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하우스는 하나의 이념이었다


   바우하우스는 건축을 주축으로 삼았지만 모든 예술의 통합을 목적으로 도시 계획, 회화, 조각, 공업 디자인 등 모든 시각 예술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무대 예술은 조각가 이기도 한 오스카 슐레머(Oskar Schlemmer, 1888~1943)를 중심으로 인간, 공간, 기계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의 역동적인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스카 슐레머는 무용과 음악, 의상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해 교향악적, 건축적 구성의 작품 '삼부작 발레 Triadic Ballet'를 발표했다. 무대에는 세 명의 무용수가 등장하여 12편의 춤과 18벌의 의상을 입고 춤춘다.


smithsonianmag.com

edited by kcontents




몸을 악기 삼아 모든 감각을 일깨우도록 했다. 학생들은 반원과 일자 스틱 같은 도구를 활용해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여 무대에서 각자 자신만의 동작을 연구했고, 이를 응용해 전위적 댄스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바우하우스에서 펼쳐진 무대 예술이 1960~70년대 독일에서 일어난 반예술·실험적 미술운동인 백남준이 참가한 '플럭서스'의 기반이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오스카 슐레머(Oskar Schlemmer)의 Triadic Ballet /사진=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r4pJlj_bteQ) 캡쳐


데사우에서 칸딘스키는 가구 공방의 마이스터 마르셀 브로이어(Marcel Breuer, 1902~1981)에게 의자 제작을 의뢰했다. 브로이어는 자전거에 주로 쓰이는 강철관(tublar steel)에 캔버스 천을 팽팽하게 연결한 의자를 완성했다. 이를 칸딘스키 성을 따 '바실리 체어(Wassily Chair)'라고 이름 붙였다. 원래 이름 '모델 B3'인 바실리 체어는 명징한 조형감, 새로운 소재가 주는 신선함, 효율성을 놓치지 않은 제품이었다.




바우하우스 데사우는 '디자인 스쿨'이라는 명칭을 얻었으며 정식 대학으로 기능하게 되었다. 형태와 공방 교육자로 나뉘었던 체제가 사라지고 교육자들은 교수로 불렸다. 바우하우스 데사우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1927년 건축학과의 개설이다. "모든 창조 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축이다"고 주장했던 그로피우스의 선언처럼 마침내 바우하우스 이념을 실천할 수 있었다. 1928년에 그로피우스는 교장직에서 물러나면서, 후임으로 스위스 바젤 출신의 건축가 하네스 마이어(Hannes Meyer, 1889~1954)를 임명하였다. "예술가란 수공업을 배우고 익히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그로피우스의 이상에 부합하는 인물이었다. 마이어는 실용성을 높인 건축 설계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의 바우하우스에서 심미적 요소를 걷어낸 극단적 기능주의와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급진적 성향은 국가주의 건축을 지향하던 나치와 공존할 수 없었다. 1930년 데사우시는 그를 해임한다.


바실리 체어(Wassily Chair) /사진=wikimedia




1930년 8월 교장으로 부임한 루드비히 미스 반데어로에는 정치적 성향을 씻어내는 데 집중했다. 미스 반데어로에는 자신의 국제적 명성을 활용, 건축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재편했으며, 순수 미술보다 공업 생산에 맞추도록 교육 체계를 고쳤다. 순수미술 분야 교육자들이 심하게 반발했다. 바우하우스는 1932년 나치에 장악된 데사우 시의회 결정으로 문을 닫았다. 1933년 학교는 나치에 점거되었다. 학교 존립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미스 반데어로에는 바우하우스 해산을 결정한다.


이후 교수와 학생들은 프랑스, 미국, 스위스 등으로 흩어진다. 발터 그로피우스는 영국을 거쳐 1937년 미국으로 건너가 하바드 건축디자인대학원 교수로 재직한다. 대표작으로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구 팬암 빌딩(Pan Am Building)인 메트라이프 빌딩(MetLife Building)이 있다. 라슬로 모호이너지는 시카고에 뉴바우하우스를, 마르셀 브로이어는 1941년 독립하여 뉴욕으로 진출했다.


미스 반데어로에는 1938년 미국으로 이주해 시카고에 있는 '아머공과대학'과 '일리노이공과대학교(IIT)' 교수를 역임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1958년 156.9m 높이의 뉴욕의 '시그램 빌딩(Seagram Building)'이다. "더 적은 것이 더 많다(Less is More)"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건축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대표자가 되었다.


바이마르의 유산이 미국에 전파되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블랙 마운틴 칼리지(Black Mountain College)의 예술가들이었다. 바우하우스 교사 출신인 요제프 알베르스(Josef Albers, 1888~1976)는 1933년부터 1944년까지 블랙마운틴 칼리지 미술학과 과장을 맡아 유럽의 전위미술과 바우하우스 사상을 전파하였다.


요제프 알베르스는 미국 팝 아트의 선구자 로버트 라우션버그(Robert Rauschenberg, 1925~ )를 길러냈다. 블랙마운틴에서는 머스 커닝햄(Merce Cunningham), 빌럼 데 쿠닝(Willem de Kooning) 등이 교편을 잡았다. 1957년 블랙마운틴 칼리지는 문을 닫아야 했다. 냉전의 바람이 불 때 이곳 사람들 중 일부가 공산주의 추종자라는 의심을 받으며 스폰서들을 잃은 결과였다.




바우하우스 데사우에서 공부하였던 화가, 조각가, 건축가이며 주방용 벽시계와 손목시계 디자인으로 명성을 떨친 스위스인 막스 빌(Max Bill, 1908~1994)은 바우하우스 정신을 잇는 '울름조형학교(Hochschule fur Gestaltung Ulm, 1953~1968)'를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공업도시 울름에 설립하였다. 기술과 예술의 통합, '환경디자인'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키며 독일 전자업체 브라운과 손잡았다.


한스 구겔로트(Hans Gugelot·1920~1965)는 브라운사 디자인에 울름학교 이론을 도입해 기능적이고 딱딱한 디자인을 했고, 디터 람스(Dieter Rams, 1932~)는 여기에 풍부한 조형적 개성을 투사하였다. 디터 람스는 애플의 아이폰 디자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dezeen.com




*바우하우스(Bauhaus)

슈타틀리헤스 바우하우스, 혹은 줄여서 바우하우스는 1919년부터 1933년까지 독일 에서 설립·운영된 학교로, 미술과 공예, 사진, 건축 등과 관련된 종합적인 내용을 교육하였다. 발터 그로피우스가 1919년 바이마르에서 설립했다가, 1925년 데사우로 옮겼다. 위키백과

edited by kcontents


바우하우스는 14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모던 디자인의 시작을 알렸다. 건축, 조각, 회화, 공예 등 모든 예술 분야를 통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꾼 바우하우스의 총체적 예술 개념은 오늘날까지 문화 예술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페터 베렌스' 사무실 출신의 르 코르뷔지에는 1965년, 발터 그로피우스는 1969년, 미스 반데어로에는 1969년 각각 타계했다. 건축사의 거인들은 생의 마감까지 거의 비슷한 시간대를 살았다.




※참고=금호미술관 전시 <바우하우스와 현대 생활> 자료, 영화 <바우하우스, 100 years of BAUHAUS>,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중앙선데이), 월간디자인 2019년 3월호, 독문학자 서장원 칼럼, 웹사이트 : bauhaus.de bauhaus-dessau.de

[심정택 작가]매일경제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조국의 해운대 빌라


[한은화의 생활건축]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있는 한 빌라가 세간에 오르내린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차명 소유 논란에 휩싸인 우성 빌라(사진)다. 1995년 완공됐다. 건축물 대장에 따르면 대지면적 1877.7㎡, 최고 5층 건물 세 동이 경사지에 지어졌다. 현재 총 15가구가 산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건물은 태어났을 때부터 화제였다. 당시로써 드물게 건축가가 설계한 연립주택이었다. 조성룡 건축가의 작품이다. 옛 정수장을 공원으로 재생시킨 ‘선유도 공원’, 국내 최초의 아파트 국제설계공모전 당선작인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등을 설계하며 한국 현대 건축사에 굵직한 사건을 기록한 건축가다. 

  

그가 이 주택을 의뢰받았을 당시, 한국에는 아파트 붐이 일고 있었다. 90년대 초 1기 신도시가 건설됐고 동시에 획일적인 아파트 공간에 대한 반성이 일었다. 공동주택에 공동체 정신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93년부터 99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축가들에게 의뢰해 분당 신도시에 단독주택과 저층 공동주택이 마을을 이루는 ‘분당 주택전람회 단지’를 계획하기도 했다. 




그런 시절도 있었다. 해운대 빌라는 바다를 향해 ‘삐딱하게’ 서 있다. 주변 집이 바다 뷰를 위해 일자로 쭉 서서 장벽이 된 것과 다르다. 사선으로 세워 뒤를 열었다. 건축가는 저서 『건축과 풍화』에서 “언덕 위에, 우리나라 흔한 구릉지에 집을 지을 때 내 옆이나 뒤를 어떻게 배려해야 하는지를 시도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 조국 어머니 박정숙씨가 사는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의 한 빌라. 송봉근 기자


작은 공동주택이지만, 옛 동네의 모습을 닮았다. 단지 내부의 골목길과 마당을 지나 가가호호 진입한다. 건축가는 “말이 공동주택이지, 공동으로 생활하면서 주고받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게 아파트의 문제”라며 “이웃이 서로 만날 수 있게 길과 마당을 냈다”고 전했다. 



  

이후 건물의 시공사인 우성건설이 부도가 나면서, 새로운 공동주택 실험은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공간은 남아서, 이처럼 불쑥 등장해 지난 시절 우리의 주거사를 들려준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중앙일보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한국관광공사, 해남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설계공모


100실 규모 호텔, 2020년 하반기 착공 목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리조트호텔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시작한다.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가칭)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조성사업은 금번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공개 공모로 추진되며, 설계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관광호텔 1부지에 연면적 11,600㎡ 규모의 객실, 부대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포함된 호텔과 직원기숙사, 야외 풀이 동반된 옥외시설 등을 설계하게 된다.




특히, 오시아노에서만의 특색있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객실과 부대시설 및 해안가 언덕에 위치한 부지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호텔로 제안해야 한다.


총 5작품 선정, 1등 당선자에게 설계권 부여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같은 법에 의하여 건축사사무소의 등록을 필한 자로서, 총 3인까지 공동응모가 가능하며 대표자는 상기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참가등록은 2019년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이며, 작품접수 마감일은 11월 8일이다. 이후 기술심사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김찬중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비롯하여, 김태영(한국예술종합학교), 민성진(SKM건축사사무소), 서현(서울대학교), 윤승현(중앙대학교), 전숙희(와이즈건축사사무소/예비심사위원)  등 총 6인으로 구성되며, 1등 당선작(1작품)에게는 설계권이 부여되고 2등은 4,000만 원, 3등 3,000만 원, 4등 2,000만 원, 5등 1,000만 원의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현장 사이트 답사 및 공모설명회를 위한 현장설명회는 8월 27일 화요일 개최 예정이며, 참가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본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공고/공모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화성도시공사「(가칭)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화성도시공사(이하‘공사’)는 (가칭)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건립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의 ‘PARKING PARK(파킹 파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탄2 주차전용건축물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8-5번지, 동탄 SRT역 인근 화성시 주차장 용지에 공사의 재원으로 주차전용건축물을 건립(부지 4,153㎡, 지하1층~지상8층 규모)해 주변일대 주차공간 부족에 대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공공편익 증진과 부속시설 임대를 통한 공사의 재무적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선작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의 ‘PARKING PARK(파킹 파크)'     © 편집국


이번 설계공모는 공모의 공정성 및 작품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화성시 최초로 MA제도를 도입해 추진했으며, 지난 6월 4일(화) 공고 후 8월 13일(화)에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공사는 공정한 선정 심사를 위해 건축계획 및 설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8월 16일(금) 심사를 진행했고, 당선작을 포함한 총3개 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설계공모 당선작인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의 ‘PARKING PARK(파킹 파크)’는 동탄의 사람과 문화, 그리고 자연을 담다’라는 테마로 ‘도심 속 자연을 담는 공간’을 기본계획 방향을 잡아 주차장과 임대시설의 기능을 분리하여 완충공간을 계획,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계획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우수작은 ‘㈜건축사사무소 이롬’의 ‘BETTER PARK’가, ▲가작은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의 ‘DONGTAN PARK-WAY’가 각각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9월부터 착수하는 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건립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수상자는 1천만원, 가작 수상자는 5백만원을 받는다.


공사 유효열 사장은 “금번 MA제도를 이용한 당선작은 차별화된 디자인뿐만 아니라주차공간과 임대공간을 분리해 기능의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등 화성시 건축물의 품격을 고양시키는 동탄2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화성저널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snsmedia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한은화의 생활건축] 속 시원한 설계공모전  


     지난 22~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이색적인 공모전 심사가 있었다. 서울시가 지난해 말 유휴부지를 활용해 8만 가구의 공공주택을 짓겠다고 밝힌 것 중 연희·증산 지구의 설계안을 뽑는 자리였다. 두 곳 모두 빗물펌프장 위에 청년 주택을 짓는다. 각각 5팀의 건축가가 최종심사까지 올라왔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통상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을 심사였다. 그런데 심사장에는 넓은 관중석이 있었다. 건축가의 발표부터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까지 모든 심사 과정이 낱낱이 공개됐다. 사전에 신청한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었고, SNS로 생중계됐다. 




국내 최초의 시도다. 공공건축물을 짓는데 연간 30조원에 가까운 공사비를 쓰는데 지금껏 ‘짜고 치는 심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터다. 심사 내용은커녕 심사위원 명단 공개도 꺼렸다. 건축가는 블라인드 발표를 해야 했고, 심사위원은 당선작을 누구로 할지 토론하면 안 되고 점수를 매겨야 했다.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함이었는데 이 익명성이 되려 공정함을 해쳤다. 밀어주고, 당겨주는 은근한 관행이 판쳤다. 

  

서울 서대문구 증산동에 들어설 청년주택 당선작. 빗물펌프장 위로 새 도시를 계획했다. [건축사사무소 SAAI]


이날 심사장에서는 응모했으나 낙선한 건축가들도 와서 심사를 관람했다. 다른 참가자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는 이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내가 왜 떨어졌는지 알 수 있어 속 시원하다”라고 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인철 건축가가 당선작을 발표하자 기립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응모자끼리 악수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증산지구 당선작으로 이진오 건축가의 ‘살아있는 인프라 건축’(Live Infrarchitecture·사진), 연희지구는 조민석 건축가의 안이 뽑혔다. 이진오 건축가는 도시에 잊힌 섬처럼 있었던 빗물펌프장 위로 300명의 청년이 살아갈 새로운 도시를 만들었다. 지역주민과 청년 간의 교류와 공유가 키워드인 데다가,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가가호호 계획한 것도 흥미롭다. 새로운 생활건축의 시대가 조금씩 열리고 있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중앙일보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Thrilling Hotel Design Includes Glass Pool Hovering 2,000 Feet Above Norwegian Fjords

By Jessica Stewart on August 2, 2019

 

Inspired by one of Norway’s most scenic overlooks, Hayri Atak Architectural Design Studio has released a spectacular concept for a new boutique hotel. The proposal features the accommodations nestled onto a side of Preikestolen, a cliff that soars nearly 2,000 feet (604 meters) over the Lysefjorden fjords. Already a popular tourist destination, adventurous visitors would have a new reason to make the hike thanks to the sleek hotel.




피오르드 600m 절벽에 매달려 있는 스릴 만점 호텔 디자인


     노르웨이의 가장 경치 좋은 전망 중 한 곳에서 영감을 받아, 하이리 아탁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는 새로운 부티크 호텔을 위한 멋진 컨셉을 발표했다. 그 제안은 리세프요르덴 피오르드 위로 약 2000피트(604미터)에 달하는 절벽인 프리케스톨렌의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숙박시설들을 특징으로 한다. 이미 인기 있는 관광지, 모험적인 방문객들은 날렵한 호텔 덕분에 하이킹을 할 새로운 이유가 있을 것이다.




9개의 방이 있는 이 호텔은 절벽 꼭대기에서 들어서게 되는데, 일반적인 라운지 구역과 객실이 바위 면에 둥지를 틀게 된다. 위쪽 진입로는 경치가 좋은 경치로서 두 배가 될 것이고, 반면에 실제 모험 준비자들은 수영장 갑판으로 모험하기를 원할 것이다. 여기, 바닥의 유리 수영장이 캔틸레버로 되어 있어서 용기 있는 수영선수들이 피오르드를 내려다보면서 물을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컨셉은 스튜디오 설립자인 헤이리 아탁에게 보낸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친구가 노르웨이로 휴가를 가면서 찍은 사진에 놀란 아탁은 이 경이로운 장면을 자신의 건축물에 담으려고 했다.


이 부티크 호텔은 단지 환상일 뿐이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몇 개의 다른 유리 바닥 수영장이 있다. 텍사스의 한 고급 고층 빌딩은 이미 40층짜리 스카이풀을 공중으로 설치했고, 런던에서는 두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대사관 정원의 스카이풀은 현재 건설 중에 있으며, 컴패스 풀스가 제안한 믿을 수 없는 360도 유리로 된 무한대의 수영장도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dited by kcontents




The nine-suite hotel would be entered from the top of the cliff, with a common lounge area and guest rooms nestled into the face of the rock. The upper entryway would double as a scenic overlook, while real adventure seekers would want to venture to the pool deck. Here, a glass-bottom pool is cantilevered, allowing courageous swimmers to enjoy the water while looking down into the fjord.


The entire concept was inspired by a photograph sent to studio founder Hayri Atak. Thrilled by the photo a friend took during her vacation to Norway, Atak sought to capture the adrenaline pumping scene into his architecture.


“Even though I wasn’t there, I experienced the adrenaline of being on the edge,” Atak shares. “Then I dreamed of living on and beyond the edge. Simply, I just wanted [to] carry this experience beyond the edge and the idea of having this experience inspired me.”


While this boutique hotel may just be a fantasy, there are a few other glass-bottom pools that will give you a thrill while you take a dip. One luxury high-rise in Texas already has its Sky Pool installed 40 stories in the air, while two projects in London are underway. The Sky Pool at Embassy Gardens i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while an incredible 360-degree glass-bottom infinity pool proposed by Compass Pools may also soon be a reality.


A new boutique hotel concept calls for a glass-bottom pool to be cantilevered off Norway’s famous Preikestolen cliff.


Boutique Hotel Concept in Norway by Hayri Atak

Hayri Atak: Website | Facebook | Instagram
h/t: [Dezeen]

All images via Hayri Atak.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Artist Transforms Ordinary Rooms into Hypnotic Optical Illusions with Repeating Lines

By Jessica Stewart on July 31, 2019


With his hypnotic room installations, renowned Austrian artist Peter Kogler transforms ordinary spaces and molds architecture into surreal environments for spectators. Influenced by American minimalism, Kogler’s lines are often reduced to black on white for maximum contrast and impact. Using both paint and projections, he creates his own unique “wallpaper” on spaces that are often forgotten—stairwells, entrance halls, corridors. Thus, he creates exhibition space out of architecture that would most often be disregarded.


ING Art Center, Brussels, 2016. (Photo: Vincent Everarts)


 

평범한 방을 초현실적 세계로 바꾸어 놓은 디자이너


오스트리아 예술가 피터 코글러


   최면술적인 방 설치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예술가 피터 코글러는 평범한 공간과 건축물을 관객들을 위한 초현실적인 환경으로 변형시킨다. 미국의 미니멀리즘에 영향을 받은 코글러의 선은 종종 최대의 대비와 충격을 위해 흰색에 검정색으로 축소된다. 그는 페인트와 투사를 모두 사용하여 종종 잊혀지는 공간에 자신만의 독특한 "벽지"를 만들어낸다. 따라서, 그는 종종 무시될 수 있는 건축물로 전시 공간을 만든다.




코글러의 경력은 30년 이상이며 그는 컴퓨터로 만들어진 예술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그는 당면한 기술로 가능한 것의 한계를 끊임없이 밀어붙이고 있다. 그는 기술과 예술을 결합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2014년 인터뷰에서 나의 시각적 또는 예술적 관용어가 기술 발전과 다른 미디어로의 이동에 의해 어디까지 변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항상 관심이 많았다. "이것은 내가 영구히 관찰하고 있는 것이며, 그것은 내가 종종 나의 작품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내가 훨씬 축소된 시각적 어휘로 일하기로 결심한 이유일 것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dited by kcontents


Kogler’s career spans more than 30 years and he is considered a pioneer in computer-generated art. He is constantly pushing the limits of what is possible with the technology that is on hand. He’s a key figure in bringing technology and the arts together. “I have always been very interested in the question as to how far my visual or artistic idioms can be transformed by technological developments and moves to different media,” he shared in a 2014 interview. “This is something that I am permanently observing, and that means I often have to adjust my works. This is probably also the reason why I decided to work with a much reduced visual vocabulary.”




With snaking lines that almost appear as pipes, each room where Kogler works becomes a dynamic space that invites visitors to immerse themselves within the artist’s world. Playing with optical illusions, the kinetic movement of lines, and concepts of minimalism, Kogler refines and hone his craft with each new installation.


“The black-and-white grid provides a maximum contrast which has a very strong visual presence,” shares Kogler. “The structure of the image is comprehensive and completely surrounds the beholder. In a sense, you are standing in the picture, and the work can be experienced physically.”


Artist Peter Kogler has been playing with concepts of time and space for over 30 years and creates dramatic room installations.


Optical Illusion Room by Peter Kogler

“Untitled,” DIRIMART Gallery, Istanbul, 2011.



Room Art Installation by Peter Kogler

Galerie im Taxispalais, Innsbruck, 2014.


Line Art Immersive Installation by Peter Kogler

“Untitled,” Galerie Mitterrand, Paris, 2017.



Peter Kogler Art at the Grand Palais

“Artists&Robots,” Grand Palais, Paris, 2018.


Art That Plays with Perceptions by Peter Kogler

“MSU,” Museum of Contemporary Art Zagreb, 2014.




Peter Kogler Installation at the Freud Museum

“Untitled,” Sigmund Freud Museum, Schauraum, Wien, 2015.


His repeating line patterns mold space and create optical illusions that engage visitors.

Spatial Art Installations by Peter Kogler

Marta Herford, Germany, 2018.




Spatial Art Installations by Peter Kogler

Marta Herford, Germany, 2018.


In addition to physically painting a room, Kogler also uses projections to transform specific spaces.

Spatial Art by Peter Kogler

“Connected with …,” Kunsthaus Graz, 2019. (Photo: Universalmuseum Joanneum/ N. Lackner)




Installation Art by Peter Kogler

“Connected with …,” Kunsthaus Graz, 2019. (Photo: Universalmuseum Joanneum/ N. Lackner)


Immersive Installation by Peter Kogler

“Connected with …,” Kunsthaus Graz, 2019. (Photo: Universalmuseum Joanneum/ N. Lackner)


Peter Kogler: Website | Instagram

My Modern Met granted permission to feature photos by Peter Kogler.

kcontents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7개국 27개 작품 가운데 

국내작 ‘투영된 풍경’(권순엽 SOAP 대표) 당선


노량진~노들섬 구간 2021년 준공


설계자 측 “흐름보다 머묾에 초점”

전망테라스·공연 전시장 어우러져


   차로와 보행교 사이엔 수직정원도서울 한강대교 노량진~노들섬 구간에 조선 정조 때 ‘배다리’를 형상화한 공중보행교가 놓인다.


올해 설계를 마무리해 2021년 6월 시민들에게 품을 내준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남단에 공중보행교로 개통 예정인 ‘백년다리’의 국제현상설계를 공모한 결과 7개국 27개 작품 가운데 국내작인 ‘투영된 풍경’(권순엽 SOAP 대표)이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백년다리  ‘투영된 풍경’(권순엽 SOAP 대표) 당선작


당선작은 조선시대 배다리의 풍광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정조대왕이 수원 행차 때 한강을 건너기 위해 작은 배를 모아 만든 배다리가 사실상 한강의 첫 인도교였다는 데서 착안한 아이디어다.




시민들이 걸어다닐 상부 데크는 부유하는 배를 연상시키는 언덕 형태의 구조물 8개를 연결했다.


산책을 할 때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한 것으로, 걸으면서 높낮이에 따라 변화하는 한강 풍경, 도시 경관, 석양 등을 역동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백년다리  ‘투영된 풍경’(권순엽 SOAP 대표) 당선작


“흐름보다 머묾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계자의 설명대로 다리 자체가 머무르는 공간이 될 수 있는 휴식 시설도 다양하게 들인다.


목재 데크를 이용한 벤치, 전망 테라스, 공연·전시장, 선베드 등에서 자연과 도시가 맞닿는 경계, 문화가 어우러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보행길 주변에는 소음과 바람, 폭염, 미세먼지 등을 막아줄 꽃과 나무를 심어 시골 오솔길을 걷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강대교 차로 부분과 보행교 사이에는 미세먼지 흡착, 열섬화 예방 효과가 있는 수직 정원을 조성하고 보스턴고사리, 아이비 등의 공기정화 식물을 곳곳에 식재한다.


내년 초에 철거될 노량진 고가차도의 일부 구간은 남겨 백년다리와 잇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서울신문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 조성 국제지명 설계공모


    서울특별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탄천·한강의 수변여가문화 공간조성을 위해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 조성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한 지명팀 선정을 위해 참가의향서를 받고자 합니다.



참가자격

∙ 전 세계 관련 분야의 전문가(사)는 주요 분야를 포함한 팀을 구성해서 참가


∙ 팀 구성의 요건

각 팀은 도시, 건축, 토목*, 생태환경**, 교통 등 본 사업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사)로 구성한다.

*토목 : 수리, 수문, 토목구조 포함

**생태환경 : 조경, 환경 포함




대표자(주관사)는 설계목표 및 핵심과제에 가장 적합한 분야의 전문가(사)로 제안자가 직접 선정하며, 제안자는 대표자(주관사) 선정 사유를 제안서에 명시해야 한다.


참가의향서 제출

제출일시 : 2019. 8. 23(금) 10:00~17:00까지 (한국시각)


제출방법 : 방문제출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8 프리미어플레이스빌딩 5층 서울특별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사업과)


지명팀 선정기준

① 기본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 이해도 (50%)

② 팀구성 및 추진체계 적정성 (35%)

③ 유사 프로젝트 수행 경험 (15%)

※ 자세한 내용은 붙임문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 조성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위한 참가의향서 모집에 많은 전문가(사)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2019. 7.29


서울특별시 지역발전본부장 │ 김 선 순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수변생태·여가문화 공간 조성 국제지명 설계공모 전문위원(PA) │ 강 병 근


붙임.

참가의향서 모집 안내_SIDW Competition

참가의향서서식

 

Guidelines for Submitting RFQ _ SIDW Competition

RFQ_Attachment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바랍니다.

http://project.seoul.go.kr

서울시




보도 자료


서울 탄천변 생태ㆍ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 국제 설계공모


   서울 코엑스~잠실운동장에 이르는 국제교류복합지구(SID) 내 탄천ㆍ한강 일대를 생태ㆍ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이 일대 약 63만㎡를 수변생태ㆍ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다음달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삼성동 코엑스~현대자동차 GBC 부지(옛 한전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 지역에 해당한다.


이 일대의 국제 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수변 공간을 이어서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공간인 글로벌 마이스(MICE, 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회)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탄천양안 및 한강변 정비사업’과 ‘탄천보행교 신설사업’에 대한 통합 공모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중심부에 수준 높은 공공수변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리적ㆍ계획적 연관성이 높은 두 사업의 설계 공모가 함께 추진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설계공모에 앞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명팀 선정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가의향서를 받는다.


8월 23일 오후 5시까지 시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설계공모 통합포털 ‘서울을 설계하자(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가의향서 모집으로 7개 이내 설계팀을 선정하고, 본 설계 공모에 지명한다.

향후 설계공모 당선 1개팀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에 대한 계약 우선 협상권을 부여한다.


시는 공모를 거쳐 연내 기본ㆍ실시 설계에 착수하고, 2021년 6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까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한국일보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


''제37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등 총 11작품 선정‧발표


시민 2,835명이 뽑은 시민공감특별상에  

''사비나미술관'' 등 총 3작품


시상식은 9.6(금) 문화비축기지 T2 개최, 

수상작은 9.22(일)까지 T6전시


     서울시는 2019년 제37회 서울시 건축상 영예의 대상에 ‘문화비축기지’[설계: 허서구, ㈜알오에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서울시 마포구 증산로 87, 연면적 8,030.28㎡)’는 석유비축 기지라는 근대 산업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역작 으로 기존 탱크의 강렬한 이미지와 부지의 특수성, 불확실한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각 탱크 구조의 특성을 잘 살려 새로운 건축공간과 문화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완성도 높게 연출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과 활성화, 공간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서울시

상세는 첨부 파일 참조

edited by kcontents


최우수상은 총 4점으로 서소문역사공원 및 역사박물관〔설계: 윤승현, ㈜건축사사무소 인터커드]과 아모레퍼시픽 본사〔설계: David Chipperfield, ㈜해안건축+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무목적(無目的)〔설계: 홍영애, 건축사사무소 moldproject], KB청춘마루〔설계: 김시원, ㈜종합건축사사무소 시담] 가 선정됐다.




서소문역사공원 및 역사박물관(서울시 중구 칠패로 5)은 장소성, 상징성, 역사성이 공존하는 대지에  종교적 상징성과 공공성을 완성도 높게 표현한 역작으로 지상부는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시설로 지하는 전시 등 공공 시설과 종교적 상징 공간으로 잘 계획되었고 특히 지하공간의 빛과 동선을 이용한 공간표현과 완성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구 한강로 2가)는 사옥건물이 가지는 보편성을 극복하고 전체와 부분의 조화, 도시풍경을 끌어들이는 압도적 오픈 공간으로 존재감을 잘 표현하였으며 단순한 형태 안에서 풍부한 공간을 계획하고 내외부를 관통하는 경관을 연출한 점과 높은 건축적 완성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무목적(無目的)(종로구 누하동 22)은 소규모 대지임에도 전면도로와 후면 골목을 연결하는 열린 통로를 확보하는 공공성을 잘 표현하였고 서촌의 도시적 상황에 어울리는 공간계획 및 마감재료 계획과 각 공간마다의 세밀한 배려가 돋보였다.


KB청춘마루(마포구 홍익로 18)는 민간소유 건물임에도 홍대 앞이라는 장소성에 공공성을 극대화 시킨 계획 개념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평범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계단을 매개로 공공성과 장소성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도시풍경을 담는 지역명소로 재탄생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비축기지 T1 파빌리온은 탱크를 해체하고 남은 콘크리트 벽을 활용해서 만든 다목적 공간이다.

http://www.designdb.com/index.html?menuno=676&bbsno=30113&boardno=584&ztag=rO0ABXQAND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NTg0IiBza2luPSJwaG90b19iYnMiPjwvY2FsbD4%3D&siteno=15&act=view

edited by kcontents



우수상은 일반 5점, 녹색건축 1점으로 총 6점이 선정되었다. 먼저 일반에서는 우란문화재단〔설계: 이충렬,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사비나미술관〔설계: 이상림,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설계: 조경찬, 터미널7 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주)], 서울식물원〔설계: 박도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얇디얇은 집〔설계: 신민재, 에이앤엘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 녹색건축에서는 더 넥센 유니버시티〔설계: 김태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다.  


건축명장은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 1점에 대하여 수상하는 것으로 아모레 퍼시픽 본사〔시공: 류병길, 현대건설(주)]가 선정되었다.


전문가 심사와는 별도로 실시된 시민투표(엠보팅)로 2,835명이 참여(1인당 최대 3작품 투표)하여 3작품이 선정되었다.


사비나 미술관(1,224표),  서소문역사공원 및 역사박물관(1,046표), 서울 식물원(1,018표)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한 상이다.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여 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133작품(일반건축 123작, 녹색건축 10작)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된 가운데 6월 27일 서류심사와 7월 1일, 7월 3일 이틀간의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였다.


장시간의 논의를 거쳐 심사숙고한 결과, 1차 서류심사에서 15작품을 선정하고 그 중 14작품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여 대상 1작품, 최우수 4작품을 선정하였다.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모레퍼시픽 사옥/YTN

edited by kcontents


올해 심사는 이충기 교수(서울시립대학교)를 포함한 명망있는 건축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건축상 수상자(설계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2019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은 ‘2019 서울건축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오는 9월 6일(금)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전시는 9월 6일(금)~9월 22일(일) 문화비축기지 T6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류 훈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발굴된 서울시 우수 건축물들이 도심 건축이 가지는 공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기를 바라며 시민들에게는 좋은 건축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경제


(석간) 올해_서울시 건축상_대상 ‘문화비축기지’선정.hwp

서울시

 
케이콘텐츠


Posted by engi, conpaper en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