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소방서 자리에 신축 `소방합동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서울시는 종로소방서 자리에 신축하는 ‘소방합동청사 설계공모 심사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계공모 심사결과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와 ㈜포스코 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 팀이 공동으로 출품한 ‘CITIZEN PLATFORM : 시민플랫폼’이 당선작에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합동청사 조감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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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결과 국내에서 13개, 국외에서 11개 등 총 2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도시계획 및 건축분야 전문가 9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패널 심사(9.3.)로 총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그 후 제출자의 프레젠테이션(9.14.)을 거쳐 당선작 및 2등에서 5등까지 입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을 출품한 ‘운생동 건축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2~5등은 소정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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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종로소방서 자리에 신축하는 ‘소방합동청사 설계공모 심사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계공모 심사결과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와 ㈜포스코 에이앤씨 건축사사무소 팀이 공동으로 출품한 ‘CITIZEN PLATFORM : 시민플랫폼’이 당선작에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공모결과 국내에서 13개, 국외에서 11개 등 총 2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도시계획 및 건축분야 전문가 9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회는 패널 심사(9.3.)로 총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그 후 제출자의 프레젠테이션(9.14.)을 거쳐 당선작 및 2등에서 5등까지 입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을 출품한 ‘운생동 건축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지고, 2~5등은 소정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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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s Apple Store Is a Sleek Glass Bubble Floating in Marina Bay

By Jessica Stewart on September 13, 2020

 


Apple Store - Marina Bay Singapore - Foster + Partners


 

싱가포르 플로팅 마리나베이 애플스토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는 이미 건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제 애플 덕분에 이 지역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현대식 건축물이 있다. 건축회사 포스터+파트너스가 설계한 애플 마리나 베이 샌즈는 애플스토어로는 처음으로 물에 완전히 둘러싸인 곳이다.


미래형 공간은 최근 문을 연 방콕 애플스토어에 이어 나무의 형태를 취한 아름다운 후속작이다. 싱가포르에서 건축가들은 과거의 영향을 받은 현대적인 영역을 창조해냈다. 포스터 + 파트너스는 고대 로마 건축물의 조각을 현대적인 것으로 해석하면서 영감을 얻기 위해 로마의 유명한 판테온을 바라보았다.




에너지 자급자족 구조는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단지 10개의 수직 멀리언만이 114개의 판을 함께 헤밍하고 있다. 


360도 파노라마가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원형의 햇빛 가리개가 더위를 식혀주고 중앙의 오큘러스까지 모여들어 다시 판테온으로 돌아온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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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s Marina Bay is already iconic for its architecture, and now, thanks to Apple, there is a new contemporary structure helping enhance the area. Designed by architects Foster + Partners, Apple Marina Bay Sands is the first Apple Store entirely surrounded by water.


The futuristic space is a beautiful follow up to the firm's recently opened Bangkok Apple Store, which took on the form of a tree. In Singapore, the architects have created a modern sphere influenced by the past. Foster + Partners looked to Rome's famous Pantheon for inspiration, interpreting the piece of ancient Roman architecture into something contemporary.




The self-supporting structure is made entirely of glass, with just 10 vertical mullions seaming together the 114 panes. This gives an impressive 360-degree panorama of the surroundings. Inside, circular sun shades provide relief from the heat and gather up to a central oculus, which again harkens back to the Pantheon.


“The dome appears ephemeral,” shared Foster + Partners' Stefan Behling. “The effect is very calming, and the changing intensity and color of the light is mesmerizing. It is not only a celebration of Apple’s incredible products but a celebration of light.”


Apple Marina Bay Sands is accessed via a 147-foot-long underwater tunnel from the neighboring shopping center, giving visitors the feeling that they're entering a floating building. This tunnel is an extension of the Apple experience, as it's lined with merchandise and has a Genius Bar running down the center.


More than just a retail space, this Apple Store—the third in Singapore—also has a video wall that provides Today at Apple sessions for local artists and creators. Entrepreneurs and developers are also encouraged to meet with the Apple team for advice and training in its first underwater boardroom located on the lower level.


By continuing to push the boundaries of its stores, Apple is letting cutting-edge architecture help reinforce the messaging behind its brand. If you are ready to experience Apple Marina Bay Sands, it's now open to the public via appointment to help maintain social distancing policies.


Apple has opened its first store to sit entirely on water.





Located in Singapore, Apple Marina Bay Sands was inspired by the classical architecture of the Pantheon.

 




Aside from shopping, the space is also set up for interactive presentations and training.

 


Apple Store Singapore Interior by Foster + PartnersApple Store Singapore Interior






Foster + Partners: Website | Facebook | Instagram
h/t: [dezeen]

All images via Apple.

First ‘floating’ Apple store opens at Singapore’s Marina Bay S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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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업 SOM을 일으킨 고든 번샤프트

 

     고든 번샤프트(Gordon Bunshaft·1909~1990)는 1935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건축석사 학위를 받은 후 2년간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여행했다. 이후 뉴욕현대미술관(MoMA) 설계를 담당한 에드워드 대럴 스톤(Edward Durell Stone), 산업디자이너 레이먼드 로위 밑에서 일했다. 1937년 SOM(Skidmore, Owings, and Merrill)에 입사해 1949년 SOM을 공동 경영하는 파트너 자리에 올랐고, 1988년에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레버 하우스(Lever House. 1952) /사진=wikimedia [효효아키텍트-53]

그는 뉴욕 유니레버 본사 건물인 레버 하우스(Lever House·1952)를 설계했다. 여성인 나탈리 드 블로이(Natalie Griffin de Blois·1921~2013)를 디자인 코디네이터(Design Coordinator)로 설계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레버하우스는 건축사적으로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하다. 첫째는 뉴욕 최초의 글래스커튼월 고층빌딩(24층)이다. 유리커튼월 외벽을 쉽게 청소하도록 옥상 곤돌라도 설치했다. 둘째로 타워 밑부분의 포디움(podium·기단)을 필로티로 처리해 시민들에게 지상층을 내줬다. 정원이 조성되었고, 유명 작가들 조각품도 전시됐다. 공용 광장을 뉴욕시에 제공한 대신 고층빌딩에 적용되는 셋백(사선제한)이 완화되어 타워를 올릴 수 있었다.

1층 평면은 격자 그리드 위에 구조모듈이 오버랩되면서 옥외와 실내가 한데 묶이듯이 계획했다. 바닥의 페이빙 패턴(벽돌 구조)도 따라 했다. 작은 방형체 가든은 로비 내부로 일부 관통되어 들어가 있다.

고든 번샤프트(Gordon Bunshaft·1909~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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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체이스 빌딩(Chase Building·1960)은 JP모건이 체이스 은행을 인수하면서 JP모건체이스 본사 빌딩으로 쓰였다. 2019년 2월 뉴욕 파크 애비뉴 270의 JP모건체이스 본사 빌딩(Union Carbide Building→Chase Building) 철거 신청이 접수됐다. 이 빌딩은 고든 번샤프트와 나탈리 드 블루이(Senior Designer)에 의해 높이 212m로 설계됐다. 이 빌딩은 거의 50년 동안 여성이 디자인한 가장 높은 빌딩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뉴욕 체이스 빌딩(Chase Building·1960) /사진=wikimedia

 

 

 

그가 설계한 유일한 주택인 트레버틴 하우스(Travertine House·1963)는 뉴욕 맨해튼에서 동쪽으로 120여 ㎞ 떨어진 이스트햄턴의 대서양 해변 조지카(georgica pond) 물가에 있다. 호변을 따라 지은 직사각형 평면의 단순 간결한 미시안(miesian) 스타일의 오픈 플랜 주택이다. 베이지톤의 트래버틴 대리석을 마감재로 사용했다. 길이 30m, 폭 7.8m, 면적 210㎡로 3m 높이 콘크리트 벽체에 더블티(TT)의 PC 슬래브 지붕을 얹고, 사이 공간은 유리로 채워 고창(clerestory·高窓)을 만들었다.

더블티(TT)는 공장이나 교량 등 롱스팬을 요하는 곳에 사용하던 PC 바닥 구조재로 주택에 쓰인 것은 파격적이다. 이 집은 번샤프트가 미스 반 데에로에(mies vdr) 추종자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트래버틴, 오픈 플랜, 그리드가 그 증거다.

트래버틴은 미스가 가장 선호하는 석재 중 하나다.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판스워스하우스, 시그램 빌딩 등 그의 대표 마감재다. 번샤프트는 피카소, 르코르뷔지에 그림과 헨리무어, 장 뒤뷔페,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1904~1988) 등 조각품들을 수집했다. 이사무 노구치는 번샤프트의 레버 하우스, 바이니키 도서관의 협업 작가였다.

1994년 번샤프트 부인 사후 집을 모마(MoMA)에 기증했다. 모마는 뉴욕 셀렙 마사 스튜어트에게 팔았다. 또 다른 주인이 나타나면서 2004년 허물어버렸다. 모더니즘 건축의 아이콘 하나가 사라져버렸다.

 


바이니키 희귀도서관(Beinecke Library·1963)은 코네티컷의 뉴헤이븐, 네오클래식과 고딕 양식 건축이 주류를 이루는 예일대 캠퍼스 내에 있다. 바이니키는 희귀한 책들과 문서를 수집·보존·연구하는 도서관이다. 1455년 제작된 구텐베르크 성경(Gutenberg-Bibel), 이집트 파피루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니키 희귀도서관(Beinecke Library. 1963) /사진=wikimedia

바이니키도서관은 지상의 직육면체 전시홀 박스와 지하 2개층의 실제 도서관 기능으로 크게 구분된다. 지상층의 격자로 되어 있는 전시홀 박스는 높이:폭:길이가 1:2:3 비율이며, 5개, 10개, 15개의 정사각형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비렌딜 트러스(vierendeel truss)로 이뤄진 박스는 기둥 없이 건물 네 코너에서 대형 파일론 기둥(교각)에만 의지한 채 공중에 떠 있다.

큐브가 모자이크된 것처럼 설계된 외벽이 특징이다. 스틸 강재의 외부 마감은 인근 버몬트산 화강석이다. 내부 커버는 버몬트 화강석 칩이 들어간 PC패널, 십자가 강재가 만든 팔각형 창(infill)도 버몬트산 3.28㎝ 반투명의 하얀 대리석으로 채웠다. 대리석 큐브가 햇빛을 받으면 호박색으로 변해 투사력이 낮아 고서를 보관하는 데 효율적이다.



허시혼 미술관(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1974)은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닉네임은 '도넛 미술관'이다. 위에서 보면 원형 건물 중심부가 텅 비어 도넛 모양을 연상케 한다. 높이 25m, 직경 70m다. 건물 내부는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이뤄져 있다. 2층과 3층은 각 안쪽 원과 바깥 원으로 나뉜다. 안쪽 원은 조각, 바깥쪽은 회화·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창이 전혀 없으며 3층에서만 내셔날몰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21m짜리 창이 나 있다.

미술관의 핵심 경쟁력은 건축물보다는 컬렉션이다. 허쉬혼의 야외 조각 공원은 세계적인 현대 조각 작품을 가장 많이 전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19세기 로댕의 '칼레의 시민'을 비롯해 브루델, 브랑쿠시, 마티스, 피카소, 헨리무어, 알베르토 자코메티, 로이 리히텐슈타인, 알렉산더 칼더 등 작품이 미술관 주변에 늘어서 있다. 지난 1년간 야외 조각 공원에서는 이우환의 '오픈 디멘션(open dimension)'전이 열렸다.
[프리랜서 효효]
※참고 자료 : 박영우 건축가 블로그, wikipedia.org/wiki/Natalie_de_Blois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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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원앤온리타워, 국제건축대상 수상


기업업무빌딩 부문 선정


독특하고 차별화된 내외부 디자인 호평


    코오롱그룹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지구의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타워’가 미국 시카고 아테니엄 건축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는 국제건축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이 가운데 기업업무빌딩 부문 수상 건축물로 선정됐다. 


국제건축대상은 미국 시카고 아테니엄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 유럽센터가 전 세계에서 디자인과 기능이 탁월한 건축물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건축상이다. 


Kolon One & Only Tower, Seoul, South Korea, 2018 by Morphosis Architects. Photographed by Jasmine Park and Roland Halbe.

코오롱 원랜온리타워 전경.


 

Winners of the 2020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More than a hundred new buildings and urban planning projects from 38 nations have been recognized in the latest edition of the 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The annual program is organized jointly by 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 and 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





"It is our intention that these awards uncover the world’s most innovative and visionary architecture and their professional practices, as well as spark local and global debates about the positive impact that well-designed buildings and places can have on local communities and the environment," said Christian Narkiewicz-Laine, Architecture Critic and President of The Chicago Athenaeum.


Read on for the full list of 2020 award winners.


10 & 30 Hudson Yards, New York, New York, USA, 2019 by Kohn Pedersen Fox Associates. Photographed by Connie Zhou and Michael Moran.


AIRPORTS AND TRANSPORTATION CENTERS 

Felix Fischer Architekten - Tram Schwabinger Tor, Munich, Germany

Marcy Wong Donn Logan Architects - Richmond Ferry Terminal, Richmond, California, USA

Aedas in Joint Venture with Rogers Stirk Harbour + Partners - Hong Kong-Zhuhai-Macao Bridge and Hong Kong Port Passenger Clearance Building, Hong Kong, SAR

Aedas - Hong Kong West Kowloon Station, Hong Kong, SAR


View full text

https://archinect.com/news/bustler/7935/winners-of-the-2020-international-architecture-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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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업무빌딩 부문에서는 스위스 IOC 올림픽하우스, 미국 옥스너 혁신센터, 영국 52 라임스트리트 등 총 6개 건축물들이 함께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코오롱 원앤온리타워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2015년에 착공해 2018년 4월 완공됐다. 총면적 2만3,000여평에 지하 4층, 연구동 지상 8층, 사무동 지상 10층 등 총 3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건축물 설계는 비정형 건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모포시스 건축설계사무소와 해안건축에서 맡았다. 


모포시스는 2005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톰 메인이 설립한 회사로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도 그가 직접 설계했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담당했다.



해안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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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전면부는 코오롱의 모태산업인 섬유를 상징하며 의류 니트 조직을 늘렸을 때 나타나는 섬유의 직조패턴을 형상화한 패널로 덮여 있다. 이 패널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최첨단 신소재인 ‘강화섬유플라스틱(GFRP)’과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을 사용했다.


내부는 소통을 중시하는 코오롱의 기업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특히 ‘대계단’은 건물 내 모든 층과 연결돼 사통팔달하는 기능과 함께 토론, 강연, 전시 등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구조로 코오롱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건물 내부는 직급과 직종, 회사의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는 코오롱만의 CFC(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용공간을 극대화한 구조”라고 전했다.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내부 전경 및 대계단.


아울러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신재생 에너지와 건물 구조 자체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빌딩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면부 패널을 통한 계절별 태양 복사열 유입의 최적화, 지열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해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제로에너지빌딩이다. 이를 통해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는 2018년 말 국내 최초로 美 그린빌딩위원회(USGBC)로부터 LEED(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상위 등급인 Gol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앞서 2018년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36회 서울시 건축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국토교통부 주최의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홍혜주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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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동판 1549장으로...시간을 담아낸 ‘괴력의 건축가’


올해 ‘젊은건축가상’ 수상한 정웅식


    올해 젊은건축가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수상자 중 하나로 정웅식(온건축사사사무소 대표)을 선정하면서 심사위원회는 그를 가리켜 “울산에서 활동하는 ‘괴력’의 건축가”라 평했다. “장인의 힘과 정성을 건축의 표면에 담아내는 길을 개척했다. 그의 콘크리트와 동판은 건축가의 땀과 고뇌가 어떻게 건축물을 살아 숨쉬게 하는지 보여줬다.” 그간 주요 건축상 수상자와 수상작은 수도권에 몰렸고 지방은 주목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렇지만 지역에도 묵묵히 자기 세계를 구축하며 도시의 풍경을 가꾸는 건축가들이 있다.


울산 구도심 옥교동에 완공해 작년 한국건축가협회상 ‘베스트7’(매년 완성도 높은 건축물 7곳을 선정한다)에 들었던 카페 ‘동네가게 녹슨’은 장인처럼 재료를 파고드는 정웅식의 방식을 보여준다. 최근 이곳에서 만난 그는 “건물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려고 일부러 가끔 들른다”고 했다. ‘시간을 담는 건물’을 지어달라는 요청에 건축가는 과거뿐 아니라 앞으로의 시간까지 담고자 했고, 그 해법이 외벽을 감싼 1549장의 동판이었다.


울산 구도심에 설계한 카페 '동네가게 녹슨'. 불에 그을리고 구긴 1549장의 동판을 외부에 붙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부식의 효과가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작년 한국건축가협회 '베스트7'에 선정됐다. /건축사진가 윤준환




금속이 부식돼 가는 모습을 통해 세월의 흐름을 드러내는 건축물들이 종종 있지만 동판을 하나하나 그을리고 구겨서 붙인 녹슨 앞에 섰을 때 느껴지는 공력(功力)은 남다른 것이다. “불길이 닿는 지점마다 온도나 가열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면 한 장의 동판에서도 부식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봤다. 불규칙한 구김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자연스러운 구김을 표현하기 위해 자갈 위에 동판을 깔고 자동차를 몰며 바퀴로 짓눌러 보기까지 했다.”


결핍이 창의를 낳는다. 금속공예를 연상시키는 ‘녹슨’의 기법은 정웅식이 개발한 콘크리트 기법의 연장 선상에 있는데, 이는 현실의 한계를 디자인으로 극복한 결과물이다. 초보 건축가 시절, 공사비도 부족하고 원하는 수준의 노출 콘크리트 완성도도 얻기 어려웠던 정웅식은 거푸집 안쪽에 강한 불길로 그을린 목재를 대고 콘크리트 반죽을 부어 넣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러면 불탄 고목처럼 거친 질감이 콘크리트 표면에 남는다. 외장재에 들어갈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독특한 미감을 얻는 이 방식으로 특허도 받았다.


올해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한 온건축사사무소 정웅식 대표. 나뭇결 무늬가 보이는 배경은 실제 나무가 아니라, 나무의 질감을 표현한 콘크리트다. /건축사진가 윤준환




정웅식은 울산에서 태어나 모교인 울산대에서 강의하며 울산에서 설계 사무실을 운영한다. 고향의 풍경을 바꿔나가는 울산 건축가의 뚝심이 ‘프로젝트 용적률 게임’이나 ‘댄스 빌딩’ 같은 소규모 상업 건축물에서 드러난다. 5층짜리인 두 건물은 층이 높아질수록 임대료가 낮아지는 상가 건물의 한계를 건축으로 보완한 결과 독특한 디자인이 도출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용적률’은 2층을 살짝 줄이면서 얻은 면적을 3~5층에 배분했다. 대신 2층에 발코니를 둬서 다각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후속작 격인 ‘댄스 빌딩’은 3층을 잘록한 허리처럼 줄이고 1·2층과 4·5층을 각각 복층으로 구성한 결과 춤추듯 역동적인 외양을 갖게 됐다. 외피로 쓰인 콘크리트에 금속 가루를 섞어서 빛의 각도나 날씨에 따라 조금씩 다른 질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2층에서 줄인 면적을 3~5층에 배분한 결과 주변의 비슷비슷한 상가나 주택들과 차별화됐다. 살짝 좁아진 2층에는 대신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발코니를 마련했다. 건물 측면의 계단 부분엔 작은 구멍이 촘촘한 금속 소재를 썼다. 반투명한 금속은 건물 내부와 도로 사이에 얇은 커튼을 친 듯한 시각적, 정서적 효과를 낸다. /건축사진가 윤준환




3층이 잘록한 허리처럼 들어간 댄스 빌딩. 독특한 형태를 위한 게 아니라, 3층을 줄이고 1~2층과 4~5층을 각각 복층으로 구성한 결과로 나온 디자인이다. /건축사진가 윤준환


“‘용적률‘은 획일화된 상업 건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고 ‘댄스 빌딩’은 아파트로 둘러싸인 신시가지에서 강한 몸짓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매일같이 마주치는 작은 건축물들이 점점 좋아진다면 도시의 거리도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했다.

울산=채민기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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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서울역사-서울로 공중보행길 10월 개통…옥상 '그린 루프탑' 변신


 

서울시, 서울로7017~구 서울역사 연결 길이 33m 공중보행길 공사 막바지

주차장이었던 2,300㎡ 구 서울역사 옥상은 루프탑 콘셉트 조망‧녹지명소로

20여년 방치 폐쇄램프 상부는 도심 속 ‘공중정원’로…내부는 시민 아이디어로 재생

서울로7017~서울역 대합실 막힘없이 보행으로 연결, 도심 부족 녹지 확보도 기대



    오는 10월 구서울역사 옥상에서 서울로7017로 바로 연결되는 폭6m, 길이 33m의 ‘공중보행로’가 개통된다. 아울러, 주차장이었던 약 2,300㎡(700평) 규모의 구(舊) 서울역사 옥상은 서울역 일대를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그린 루프탑’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화역사㈜와 공동 추진 중인 「서울역 공공성 강화사업」이 이와 같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구, 용역사 등 총 10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동시 참여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조성 전후 이미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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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역의 공간적 위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서울역사 관리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운영사업자인 한화역사㈜와 작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서울로7017~구 서울역사 옥상 연결통로 설치 ▴구 서울역사 옥상 휴게공간 조성 ▴폐쇄된 주차램프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시설 조성 및 운영 ▴서울역 보행편의 개선사업을 협력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로7017에서 공중보행길을 통해 구 서울역사 옥상을 지나 서울역 대합실까지 막힘 없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우선, ‘공중보행길’은 서울로7017과 구(舊) 서울역사 옥상의 폐쇄 주차램프 상부를 길이 33m, 폭 6m로 연결한다. 겨울철 쌓인 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는 열선을 매립하고, 야간조명도 설치된다.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이르면 이달 중 공사가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말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교량(폭 3m, 길이 33m) 2개를 크레인으로 각각 기둥에 얹혀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을 최소화했다. 

  

서울역사 옥상과 서울로7017의 높낮이 차이에서 오는 약간의 경사를 고려해 교량 상판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구(舊) 서울역사 옥상은 ‘녹색문화쉼터’로 재탄생해 10월 공중보행길 개통과 함께 시민 발길을 기다린다. 


콘크리트 바닥 대신 잔디가 깔리고 옥상 곳곳에 층꽃, 옥잠화 같은 다양한 초화가 식재돼 사계절 내내 푸른 공간이 된다. 걸터앉을 수 있는 앉음벽과 벤치, 장미터널 같은 편의시설도 설치해 방문객은 물론 서울로를 건너가는 보행자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사인 한화역사㈜는 기존 노후건물의 외관을 개선하고, 서울로7017과 서울역 대합실 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도 보완할 계획이다.  

  

구(舊) 서울역사 옥상 녹지문화쉼터 조성은 서울시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옥상 쉼터 조성으로 ‘서울역’과 ‘서울로7017’을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도심 속 열린 조망명소를 목표로 한다. 




옥상과 서울로 사이에 20여 년 간 방치된 폐쇄 주차램프 주변으로는 ‘공중정원’이 조성된다. 폐쇄램프 상부에 격자무늬의 사각형 구조물(2.4mx2.4m)을 세우고, 구조물 벽면 사이사이에 공중화분을 매달아 정원 속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화단과 의자도 설치돼 녹음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울시는 폐쇄램프를 지금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재생할 계획이다. 현재 폐쇄램프 내부(옥상~지상)를 어떤 방식으로 재생하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며, 우수 아이디어를 채택해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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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역사 옥상에 녹지공간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도심 내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고 손기정체육공원 등 인근 녹지와 연계된 ‘생태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는 참여기관 간 수 차례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각 기관 의견을 효율적으로 조율한 결과 사업지연 없이 설계부터 공사완료까지 약 8개월 만에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설 조성 이후에도 한국철도시설공단, 한화역사㈜와 협력해 유지‧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역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역사이자 서울의 관문이면서도 그동안 도심 속 섬처럼 고립돼 있어 주변지역과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로7017과 보행으로 연결하고, 서울로7017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보완해 서울역의 공공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터가 되고 침체된 지역상권에도 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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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든 시민 배려‧포용 '유니버설디자인' 공공건물‧시설에 의무적용


 

연령‧성별‧장애 제약 없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공‧민간 정착 위한 종합계획 첫 수립

'21년부터 신축‧개보수 공공청사‧복지시설 등은 모두 유니버설디자인 입는다

맞춤컨설팅‧정책개발 등 전담할 싱크탱크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지자체 최초 설치

'22년 ‘인증제’ 시범 도입하고 도시재생 등 시 사업과 연계해 전 사회 확산 유도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토대를 닦아온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을 전면 확대한다. 사람들이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함에 있어 연령, 성별, 장애, 국적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


서울시 공공건축물 및 시설물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제도




*유니버설디자인 universal design 약자배려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영어: universal design, 보편 설계, 보편적 설계)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흔히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범용디자인'이라고 한다.  위키백과


snunews.com/이웃집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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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가이드라인(’17년 수립)’이 공공‧민간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도록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핵심적으로 ‘21년부터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물과 시설물에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의무화한다. 조례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선제적인 실행에 나선다.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지하철역 등이 모두 적용 대상이다.


예컨대, 도시재생으로 마을공원을 만들 때도 적어도 하나 이상의 출입구는 계단이나 턱이 없는 평탄한 접근로를 확보한다. 또,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장애인용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용 화장실에도 보조 손잡이를 설치한다. 지하철역 안내 게시판은 어린이나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한다. 


서울시는 우수 건축물‧제품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를 '22년 공공분야부터 도입하고 민간까지 확대한다. 실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교과목에 커리큘럼 개설을 추진하고,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이나 정비사업 등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 마을건축가 등에 대한 교육도 시작한다. 


이러한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의 실행 주체이자 싱크탱크 역할을 할 전담조직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최령)’를 지자체 최초로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종합계획(2020~2024)」을 처음으로 수립, 단계별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별 사업별로 적용해왔던 유니버설디자인을 서울시 행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관련 정책을 통합적으로 실행한다.

  

시는 지난 2010년 당시 생소했던 ‘유니버설디자인’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16년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17년엔 시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법과 조례, 무장애 건물·공원 등 흩어져있던 법과 관련 지침을 총망라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도 개발해 적용해오고 있다.


종합계획은 ‘모두가 존중되는 사람 중심 도시’라는 비전 아래 ①공공부문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의무화 ②유니버설디자인 전담기구 설치 운영 ③성공모델 개발 축적 ④전 사회적 확대 및 제도개선,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첫째, 시는 '17년부터 공공디자인 지침서로 운영 중인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통합 가이드라인’을 권고 수준을 넘어 '21년부터 모든 공공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적용한다. 대상은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는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기반시설이다. 이를 위해 연내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조성 기본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공공건축물 신‧증축 시 기획‧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시가 이 가이드라인을 의무로 반영하도록 한다. 서울시 공공건축 심의나, 건축위원회 심의 시 가이드라인 내용이 설계에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제도화했다. 


시는 가이드라인 적용의 일관성‧효율성을 담보하기 위해 디자인정책 총괄부서, 공공건축 및 건축위원회 심의부서, 공공건축물 조성 부서가 협업하는 ‘통합 건축 TF’를 가동한다. 또 의무화에 앞서 올해부터 시민 이용이 많은 문화‧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지원한다. 


통합 건축 TF : 공공건축물 건립 시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부서 간 협력을 이끌어내고 유니버설디자인이 시 행정 전반에 효율적‧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 다양한 사용자를 배려하기 위한 ‘건축+디자인’ 융합형 제도 기반을 확대하고,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지원 : 올해 32개 문화시설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내년엔 기능보강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건축물의 경우 실시설계 이후 단계에서는 구조변경 등이 어려운 만큼 단계별로 다양한 대상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최초 기획단계에선 일반 시민참여단(10명)을 구성해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분석한다. 기본설계 단계에선 도시·환경·공간디자인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자문단(25명)이 현장의 물리적 여건을 고려하면서도 다양한 사용자를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구현 방안을 제시한다. 


※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시 적용 요소 


가이드라인 고도화 작업도 병행한다. 연말부터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현장 여건에 맞게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한다. 또 기존 복지시설 유형별 세부 가이드라인에 더해 문화시설, 보행‧교통시설, 교육시설 등 매년 시설 유형별로 가이드라인을 추가 개발한다. 


둘째,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최령)’를 운영한다. 주요 전담 업무는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실행연구 ▴공공부문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및 모니터링 ▴유니버설디자인 인증 지표 개발 ▴시민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다. 10월 중 비대면 개소식을 갖는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 건축·도시·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셋째, 일상생활 공간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도시재생, 교통‧보행, 공원 조성 등 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제품, 동선, 공간을 총망라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에 조성한다.



 

도시재생 등 서울시 사업 연계 : 서울시는 '15년부터 공공가로, 공공건축물, 공개공지 등 공간 유형별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모델을 조성하고, 이후 사례집을 발간해 유니버설디자인을 확산해오고 있다. '18년 G밸리(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의 경우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유니버설디자인 준수 사항을 포함해 추진 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주요 시책사업 설계지침에 유니버설디자인을 반영할 계획이다.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 시민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과 협업해 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에 조성 중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가전제품 등으로 연출한 UD홈,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 태블릿으로 책을 대여하는 UD라이브러리, 다양한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와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연구한 정책‧사업, 인증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도 선보이고, 공공디자인산업 활성화와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


넷째,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유무 관계없이 모든 대상을 아우르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를 '22년부터 시범운영한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대학 교과목에 커리큘럼을 개설하며, 전문가 집단 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 도입 : 올해 말까지 세부 방침을 수립하고, 내년도에 인증 대상 및 지표 연구 개발 작업을 거쳐 '22년 시범 운영에 들어가고, '23년부터 공신력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증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법적‧물리적 최소 기준을 넘어 다양한 사용자의 감성‧인지를 고려한 새로운 인증기준을 마련한다. 「장애인편의증진법」에 따른 정부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등 국내외 유사 인증제 비교 분석을 통해 중복을 피하고, 각계 의견 수렴, 정책토론회 등 시민 숙의를 거쳐 기존 제도의 빈틈을 보완할 계획. 관련 산업 활성화와 유니버설디자인 저변 확대를 유도한다.

  

실무 전문 인력 양성 : 서울 소재 대학을 시범 선정해 건축‧디자인학과 교과목에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과정 개설을 추진한다. 향후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대학, 연구소, 기업, 협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건축‧디자인 융합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문가 교육 : 서울시 도시환경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서울시 공공건축가, 마을건축가, 공공디자이너 등 전문가들이 유니버설디자인을 현장에서 실현하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동시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제도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울시 조례로 추진되고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제도가 전국적·통합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앙정부 및 국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비전 및 주요사업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과거의 공공디자인이 미학적, 기능적, 합리적으로 도시를 꾸미는 일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엔 변화하는 도시 환경 내 장애 유무, 성별,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포용하는 디자인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번에 시가 수립한 종합계획이 ‘공평한 참여와 누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 행정 전 영역에 유니버설디자인이 효율적으로 연결‧구현되도록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앞으로 서울시의 종합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되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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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호수공원·소리천 일대  친수공간 조성사업 설계공모


    파주시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 일대 약 107만제곱미터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의 주요 방향은 ▲생태 회복 ▲문화·휴식·체험공간 조성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으로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지닌 본연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문화·휴식·체험공간으로 조성이다. 여기에 운정신도시와 금촌택지를 잇는 소리천과 공릉천간 물길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변 산책로와 단절된 구간을 개선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파주 운정 호수공원/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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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와 같은 방향의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설계를 진행함에 있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8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에 앞서 친수공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을 구체화하는 설계단계에 보다 경관적으로 우수한 친수공간 설계를 위해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본 설계공모의 심사대상 항목은 4가지 분야로 그간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운정호수공원 황조롱이 대체조형물부터 벤치 및 그늘 디자인, 소리천 상류 발물놀이터(체험장), 참가자의 자유제안이다. 설계공모 당선자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실시설계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본 설계공모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 전문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희망자는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 고시·공고란의 ‘운정호수공원,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설계공모 공고’ 게시글에 첨부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월 7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친수공간추진단(TF)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시는 설계공모안의 공정한 심사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최정석 파주시 친수공간추진단장 “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은 도심 속 수변공간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간단한 산책 또는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만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시민 모두가 문화·휴식·여가활동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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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속보이는 화장실, 설계는 ‘건축 노벨상’ 반 시게루


    최근 일본 도쿄 번화가인 시부야 한복판에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화장실’이 설치됐다. 투명 화장실이 설치된 곳은 시부야구 내 요요기 후카마치 소공원과 하루노오카와 공원 2곳. 각각 남·여 화장실과 장애인 포함 멀티 유즈 화장실 등 3개가 나란히 자리한 이곳은 외벽이 유리로 돼 있어 변기와 세면대 등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이용객이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는 순간, 투명 유리 벽은 순식간에 ‘불투명’으로 바뀐다.

 

일본재단 ‘화장실 17개 프로젝트’

건축 거장들 참여 도심에 5개 완성

안에서 문 잠그면 불투명 깜짝 변신

안도 다다오 작품은 9월 7일 공개


透ける公衆トイレ(写真:永禮賢 提供:日本財団)


 

東京に「透ける公衆トイレ」登場 その秀逸なコンセプト


公衆便所の壁を透明にすることでトイレに関する不安を和らげられると言われても、最初はすんなりとは理解しがたいだろう。だが、まさにそれを目的とした公衆トイレを、日本を代表する建築家が設計した。


公衆トイレは世界のどこでも評判が悪く、衛生水準が高い日本でさえも「暗い」「汚い」「臭い」「怖い」ものだと思われている。




公益財団法人日本財団は公衆トイレに対するイメージを改善するため、東京・渋谷区の公園に17の公衆トイレを設置するプロジェクト「THE TOKYO TOILET」を立ち上げ、16人の著名クリエイターにデザインを依頼した。


目標は、性別、年齢、障害を問わず、誰もが快適に使用できる革新的なデザインの公衆トイレの設置だ。日本財団は発表で、「訪れた人々に気持ちよく利用していただき、さらに利用者自身が次の人のためを思う『おもてなし』の心の醸成も目指していきます」と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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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yahoo.co.jp/articles/7763bcd82caabdbf0b76db2ea56f1be083447e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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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는 일본의 유명 건축가 반 시게루(63). 2014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다. 반 시게루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땐 청결한지 안전한지를 걱정한다”며 “투명 유리 벽을 통해 사람들은 화장실이 깨끗한지, 다른 사용자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쿄 요요기 후카마치 미니공원의 투명 화장실. 안에서 문을 잠그면 투명 유리벽이 불투명하게 변한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뿐만이 아니다. 안도 다다오(79), 이토 도요(79), 구마 겐코(66), 후지모토 소우(49), 마키 후미히코(92) 등 내로라하는 일본 건축가들이 한 프로젝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Tokyo Toilet Project)’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재단(Nippon Foundation)이 시부야 구와 손잡고 기획·추진한 것으로, 건축가 16명과 디자이너 등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이 시부야 일대 공중 화장실 17개를 새로 짓는 프로그램이다. 본래 도쿄 2020 하계 올림픽 때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연기로 별도 공개 일정을 잡았다. 일본 최대 주택 건설업체인 다이와하우스그룹, 일본 유명 화장실 제조업체 토토(TOTO)등이 후원했다.


도쿄 요요기 후카마치 미니공원의 투명 화장실. 안에서 문을 잠그면 투명 유리벽이 불투명하게 변한다. [AP=연합뉴스]

 

일본재단은 홈페이지에서 “공중 화장실은 어둡고 냄새나고 무섭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성별·나이·장애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며 “화장실 프로젝트로 포용적인 사회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재 5개가 완성돼 일반에 공개됐고 오는 9월 7일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화장실이, 내년 여름까진 나머지 11개가 줄줄이 공개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는 안도 다다오, 반 시게루, 마키 후미히코, 이토 도요 등 4명이다.




반 시게루의 화장실이 공개되자 영국의 라이프스타일 매체 ‘더 스페이시스(The Spaces)’는 “반 시게루의 급진적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화장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CNN은 “안에 들어갔을 때 유리 벽이 충분히 불투명해졌는지 알 수 없다”며 “이용객이 마치 디스플레이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기자가 직접 방문했을 때 어떤 사람이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 현장에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건축가 마키 후미히코가 설계한 에비스 동부공원 화장실. [사진 일본재단]

 

에비스 동부공원의 화장실을 설계한 후미히코는 홈페이지에서 “우리는 화장실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을 갖춘 공원 정자 같은 공공 공간이 되기를 원했다”면서 “경쾌하게 디자인된 지붕을 통해 공기와 빛이 잘 통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시부야 히가시 지역의 작은 삼각형 부지를 맡은 디자이너 타무라 나오는 일본의 전통적 장식 포장 방식인 오리가타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에비스 공원의 화장실을 맡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타야마 마사미치는 15개의 콘크리트 벽이 서로 엇갈리게 디자인했다. 마사미치는 “화장실이라는 개념에 묶이기보다는 놀이터 기구나 벤치, 나무처럼 공원에 서 있는 물체를 염두에 뒀다”며 “원시적인 카와야(화장실의 기원)의 모습과 분위기를 내려고 콘크리트 벽 15개를 무정형으로 조합했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타무라 나오가 설계 한 히가시 산초메의 화장실. [사진 일본재단]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시간이 지나야 나오겠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상징적 효과는 이미 얻었다는 평가다. 대중들이 생활 속 소규모 공공 건축물을 통해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해보는 기회라는 점에서다.

 

일본재단은 “어쨌든 공중 화장실은 시간의 검증을 견뎌야 한다”면서 “설계뿐만 아니라 청소와 정비로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시부야 구와 시부야관광협회 등과 협력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渋谷に透明トイレ・・・なぜ? 見えない“仕掛け”が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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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험·비전으로 만드는 새로운 도시


고양창릉·부천대장 신도시 국제공모작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선정 결과를 8.31일 발표했다.

* 도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건축, 시설물 등을 아우르는 입체적(3D)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


고양창릉·부천대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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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는 모두 도시와 건축, 조경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한 팀으로 구성돼 통합적 관점에서 설계됐지만, 도시 기본구상을 국제공모로 진행한 것은 고양창릉과 부천대장 신도시가 처음이다.


올해 6월부터 한국토지공사(LH)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국제공모는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라는 주제 아래 3기 신도시의 기본 개발컨셉을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으로, 기존의 평면적 계획 방식(2D)과 달리 도시 기본구상과 함께 지구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업체의 참여와 함께 속도감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첫마을 시범단지 계획(1천여호 규모)’을 공모 내용에 포함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 도시·건축분야 대표기업 7곳, 미국·일본·덴마크·네덜란드 등 해외기업 8곳(공동참여)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발구상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고양창릉은 미국 Supermass Studio가 참여한 해안건축 컨소시엄이, 부천대장은 네덜란드 KCAP Architects&Planners가 함께 한 디에이그룹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기업은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용역 수행권, 첫마을 시범단지 설계용역 우선협상권, 도시설계분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지위를 부여 받아 교통 등 타 분야 총괄계획가와 함께 신도시의 구체적인 그림(지구계획)을 그려 나가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당선작 개발구상을 기반으로, 이번 공모에서 제안된 자연을 품은 생태도시, 입체 복합용도, 창의적인 도시 디자인 등 다양한 개발구상 아이디어도 반영하여 새로운 도시 모습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제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모든 3기 신도시 도시기본구상이 완료됨으로써,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과천 등은 ’21년 상반기,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21년 말까지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보상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 (수립절차) 지구지정 → 도시 기본구상(입체적 마스터플랜 등) → 도시건축 통합 지구계획


보상공고가 시작된 인천·하남·남양주(8월) 등 1·2차 지구는 연내, 고양·부천 등 3차 지구는 내년 상반기 보상공고를 거쳐 보상에 착수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구계획 등의 절차가 완료된 공공분양주택 6만호(’21년 3만호, ’22년 3만호)에 대해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 지구지정 → 지구계획 승인 → 사전청약 → 사업승인 → 주택착공 → 본청약


3기 신도시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에서 청약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심 있는 지구의 사전청약 시기 등 청약정보를 3~4개월 전에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3기 신도시에 스마트시티, 첨단물류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도시를 만들고 내년 사전청약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창릉·부천대장 최우수 당선작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고양 창릉 지구 : 포용적 연결도시

[고양 창릉 지구 최우수작 조감도(지구계획 수립 시 변경 가능)]


창릉 지구 당선작은 ‘연접지역과 상생(相生), 자연과 공생(共生), 다음세대의 자생(自生)’을 위한 도시라는 비전으로 자족·자력, 자연 우선, 가로 중심, 제3의 도시공간 조성을 개발구상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도시 구현을 위해 창릉천을 중심으로 훼손된 녹지와 수변공간의 회복,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가로망 구축, 주변지역과 상생을 고려한 기능배분을 통해 11개의 생활권을 설정하였다.




대표적으로는 성사천 수변마을은 화정 구도심과의 교류를 위하여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공원 등을 배치하고 고양선 역사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도 연계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주변을 공연장, 공원 등의 문화복합시설과 공방마을 등 즐길 거리, 순창천을 어우러지게 구성하여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역사문화마을로 제안했다.


또한, 신도시는 도시골격을 녹지축으로 구성하고 창릉천 중심의 수계를 촘촘히 연결하여 자연이 숨 쉬는 청록(Blue-Green) 도시로 조성하고, 이러한 공원·녹지와 모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SOC, 학교가 어우러진 학교공원(School Park)을 계획했다.


신설되는 고양선과 S-BRT가 만나는 지구중앙에 복합중심지구를 배치하여 창릉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업무·교통의 중심지를 자연을 품는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 모든 곳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복합환승센터도 단순한 환승공간이 아닌 여가·문화가 머무는 열린 공간으로 제안했다.


첫마을 시범단지는 원흥지구에 인접배치하고, 학교 공원을 중심으로 공원과 창릉천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② 부천 대장 지구 : OPEN FIELDS CITY

[부천 대장 지구 최우수작 조감도(지구계획 수립 시 변경 가능)]


대장 지구 당선작은 ‘OPEN FIELDS CITY(고립된 들판에서 활기찬 도시로)’를 비전으로 ‘주변 지역과의 공생’, ‘보행 중심’, ‘용도복합’, ‘미래도시’, ‘친환경·생태’, ‘다양한 경관’ 6가지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지구 중심을 주거·업무·상업이 결합된 용도복합밴드로 연결하고 자족 중심의 그린플랫폼, 교육·문화 중심의 레이크파크, 공원·여가 중심의 센트럴파크 등 3개 생활권으로 구성했다.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은 도시공간을 녹지벨트, 보행자 DECK, 용도복합 건축물 등 다양한 레벨로 구성하고, 도시관문인 S-BRT 복합환승센터를 입체보행로와 녹지가 조화된 타워형 랜드마크로 구현했다.


또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생활SOC(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공원(Edu Carpet), 학교, 공공청사 등이 입체화된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제안했다.


첫마을 시범단지는 수계와 조화되는 경관, 다양한 보행가로, 물과 녹지가 스며드는 단지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각 지구별 최우수 당선작은 9월1일부터 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관(3rd.lhurbandesign.org)을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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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gi, conpaper E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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