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재의 거장, 신영훈 대목수 별세


  한옥 등 우리나라 전통 건축에서 큰 발자취를 남겨온 신영훈 대목수가 지난 28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7년여 전부터 건강 악화로 인해 투병해오다 이날 오전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신영훈 대목수.(사진=유족 제공) 2020.5.29 photo@newsis.com


1935년 개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부터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주요 건축물의 보수·복원에 전념해왔다. 1962년 서울 숭례문 중수공사 감독관에 이어 경주 토함산 석불사, 금산사 미륵전 중수공사, 전남 승주 송광사 대웅보전 공사 등의 감독관을 맡았다.


또 파리 고암서방(이응로 화백 기념관), 경북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안동 하회 심원정사 선산 동호재, 충북 진천 보탑사 삼층목탑, 충남 해미 미륵사 미륵전, 영국박물관 한옥사랑방 신축 등에서 총감독 역할을 했다.


1962년부터 1999년까지 문화재 전문위원을 지냈고 해라시아연구소 소장, 한옥문화원 원장, 지용한옥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수상 이력으로는 200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공로상, 2019년 건축역사학회 학술상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절로가는 마음', '건축과 함께한 나의 삶', '신영훈 문화재전문위원의 역사기행', '신영훈의 역사기행', '한옥의 고향', '우리한옥' 등이 있다.


유족에는 부인 이숙범씨와 아들 대용(Vcts Malaysia 대표)·호용(SM에너지 이사), 딸 지용(지용한옥학교·한옥과문화 대표)씨, 며느리 박경리·이현주(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은 30일 오전 7시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pjk76@newsis.com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10년 전 독자 2명이 기사에 대해 항의할 것이 있다며 회사를 찾아왔다. 회의실에 마주 앉아 까닭을 물었다. 전날 게재된 기사에서 다룬 건물의 소유주들이었다. 그들은 “이 건물을 디자인한 건 우리인데 왜 우리 허락도 없이 건축가의 이름만 기사에 냈느냐”고 말했다. 항의는 당연히 수용하지 않았다.


 

건축을 향하여/르코르뷔지에 지음·이관석 옮김/299쪽·2만 원·동녘


그로부터 5년 후 한 선배가 “건축을 잘 아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소개해주고 싶다”며 회사 근처 한 건물 식당을 알려줬다. 찾아가 보니 잊고 있던 그 건물과 그 사람들이었다. 선배에게 예전 일을 설명하고 빠져나왔다. 일로 인해 맺은 수많은 만남 중 가장 불쾌했던 만남이다.




스스로 ‘건축을 좋아한다, 관심이 많다’고 하는 사람을 이따금 만난다. 그에게 건축가 르코르뷔지에(1887∼1965)를 아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이 책을 읽은 사람의 수는, 르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유명 건축물인 프랑스 롱샹 예배당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 수보다 적을 것이 틀림없다.


2002년에 번역본 1쇄가 나온 이 책을 지금 글로 소개하는 것은 어색한 일이다. 육중한 고전을 굳이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읽은 척할 수 있게 해 주는 가뿐한 책들이 효용을 겨루며 출간되는 세상에서, 55년 전 세상을 떠난 건축가가 남긴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니. 그럼에도 쓸모없는 글이 될 가능성은 낮으리라 생각한다. 공자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논어를 읽어본 사람도 그만큼 드물 것이다.


“건축은 숙련된 기술을 활용해서 볼륨을 빛 아래에 정확하고 장엄하게 모으는 작업이다. 건축가의 과업은 볼륨을 감싸는 표면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볼륨을 잠식하고 흡수해 스스로 우위를 차지하는 기생충 같은 표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전도된 상황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건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건축가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았느냐고. 공모전을 주최한 공공기관이 제한 조건을 미리 파악하지 않은 탓으로 인해 당선 후에 통째로 다시 새로운 설계를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여전히 발생한다. 공모전 담당자가 예나 지금이나 ‘건축가는 그렇게 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상가가 자신만의 문법을 지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축가는 건설에 능통해야 한다. 건설은 문법보다 어렵고 복잡한 과학이므로 건축가는 오랜 시간 거기에 매달리게 된다. 그러나 그 수준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주택의 평면, 입체, 표면의 일부는 실용적 자료에 의해, 다른 일부는 상상력과 조형적 창조에 의해 결정된다.”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구입이나 완독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자신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거나 설계경기 진행을 맡았다면, 그저 서점을 잠시 방문해 이 책과 주변의 다른 건축 관련 책들을 대강이라도 훑어주길 부탁하고 싶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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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음향, 콘서트홀


    공연장 목적의 건축물은 `실내 공연장 자체가 제2의 악기`다. 건축가들은 음향 전문가나 오케스트라를 연주할 지휘자들의 조언에 따른다.


LA가 기반인 프랭크 게리(Frank O. Gehry, 1929~ )가 설계한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은 16년이나 걸려 2003년에 준공되었다. 1987년, 월트 디즈니의 부인 릴리언 디즈니의 종잣돈 5000만달러의 기부로 콘서트홀 프로젝트가 가동되었고 게리를 건축가로 선정하였으나 여러 복잡한 사정으로 출범한 지 10년이 지나도록 답보 상태였다.


미국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 2003) 외관 /사진=wikimedia


1997년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의 완성이 콘서트홀 준공을 촉발시킨다. LA시 당국자들은 게리가 제안했던 디자인과 유사한 콘셉트의 건축물이 스페인의 쇠락한 도시에 성공적으로 구현된 것을 목격하였다.




월트 디즈니의 딸인 다이앤 디즈니 밀러가 게리의 디자인대로 건축이 진행되지 않으면 후원을 철회하겠다고 선언했고, 1999년 공사가 재개되었다. 건물의 외관을 스테인레스스틸로 덮어 장미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게리는 콘서트홀의 형태는 관객 사이의 위계적인 질서를 강조하는 말발굽이나 부채꼴 형태보다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관객이 보다 평등하게 둘러싸고 있는 빈야드(vineyard, 포도밭) 양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당시 LA 필하모닉의 젊은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도 그와 같은 의견이었다.


음향 설계는 나가타 음향의 나가타 미노루와 도요타 야스히사에게 맡겨졌다. 게리는 로타 크레머가 음향설계를 담당한 베를린 필하모니홀을 모델로 선정하였다. 무대를 홀의 중앙에 두어 원형 경기장과 같이 모든 청중이 무대를 향해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하였고, 천장은 물결 모양으로 설계되었다. 전체적으로 공연장은 막혀 있지 않다. 음이 오래 반사되면 공연장 음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에 공연장 밖으로 내 보내서 사라지게 한다.


베를린의 필하모니홀(Berliner Philharmonisches, 1963) 콘서트홀 /사진=flickr


코로나19가 유럽을 덮치던 지난 3월 12일 독일 베를린의 필하모니홀(Berliner Philharmonisches, 1963)에서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니의 무관중 연주가 진행되는 장면이 외신을 타고 들어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독일에서는 각종 공연이 취소되면서 무관중 공연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것이다.





프랭크 게리가 모델로 삼았던 베를린 필하모니홀은 건축가 한스 샤룬(Hans Scharoun, 1893~1972)이 설계했다. 한스 샤룬은 현재 통용되는 개념에 훨씬 앞서 있는 대중음악 공연 이론을 대입하였다. 샤룬의 설계 첫 단계는 그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활동을 자세히 조사하는 것이었다. 그 공간은 청각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원형 극장과 같은 좌석 배치는 청중과 연주자들의 합일성을 크게 고양하였으며, 전체가 개방된 공간이지만 적은 부분들로 분할되어서 청중들이 개별적인 정체성을 간직하면서 대청중의 한 부분이 됨을 느끼게 하였다.


샤룬은 내부에 맞춰서 외부를 설계하는 방식을 택했다. 직사각형 형태로 풍부한 반사음을 구현하는 슈박스(shoebox) 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샤룬의 빈야드 스타일 설계안을 반대했다. 보편적인 홀에서 가능한 음향 문제를 처음 보는 빈야드 스타일의 홀에서도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이 많았다. 이때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1908~1989)이 설계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고 이후 전 세계 빈야드 스타일 홀의 모델이 되었다. 카라얀은 "음이 넓고 깊게 퍼져 나가도록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라며 극찬하였다.


외관은 진한 노란색의 오각형 비대칭 형태이다. 1978년에서 1982년까지 4년여에 걸쳐 외관에 알루미늄 장식을 덧붙였다. 콘서트 홀은 2440석 규모이다. 1987년 10월 실내악 연주를 위한 1192석 규모의 콘서트 홀을 준공했다.


빈 `무지크페라인`(Wiener Musikverein) 콘서트홀 /사진=wikimedia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Wiener Musikverein)` 내 콘서트홀(1870)은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주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의 명으로 건설된 이 콘서트홀은 덴마크 건축가 테오필 한센(Theophil Hansen, 1813~1891)이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설계하였다. 고대 그리스 건축 양식인 원주 기둥, 조각상들을 건물 전면에 배치했다. `황금 홀(Großer Musikvereinssaal)`이라는 별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가장 완벽한 음향을 제공하는 공연장으로 평가받는다. 적당한 수의 좌석(1744석), 적절한 내부 공간의 비율, 음향 반사판 역할을 해주는 발코니 석과 조각상 등의 완벽한 배치 등이 최상의 울림을 만들어내면서 신비로운 음향 효과를 구현해낸다. 너비 19.1m, 길이 48.8m, 높이 17.75m의 전형적인 슈박스 형태의 홀로, 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음향인 어쿠스틱 사운드(acoustic sound)가 세계 최고로 꼽힌다. 공연뿐만 아니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반 녹음에도 자주 사용된다.


이 홀의 구조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보스턴 심포니홀 등 세계 여러 유명 콘서트홀의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2004년 개관된 높이 8m, 좌석 수 380석의 황금 유리홀인 글래저너홀(Glaserner Saal)은 네 면의 벽과 천장, 발코니 막이 등이 황금 유리와 수정 유리로 되어 있다. 유리는 음향 반응을 극도로 섬세하게 해주어 독주, 독창, 실내악 연주에 최적이라고 평가받는다.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 외관 /사진=wikimedia


2017년 1월 개관 이후 독일 함부르크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콘서트홀 엘프필하모니(Elbphilharmonie)는 스위스 건축사무소 `헤르초크 &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이 설계했다. 번쩍이는 외관 덕분에 `뮤직 크리스털`이라 불린다. 커피를 보관하던 하적장 창고의 외벽은 살려두고 그 위에 새로 건물을 올린 콘서트홀이다. 지으면서 찬반 양론에 휩싸였고 함부르크시·설계사·시공사의 소송 3파전까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비용 7억8900만유로를 들여 10년 만에 완공되었다.





유리창으로 만들어진 외관은 왕관 같기도 하고 범선의 돛대 같기도 하다.


 홀 내부는 `하얀 피부`라고 불린다. 하얀색의 석고판 1만개를 밀착시켜 완벽한 음향 반사판 효과를 낸다. 음향 설계자는 도요타 야스히사다. 가파른 현대 축구장처럼 지어 2100석 어느 좌석이나 지휘자로부터 30m 이상 떨어지지 않게 해 어디에 앉아도 만족스러운 음향을 즐기게 만들었다.

[프리랜서 효효] 매일경제


Vorfreude klang nie schöner« | Elbphilharmonie Saison 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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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adium in Rotterdam will feature four towers rising from its grandstand. Under proposals by @moederscheimmoonen to upgrade the area, the small stadium would be renovated and its capacity increased from 4,300 to 6,500 seats. The towers would largely contain residential apartments, helping to address the city's significant need for housing. Images courtesy of Moederscheim Moonen Architects. 

theb1m





아파트와 함께 하는 로테르담의 경기장 리모델링


로테르담에 있는 이 경기장은 관중석에서 솟아오르는 네 개의 타워를 특징으로 한다. 이 지역을 업그레이드하자는 @moderscheimumunen의 제안에 따라, 이 작은 경기장은 보수될 것이고 그 수용력은 4,300석에서 6,500석으로 증가될 것이다. 타워에는 주로 주거용 아파트가 들어 있어 도시의 주택에 대한 중요한 요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미지 제공: Moederscheim Munen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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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s Design Own Office With Curved Roof to Double as an Outdoor Third Floor

By Jessica Stewart on May 18, 2020

 

When working in a densely populated area, architects need to get creative. And when thinking about their own offices, they’re able to let their imaginations run wild. So when Studio Velocity had the opportunity to create their office in Japan’s Aichi Prefecture, the designers looked upward in order to give their colleagues the space they desired. By mounting a slightly curved roof on top of a wood-constructed office, they added new inhabitable space for work and relaxation.


Office with Liveable Curved Roof


 

기발한 사무실 옥상 디자인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일할 때, 건축가들은 창의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무실에 대해 생각할 때, 그들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Studio Velocity가 일본 아이치현에 사무실을 만들 기회가 생겼을 때, 디자이너들은 동료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공간을 주기 위해 위를 올려다보았습니다. 나무로 지어진 사무실 위에 약간 구부러진 지붕을 설치함으로써, 그들은 작업과 휴식을 위해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추가했다.




오카자키 시에 위치한 산노노우노 사무실은 옥상을 교묘하게 활용해 3개 작업대로 탈바꿈한 2층 구조이다. 1층은 오픈플랜 작업공간으로 건물 양쪽에 줄지어 있는 창호벽 덕분에 빛이 가득하다. 상층부에는 작은 부엌과 식당 공간이 있다.


살아나는 혁신 옥상이다. 1층에서 자라는 나무로 천공된 곡선 지붕은 직원들이 일하거나 점심을 먹거나 회의를 열 수 있도록 유리로 된 작은 좌석 공간을 포함한다. 푸르름하고 경사가 약간 기울어진 지붕은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하고 꽉 찬 동네의 붐비는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놀랍게도, 이 놀라운 지붕선은 중력과 장력만을 사용하여 지어졌다. 건축가들은 구부러진 라미네이트나 철골 프레임을 사용해야 하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재료들을 포기하면서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방법을 실험했다. 그들은 미리 최대 하중을 당기고 고정하는 구조물을 사용하여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이 지붕 위로 올라갈 때, 아래 수직 기둥의 장력은 서서히 감소한다. 지붕의 최대 하중은 150명에 이를 때만 적용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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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nnouno office, located in Okazaki City, is a two-floor structure that has been transformed into three working levels thanks to the clever use of the rooftop. The ground floor is an open-plan workspace, which is filled with light thanks to the wall of windows that line both sides of the building. The upper level contains a small kitchen and dining space.


It’s on the innovative rooftop where the office comes to life. Perforated by trees that grow from the ground floor, the curved roof includes a small, glassed-in seating area for employees to work, lunch, or hold meetings. With its greenery and slight slope, the roof allows everyone to comfortably enjoy the outdoors and escape the crowded ambiance of the tightly packed neighborhood.


Incredibly, the stunning roofline was achieved using only gravity and tension. The architects wanted to move away from having to use bent laminate or a steel frame and so they experimented with how to create their desired look while forgoing those materials. They achieved their goal by using a structure where the maximum load was pulled in advance and fixed. This way, when people climb onto the roof, the tension in the lower vertical pillars slowly decreases. Compression is only applied when the roof reaches its maximum load of 150 people.


Studio Velocity came up with a unique solution for carving out space where there’s little to be had. And in leading the way with their own office, they are showing others new creative possibilities.


Studio Velocity uses their curved roof as an extra work and leisure space.





The interior is an open, airy environment that provides privacy while putting employees in contact with the outdoors.

Interior of Timber Frame Office








Interior of Timber Frame OfficeInterior of Timber Frame OfficeSannouno Office by Studio Velocity

The roof uses tension and gravity for its stability and is the result of an enormous amount of testing.

 

Studio Velocity: Website 

h/t: [designboom]

All images via Studio Velo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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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좋은 건축이 우등생을 만든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사람이 공간을 만들지만, 공간은 되려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 힘은 꽤 세다. 2013년 영국 샐퍼드대 교수진이 국제저널(SCIE) ‘건축과 환경(Building and Environment)’에 등재한 연구 결과다.


학교 건물과 학습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일명 신경건축학의 영역이다. 건축이 얼마나 우리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즉 학교 건물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영국 내 7개 학교, 34개 교실에서 학생 751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이 학습 진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학습 진도 차이가 평균 25%가량 벌어졌다. 디자인이 가장 뛰어난 교실과 엉망인 교실에서 공부한 학생의 학습 진도 차이는 일반적인 학생이 한 학년 동안 공부하는 양에 달했다.


서울의 한 학교 교실의 모습. 반세기 넘게 그대로다. [연합뉴스]


머리 위에 직접 조명이 있고 장판 바닥에 철제 의자가 있는 교실을 쓰는 학생은 집처럼 안락한 교실을 쓰는 학생보다 수업 참여도가 낮았다. 학습량도 적었다. 반세기 동안 좀처럼 바뀌지 않는 한국의 교실을 돌아보게 한다. 여전히 ‘판옵티콘’처럼 딱딱한 교실에서 아이들은 감시당하며 공부한다. 이 사례를 저서 『공간 혁명』에 인용한 미국 건축평론가 세라 윌리엄스 골드헤이건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성인이 되도록 돕는 시설을 만들면서 학습 환경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한 반복되는 건축 환경적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스스로 건축하지 않더라도, 사람은 살면서 늘 건축을 경험한다. 공공건축물만 해도 한 해 12만 채 넘게 지어진다. 공사비만 26조5700억원(통계청·2016년 기준)에 달한다. 민간을 아울러 건축 산업으로 봤을 때 그 규모는 더 크다.

 

건축 관련 정책 마련과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가 응당 필요하다. 프랑스·캐나다·일본 등 선진국들은 이미 1940년대부터 도시 및 건축 관련 국책 연구기관을 뒀다. 한국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24번째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건축 도시 공간연구원’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2007년 국무총리실 산하 국토연구원의 부설 연구소로 출발했던 건축 도시 공간연구소가 13년 만에 독립 연구기관으로 승격했다.

 

연구기관 하나로 뭐가 달라지겠느냐 싶겠지만,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것만으로 변화는 시작됐다. 건축은 가깝고, 생활 속에 늘 있다. 관심을 가져야 우리 삶이 달라질 수 있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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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설계에 특화… 사후 서비스까지

박찬종 대표 | ㈜나우엔지니어링


     정비사업에서 토목설계는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동시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흙막이 가설 구조물설계와 감리, 계측, 현황측량, 부대토목설계, 지하철 인접 굴토에 따른 영향검토, 지하철 연결통로 설계 및 인허가 처리, 영구배수시스템 설계, 영구 앵커 설계 및 굴토감리 계측 등 다양한 업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우엔지니어링(대표 박찬종)은 설립된 지 20년이 지난 회사로 토목설계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사로 평가 받는다. 토목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은 일선 조합들의 만족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흙막이 가시설 설계와 기반시설 설계, 지하안전영향평가와 관련된 기술사를 포함한 전문인력 약 20여명의 전문가가 구성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추진주체의 만족감 상승은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나우엔지니어링만의 특화된 업무수행 역량에서 비롯된다.


사실 토목 관련 분야는 다양하기 때문에 각각에 해당하는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나우엔지니어링을 만나면 ‘통합’이 가능하다. 나우엔지니어링은 토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계획·조정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이 같은 역량은 시간이 사업 성·패로 직결되는 정비사업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밖에 없다.


sca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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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후관리 지원도 추진주체가 만족할 수밖에 없는 요소다. 단순히 설계도서 납품으로 해당 업무를 마치는 게 아니라, 당초 설계 시 감안하지 못했던 문제점과 현장여건을 고려한 사후 서비스로 책임을 다한다. 이러한 기술력과 책임감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의 우수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박 대표는 “나우엔지니어링은 토목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계획하고, 조정·설계할 수 있는 통합 기술 서비스 제공과 사후 서비스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토목설계 부문에서 갖춘 동종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비사업 기간 단축에 중점을 두고 조합과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출처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http://www.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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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좋은 건축이 우등생을 만든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지만, 공간은 되려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 힘은 꽤 세다. 2013년 영국 샐퍼드대 교수진이 국제저널(SCIE) ‘건축과 환경(Building and Environment)’에 등재한 연구 결과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학교 건물과 학습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일명 신경건축학의 영역이다. 건축이 얼마나 우리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지, 즉 학교 건물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영국 내 7개 학교, 34개 교실에서 학생 751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이 학습 진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학습 진도 차이가 평균 25%가량 벌어졌다. 디자인이 가장 뛰어난 교실과 엉망인 교실에서 공부한 학생의 학습 진도 차이는 일반적인 학생이 한 학년 동안 공부하는 양에 달했다.


서울의 한 학교 교실의 모습. 반세기 넘게 그대로다. [연합뉴스]




머리 위에 직접 조명이 있고 장판 바닥에 철제 의자가 있는 교실을 쓰는 학생은 집처럼 안락한 교실을 쓰는 학생보다 수업 참여도가 낮았다. 학습량도 적었다. 반세기 동안 좀처럼 바뀌지 않는 한국의 교실을 돌아보게 한다. 여전히 ‘판옵티콘’처럼 딱딱한 교실에서 아이들은 감시당하며 공부한다. 이 사례를 저서 『공간 혁명』에 인용한 미국 건축평론가 세라 윌리엄스 골드헤이건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성인이 되도록 돕는 시설을 만들면서 학습 환경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중요성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한 반복되는 건축 환경적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스스로 건축하지 않더라도, 사람은 살면서 늘 건축을 경험한다. 공공건축물만 해도 한 해 12만 채 넘게 지어진다. 공사비만 26조5700억원(통계청·2016년 기준)에 달한다. 민간을 아울러 건축 산업으로 봤을 때 그 규모는 더 크다.

 

건축 관련 정책 마련과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가 응당 필요하다. 프랑스·캐나다·일본 등 선진국들은 이미 1940년대부터 도시 및 건축 관련 국책 연구기관을 뒀다. 한국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24번째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건축 도시 공간연구원’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2007년 국무총리실 산하 국토연구원의 부설 연구소로 출발했던 건축 도시 공간연구소가 13년 만에 독립 연구기관으로 승격했다.




연구기관 하나로 뭐가 달라지겠느냐 싶겠지만, 중요성을 알게 됐다는 것만으로 변화는 시작됐다. 건축은 가깝고, 생활 속에 늘 있다. 관심을 가져야 우리 삶이 달라질 수 있다.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중앙일보


[이 사람이 읽는 법]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10년 전 독자 2명이 기사에 대해 항의할 것이 있다며 회사를 찾아왔다. 회의실에 마주 앉아 까닭을 물었다. 전날 게재된 기사에서 다룬 건물의 소유주들이었다. 그들은 “이 건물을 디자인한 건 우리인데 왜 우리 허락도 없이 건축가의 이름만 기사에 냈느냐”고 말했다. 항의는 당연히 수용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5년 후 한 선배가 “건축을 잘 아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소개해주고 싶다”며 회사 근처 한 건물 식당을 알려줬다. 찾아가 보니 잊고 있던 그 건물과 그 사람들이었다. 선배에게 예전 일을 설명하고 빠져나왔다. 일로 인해 맺은 수많은 만남 중 가장 불쾌했던 만남이다.


건축을 향하여/르코르뷔지에 지음·이관석 옮김/299쪽·2만 원·동녘




스스로 ‘건축을 좋아한다, 관심이 많다’고 하는 사람을 이따금 만난다. 그에게 건축가 르코르뷔지에(1887∼1965)를 아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이 책을 읽은 사람의 수는, 르코르뷔지에가 설계한 유명 건축물인 프랑스 롱샹 예배당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 수보다 적을 것이 틀림없다.


2002년에 번역본 1쇄가 나온 이 책을 지금 글로 소개하는 것은 어색한 일이다. 육중한 고전을 굳이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읽은 척할 수 있게 해 주는 가뿐한 책들이 효용을 겨루며 출간되는 세상에서, 55년 전 세상을 떠난 건축가가 남긴 책에 대해 이야기하다니. 그럼에도 쓸모없는 글이 될 가능성은 낮으리라 생각한다. 공자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논어를 읽어본 사람도 그만큼 드물 것이다.


“건축은 숙련된 기술을 활용해서 볼륨을 빛 아래에 정확하고 장엄하게 모으는 작업이다. 건축가의 과업은 볼륨을 감싸는 표면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볼륨을 잠식하고 흡수해 스스로 우위를 차지하는 기생충 같은 표면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전도된 상황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슬픈 현실이다.”


건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건축가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았느냐고. 공모전을 주최한 공공기관이 제한 조건을 미리 파악하지 않은 탓으로 인해 당선 후에 통째로 다시 새로운 설계를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여전히 발생한다. 공모전 담당자가 예나 지금이나 ‘건축가는 그렇게 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상가가 자신만의 문법을 지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건축가는 건설에 능통해야 한다. 건설은 문법보다 어렵고 복잡한 과학이므로 건축가는 오랜 시간 거기에 매달리게 된다. 그러나 그 수준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주택의 평면, 입체, 표면의 일부는 실용적 자료에 의해, 다른 일부는 상상력과 조형적 창조에 의해 결정된다.”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구입이나 완독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자신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거나 설계경기 진행을 맡았다면, 그저 서점을 잠시 방문해 이 책과 주변의 다른 건축 관련 책들을 대강이라도 훑어주길 부탁하고 싶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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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부터 ‘서울특별시 건축상’작품 공모


 

서울시, 5.14.(목)~7.3.(금)까지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공모 실시

기존 일반부문, 녹색부문, 건축명장, 대학생부문에 더하여, ‘틈새건축(주제부문)’ 신설

5개 부문 총 31개 시상, 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수상작 결정, 시민 공감특별상 별도선정

10월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최종수상작 시상/전시, `19년 대상수상자 특별전 실시



   서울시는 5.14.(목)부터 7.3.(금)까지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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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일반건축’, ‘녹색건축’, ‘건축명장’, ‘대학생 부문’에 더하여 ‘2020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 부문’을 신설하여 5개 부문으로 총 31개의 상을 시상한다.


일반건축 부문은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이 공모대상이며, 최초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건축물도 포함한다.


녹색건축 부문은 녹색건축인증 및 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받은 건축물을 공모대상으로 하여,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건축물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된 작품 중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에 대하여는 건축명장 부문으로 우수상 1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신설된 ‘틈새건축(주제)’ 부문은 2020년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와 관련된 사례로서 공간에 대한 가치 재창출, 물리적 공간 활용, 다양한 건축문화 등 건축주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건축물이 그 대상이다. 




「서울건축문화제 2020」주제: 틈새건축


 ‣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적 건축물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서울시민 삶의 방식과 관심이 반영된 주거, 문화, 공간 등 건축분야에서의 크고 작은 틈새에 주목하여 시민들이 체감 ‧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건축문화를 소개하고자 함

   

예시) 도시재생 등 가치 재창출, 버려진 작은 공간을 활용한 협소주택, 공유주택 ‧ 공유오피스 등 새로운 건축문화, 문화예술공간 등 공간활용 사례 등


오는 5월 21일 별도로 공모 예정인 대학생 부문은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을 주제로 제출된 아이디어(ppt 파일형식) 심사를 통해 10개 팀(팀별 2~4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5개 스튜디오를 재구성하여 튜터 및 크리틱과 함께 3주간 여름건축학교를 진행하여 보다 발전된 아이디어 결과물(디자인 프로세스와 워크숍 과정을 거쳐 결과물 완성)에 대하여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시상한다.

-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saf.kr/)


제38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준공 건축물 부문)은 총 2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7월말 경 최종 수상작(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21작품)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제출된 작품은 예술성, 공공성, 친환경성 등에 대해 서울시 총괄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공공건축가, 올해의 건축가 등 대·내외적으로 신망 받는 건축가로 구성되는 별도의 심사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치게 된다.

  ○ 1차 서류심사(우수상 이상 수상예정작 25작품 이내 선정), 2차 현장심사(현장실사,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건축명장 선정)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또한, ‘서울특별시 건축상’과 별도로 건축상 수상예정작 25작품 중 ‘시민공감 특별상’을 시민의 직접 투표로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민공감 특별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와는 별도로 서울시민들로부터 우수건축물로 평가 받는 의미 있는 상으로서,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되는 7월에 인터넷을 통해 시민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축상 수상자에 대하여는 오는 10월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시상식을 하며, 수상작에 대하여는 행사기간 동안(10.10.토 ~ 10.24.토 예정)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일대에 전시할 예정이다.


건축상 수상작품의 설계자(건축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하고, 우수한 건축문화 실현에 적극 참여해 준 건축주에게는 건축물 부착용 기념동판(건축주, 건축가, 시공자명 기재)을 함께 수여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건축상 대상수상자에게 차기연도 서울건축문화제 개최 시 ‘올해의건축가 특별전’을 기획하여 전시‧홍보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키로 하여, `19년 대상수상자인 허서구 건축가(수상작: 문화비축기지, (주)알오에이건축사사무소)의 특별전과 함께 올해 수상작을 전시하여 우수 건축가와 작품을 널리 알리는 대시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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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방식은 설계자(건축가)가 직접 응모하는 자(自)천방식과 함께 지난해 도입한 타(他)천 방식을 유지하여,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건축물을 적극 발굴하고 건축인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타(他)천 방식은 설계자가 아닌 제3자의 추천을 통해 응모 받는 방식으로 6.19.(금)까지 추천을 받은 다음, 설계자에게 응모 여부를 확인하여 승낙(응모)한 작품에 한하여 심사가 진행되며 타천 주체는 건축 관련 단체, 자치구, 개인 등 건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류 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매년 서울의 우수한 건축물이 발굴되고 있고,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삶에 스며들어 있는 재미있고 유용한 건축문화를 함께 나누고자 ‘틈새건축’이라는 주제부문을 신설하여  더욱 다양한 우수건축물들을 조명하는 한편, 훌륭한 건축문화를 견인하는 훌륭한 건축주이자 도시 서울의 주인으로서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http://www.saf.kr/) 또는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news.seoul.go.kr/citybuild/)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 및 작품 자료는 서울특별시 건축기획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14일부터‘서울특별시 건축상’작품 공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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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의 건축 칼럼〕 

굴곡진 자유형 보이드를 함유한 오퍼스의 ME 두바이 호텔 01.


   세계적인 건축가그룹 자하하디드아키텍츠가 2007년 오퍼스에 디자인한 ME 두바이 호텔이 새롭게 개관했다. 호텔은 두바이 운하의 다운타운 두바이와 비즈니스 베이와 인접한 부르즈할리파 지구에 자리한다.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71m에 달하는 브리지는 3층 규모에 폭 38m의 비대칭 구조로 건물의 비대칭성을 강화해, 4300개의 유닛을 통해 구현된 볼륨감 있는 곡면 커튼월


 

New images: ME Dubai hotel by Zaha Hadid


Home to the new ME Dubai hotel, the Opus is located in the Burj Khalifa district adjacent to Downtown Dubai and Business Bay on the Dubai Water Canal. Exploring the balance between solid and void, opaque and transparent, interior and exterior, the design was presented by Zaha Hadid in 2007 and is the only hotel in which she created both its architecture and interiors.




Spanning 84,300 square metres (907,400 square feet), the Opus was designed as two separate towers that coalesce into a singular whole—taking the form of a cube. The cube has been ‘eroded’ in its centre, creating a free-form void that is an important volume of the design in its own right. The two halves of the building on either side of the void are linked by a four-storey atrium at ground level and also connected by an asymmetric 38 metre wide, three-storey bridge 71 metres above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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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esign-middleeast.com/new-images-me-dubai-hotel-by-zaha-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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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84,300 평방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큐브 형태에 매스 안쪽이 비워져 있고 일부가 브리지로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설계를 담당한 ZHA아키텍츠는 전체적으로 하나의 매스이지만 건물 한가운데가 침식되어 자연스럽게 굴곡진 자유형 보이드가 형성되는 2개의 별도 타워로 디자인했다.



지층에서 살포시 들어 올라간 듯 반듯한 직방형의 매스를 기반으로 구성된 큐브형 건축은 양쪽에 있는 타워가 4개 층 거대한 저층 아트리움으로 절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그 위 지상 71m에 달하는 브리지는 3층 규모에 38m 폭의 역동적인 비대칭 구조로 건물의 비대칭성을 강화하는 특징을 부여한다. 이렇듯 서로 다른 중앙에 유기적으로 비워진 보이드 공간은 호텔의 시각적 볼륨감을 한층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내외부에서 도시의 시각적 흐름과 외부로의 조망성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준다.




건물의 보이드 외관을 형성하는 큐브의 이중 유리 단열 외관은 UV 코팅과 미러 프리트 패턴을 통합한 다용도 기능성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태양의 반사성과 투명성을 십분 반영한다. 건물 중앙이 보이드된 6,000 평방미터 크기의 거대한 유동적인 입면은 4,300개의 단일 커브와 이중유리의 개별 유닛을 활용해 구현되었다. 고효율의 글레이징 입면은 8mm 로우-E 코팅유리와 판유리 사이의 16mm 캐비티, 1.52mm의 PVB 라미네이트를 포함한 6mm 투명 이중유리로 구성된다. 이 특별한 곡면 커튼월의 특정 영역을 식별하기 위해 건축가는 디지털 3D 모델링을 활용해 효과적인 입면을 구현했다. 특별한 보이드 입면을 통해 큐브형 외관은 낮동안 하늘과 태양, 주변의 도시를 투영하고 적절히 걸러주며, 밤이 되면 각 유리 패널의 개별적인 제어를 통해 LED의 신비로운 빛을 은은하게 펼쳐 보인다.



ME 두바이 호텔은 74개의 객실과 19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된다. 호텔 공용 공간과 객실을 장식하는 다양한 가구는 ZHA 디자인으로 유동적인 건축언어와 연계되어 있다. 오퍼스빌딩에는 오피스층 과 서비스 레지던스, 레스토랑, 카페, 바 등을 포함하고 있다. 건물 전체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동 환기와 센서 조명 장치가 반영되어 있다. ME 두바이 호텔의 객실에는 가급적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호텔의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따른다. 




이로 인해 객실에는 플라스틱 병이 비치되지 않고 투숙객은 식수 디스펜서와 함께 스테인리스 물병을 제공받게 된다. 호텔에는 뷔페를 제공하지 않으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유기물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어 특별하다. >>Architect_ Zaha Hadid Architects, Design_ Zaha Hadid, Patrik Schumacher, Christos Passas, ZHA Design Director_ Christos Passas, 자료_ ZHA, Photos by Laurian Ghinitoiu, 기사 출처_ 데일리 에이앤뉴스_ Daily AN NEWS ‧ ANN TV(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학교 IAB자문교수

기사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데일리에이앤뉴스_ 건설경제건축디자인문화예술종합미디어뉴스‧에이앤앤티브이_건축디자인건설미디어뉴스채널 ‧ 에이앤프레스_ 건설지전문출판사)




Zaha Hadid's funky hotel, ME Dubai, finally op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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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Are the Best Architecture Photos of 2020

By Jessica Stewart on April 30, 2020

 

The Golden Bridge has been built at around 1,400 meters above sea level. It is divided into eight spans (the longest one is equal to 20m), with a total length of 148,6 meters. This impressive architecture work has the peculiarity of being held by two giant concrete hands, representing the Mountain God’s hands.


“Golden Bridge” by Tran Tuan Viet, Vietnam. Winner #Architecture2020

Location: Danang, Vietnam

(베트남 다낭 골든브릿지)


 

네티즌들이 직접 선정한 2020 최고의 건축 사진


  골든 브릿지는 해발 1400m에 건설되었다. 8경간(가장 긴 경간은 20m)으로 나뉘며, 총 길이는 148,6m이다. 이 인상적인 토목 작품은 두 개의 거대한 콘크리트 손에 잡히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는데, 산 신의 손을 대표한다.




전 세계 사진작가들이 무료 AGORA 사진 앱에 작품을 업로드하며 인공 건축의 영광을 자축했다. 아고라의 최근 사진 콘테스트에는 1만 장 이상의 사진들이 출품되었고, 사진사들은 그들의 독특한 건축물을 찍은 최고의 사진들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트란 투안 베트는 베트남의 골든 브리지 사진으로 1,000달러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바나힐스 산악 휴양지 다낭에 위치한 황금 다리는 거대한 콘크리트 손에 의해 공중에서 들어올려지는 것처럼 보인다. 베트남 사진작가의 이미지는 이 다리의 공중경관에 해발 약 1380

상공에 떠 있는 웅장한 건축물의 정신을 담아내고 있다. 이 사진은 #건축2020 콘테스트의 완벽한 우승자로 인간이 지형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준다.


아고라의 CEO & 공동 창업자인 옥타비 로요는 "#Architecture2020은 빛과 볼륨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에 대한 스펙터클"이라고 공유한다. "혼돈과 질서, 자연과 인공, 물질과 공허의 대비.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들이 그린 방대한 양의 광자를 튕겨내고 있다.


영국과 독일에서 파키스탄과 인도네시아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국제적인 건축관은 인간 정신의 창조성을 보여준다. 상위 50명의 결승 진출자들은 각각 우리 세상을 형성하는 사랑받는 건물들과 익명의 건물들 모두를 촬영하면서 그들만의 건축 비전을 포착했다.




매주 열리는 AGORA 사진 공모전은 아마추어들과 전문가들이 작품을 제출하고 최종 후보에 투표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적인 행사다. 참여하려면 무료 앱을 다운받아 사진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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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en Bridge has been built at around 1,400 meters above sea level. It is divided into eight spans (the longest one is equal to 20m), with a total length of 148,6 meters. This impressive architecture work has the peculiarity of being held by two giant concrete hands, representing the Mountain God’s hands.


Photographers around the world celebrated the glory of manmade architecture by uploading their work to the free AGORA photo app. Over 10,000 photographs were submitted to Agora’s latest photo contest, with photographers asked to share their best shots of unique architecture. In the end, Tran Tuan Viet took home the $1,000 top prize for his image of Vietnam’s Golden Bridge.


Located in Danang at the Bà Nà Hills mountain resort, the Golden Bridge appears to be lifted in the air by giant concrete hands. The Vietnamese photographer’s image captures the majestic spirit of the architecture, which hovers almost 4,600 feet above sea level, in this aerial view of the bridge. The photograph is the perfect winner of the #Architecture2020 contest and demonstrates the power humans have to make an impact on the landscape.


“#Architecture2020 is a spectacle about the beauty that results from the interaction between light and volumes,” shares Octavi Royo, Agora’s CEO & Co-Founder. “The contrast between chaos and order, nature and the artificial, matter, and emptiness. Particles of photons bouncing off constructed volumes portrayed by the world’s great photographers.”




From the UK and Germany to Pakistan and Indonesia, these international views of architecture show the creativity of the human spirit. The top 50 finalists each captured their own vision of architecture, photographing both the well-loved buildings and anonymous edifices that shape our world.


Each weekly AGORA photo contest is a truly democratic affair, with amateurs and professionals able to both submit their work and vote on the finalists. If you want to take part, all you need to do is download the free app and upload your photos.


#Architecture2020 celebrates the world’s best architectural photography.


“Castlemania!” by @moodfella, Germany.

Location: Eltz Castle, Mayen-Koblenz, Germany

(독일 엘츠성)




“Surrounded by 72 Buddha statues – The Great Candi Borobudur” by chaksproject, Indonesia.

Location: Borobudur, Magelang, Indonesia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


‘Pahtotharmyar’ by Aye Chan Tun, Myanmar.

Location: Pahtotharmyar Temple, Bagan, Myanmar

Every day, novices living near the temple pay their homage to the Buddha statue. The photo required a meticulous organization because the sun shines through during a very short moment.

(미얀마 바간의 사원)




“The Vessel” by Katharina Imhof, Germany.

Location: New York City, USA

(미국 뉴욕)


“Light Through the Dragon’s Gate” by Blair Sugarman, UK.

Location: Hong Kong

(홍콩)




These quirky cut-outs have long been rumored to exist for purposes of Feng Shui, an ancient Chinese system of summoning happiness and fortune through an individual’s surroundings. Such holes, it is said, act as gateways for “spirit dragons” that reside in the hills behind the towers — blocking the dragons’ path to the water could bring misfortune to local residents. At this time of day, the light was perfect as the sun sets – the key emotion I was looking to evoke is curiosity and wonder at the uniqueness of Hong Kong building structures.


“Urban Grid | Barcelona” by Lee Mumford, UK.

Location: Barcelona, Spain

(스페인 바르셀로나)


I wanted to get up high and show the unique pattern from a different angle. It’s beauty that can be hard to imagine from the street level. This was an early start, to capture the magical city under some nice morning light. The previous days before this shoot, it was cloudy so I waited for a clear day to capture the light kissing the buildings.




“Cairo” by Banu Diker, Turkey.

Location: Cairo, Egypt

(이집트 카이로)


There was wonderful weather and the sky was clear and blue. The rustiness of the building was the only different color in the picture, because the reflection on the windows reflected the same blue as the sky. When I realized this, I thought the contrast was beautiful and I took the photo.


“Aerial View” by Phạm Huy Trung, Vietnam.

Location: Hue, Vietnam

“This floating restaurant located on the Huong river can be better admired from above.”

(베트남 후에)




“Inception” by Yura Borschev, Russia.

Location: Petrovskiy Track Palace, Moscow, Russia

(러시아 모스크바 페트로프스키 트랙 궁전)




Peter’s Palace is located at the gates of Moscow and was erected in the years 1776-1780, serving as a residence for noble people after a long journey from St Petersburg to Moscow. I wanted to capture its amazing architecture using a technique called “Inception”. There are 9 photos from different angels manually merged into on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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