’ 지하 경전철 건설…한국 참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철도시설공단, 인니업체 MOU 체결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경전철(LRT) 건설사업에 한국이 참여한다.

2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철도시설공단은 전날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인 ‘닌디아 카르야’(Nindya Karya)와 경전철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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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발리섬 유명 관광지인 쿠타에서 응우라라이공항(덴파사르공항)까지 4.75㎞ 구간<노선도>에 5조 루피아(4280억원)를 투입해 전 구간 지하에 경전철을 건설하고자 한다.

 


닌디아 카르야 사장 카림은 “인도네시아 공항 공사가 지하에 여객 셔틀용 LRT를 건설해 교통혼잡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올해 6월께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사업의 당사자로 동참하고, 인도네시아 공항공사도 곧 MOU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북부 외곽을 달리는 경전철 1단계 사업을 수행했다. 5.8㎞ 구간, 6개 역을 잇는 토목공사는 현지 업체들이 했지만, 철도공단이 한국 중소기업과 손잡고 우리 기술로 전력과 신호체계 등 경전철 시스템을 구축했다.

 


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구간이 지난달 상업 운행을 시작한 데 이어 2단계(7.5㎞) 공사의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사업관리용역을 수주했다.

이번 발리섬 경전철 건설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석 달 동안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진다. /연합
[전문건설신문] koscaj@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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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 방글라데시에서.. 인프라사업 3건에 대한 ‘우선사업권’ 확보 


   우리 국토부(장관: 김현미)와 산하기관 KIND(사장: 허경구)는 방글라데시 정부와 “공동 협의체(Joint Platform)”을 구축하여 인프라개발 협력을 논의해 오고 있으며, 최근 양측 협의*를 통해 우리기업은 도로·철도·송전선로 등 3개 사업에 대해 “우선사업권(direct selection without any tendering process)”을 확보하게 되었다.

* 양측은 1.19(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한-방글라 Joint Platform 회의” 개최 (우리측은 민·관 수주지원단(해외건설정책과장, KIND사장, 10여개 업체 등) 및 현지 우리 대사 등 참석 / 방글라데시 측은 총리실 실장, PPP 총괄기관(PPPA) CEO 등 참석)


다카철도 운행 모습/bangla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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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사업(약 5억불)은 수도인 다카(Dhaka)와 북부의 마이멘싱(Mymensingh)을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KIND가 작년 하반기에 우리 기업의 사업타당성(F/S) 조사를 지원하였으며, 본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측은 금년 중에 사업개발에 대해 상세 협의 예정이다.


철도 사업(약 85억불)은 다카 외각의 순환 철도(약 80km)로서, 방글라데시 측이 이미 사업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측과 오는 2월경에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사업개발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송전선로 사업(약 2억불)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2024년 1월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맞춰서 시급한 개발이 요구된다. KIND는 본 사업에 대해 F/S를 지원하였으며, 양측은 금년 상반기 중에 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사업개발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상기 사업 외에도 몽글라(Mongla) 항만, 미르푸르(Mirpur) 주택단지, 칸 자한 알리(Khan Jahan Ali) 공항, 치타공(Chatogram) 항만 및 도시철도, 보다(Boda) 태양광 등 약 8개 사업에 대해 추가 협의하기로 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한국에서 “제3차 Joint Platform 회의”를 개최하여 추가로 우선사업권 확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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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협의체와는 별도로, 삼성물산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차관을 통해 발주하는 다카공항 확장 사업(도급공사)을 지난 1.14경 수주하게 되어서, 우리기업의 방글라데시 인프라 개발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그간 프로젝트 단건 차원의 지원을 넘어서, 해외수주를 위한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과 같이 해외수주 전략 대상국가인 방글라데시 정부와 협의채널을 구축하여 대단위 수주를 위한 첫발을 띌 수 있게 되었다.


다카순환철도 노선도/The Dail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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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 측이 ‘우선사업권’을 확보한 도로·철도·송전선로 등 3건의 사업에 대해, 발주처인 방글라데시 측은 별도의 공개입찰(Open Bidding) 절차 없이 우리 측과 단독으로 사업조건 협의하고 향후 사업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번과 같은 해외 인프라 사업기회 발굴과 함께, 국토부는 올해 5월까지 PIS펀드(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자펀드 출시를 완료하고, 본 사업 등에 집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라과이, 스리랑카, 코스타리카 등에서도 정부 간 협의를 통한 수의계약(해외투자개발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정부의 단순 수주지원 방식을 벗어나, KIND를 중심으로 한 투자개발사업 확대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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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해외 나가 집 짓자


규제 피해, 성장동력 찾아 해외로


GS건설, 영국·폴란드·미국에서 모듈러 주택기업 인수·기술 확보

한 번에 3곳 사들인건 국내 처음

플랜트 벗어나 주택·빌딩 사업… 현대건설, 이달만 4건 해외 수주


    재건축 규제 등으로 국내 주택 시장이 얼어붙자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전 건설업의 해외 진출은 발전소나 담수화 시설 등 대형 플랜트 위주였다. 하지만 최근엔 주택과 대형 빌딩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해외 사업에서도 외형 대신 내실을 다지며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GS건설이 최근 인수한 영국 모듈러 주택 기업 엘리먼츠가 런던에서 짓고 있는 호텔·오피스텔 시공 현장. 공장에서 만든 주택 모듈을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가 이뤄진다.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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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美·유럽 모듈러 주택 진출

GS건설은 최근 폴란드 목조 주택 기업 단우드(Danwood)와 영국 철골 건축물 기업 엘리먼츠(Elements)를 잇따라 인수했다. 두 회사 모두 모듈러(modular) 주택 전문기업이다. 모듈러 주택이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시공하는 일반적인 주택과 달리, 공장에서 거실·화장실 등 주요 공간을 만든 후 현장에서 이어붙여 조립하는 방식이다. 시공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인건비가 비싼 선진국 중심으로 발달했으며, 최근 국내 건설사들도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단우드는 독일 모듈러 주택 시장 매출 4위 기업으로, 단독주택을 주로 짓는다. 반면, 엘리먼츠는 고층 건물을 전문으로 한다. 인수 금액은 단우드가 1800억원이며, 엘리먼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두 회사를 인수하면서 GS건설은 주택과 고층 건물 조립 시공 관련 기술을 단번에 확보하게 됐다. GS건설은 미국의 철골 모듈러 전문기업 한 곳도 다음 달 인수할 예정이다.




해외 모듈러 주택 기업을 한 번에 3곳이나 인수하는 것은 GS건설이 처음이다. 3개 기업이 가진 기술과 영업망을 활용해 미국·유럽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 작업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신사업 부문 사장이 주도했다. 허 사장은 지난해 인도·우크라이나 태양광 발전소 투자도 주도하는 등 최근 GS건설의 해외 사업을 이끌고 있다. 허 사장은 "이번에 인수한 기업들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모듈러 주택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수주도 잇따라

최근 몇 년간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사업은 부진했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2010년 716억달러에서 지난해 210억달러로 줄었다. 유가가 떨어지며 중동 플랜트 발주가 줄어든 데다 중국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경쟁도 심해진 탓이다. 미국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에 따르면, 2017년 중동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매출은 112억달러로 중국(164억달러)에 뒤처졌다. 2012년만 해도 한국 기업 매출(267억달러)이 중국(93억달러)의 3배 수준이었다. 대신 국내 건설사들은 재건축 등 국내 사업에 집중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싱가포르 풍골(Punggol) 스포츠센터 조감도/Sport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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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에 빠지자, 다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전에 플랜트에 집중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주택·빌딩 사업 등으로 보폭을 넓혔다. 그러자 한동안 주춤하던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건설 수주 소식이 새해 들어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들어서만 4건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 루사일의 초고층 복합빌딩 '플라자타워' 3·4구역을 잇따라 수주했으며, 싱가포르 스포츠청이 발주한 풍골(Punggol) 스포츠센터의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최근 수주한 알제리 우마셰 3 복합화력발전소까지 더하면 수주 금액이 총 2조1000억원에 달한다. 화력발전소(8500억원)가 아직은 가장 큰 프로젝트지만 비(非)플랜트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삼성물산도 이달 초 1조9000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다카국제공항 확장 공사를 일본 기업과 함께 수주했다.


하지만 불안 요소도 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인해 해외 건설의 큰 시장인 중동 정세가 유동적이다. 이상호 건설산업연구원장은 "과거 특정 지역, 특정 공정에 편중되게 수주했다가 대규모 손실을 떠안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요즘 국내 건설사들은 돈 되는 사업에만 선별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해외 수주의 양보다는 수익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에 사업 영역도 다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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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MU 고속열차, 세계무대 시동

 

“기다려라, 독일 ICE-일본 신칸센-중국 CRH”
현대로템 올해부터 본격 생산
국내서 상업운행 실적 쌓은 후 글로벌 대세인 EMU 시장에 도전
정부 5년간 2조 규모 발주 계획


      현대로템이 세계 고속열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력분산식(EMU)’ 열차를 올해부터 본격 생산한다. 정부가 2024년까지 2조 원 규모로 EMU 열차를 발주하기 때문이다. 이번 EMU 고속열차 생산을 계기로 현대로템은 국내에서 상업운행 실적을 쌓아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이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공장에서 처음 출고한 동력분산식(EMU) 고속열차. 정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2조 원 규모로 시속 300km와 250km급 EMU 고속열차 2종을 발주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제공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2020∼2024년 국내 철도차량 발주계획에서 EMU 고속열차 물량은 2조282억 원에 이른다. 금액 기준으로 이 기간 전체 철도차량 발주 물량의 35.4% 수준이다. 1990년대 프랑스 알스톰으로부터 KTX를 도입한 이후 최대다. 정부가 2020년부터 남부내륙선, 서해선 등을 고속철도를 중심으로 국가 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인 데다 기존의 경부·호남고속철도, 수서고속철도(SR)의 열차 증편 수요까지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주되는 열차는 모두 EMU 방식이다. 열차의 동력이 열차의 맨 앞과 뒤를 제외한 중간 객실 칸에 분산돼 있다. 반면 기존 KTX, KTX-산천에 채택된 동력집중식은 열차의 맨 앞과 뒤에서만 동력을 낸다. EMU는 동력이 중간 여러 칸에 고루 분산돼 열차의 가·감속 성능이 좋다. 출발하거나 멈출 때 시간이 집중식 열차보다 짧다. 열차가 중간 역에 정차하는 일이 잦은 한국 철도 특성에 유리한 셈이다. 열차의 동력부에서 고장이 났을 때 집중식 열차는 운행이 불가능하지만, EMU는 고장이 나지 않은 칸의 동력만으로 비상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세계 고속열차 시장 역시 대부분 EMU 중심이다. 1월 세계철도연맹(UIC) 집계 기준으로 세계 고속열차의 76%가 EMU다. 반면 KTX가 쓰는 동력집중식은 24%에 머문다. 결국 일찍이 EMU를 선택한 독일 ICE, 일본 신칸센, 중국 CRH가 세계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

현대로템 역시 2010년대 초반 EMU 고속열차 기술을 확보했지만 해외 고속열차 수출 실적이 1건도 없다. 해외 시장에서는 EMU 수요가 높지만, 정작 수출을 위해 필요한 국내 상업운행 실적이 ‘0’이었기 때문이다. 2010년대 SRT, 강릉선 등 새 고속열차 발주 기회가 있었지만 정부는 모두 동력집중식을 선택했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EMU 방식이 가능했지만 기존에 경험이 있어 빨리 제작할 수 있는 집중식 방식의 열차를 정부가 우선 투입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도 세계 시장의 흐름에 맞춰 올해부터 EMU 발주에 나서면서 현대로템의 주력인 철도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3분기(7∼9월)까지의 1337억 원 적자 중 철도에서만 1305억 원의 손실을 봤다. 그동안 해외 수주를 이어온 것도 대부분 도시철도(지하철) 차량이다. 열차 1칸당 가격은 도시철도는 14억 원이지만, EMU 고속열차는 40억 원으로 차이가 크다.


독일 철도통계전문업체 SCI페어케어는 올해 세계 철도산업 시장 규모가 1900억 유로(약 24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는 시속 150km 이하 일반철도가 75%를 차지하지만 세계적으로 이를 고속화하는 사업이 예정돼 있어 고속철도 시장은 연평균 2.9%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1998년 프랑스로부터 TGV를 들여온 지 10여 년 만에 고속열차 기술 자립에 성공한 데 이어 2020년대에는 EMU 고속열차로 국제 수주전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라며 “국내 상업운행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해외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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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으로 돌아간 해외건설 수주


     2016년 말 건설업계를 취재하기 시작한 후 해외건설 수주가 성공했냐 여부를 판가름 짓는 기준은 ‘300억 달러’였다. 한 해 동안 700억 달러를 벌어들이던 시기와 비교조차 안됐지만 수주가 300억 달러를 넘으면 선방, 300억 달러를 못 넘으면 별로라는 인식이 많았다.


그런데 3년 만에 그 기준이 200억 달러까지 내려갔다. 최종 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2019년 한국 건설사의 국외 건설 수주액이 200억 달러에 간신히 턱걸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06년 165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13년 전으로 돌아간 셈이다.


 

수주 지표만 나빠진 것이 아니다. 지난해 12월11일 기준, 한국 건설업이 진출한 국가는 재작년 106개에서 99개로 줄어들었고, 진출 업체도 386개에서 370개로 감소했다. 최초로 외국에 진출한 업체도 재작년에는 50개였으나 지난해는 36개에 머물렀다.


해외건설 이슈를 취재하면서 맞닥뜨린 현실은 우울했다. 국내 업체들이 선진국과 중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는 한탄이 많았다.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2017년 중동 지역에서 112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위로 밀려났다. 대신 중국이 매출액 164억 달러로 1위에 올라섰다.




중동 지역의 수주 물량이 급감하면서 중앙·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기마저 중국 업체의 도전이 거세다. 또 민관협력형(PPP) 사업이 아직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해 미국 등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하기도 쉽지 않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해외건설에 대해 우리 업체들이 가진 일종의 패배감이었다. 중국 업체와 두바이에서 큰 규모의 수주전을 벌이고 패한 A건설업체는 “예상했던 일”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개인적인 기억을 돌려봐도 6년 전만 해도 이렇지 않았다. 대형 B건설 업체에 근무하며 해외 현장에 나갔던 대학 동기는 사업이 취소돼 급하게 귀국했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나갈 것”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당시는 한국 건설사들이 플랜트 및 해외사업에서 부실실적을 내면서 한 해 동안만 1조원 가까운 손실을 안던 때다.


해외건설 수주 13년만에 최악 현실로/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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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설업체들이 이 지경이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꼽힌다. 건설 산업을 경시한 정부의 무관심, 최근 국내 주택경기 호황에 취한 건설사들의 개척정신 실종, 단순 도급사업 위주의 경쟁력 저하 등이 맞물렸다는 것이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정부도 뒤늦게 지원에 나섰지만 돌파구 마련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공항, 신도시 개발 등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지만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미지수란 반응이 많다. 정부와 건설업계를 넘어 투자금융 등 관련 업계까지 머리를 맞대고 달려들지 않으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모두 인지해야 한다.

[손동우 매일경제신문 기자] aing@mk.co.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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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Recent Developments, Emerging Trends, and Industry Forecast 

2020 – 2026 | Autodesk, IBM, Microsoft, Oracle, SAP 


Global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Research Report will help Major Players and the new entrants to understand scrutinize the market in detail. This information will encourage the Major Players to decide their business strategy and achieve proposed business aims.


WhaTech


 

“세계 건설 AI 시장, 2023년까지 연 35%씩 성장할 것”


    미국의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마켓리서치퓨처(Market Research Future, MRFR)는 세계 건설시장에서 인공지능(AI)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리서치퓨처는 최근 ‘AI in Construction Market Research Report’ 보고서를 통해 건설 AI시장이 2017년부터 매년 평균 35%씩 증가해 2023년이면 약 20억1140만 달러(한화 2조329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건설AI 기업으로는 IBM, 오라클, 앨리크테크놀로지, 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 등 미국기업과 SAP SE(독일), Aurora컴퓨터서비스(영국) 등이 키플레이어로 꼽혔다. 이밖에 Jaroop, Deepomatic, Coins Global, Beyond Limits 등도 있다.


보고서는 “건설부문 AI 응용프로그램이 초기단계에 있지만, BIM과 GPS가 통합될 경우 사업기획, 일정‧재고 관리 등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건설부문이 AI 채택에 소극적이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알고리즘이 복잡하다는 점은 AI 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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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load Sample PDF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Report  at https://www.worldwidemarketreports.com/sample/253149  


This report studies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status and outlook of Global and major regions, from angles of players, countries, product types and end industries; also, key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players influencing the market are profiled in the study along with their SWOT analysis and market strategies. The report also focuses on leading industry players with information such as company profiles, products, and services offered, financial information of the last 3 years, key development in the past five years.


Autodesk, IBM, Microsoft, Oracle, SAP are some of the major organizations dominating the global market.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is a specialized and in-depth study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industry with a focus on the global market trend. The report provides an overview of global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with detailed market segmentation by product/application and regions.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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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report gives a 360-degree holistic view of the market and highlights the key developments, drivers, restraints and future trends with impact analysis of these trends on the market for short-term, mid-term and long-term during the forecast period. In addition, the report also provides profiles of major companies along with detailed SWOT analysis, financial facts and key developments of products/services from the past three years.


The exclusive report o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research report has been formulated with the help of extensive primary research (inputs from industry experts, companies, and stakeholders) and secondary research to get a universal view of the market. The report gives in-detailed information across global regions, including North America, Europe, Asia Pacific (APAC), Middle East & Africa (MEA), and South America & Central America (SCAM). We follow an iterative research methodology model to formulate the report that helps decision-makers take sound investment evaluation. Secondary research is carried out using internal and external sources to obtain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information of the market backed by the primary interview of KOLs and SME’s. This model negates any drastic deviation in the market estimation and is used to estimate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size and forecasts until 2025.


With this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s forecasting report you can:


Understand the size and scope of the top 14 markets

Hear direct from leading companies on their strategies and plans

Review the latest and most significant technological developments

Know the key trends within the sector and what’s driving them

Spot opportunities and threats in this sector

Establish key companies’ latest activities and prospects

Prepare supply and demand forecasts

Produce internal sales plans and forecasts

Carry out competitive intelligence




The regional analysis covers:


North America (U.S. and Canada)

Latin America (Mexico, Brazil, Peru, Chile, and others)

Western Europe (Germany, U.K., France, Spain, Italy, Nordic countries, Belgium, Netherlands, and Luxembourg)

Eastern Europe (Poland and Russia)

Asia Pacific (China, India, Japan, ASEAN, Australia, and New Zealand)

Middle East and Africa (GCC, Southern Africa, and North Africa)

The complete knowledge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Construction Market is based on the latest industry news, opportunities, and trends. The keyword Market research report offers a clear insight into the influential factors that are expected to transform the global market in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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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ill artificial intelligence benefit the construction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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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유럽·미국 선진 모듈러 업체 3곳 인수…글로벌 주택시장 공략 나선다


    GS건설이 유럽과 미국의 모듈러 업체 3곳을 동시에 인수해 글로벌 주택건축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선진 모듈러 업체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건설이 인수한 영국의 모둘러제작회사인 단우드 건설현장/danwoodstor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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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1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에 위치한 목조(Wood) 모듈러 주택 전문회사 단우드(Danwood S.A) 본사에서 허윤홍 신사업부문 사장, 야첵 스비츠키 EI(Enterprise Investor) 회장 및 야로스와프 유락 단우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수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약 1800억원이다. 이에 앞서 허 사장은 지난 16일 영국 소재의 철골(Steel) 모듈러 전문회사 엘리먼츠(Elements Europe Ltd)와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미국의 철골 모듈러 전문기업인 S업체도 주요 사항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로 2월 중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유럽과 미국 3개의 모듈러 전문회사 인수를 통해 해외 모듈러 시장을 선점하고 각 전문회사의 강점과 기술,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과 유럽 모듈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모듈러 시장은 건설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금이 비싼 선진국 위주로 형성돼 왔으나,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건설인력 고령화와 인력난 및 환경 요건 강화로 모듈러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운송의 어려움과 국가별 제도가 각기 달라 글로벌업체로 성장하기 힘든 환경이었지만 GS건설이 이번 유럽 2개사와 미국 1개사 인수를 통해 해외 모듈러 시장을 선점하고 향후 각 인수한 업체들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듈러 글로벌 강자로 도약하고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시장에 미국과 유럽의 선진화된 기술을 도입해 고층 모듈러 시장과 저층 주거 시장에 진출 한다는 목표다.


폴란드의 단우드는 목조 단독주택 전문으로 독일 모듈러 주택 매출규모 4위다. 덴마크 감성을 가진 약 150종의 설계와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이 강점이다. 주요 시장은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등이며, 향후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반도를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영국의 엘리먼츠는 영국 내 다수의 고층 모듈러 실적을 보유했다. 코어(Core) 선행과 모듈러를 활용한 공법으로 현재 영국 크로이든에 21층 고급 레지던스를 시공 중이며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코어 선행은 고층건축물의 철근콘크리트구조의 코어(계단실, 엘리베이터홀 등)를 먼저 시공하고 외부 철골구조를 나중에 시공하는 공법이다. 엘리먼츠는 선진 모듈러 시장 위주로 형성돼 있는 모듈러 화장실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 기준 영국 모듈러 화장실 전문회사 중 3위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20일(현지시각) 폴란드 단우드 본사에서 열린 인수 축하 행사에서 야첵 스비츠키 단우드 사장과 함께 인수를 마무리하는 서류에 서명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자료제공 : GS건설)




미국 S업체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통한 설계, 원가, 시공 관리와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를 주요 시장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세계 최고층 모듈러 호텔을 시공 중이며, 2021년 완공 예정이다.


허윤홍 사장은 "이번 인수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GS건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며 "인수업체 간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모듈러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아시아경제] 


DANWOOD Perfect 119E Bungalow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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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기회의 땅 '베트남' 진출 박차


2018년 베트남 부동산 시장 7.6조원 외자 유치

경제성장률, 인프라 확대


    국내 건설사들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 '베트남'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경우 최근 외국자본이 유입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9일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베트남 건설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127억달러(14조7천142억원)를 기록했다. 또 부동산 컨설팅 회사 JLL Vietnam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제조업에 이어 외국인투자유치 분야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한 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은 약 66억 달러(7조6천474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는 전년대비 116.6% 증가한 규모이다 .


현대건설이 작년 12월 수주한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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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주택 수요층도 크다는 것도 국내 건설사들의 진출 원인으로 손꼽힌다. 베트남 부동산협회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지난 2015년 기준 3만여명의 외국인 대표와 직원들이 베트남에서 장기간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 내 잠재적 수요자로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베트남 정부의 외국인 부동산 소유 제한 완화정책으로 인해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부동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개정된 베트남 '주택 및 부동산 매매법'에 따르면 개정된 법은 외국인과 해외거주 베트남인들의 베트남 내 주택 소유를 50년 동안 허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낫탄대교 전경. [사진=픽사베이]


이에 따라 자산관리 전문업체 세빌스(Savills)는 지난 2015~2017년 동안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선 7만700세대(91개 프로젝트)의 아파트 공급이, 호찌민에선 6만5천600세대(102개 프로젝트)의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주택규제 완화와 건설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해외 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JLL Vietnam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는 베트남 M&A 시장에서 다양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 일본 노무라(Nomura) 부동산개발회사는 호찌민 1군에 있는 선화(Sunwah)빌딩 지분 24% 획득했으며, 캐피탈랜드(CapitaLand), 메이플트리(Mapletree), 프레이저스 그룹(Frasers Property) 등 싱가포르 부동산 회사의 로컬 부동산 회사 지분 인수와 부동산 개발을 위한 투자가 완료됐다.


파이가 한계에 다다른 국내 주택시장과 달리 '블루오션'으로 평가받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국내 건설사들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호찌민의 메트로 1호선 2공구를 지난 2012년 수주해 공사 중이다. 지난 2008년 베트남 TBO 도로공사, 하노이∼하이퐁 간 고속도로 공사 등도 수행한 바 있다. 또 GS건설은 한국형 신도시인 '냐베 신도시' 사업도 호찌민에서 추진 중이며, 지난해 5월에는 2013년 수주한 2천394억원 규모의 베트남 밤콩교량을 개통했다.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찌민 전경.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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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해 10월 베트남에서 신도시 개발에 나섰다. 한화건설은 베트남 산업단지·신도시 개발공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우리종합금융 등과 베트남 빈증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빈증신도시 개발사업은 베트남 호치민 북쪽 25㎞에 위치한 부지에 행정타운, 산업단지, 금융센터 등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에 1차 완공됐고, 오는 2022년 완공 시 50만명 이상의 거주자와 근로자가 생활하는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작년 상반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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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리츠를 설립해 베트남에 발을 내딛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과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사가 공동 출자하며 초기 자본금은 70억원 규모다. 투게더투자운용이 운용할 첫째 리츠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의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스타레이크시티는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베트남의 행정복합도시며, 오는 2025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투게더투자운용은 행정복합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에 호텔, 대형 오피스,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공모 리츠를 추진 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 부동산 주요 투자국인 일본, 싱가포르, 한국 외에도 중국까지 부동산 시장에 적극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경제성장률과 급속한 도시화, 건설인프라 시장 확대, 외투자본 유입 증가 등에 힘입어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아이뉴스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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