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화의 생활건축] 경복궁 옆 동네를 바꾼 건물



한은화 경제정책팀 기자


    경복궁의 서쪽 문인 영추문이 있는 동네, 서울 종로구 통의동은 건축하기가 까다로운 동네다. 조선 시대 창의궁 터였고, 일제강점기 때 동양척식주식회사가 관사를 지었다. 광복 이후 집과 길의 소유권 관계가 제대로 정비되지 못해 골목길이 개인 땅인 경우도 많다. 그 길에 있는 집은 낡아도 새로 짓기가 쉽지 않다. 동네 안쪽 집들이 낡은 채로 있거나, 리모델링 정도만 하는 까닭이다.

 

이런 통의동에 오랜만에 새 건물이 들어섰다. 공간의 힘이 상당히 세다. 동네 안쪽 좁은 골목길에 있는데도 주말 아침부터 사람들이 찾아든다. 건축사사무소 SOA(강예린·이치훈)가 설계한 4층 건물 ‘브릭웰(Brickwell)’이다. 건물은 건축주·건축가·시공사, 이 셋의 합이 맞아떨어졌을 때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결과물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건축주는 사옥으로 쓸 이 건물에 이기심부터 앞세우지 않았다. 주변을 살폈다. 건물 옆에는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가 고사한 백송 터가 있다. 지금은 밑동만 남아 있지만 이를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주변에 여러 그루의 백송을 심어 놓은 터다. 건축주는 이 백송 터와 조화를 이루고,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는 정원이 있길 원했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브릭웰’의 공공정원. 신경섭 작가




건축가는 이 염원을 디자인으로 풀었다. 백송 터와 잘 연결될 수 있게 지상 공간의 절반을 비웠다. 담도 세우지 않았다. 땅의 양쪽으로 골목길이 나 있어 건물의 비워진 1층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드나드는 통로가 됐다. 더욱이 이 열린 공간에 물이 있는 정원을 꾸며놨다. 개구리의 정원이다.


건축가는 한발 더 나아가, 이 정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였다. 정원을 아래에 두고, 네모난 건물의 일부를 꼭대기(4층)까지 원통형으로 뻥 뚫었다. 이 뚫린 원형 중정을 둘러싸고 층마다 테라스가 있다. 여기서 정원을 내려다보면 우물(well) 속 같다. 네모 속 동그라미가 주는 공간감과 긴장감이 상당하다.

 

건물은 외장재로 벽돌을 썼다. 벽돌 사이에 모르타르를 채워 쌓는 전통적인 습식 공법과 벽돌이 구슬인 양 파이프에 꿰듯 쌓는 건식 공법을 함께 썼다. 벽돌은 마치 목걸이처럼 꿰어져, 보는 각도에 따라 물결치는 것 같다. 벽돌을 잘 쓰지 않아서 일 잘하는 벽돌공이 희귀해진 요즘이다. 이치훈 소장은 “끈기 있는 시공사가 매일 현장에서 벽돌공·석공·금속팀 등과 협의하며 이 디테일을 풀어간 덕에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건물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과 별개로 잘 지은 건축물이 동네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건축이 꼭 자연을 밀어내고 파괴해야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것, 자연을 품고 더 만들며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한은화 경제정책팀 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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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Finance Centre (Hong Kong)


The International Finance Centre, abbreviated as IFC (branded as "ifc") is a skyscraper and an integrated commercial development on the waterfront of Hong Kong’s Central District.



A prominent landmark on Hong Kong Island, IFC consists of two skyscrapers, the IFC Mall, and the 55-storey Four Seasons Hotel Hong Kong. Tower 2 is the second tallest building in Hong Kong at a height of 415 m, behind the International Commerce Centre in West Kowloon, and the 31st-tallest building in the world. It is the fourth-tallest building in the Greater China region and the eighth-tallest office building in the world, based on structural heights; It is of similar height to the former World Trade Center. The Airport Express Hong Kong station is directly beneath it, with subway lines to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IFC was constructed and is owned by IFC Development, a consortium of Sun Hung Kai Properties, Henderson Land and Towngas.


In 2003, Financial Times, HSBC, and Cathay Pacific put up an advertisement on the facade that stretched more than 50 storeys, covering an area of 19,000 m2 (0.2 million square ft) and a length of 230 m, making it the world's largest advertisement ever put on a skyscraper.




국제금융센터는 홍콩 중완에 있는 통합 상업 건물을 말한다. 홍콩 섬의 두드러진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이다. 국제금융센터는 두 개의 마천루로 이루어져 있는데, 건물에는 ifc 몰과 포 시즌즈 호텔 홍콩이 자리 잡고 있다. 위키백과









 



image sources

dronestagr.am/ifc-hong-kong

The HK Shopper

The Skyscraper Center

Tatler Hong Kong

Bloomberg

servcorp.com.cn

Archikey.com


Top China Travel


IFC Mall In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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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2020 in Los Angeles, California

Aug 26, 2020


Case Study 2020

Architects: MTD | Marc Thorpe Design


Location: Los Angeles, CA, USA


Perched on the Hollywood hills overlooking Los Angeles is a 5000 sqft private residence designed to bring the surrounding landscape and views inside.


As a tribute to the Case Study houses of the 50’s and 60’s, the Case Study 2020 house takes its place within the ethos of traditional Modernist architecture.


 

할리우드 언덕의...아름다운 집이란 이런 것


약 1,500평 규모 

지속 가능한 오프 그리드 시스템

주변과 완벽한 경관 조화


     로스앤젤레스가 내려다보이는 할리우드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5000평방미터(약 1,500평) 규모의 저택은 주변 경관과 경관이 내부에 설계되어 있다.


Case Study 2020 하우스는 50~60년대의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를 기리기 위해 전통적인 모더니즘 건축의 윤리 안에서 자리를 잡는다.


이 저택은 콘크리트, 강철, 나무, 유리로 지어졌다. 연결부, 디테일 및 조명은 모두 휴식과 소핏을 사용하여 은폐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집은 리빙, 수면, 갤러리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파티오에서 내부 복도로의 통로가 원활하게 전환되어 집의 경계를 모호하게 한다.


투명하고 절제된 자재 사용과 태양열 발전, 우수저장 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오프 그리드(Off-grid) 시스템(자가에너지)을 사용하며 그 집은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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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is constructed of concrete, steel, wood and glass. The connections, details and lighting are all designed to be concealed through the use of recess and soffit.





The house is comprised of 3 main programmatic volumes, Living, Sleeping and Gallery. Hosting the programmed volumes is the circulation or passageways unifying the spaces.



The passages transition from exterior patio to interior hallway seamlessly, blurring the boundaries of the house.



Punctuating the program and circulation are the interior gardens, offering yet another opportunity to bring the landscape into the house. The architecture is an act of physical and perceptual invisibility.





Perceptually through its translucency and minimal use of materials and physically through its use of off-grid sustainable systems, such as solar, water harvesting and composting. The house works in perfect balance with its environment.


Archietcture by MTD | Marc Thorpe Design






 

Visuals: Truetopia




Case Study 2020 in Los Angeles, California images / information received 260820


Location: Los Angeles, Southern California, United States of America


Los Angeles Buildings

Contemporary Los Angeles Architecture


L.A. Architecture Designs – chronological list


Los Angeles Architecture Tours – architectural walks by e-architect


Los Angeles Architecture Designs


Los Angeles Houses


CHA:COL Architects is a Los Angeles-based architecture practice “championing design in every space, residential, educational, office and institutional. Principals Apurva Pande and Chinmaya Misra lead a well-knit team from their offices in Downtown Los Angeles.”

.e-architect.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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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막에 특급호텔?…알고보니 한국인 작품

 

건축가 정동현 플랫 아시아 대표 “자연 감성을 건축에 접목”

건축에 동방 문화 녹여 각종 리조트 등 중국 고객 의뢰 쇄도


   “중국에서 한국인이 가진 자연에 대한 본능적인 감성을 건축에 접목해 한국인의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도쿄대 박사 출신 한국인이 중국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한중일 건축가로 구성된 건축설계 사무소인 플랫 아시아(PLAT ASIA)의 정동현(49) 대표다.

인공보다는 자연과 전통, 서양보다는 동양, 돈보다는 사람에 건축의 가치를 두는 중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소 특이한 건축가다.


xiangshawan desert lotus hotel | PLAT ASIA Archello

정동현 건축가가 설계한 중국 사막 호텔 


 

中国の砂漠に出現した美しいホテル、韓国人の作品だった!=韓国ネット「日本式デザインだ…」


2020年8月24日、韓国・聯合ニュースは、東京大学で博士学位を取得した韓国人、鄭東賢(チョン・ドンヒョン)氏が「中国の建築界に新鮮な風を吹き起こしている」と伝えた。




鄭氏は日中韓の建築家で構成される建築設計事務所「PLAT ASIA」の代表で、ドイツデザイン賞のウィナー(優秀賞)、アイコニックアワードのベストオブベスト(最高賞)、イタリア「A’Design Award&Competition」銀賞のほか、中国、韓国などで受賞歴がある。代表作は中国内モンゴルのクブチ砂漠に建つ響沙湾蓮花酒店(Lotus Hotel)だという。


記事によると、気温が40度を超える砂漠には大規模建築の事例がほとんどない。施工のための水、電気、資材を運搬する道路もなく、岩盤を捜して建物を固定することも不可能で、発想の転換が必要だった。建物はコンクリートという常識を捨て、鋼管構造を活用して基礎を築き、事前に用意した超軽量鉄骨構造を現場で組み立てる方法で、2006年から約10年かけホテルを完成させた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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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ifty.com/article/world/china/12181-83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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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일 디자인 어워드 위너상, 이탈리아 A‘디자인 어워드 은상, 중국 띠찬 디자인 어워드 금상, 중국 건축학회 건축 창작상, 독일 아이코닉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 한국 건축가 협회 선정 ’100인의 건축가‘ 등 그가 받은 상은 셀 수가 없을 정도다.


대표작은 상상을 가능으로 만든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 한가운데 지어진 중국 샹사완 사막 로터스 호텔이다.


그는 중국의 유명 건축가들도 모두 고개를 저었던 이 프로젝트를 과감히 맡았다.

하지만 난관은 끝이 없었다.


news.nif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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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40℃가 넘는 사막에는 대규모 건축 사례가 드물었고 시공을 위한 물과 전기, 자재를 운반할 도로도 없었다. 그리고 모래밭이라 암반을 찾아 건물을 고정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다.


건물은 콘크리트로 짓는다는 상식에서 탈피해 강판 구조를 활용해 모래에 기초를 쌓고 사전에 제작한 초경량 철골 구조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2006년부터 10년여에 걸친 끝에 호텔을 완성했다.


이 리조트 호텔은 400개 객실에 실내외 수영장과 공연장까지 갖춘 마치 사막 한가운데 오아시스를 연상 시켜 중국인들이 열광하고 있다.


정동현 건축가는 “건축이 자연 안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일하고 있죠. 사막 위 호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배웠던 서양식 건축 시스템을 버리고 자연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최근에 추진한 쓰촨(四川)성 판다 밸리 리조트 또한 판다 보호 삼림 구역임을 고려해 한옥 지붕 처마의 이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중국 건축계의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중국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정동현 건축가는 한양대 석사 과정을 거쳐 도쿄대에서 건축으로 박사 학위를 딴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일본 문부성 장학생으로 도쿄대에 가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제자이자 이소자키 아라타 밑에서 일을 하면서 아시아의 거장들이 전 세계를 상대하며 건축 설계를 하는 방식을 배웠다.


그런 그가 중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중국에서 꿈을 실현해보자는 도쿄대 박사 과정의 중국인 동기생 제안 때문이었다.


일본에서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2004년 8월 도쿄대 또 다른 일본인 동기도 합류해 베이징에 ’UAA‘라는 건축설계 사무소를 만들었다.


정동현 플랫 아시아 대표 [플랫 아시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정동현 건축가는 “정말 맨땅에다 헤딩이었죠. 반년 동안은 일이 전혀 없다가 충칭 국가의료센터 건축 현상 공모에 당선되면서 실력을 보고 찾는 중국인 고객들이 생겨났죠.”라고 말했다.


이후 회사가 커지면서 2010년 동기들과 회사를 분리해 지금의 플랫 아시아를 차리게 됐다.




정동현 건축가가 독자 사무실을 차린 이유는 아시아의 현대 건축을 찾아야겠다는 사명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배운 게 서양 건축이다 보니 설계에 영향을 많이 받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이나 중국 등의 건축 지혜를 반영해 서방이 아닌 동방의 건축을 구현하자는 걸로 제 컨셉을 잡았죠”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지형이 복잡하고 다양해 선조들이 자연과 융화되도록 짓는 게 건축 스타일이에요. 이런 자연에 대한 이해도나 감성이 한국인 DNA에 내장돼 있고 제가 일하는데도 발휘돼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정동현 건축가는 중국어 실력이 원어민 수준이다. 한해에 수십차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강연까지 나간다.


그는 “건축은 그 사회의 시스템, 트렌드, 문화, 정치적인 것들이 모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건축하려면 일단 중국을 이해하려는 자세와 언어가 돼야 하죠. 건축에서도 한국인 특유의 인문학적 감성과 더불어 자연과 하나 되는 DNA가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으니 희망을 가지세요.”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매일뎡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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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설계부터 유튜브 분양 홍보까지, 코로나가 바꿔놓은 건설업계 풍속도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아파트 설계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진화 또는 재조명 되고 있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었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주민공동시설 조감도 /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지난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에는 재택근무가 필요한 입주민들과 학생들을 고려한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커뮤니티 시설에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재택근무가 활발해 짐에 따라 입주민들 사이에서 만족도는 물론 활용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면을 새롭게 개발한 회사도 등장했다. 최근 SK건설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클린-케어’ 평면을 개발했다. 84㎡ 타입에 적용되는 클린-케어 평면은 세대 현관에 중문과 신발 살균기를 설치하고, 거실로 향하는 중문 외 별도의 공간인 ‘클린-케어룸’을 조성해 동선을 분리했다. UV LED 모듈 제균 환풍기와 스타일러 등을 설치하고, 욕실과 세탁실도 함께 배치했다.


분양 마케팅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다. 과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최근 신규분양 단지의 경우 모델하우스 사전예약제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오히려 사이버 모델하우스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에 공급하는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최상층에서 바라보는 전경을 실제 높이에서 촬영한 영상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분양 홈페이지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월 분양한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후 청약 당첨자들에 한해서 실제 모델하우스 관람을 허용했다.


또 다른 변화는 유튜브다. 일명 ‘랜선 집들이’라는 형식을 빌려 분양단지에 대한 자세한 평면과 입지 소개 및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이TV’를 운영해온 GS건설의 경우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1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비대면, 소규모 활동에 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및 설계들이 쏟아지고 있다” 며 “특히 신규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요구에 상응하는 다양한 설계들이 추가적으로 개발 공급될 전망이며, 이러한 단지들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한국금융신문] 




드레스룸은 화상회의 공간으로, 조경은 공원처럼… 설계에 ‘집콕’ 문화 반영하는 건설사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 설계에 ‘집콕’ 문화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하는 소극적 대응을 넘어 실내 디자인이나 단지 설계에도 달라진 주거 양식을 반영하는 추세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주거 문화에 맞춘 주택을 선보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키워드는 세 가지다. 건설사들은 집 안에서 일상생활의 대부분 해결하는 ‘집콕’ 문화, 비대면식 서비스를 뜻하는 ‘언택트(untact)’,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설계에 아이디어를 더하고 있다.


최근 롯데건설은 ‘나만의 아지트(Azit) 3.0’라는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홈오피스’ 평면을 선택하면 안방과 연결된 대형 드레스룸을 집무실 겸 공부방으로 바꿀 수 있다. 책상과 책꽂이형 선반, 서랍으로 구성된 시스템 가구와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해 일하거나 공부할 때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바이러스나 곰팡이 등을 제거하는 살균 기능이 추가된 수납장 등 위생에 특화된 가전 제품이 붙박이 형태로 추가되는 인테리어인 ‘퓨어(pure) 패키지를’도 선보였다.


온라인 수업을 받기에 적합하도록 홈오피스형 드레스룸을 선택한 실내. /롯데건설 제공




미세먼지 제거에 집중됐던 환기시스템에는 살균과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추가되는 추세다. SK건설은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클린-케어’ 평면을 개발했다. 이 평면을 도입한 전용면적 84㎡형을 살펴보면 가구 현관에 중문과 신발 살균기가 설치되고, 현관과 거실로 이어지는 길에 별도 공간인 ‘클린-케어룸’이 마련된다. 이 공간에는 SK건설이 개발한 자외선 발광다이오드(LED) 모듈을 적용한 제균 환풍기와 의류관리기기(스타일러)가 설치되고 욕실과 세탁실로 곧바로 이어진다.


신축 아파트는 1000가구 미만인 중소형 단지라도 대부분 무인택배시설과 무인경비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 시설도 갖춰지는 추세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의 부상으로 단지 안 조경을 다양화하거나, 대피 공간과 실외기실을 통합해 발코니 공간을 넓히는 설계도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수원시 영통구에 분양하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의 경우, 단지 안에 주민 텃밭과 연못, 잔디 광장과 언덕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로 설계했다. 대림산업이 화성시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도 단지 안에 텃밭과 식물에 둘러싸인 녹색 카페가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다양한 생활 소음을 줄이고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보완한 주거평면인 ‘C2하우스’를 적용하는 중이다. 시중 제품보다 최대 13데시벨(dB)까지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고성능 레인지 후드를 자체 개발해 지난달 분양한 평택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에 처음 도입했다. 주방 싱크대도 일반적인 높이(86cm)보다 3cm 높였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중대형 면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홈트(홈 트레이닝)나 취사 수요가 높아진 점 등이 설계에 반영되는 추세"라면서 "지금 분양하는 아파트는 이미 건축심의를 받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설계를 반영하기 어렵겠지만, 앞으로 1~2년 뒤에는 달라진 주거 문화가 반영된 평면 등이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빛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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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만들었지?” 신기하게 생긴 종로의 한 건물

 

    보통 대사관들은 자국만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지니고 있다. 현대식 건축에 자국의 상징을 담은 자재를 더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대사관은 영국이다. 19세기 말에 지어진 영국 대사관은 빅토리아 양식에 인도의 건축 양식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주재국의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공관도 있다. 미국의 영빈관은 한옥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전 세계의 미국 대사관 건물 중 유일하다. 하지만 본국의 건축양식도 아닌, 주재국의 건축양식을 따르지도 않은 건물이 있다. 바로 스위스 대사관이다. 스위스 대사관은 한국과 스위스의 건축양식이 조화롭게 설계된 '스위스 한옥'이라는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스위스 한옥”

 

스위스 대사관은 1974년 돈의문 마을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2003년부터 돈의문 일대는 재개발되면서 과거의 흔적들은 사라졌고 21층 높이의 아파트가 세워지면서 변화를 겪었다. 스위스 대사관은 기존 공관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게 되자 낡은 기존의 공간을 허물고 같은 필지에 건물을 새로 짓게 되었다.

 

2012년 스위스는 대사관은 건물을 새로 짓기 전 국제설계공모를 냈다. 공모에서 70개가 넘는 경쟁사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한 당선작의 이름은 '스위스 한옥'이었다. 한국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스위스의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고 전해진다.



새로운 대사관 디자인은 스위스 건축사무소의 버크하르트와 그의 파트너의 설계안으로 한국의 이래건축과 함께 진행되었다. 건축가는 대사관의 가장 큰 특징을 '조화'를 꼽았다. 그는 "다시 시간이 흘러도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고민했고 그 답을 한옥에서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안팎 차이 두드러져”

스위스 장인 문화의 특징





스위스 대사관은 마당을 품은 전통 한옥 방식, 기와를 연상시키는 회색빛 지둥을 지녔다. 아파트로 둘러싸인 대사관 주변 환경에 고립되는 것을 지양하고 주변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옥을 품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높이도 3층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말굽에 대어 붙이는 편자를 닮은  모양의 지붕, 목재로 이루어진 전창과 지붕 처마, 소나무로 이루어진 정원은 한옥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준다. 설계 의도에 맞게 스위스의 건축과 한국 전통건축인 한옥이 재해석 되어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새 스위스 대사관의 너른 안마당은 외교·행정·공보·주거 등 각기 다른 기능을 한데 모으기 위함인데, 이는 한옥 양식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새 대사관의 삶은 마당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개방된 환상형, 나선형 구조의 조형은 통합과 개방, 내국인과 외국인, 공간과 도시 영역 등을 상징한다.




건물의 나선형의 구조는 송월동의 완만한 경사를 따르고 있다. 바깥쪽에서 보면 콘크리트 면으로 인해 단단한 인상을 주지만 안쪽으로는 목재 공조를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있다. 안팎 구축의 차이가 두드러지지만 이들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면에서 세심한 스위스 장인 문화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스위스 대사관 대지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77이며 대지면적은 2,377.30㎡이다. 건축면적 983.30㎡, 연면적 2,895.94㎡으로 건폐율 41.36%, 용적률 103.75%을 차지하고 있다. 규모는 지상 3층으로 철근콘크리트조와 목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스위스 대사관의 대사 집무실은 아담하면서도 실용적으로 구성되었고 손님을 맞는 접견실은 유럽의 최고급 가구들로 꾸며졌다고 전해졌다. 또한 스위스 대사관은 실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자재로 시공되었다. 신재생에너지를 권장하는 스위스 정부의 친환경 철학이 재외공관에도 담긴 것이다.




스위스 건물의 특징

"핵방공호 설치"


 

새 스위스 대사관은 건물이 신축되면서 북한의 서울 핵 공격에 대비해 내부에 핵방공호를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위스 대사관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축된 대사관 건물의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였다. 가이드 투어 참석자들에 따르면 대사관 건물 지하에 해먹 형태의 4단 침대와 창고 등이 갖춰진 핵 방공호가 갖추어졌다고 한다.



 

스위스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아니지만 핵 전쟁에 대비에 철저한 국가로 익히 알려져 있다. 스위스는 1963년부터 민방위법에 따라 새 건물 건축 시 핵 방공호 건축을 의무화하고 있다. 핵 방공호는 전 세계 스위스 대사관 공관에 모두 갖춰진 시설로 한반도 상황을 고려한 정치적 의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박다민 기자 머니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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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n International Football Centre

20 Aug 2020


Xi’an International Football Centre Building

Location: Fengdong New District, Xi’an, China


Design: Zaha Hadid Architects


The new Xi’an International Football Centre will be 60,000-seat stadium for national and international matches as well as domestic league games, youth training academies, entertainment performances and cultural events. The centre will be located in Xi’an’s Fengdong New District with its stations on the city’s expanding metro network.



render by Atchain


With a population of nine million people and two professional football clubs, Xi’an will be a host city of the 2023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AFC) Asian Cup in China. Taking its legacy mode of operations as the starting point of the design, the stadium has been designed to provide optimum conditions for football and maximize its use by generations after the 2023 tournament.


 

자하 하디드의 6만 석 규모 중국 시안 축구경기장 


    새로운 시안 국제 축구 센터는 국내 리그 경기, 청소년 훈련 아카데미, 연예 공연, 문화 행사를 위한 6만 석 규모의 경기장이 될 것이다. 이 센터는 시안의 확장된 지하철 네트워크에 역들이 있는 시안의 펑동 신구에 위치한다.


펑동 상권의 직교 도시 격자 안에 통합된 이 경기장의 개방된 모습은 하루 종일 공공 공간과 레크리에이션, 식사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이 도시를 건물의 심장부로 초대한다. 청산에 이르는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그늘진 남향의 정원 테라스에 위치한 이 편의시설들은 또한 축구 경기, 문화 행사, 공연 동안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 디자인은 초경량 롱 스판 케이블-넷 루프 구조를 채택하여 최소 부하와 재료 사용으로 경기장의 구조적무게를 감소시킨다. 넓은 둘레 지붕은 건물 외피부 안에 보호시설을 덮는 반면, 크고 그늘진 야외 테라스 및 공공 시설은 모든 층에 광범위한 식재 시설을 통합하여 시안의 더운 대륙 여름 기후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via youtube


이 경기장은 2023년 아시안게임에 맞춰 개장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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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der by Atchain




Integrated within the orthogonal urban grid of Fengdong’s business district, the stadium’s open façades invite the city into the heart of the building to enjoy its public spaces, recreation and dining facilities throughout the day. Located in a series of shaded south-facing garden terraces with views over the city to Qing Mountain, these amenities will also serve spectators visiting the stadium during football matches, cultural events and performances.


render by Atchain


The sweeping lines of the façade protect the stadium from northerly winds and convey the fluid forms of the roof that shelters the saddle-shaped seating bowl which maximizes the spectator seating provided at midfield.


render by Atchain




The design employs an ultra-lightweight long span cable-net roof structure, resulting in a minimum load and material footprint that in turn reduces the stadium’s primary structure. Wide perimeter roof overhangs shelter facilities within the building’s envelope while the large, shaded, open-air terraces and public concourses incorporates extensive planting on all levels, providing comfortable conditions in Xi’an’s hot continental summer climate.


render by Atchain


Supported by the tensioned cable-net structure, a translucent membrane over the seating protects spectators from inclement weather and direct sunlight while also allowing the most amount of natural light to reach the playing surface, promoting the growth of grass on the pitch to provide playing conditions of the highest standard.


Digital modelling has defined the geometry of the spectators’ seating bowl to optimize proximity and views to the field of play from all 60,000 seats, generating the most exciting atmosphere for football and ensuring an outstanding match experience for all players and spectators.


render by Negativ




China’s ancient capital and core of the Silk Road, Xi’an has a long history of welcoming visitors from around the world. In the global arena of football, the Xi’an International Football Centre continues this tradition and builds a lasting legacy of new civic spaces, sports and recreational facilities for the city.


Xi’an International Football Centre – Building Information


Project Team

Architect: Zaha Hadid Architects (ZHA)

Design: Patrik Schumacher

ZHA Project Directors: Charles Walker, Nils Fischer

ZHA Project Associate: Jakub Klaska, Lei Zheng

ZHA Project Team: Shajay Bhooshan, Vishu Bhooshan, Jianfei Chu, Chun-Yen Chen, Hung-Da Chien, Marina Dimopoulou, Cesar Fragachan, Michael Forward, Matthew Gabe, Stratis Georgiou, Charles Harris, Yen-fen Huang, Han Hsun Hsieh, Yihoon Kim, Henry Louth, Martha Masli, Mauro Sabiu, Xin Swift, Adeliia Papulzan, Pablo Agustin Vivas

Xi’an International Football Centre Zaha Hadid Animation by At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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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서울시 건축상’대상 <클리오 사옥> 선정


서울시,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등 총 20작품 선정

올해 신설된 ‘틈새건축(서울건축문화제 주제)’ 부문 5작품 포함

시민이 직접 뽑는 시민공감특별상에 ‘국립항공박물관’ 등 총 3작품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10.16.(금)~10.31.(토)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내


   서울시는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클리오 사옥’[설계: 임재용, ㈜건축사사무소오씨에이]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클리오 사/월간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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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사옥(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66, 연면적 7,089.26㎡)’은 준공업지역으로 다양한 규모의 건축물들과 함께 상생과 거주, 상업공간이 혼성적으로 복합된 서울에서 가장 활력 있는 성수동에 위치한다. 이 사옥의 건축형태는 4개층 단위로 묶여 변위를 주며 수직으로 적층되어 남산의 산 조망, 서울숲의 파크뷰와 한강의 리버뷰가 가능한 성수동의 복합적 도시맥락을 함축하고 있다. ‘TERRAFFICE’ 개념으로 명명된 4개층 단위의 큰 테라스와 매 층 제공되는 작은 테라스는 관찰자와 사용자의 시점으로 도시풍경을 만드는 전략이 흥미롭다. 매스의 완결성을 높여주기 위해 고안된 거대한 프레임이 다양한 뷰 파인더로 작용하며, 사용자들에게 산, 강, 숲의 자연과 도시를 만나게 한다. 내부에서 이어지는 테라스와 복도공간은 오피스가 가져야 하는 융통성과 효율성을 넘어, 자연과 보이드(void)가 함께 교류하는 새로운 업무공간 유형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역동적인 형태가 주는 존재감에도 불구하고 배경화법적인 특성으로 인해, 도시의 일부로 기능한다는 점이다. 화장품의 베이스 컬러인 흰색에서 유추된 백색의 박판 세라믹 타일, 저철분의 유글라스와 로이복층유리, 리브글라스와 3~6층의 수직그릴 등 섬세한 재료가 이루는 절제된 건축물의 색조와 디테일의 힘이 이 배경화법에 녹아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20작 중 일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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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총 5점으로 송파 책박물관[설계: 김희철, ㈜건축사사무소건원]과 이대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설계: 임진우,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 중림창고[설계: 강정은, 건축사사무소에브리아키텍츠], 통의동 브릭웰(BRICKWELL)[설계: 박영서, 건축사사무소에스오에이㈜], 공항고등학교[설계: 이현우, ㈜이집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다.




송파 책박물관(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37길 77)은 주변 아파트 단지와 학교, 공원과 더불어 하나 된 도시풍경으로 세대 간, 가족 간, 지역 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조한 건물이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매스에 책장의 책을 패턴화한 버티컬 루버가 시간과 위치에 따라 주․야경 다양한 모습의 외부 입면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1층과 2층 동선을 연결하는 쉼터와 이벤트를 볼 수 있는 객석형 중앙계단 공간은 천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며 전체 공간의 중심이 되어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하며 책을 매개로 지역소통의 중심공간이 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대서울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60, 마곡동로2길 25)은 중앙의 호스피탈 스트리트를 중심 코리더로 종합병원과 의과대학을 상하로 자연스레 연결시키고 그 내부에 천창을 두어 자연광을 내리도록 하고 이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채플 등 시각적 초점이 되는 요소들을 집중하였다. 스트리트 내부의 섬세한 디자인은 물론 사각형태의 볼륨을 적절한 분절과 보이드로 소거하여 완성도를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스 자체의 볼륨감을 덜어주기 위해 메탈 글라스 또는 스톤 메탈의 수직루버를 다양한 각도로 사용하여 시각적 접촉의 가벼움을 느끼도록 만들어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중림창고(서울시 중구 서소문로6길 33)는 길고 얇은 틈새공간의 대지를 다양한 레벨의 공간과 공공의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킨 흥미로운 프로젝트 이다. 중림시장과 주변지역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양한 동선의 브리지와 계단, 경사로를 프로그램 공간과 연결하여 구성하며 살아있는 골목길로 재탄생시킨 점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콘크리트 박스들의 연속이지만 매스가 여러 크기로 섬세하게 분절되고 따뜻한 목재가구와 내장 요소들이 삽입되면서, 자칫 지루해지는 성요셉아파트와 한국경제신문사 사이의 가로에 새로운 도시적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20작 중 일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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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의동 브릭웰(BRICKWELL)(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은 대지 서측의 오래된 백송터 그루터기와 새로 심어진 나무 몇 그루가 남아 이 골목 새로운 건축의 출발점이 되었다. 건축가가 대지와 나무의 이야기를 건축으로 환원하고자 벽돌이라는 재료를 구축보다는 피복으로 엮어가며 입면과, 내부마감 그리고 전체 공간으로 확장하여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층의 큰키나무와 낮은 물의 정원, 필로티, 수직난간의 둥근 보이드 테라스 공간과 인왕산의 조망, 그리고 상부의 박공지붕 등이 도시의 작은 골목 속에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공항고등학교(서울시 강서구 방화대로34길 43)는 이동 동선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우연적이고 연속적 경험들이 끊임없이 생성되는 새로운 대안적 학교 공간을 제시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부의 공중 가로와 복도, 계단 전체가 객석이 되고 건물은 스스로 ‘마을 같은 건축’이 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부정형의 대지 경계선을 따라 지역공동체와 협력적 관계가 가능한 마을 결합형 학교로 내부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몰(mall)형 복합공유공간이 제안되어 일반 학교건축의 획일성을 극복하고 있다. 예산 제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설계와 절제된 완성미를 보여주고 있는 점이 압권이다.


특히, 중림창고와 통의동 브릭웰(BRICKWELL)은 올해 신설된 ‘틈새건축(2020 서울건축문화제 주제)’ 부문에서, 공항고등학교는 ‘녹색건축’ 부문에서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은 수상작으로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우수상은 일반건축 11점, 틈새건축(주제부문) 3점으로 총 14점이 선정되었다. 먼저 일반건축 부문에는 역삼동 SAI.01[설계: 이상대, ㈜스페이스연건축사사무소], 국립항공박물관[설계: 윤세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세곡 119안전센터[설계: 임영환, ㈜디림건축사사무소], N781[설계: 조성욱, ㈜조성욱건축사사무소], 서울 바이오허브[설계: 박제유, ㈜제이유건축사사무소], 부암동 두집[설계: 강우현,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 어나더 빌딩[설계: 강제용, 이데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맥심 플랜트(MAXIM PLANT)[설계: 박상군, ㈜애이아이건축사사무소], 노들섬[설계:  맹필수, ㈜엠엠케이플러스 + ㈜토포스건축사사무소], 카멜레존(Chamele zone)[설계: 최홍종, 건축동인건축사사무소],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교육관[설계: 최문규, 연세대학교 교수(건축사)], 틈새건축 부문에서는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설계: 조진만, 조진만건축사사무소], 담연재[설계: 이태진, 공오스튜디오], 협소주택 세로로(SERORO)[설계: 이승호, 하다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다.


건축명장은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 1점에 대하여 수상하는 것으로 역삼동 SAI.01[시공: 양수영, ㈜재윤디앤씨]이 선정되었다.


역삼동 SAI.01(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5길 51-17)은 복잡하고 좁은 강남역 사거리 이면도로의 도시 공간 내에 단순한 매스로 장소성을 극대화한 도시풍경을 만들어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물내부 전반의 디테일이 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었고, 세 자매인 건축주는 자신들이 원하는 눈높이를 여느 시공사가 맞추지 못하자 건설회사를 직접 설립하여 섬세하게 전체 건물을 완성시켰다는 점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문가 심사와는 별도로 실시된 시민투표(엠보팅)로 1,198명이 참여(1인당 최대 3작품 투표)하여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이 선정되었다.


국립항공박물관(334표), 통의동 브릭웰(BRICKWELL)(267표), 노들섬(264표)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8회를 맞이한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여 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총 101작품[신축 85, 리모델링 11, 녹색건축 5(중복 5), 틈새건축 40(중복 35)]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된 가운데 7월 9일 서류심사와 7월 22일, 24일 이틀 간의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였다.


장시간의 논의를 거쳐 심사숙고한 결과, 1차 서류심사에서 20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10작품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여 대상 1작품(일반건축), 최우수상  5작품(일반건축 2, 틈새건축 2, 녹색건축 1), 건축명장 1작품을 선정하였다. 


올해 심사는 심사위원장 천의영 교수(경기대학교)와 명망 있는 건축전문가 5인[공순구 교수(홍익대학교), 장윤규 교수(국민대학교), 허서구 대표(허서구건축사사무소), 조남호 대표(㈜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위진복 대표(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건축상 수상자(설계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2020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금) 개최 예정인 ‘2020 서울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수상작 전시는 10월 16일(금)~10월 31일(토) 서울건축문화제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 서울건축문화제 행사 개최장소와 자세한 일정 및 진행방식 등은 코로나19 확산 현황 및 방지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별도공지 할 예정이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건축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건축문화가 시민들의 일상과 감성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는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 부문의 신설로 도시 서울과 서울시민 삶의 모습을 담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축문화를 나누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2020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클리오 사옥 선정.hwp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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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탄현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 선정


선진 컨소시엄의 '울림' 선정, 탄현근린공원 활용해 주민 위한 공간 조성

분야별 전문가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마련, 연내 지구계획 신청 계획


    LH(사장 변창흠)는 고양탄현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결과 선진컨소시엄의 ‘울림’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지구지정된 고양탄현지구는 장기미집행공원인 탄현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택 약 3천호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LH는 이곳을 가로공간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고양탄현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선진컨소시엄은 ‘우리들의 숲속 보금자리, 울림’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자연‧기억‧소통‧혁신의 울림’이라는 네 가지 컨셉으로 숲과 공원,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생활SOC 설치 및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제안했다.




특히 탄현지구의 지형을 살려 황룡산과 고봉산을 연결하는 광역녹지축을 구축하는 한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가로공간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업체는 지난 13일 LH와 고양탄현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도시‧건축, 환경,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해 특색있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마련하고 연내 지구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병만 LH 공공택지사업처장은 “설계공모에서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으로,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시를 조성하고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H


LH, 국내 최초 ‘공동주택 옥외조명 공모전’시행


동탄2 A-104블록 대상 단지 내 주요 옥외공간에 맞춤형 빛 설계구상 공모

차별화된 옥외조명 통해 단지품질.고객만족도 제고, 중소기업 동반성장 실현


    LH(사장 변창흠)는 옥외조명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옥외조명 공모전’을 시행했다고 13일(목)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획일적인 단지 옥외조명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단지 내주요 공간에 대한 맞춤형 빛 연출과 디자인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명품단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지금까지 옥내조명 등기구 디자인에대한 공모전은있었으나 옥외조명에 대한 공모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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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는 화성동탄2A-104블록을 대상으로 하며,단지 내 주요공간은 입주민 활동 및 단지계획을 고려해 △진입공간(출입구)△가로공간(보행로,산책로 등)△커뮤니티공간(놀이터,휴게공간 등)△정원공간(조경특화공간,수경시설)△기타공간(조형물 등)으로 총 5개 공간을 선정했다.중소기업 중 관련부문 직접생산증명서,KS인증서 및 납품실적을 지닌업체가 참여 가능하며,보안등·보행로등·수목투사등 등의 옥외조명을 단지 내 주요공간에 배치해 공간별 차별화된 설계구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디자인·조명연출·공간조화 등의 기술능력평가(90점)와 입찰가격평가(10점)를 종합해 입상작을 선정한 후 최종 당선업체에는 공모대상지구에 대한 납품권을 부여하고,해당 작품은 향후 LH에서 주관하는 전시행사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공모전 작품 접수는 오는 9월14일~18일 진행되며,이후 9월25일 심사를 거쳐 10월 추진 예정인 ‘2020진주 공공주택 문화제’행사에 맞춰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옥외조명 공모전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침체된 조명산업계의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등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한학규 LH공공주택전기처장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옥외조명 강화에 대한 입주민 니즈를 반영하고,LH옥외조명 설계를 고도화하는 등 고객만족도와 주택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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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포스트 코로나' 위한 주거공간 'AZIT3.0' 개발


     롯데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 '아지트(AZIT) 3.0’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위생, 안전,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집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집이 갖추어야 할 기능을 담아 '안전한 집(Safety Home',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집(All in Home), 취향대로 할 수 있는 집(Unique Home)을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선정했다. 이 같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롯데건설은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을 개발했다.


롯데건설 AZIT3.0 개념도


AZIT는 실내안전, 알찬수납, 맞춤상품, 인테리어스타일 4가지 측면에서 단위세대 컨셉을 정의한 인테리어 타이틀이다.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뜻한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더욱 진화했다. 이번 AZIT3.0은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5가지 상품으로 소개한다.




첫 번째로 건강과 위생에 특화된 빌트인 가전 상품인 ‘퓨어 패키지(Pure Package)’를 개발해 선보인다. 의류관리기와 살균기, 수납장으로 구성되어 의류와 소지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특화상품이다. 특히 살균기가 적용된 수납장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이 동시 제거 가능하며, 내부에 이동 선반과 마스크 걸이가 있어 다양한 물품 수납은 물론 마스크의 위생적인 보관이 가능하다. 퓨어 패키지는 위생 빌트인 가전을 가구와 함께 구성해 복도 공간의 효율을 높였다.


두 번째는 환기에 특화된 ‘클린 에어 시스템(Clean Air System)’을 전면 도입한다. 현관 천장에 설치된 에어샤워기와 신발장에 설치된 진공 청소 툴셋으로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 헤파 필터가 장착된 전열 교환기가 방마다 있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줌으로써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재택근무와 온라인학습으로 인한 침실과 업무공간, 학습공간 분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홈 오피스형 평면’을 선보인다. 안방과 연계된 대형 드레스룸에 책상과 책꽂이형 선반, 서랍으로 구성된 시스템 가구를 접목해 서재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해 시각적 개방감과 차단이 용이하도록 했다. 자녀방의 경우 측면 발코니 부분에 서재형 시스템 가구가 적용된 ‘홈 오피스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 번째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해진 공간, 가구, 가전, 마감 선택형이다.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패브릭씨트 판넬과 대형 복도 타일, 편안한 분위기의 거실 간접조명으로 구성된 ‘거실 스타일업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운 라운지형 거실을 꾸밀 수 있다. 또 바닥마감재 선택형, 욕실 타입 선택형, 주방 스타일업 패키지, 프리미엄 주방가전(식기세척기, 와인 냉장고 등), 붙박이장 선택형 등 집안의 품격을 높이며 실용적인 다양한 선택형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품격 있는 4가지 공간 디자인을 제안했다. 'COZIT(COZY+AZIT)'는 화이트 바탕에 모노톤의 깔끔한 컬러와 간결한 패턴을 반영한 스타일이다. 'HEALIT(HEALING+AZIT)'는 자연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컬러와 우드 패턴에 자연적 요소를 반영한 리조트 분위기의 디자인 공간이다. ‘SMARTIT(SMART+AZIT)’는 화이트한 대리석 패턴과 패브릭 질감 등 질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공간을 표현했다. 'INCLUZIT(INCLUSIVE+AZIT)'는 따뜻한 컬러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감각을 덧입혀서 공간의 밸런스를 새롭게 재해석해 표현한 공간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주거 라이프 스타일과 집이 변화하고 있다” 며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AZIT3.0은 이번 달 오픈 하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클린 에어 시스템과 거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전 세대에 적용되며, 퓨어 패키지와 홈 오피스형 평면 등은 타입별 특이 사항에 맞게 적용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아시아경제]




SK건설, 국내 최초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


설치면적 확보 등 단점 보완

위치 따라 투과율 선택 가능


     SK건설은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코로나19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신평면 18건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과 알루이엔씨, 국영지앤엠은 개폐 가능한 세대 창호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해 발전 및 차양, 아파트 미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공동주택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SK건설 관계자들이 18일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SK건설 제공


이번에 개발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창문이 설치되는 위치에 따라 투과율을 10~30%까지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또 개폐되는 창문에서 발전된 전기를 세대 내 전력계통에 전달하는 'Operable BIPV 시스템'도 공동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SK건설에 따르면 기존 공동주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옥탑, 측벽 등에 거치하는 형태로 설치 면적 확보가 어려웠지만,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SK건설은 새로운 18개 신평면도 함깨 선보인다. 이번에 개발된 신평면은 포스트 코로나, 라이프 스타일 변화, 기본 상품 업그레이드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클린-케어' 평면을 개발했다.


84㎡ 타입에 적용되는 클린-케어 평면은 세대 현관에 중문과 신발 살균기를 설치하고, 거실로 향하는 중문 외 별도의 공간인 '클린-케어룸'을 조성해 동선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FLEX 59'와 '캥커루 하우스' 평면도 선보인다. FLEX 59 평면은 벽과 기둥의 골조를 최소화해 고객 취향에 따라 기존 3베이(침실1-거실-침실2 구성) 구조를 거실과 침실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평면 등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디지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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