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특허도 출원


    대우건설은 건설현장의 동바리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무사고 준공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바리란 콘크리트 타설을 위해 구조물을 일시적으로 받쳐주는 가설지지대를 말한다. 동바리 붕괴사고는 지지력부족, 지반조건, 설치과정 불량일 경우 주로 발생한다. 동바리가 붕괴되면 건축물의 보, 슬라브와 같은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를 타설중이던 작업자가 추락하거나 매몰되는 등 심각한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진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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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paper.tistory.com/8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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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개발한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은 동바리에 무선 계측 센서를 설치해 타설 중 동바리의 거동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관리자가 시스템 동바리의 실시간 위험정도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붕괴 위험을 감지해 작업자를 대피시키는 것 외에 동바리 상태를 정상, 주의, 위험, 붕괴와 같이 4단계로 구분해 붕괴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시스템 동바리의 상태가 `위험` 단계에 도달하면 관리자는 타설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조절함으로써 붕괴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바리의 계측값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타설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대피하도록 지시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시스템에 사용된 계측 센서의 무선화에 성공했으며, 비전문가 작업자도 계측 센서를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원터치 방식의 체결장치로 제작해 현장에서 설치와 계측이 쉽게 했다. 열악한 현장 조건에 견딜 수 있도록 방수, 방진, 온도보상 기능을 탑재해 내구성도 뛰어나게 제작했다.


초단위로 계측·전송되는 데이터는 동바리 거동의 변화속도, 방향을 분석하고 구조물 전체를 파악해 현장 작업자들에게 제공된다.


대우건설 건설안전 체험공간/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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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시스템 구성과 세부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특허(콘크리트 타설 중 실시간 동바리 붕괴 위험 모니터링 시스템)를 출원했다.


이미 2016년부터 경희대체육관현장, 의왕장안택지조성현장 등 다수의 현장에 적용해 무사고 준공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삼송원흥역푸르지오현장, 평택용죽지하차도현장, 화서역파크푸르지오현장 등에 적용해 시공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량적인 데이터 기반하에 동바리의 붕괴 위험을 모니터링하며 타설 관리하는 기술은 국내 최초이며, 향후 취약 공종이 포함된 전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년간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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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국내 최초로 친환경 모듈러 기술 접목한 현장사무실 열어


    SK건설은 국내 최초로 모듈러(modular)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현장사무실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SK건설은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인천 '부평 SK뷰 해모로' 신축공사 현장 부지에 총 22개의 모듈을 활용해 740㎡ 규모의 현장사무실 설치를 완료했다. 모듈러 공법은 스마트 건축 및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의 일부로 단위 모듈을 외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와 조립하는 공법이다.


SK건설이 인천 '부평 SK뷰 해모로' 신축공사 현장 부지에 설치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현장사무실. (제공=SK건설)


가장 큰 장점은 설치기간 단축과 친환경이다. SK건설이 이번 사무실을 설치하는 데에 기존보다 50% 가량 단축된 이틀 만이 소요됐다. 주요 공정이 외부 공장에서 진행된만큼 균일한 품질 확보가 가능하고 현장 내 소음·분진 등의 공해 발생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해당 현장에서의 이용이 끝난 후에는 모듈을 다른 현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어 폐자재 발생이 70~80% 절감할 것으로 추산된다.




모듈 내부에는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회의실, 사무실, 샤워실, 휴게실 및 화장실 등 내부 공간 설계를 특화하고 외관 디자인에도 차별성을 뒀다. 사무실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도 설치해 사용 전력의 일부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했다.


부평 SK뷰 해모로 현장사무실 모듈 조립 모습 [사진 = SK건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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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이번 현장사무실은 OSC 개념을 도입한 첫 프로젝트"라며 "다양한 솔루션을 담아 건설산업의 진화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앞으로도 모듈러 공법과 같은 OSC 기반을 적극 확대해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센터 등에도 스마트건축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아시아경제] 




유진기업-동양 스마트 기술로 ‘레미콘 혁신 이끈다’


스마트기술 접목 ‘모듈러 타입 이동식 배처플랜트’ 개발

빠른 이동 설치・스마트 제어 기술로 생산성 높여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과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공동으로 모듈화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 ‘모듈러(Modular) 타입 이동식 배처플랜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개발한 ‘모듈러 타입 이동식 배처플랜트’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노트북, 태블릿PC 등으로 설비를 원격 운영할 수 있다.


양사가 이번에 선보인 ‘모듈러 타입 이동식 배처플랜트(이하 ‘모듈러 이동식BP’)’는 기존의 현장 배처플랜트(이하 ‘현장BP’)에 비해 이동, 설치,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린 설비다.




현장BP와 이동형BP 장점 모두 갖춰

기존의 210㎥ 규격 현장BP가 설치까지 최소 한 달이상이 걸리는 반면, 새롭게 개발된 모듈러 이동식BP는 일주일 이내에 설치를 완료하고 생산에 돌입할 수 있어 자재 운반과 설치에 필요한 비용, 인력 등 자원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모듈러 이동식BP는 현장BP에 준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고도 이동식BP의 편의성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당 생산량을 일반적인 현장BP(210㎥)의 약 70% 수준인 150㎥로 유지한 채 각 부품과 구성 설비들을 모듈화해 조립식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스마트기술 활용해 생산성 높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선 방식의 원격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설비 내부의 고정된 운전실에서 생산 패널을 조작해야했던 기존 현장BP와는 달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운전실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서 노트북,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무선으로 모니터링하며 원격 조작할 수 있다.


기존 설비에서는 항상 필요했던 전담 운전원 없이도 설비 운용이 가능하다. 배처플랜트에 골재를 투입하는 중장비 기사 등 다른 공정의 근로자가 기초적인 조작법만 숙지하면 간편하게 설비를 조작할 수 있다.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건설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재, 시멘트 등 분체・혼화제 등의 재고를 정밀 측정할 수 있는 자동측정 장비들을 이동식BP로는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혼화제는 특유의 끈적거림과 유동성, 그리고 어두운 색상 때문에 그간 정치식BP에서도 재고 측정이 쉽지 않았다. 


유진기업의 모듈러 이동식BP는 기존 방식을 독자적으로 개량한 측정장치를 통해 측정 정밀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모바일 접속으로 실시간 재고 파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외부 원격 조작시에도 레미콘 믹서트럭에 콘크리트를 정확히 투하할 수 있도록 광학식 센서를 이용한 믹서트럭 정위치 알림 시스템도 갖췄다.




공동개발 체계 확립으로 업계 선도

유진기업과 동양은 지난 2016년 한가족이 된 이후 영업과 구매부문에서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시너지를 높여왔다. 


레미콘 업계 최초이자 최대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던 유진기업이 동양의 합류로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인적 물적 토대를 보강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스마트한 기술개발로 레미콘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건설인프라가 부족한 해외건설현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덕수 기자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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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복합재로 건설자재 만든다


전주시와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 

오는 6월까지 탄소복합재 건설산업 분야 상용화 위한 연구용역 추진


국내외 복합재 시장 기술동향 분석 및 각종 규제현황 조사해 

대응방안 모색, 적용과제 5건 도출


     대한민국 탄소산업을 이끌어온 전주시가 선제적으로 미래먹거리인 탄소복합재를 활용해 건설자재로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오는 6월까지 국내외 건설자재 사용 동향 등 탄소복합재의 수요를 분석하고 탄소복합재 적용 시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전주시, ‘미래먹거리’ 탄소복합재로 건설자재 만든다/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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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은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가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최근 기술원은 탄소복합재의 건설산업 분야 상용화를 위한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수요 분석과 동시에 현재 탄소융합기술원에 구축된 장비들을 활용해 탄소복합재를 접목한 건설자재로 상용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상용화방안을 만들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5년간의 건설산업 분야 복합재 시장 적용사례와 향후 5년간의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각종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탄소복합재를 건설자재에 접목할 가능성이 높은 연구 기획과제를 도출해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나아가 시는 토목, 건축 등 탄소복합재의 다양한 건설자재 적용이 가능하고 탄소섬유 수요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전주시의 선제적인 탄소복합재의 상용화 추진은 향후 탄소복합재의 건설자재 수요가 확대될 경우 전주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가 전국 건설현장에 공급되면서 침체된 건설산업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해 2월 지반다짐용 파일산업 국내 1위 기업인 아이에스동서(주)와 탄소섬유복합 건설자재 상용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탄소복합재가 건설산업에 제대로 적용될 경우 탄소섬유에 대한 대규모 수요가 창출돼 탄소산업의 국내시장 확대에 큰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꼭 필요한 정부과제도 기획하고 소재-중간재-복합재 성형 기업을 연계한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2009년 11월 설립돼 복합신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시설구조물 적용을 위해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 281-2053>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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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열차 소음 잡는‘철도차량 저소음 연결막’개발


실리콘 고무 경량소재로‘웅웅’거리는 열차의 불편한 소음 해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철도차량 연결 부분의 소음을 줄인 ‘철도차량 저소음 연결막’을 개발했다.


수축과 팽창이 잘되는 실리콘 고무로 제작하여 소음을 줄이는 것과 동시에 곡선 구간에서도 원활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철도차량 연결막은 열차의 차량과 차량을 연결하는 핵심부품으로 소음 저감 성능을 높이기가 가장 힘든 부분이다. 특히, 기존 흡음재로는 차단이 어려운 저주파 소음이 많이 발생하여 승객들에게 잦은 불편함을 준다.




※ 저주파 소음 : 송풍기, 펌프 등 기계장치에 의해‘웅웅’거리는 소음으로 열차가 터널에 진입할 때나 건물 냉각탑 등에서 발생하고, 공동주택의 층간소음도 저주파 영역이다.


철도차량 연결막에는 소음 저감을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연결막의 두께 조절이나 흡음재 충전방식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곡선 구간도 주행하기 때문에 연결막은 수축과 팽창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유연성이 필수이다.


철도연이 개발한 철도차량 연결막은 실리콘 고무의 경량소재만을 활용하여 다층구조 연결막과 다공형 다층구조 연결막을 개발했다.




다층구조 연결막은 내부를 2.63mm에 이르는 얇은 두께의 실리콘 고무로 여러 개의 층을 만드는 다층구조를 구현하여 소음을 4dB 이상 줄였다.




다공형 다층구조 연결막은 다층구조에 다공형을 추가하여 100Hz의 저주파 소음을 9.2dB 이상 저감시켰다.


특히, 실제 운행을 모사한 곡선 주행을 45만회 수행하여 내구성을 검증했고, 화염전파, 연기밀도, 독성지수 등 철도안전법 화재안전성의 주요 항목 부분에서도 성능을 만족하여 실제 철도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철도연 노희민 박사는 “경량소재로 된 저소음 연결막을 실제 철도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32종에 이르는 시편 시험과 분석 연구를 했다”며 “개발 제품의 상용화를 이루고, 소음 없는 쾌적한 철도를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철도차량 연결막은 철도 소음에 대한 승객의 불만을 해소하는 기술”이다며 “철도안전 및 물류·환경 기술 등 국민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연




철도연, 딥러닝 기반‘피킹·적재 시스템’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주문 목록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정확히 집어 정해진 공간에 최상의 상태로 담는 ‘피킹·적재 시스템’을 개발했다.


주문 목록에 따라 제품을 골라 담고 있는 철도연의 피킹·적재 시스템


어묵, 핫바, 커피와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50종 이상 정확하게 인식해서 집어낸다. 그리고 골라낸 제품은 차곡차곡 마치 사람의 손처럼 가지런히 담는다.


철도연이 개발한 피킹·적재 시스템은 제품의 2D 이미지, 깊이 정보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통해 제품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 인식한 제품을 집어서 잡는 피킹기술, 제품의 피킹형태 및 적재할 박스의 공간정보를 반영하여 해당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담는 적재기술이 핵심이다.


2D 이미지 및 깊이 정보를 활용하여 제품을 인식하는 과정




소량의 다양한 상품 주문이 이루어지는 편의점 물류, 마트 및 온라인쇼핑 당일 배송 등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화물 유통을 위한 맞춤형 물류기술이다.


특히, 개발된 딥러닝 학습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통해 물류현장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제품뿐 아니라 지속해서 출시되는 신제품, 포장만 바뀌는 기존 제품까지 빠른 등록이 가능하다.


최적 상태로 담는 적재기술은 피킹한 제품의 형상 및 피킹 형태, 적재 박스의 공간정보 등을 활용하여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간 계산하여 제품을 담아낸다.


연구개발 중인 산업용로봇 기반의 피킹·적재 시스템


철도연의 ‘피킹·적재 시스템’은 작업자 옆에서 함께 움직이며 일을 도울 수 있는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개발됐고, 현재 사람 수준의 작업 고속화를 위해 산업용로봇으로 시스템을 개선 중이다.




주문서에 맞추어 제품을 담은 다수의 상자를 컨베이어로 연결하고 동시에 제어하여 피킹, 적재, 이동까지 물류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피킹·적재 시스템은 1인 가구 증가, 온라인쇼핑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개별상품 배달 수요에 대응하는 수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로 전 세계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라며


“로봇시스템의 작업속도의 고속화, 자동화 등 선제적 기술개발로 물류 및 유통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철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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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국내 최초 ‘세대용 제균 환기시스템’ 개발


VOC는 물론 바이러스도 제거


   SK건설은 최근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을 더한 제균 환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SK건설은 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클린에어 솔루션’을 개발해 SK뷰 단지에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UV LED 모듈을 적용한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이 환기시스템은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을 위한 UV LED 모듈이 적용됐다.




또한, 최신의 UV LED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기존 UV 램프타입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환경 유해 물질인 수은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친환경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인시험기관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 결과, 99.99% 제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UV LED 모듈에 장착된 광촉매 필터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와 탈취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편, SK건설은 이 시스템을 분양 예정인 ‘SK뷰’ 단지와 지식산업센터 ‘SK V1’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SK건설은 주거·사무공간에 깨끗한 실내 공기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미세먼지 등 사회 문제의 솔루션을 고민하고 상품에 적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성덕 기자 건설기술


http://www.ctman.kr/news/1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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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담수화의 걸림돌 분리막 오염 억제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해수 담수화 기술에 사용되는 분리막의 오염을 억제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물자원순환연구센터의 이석헌 책임연구원과 정성필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마그네슘 전처리를 통해 해수 담수화 분리막이 오염되거나 젖지 않도록 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KIST 연구진이 해수에 마그네슘을 투입해 분리막 오염을 제거하고 있다. KIST 제공.


해수 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과 용해물질을 제거해 식수, 생활용수 등을 얻는 기술이다. 해수 담수화 기술 중 막증류 공정은 해수를 가열해 생긴 수증기를 분리막에 통과시켜 해수와 수증기를 분리, 응축해 담수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막증류 공정에서는 분리막 표면이 오염되거나 수증기만 통과해야 하는 분리막을 해수가 직접 통과하는 ‘막젖음’ 현상이 발생한다. 담수 생산 속도가 느려지고 분리막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게 문제다. 


연구진은 막증류 공정을 모니터링해 분리막이 오염되고 막젖음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냈다. 탄산칼슘과 황산칼슘 결정이 분리막 표면에 형성되는 것이다.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화학약품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지만 막젖음 현상이 심해지거나 추가 공정이 필요하다는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정성필 KIST 선임연구원/[서울=뉴스핌] 


연구진은 해수에 마그네슘을 투입해 전처리하는 공정으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마그네슘은 해수에 포함된 탄산 및 황산 이온과 결합해 분리막 오염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 해수가 분리막을 통과하는 막젖음 현상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필 선임연구원은 “분리막의 안정성이 확보돼 담수화 효율이 높아지고 분리막 수명이 길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동아사이언스




New Exoskeleton For Road Workers Debuted by International Construction Giant, Colas


It figures that right after I publish an article about 3 exoskeleton companies looking to change the way contractors work, I find a 4th one.  Oh well, that’s how innovation works, I guess.  This latest exoskeleton is in a class of it’s own though, as it specifically functions to reduce the physical stress of raking asphalt, stone, or soil.


via YouTube


 

업자를 편하게 해주는 포장공사용 외골격 기구 


  국제적인 건설사인 콜라스와 프랑스 로보틱스 회사인 RB3D의 제휴로 EXOPUSH가 탄생했다. 아스팔트 레이크에 부착된 배터리 구동 액추에이터에 의해 구동되는 외골격 기구는 툴을 밀거나 당기면 즉시 작동한다.


이 최신 외골격 기구는 아스팔트 포설 시, 고르는 작업이나 돌, 흙 등을 긁어낼 때 물리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외골격은 그 자체로 50kg의 추력을 제공하며 무게는 8.6kg이다.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EXOPUSH는 가슴을 가로지르는 어깨너비, 허벅지의 다리끈, 신발에서 대퇴부까지 장대를 장착할 수 있는 작업화 부착물, 작동기/레이크 콤비로 구성되어 있다.


EXOPUSH는 올해 1월 영국의 몇몇 콜로라도 직업소개소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으며, 앞으로 영국 전역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큐레이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curator



via youtube

edited by kcontents


In a partnership between International paving contractor, Colas, and French Robotics company, RB3D, the EXOPUSH was born.  Driven by a battery powered actuator attached to an asphalt rake, the exoskeleton instantly activates when the tool is pushed or pulled.




The exoskeleton, itself, provides 110 pounds of thrust and weighs close to 19 pounds. As you’ll see in the video below, the EXOPUSH is comprised of an over the shoulder harness that straps across the chest, a leg strap at the thigh, a shoe attachment that allows a pole to mount from the shoe up to the thigh, and the actuator/rake combo.


The EXOPUSH was officially rolled out on a few Colas jobsites in the UK in January of this year, according to Construction Manager, and will be rolled out across the UK in the future.


Is this something that you’d like to see on jobsites throughout the US?

constructionjunkie.com




Colas Exopush  K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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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노하우로 한국을 잇다


케이블교량 전문기업 관수이앤씨


   노량대교는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때문에 고난이도의 기술이 적용된 노량대교의 학익진 케이블 형상과 함께 3차원 케이블 공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수교 케이블 가설공법은 크게 Air Spinning(AS)공법과 Prefabricated Parallel Wire Strand(PPWS)공법으로 나뉜다.


주케이블은 수많은 와이어로 구성돼 있는데 AS공법은 와이어 단위로 시공하고 PPWS공법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여러 가닥의 와이어 묶음형태인 스트랜드 단위로 시공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노량대교 케이블 시공 모습/부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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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노량대교 케이블은 AS공법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가설 중에는 2차원 형상으로 케이블이 설치되지만, 보강형을 가설하면서 3차원 형상으로 바뀌게 된다. 현수교에서 케이블이 3차원 형상으로 되는 주요인은 주탑 형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H형태의 주탑 형상에서 케이블은 2차원 형상으로 구성되며, A형태의 주탑인 경우에는 3차원 케이블 형상으로 구성된다.


이로 인해 케이블 가설 측면에서 추가로 고려돼야 할 부분은 케이블이 3차원 형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강형과 연결되는 주케이블의 행어밴드가 모두 다른 각도로 설치돼야 한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예측, 시뮬레이션과 검증 업무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3차원 케이블 배치의 또 다른 핵심은 거더 가설이다. 일반적으로 L/D (Lifting Device) 장비를 케이블상에 설치하고 거더를 인양하지만 3차원 케이블의 경우에는 양측 케이블 간격이 위치별로 달라진다. 이 때문에 L/D 장비도 케이블 간격변화에 맞게 특별히 고안된 현장맞춤 장비가 필요하다.




노량대교를 케이블 공정을 맡은 ㈜관수이앤씨는 3차원 케이블 공정의 중요한 부분인 예측, 시뮬레이션과 검증부터, L/D 장비의 맞춤형 설계‧제작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이처럼 많은 교량 중 현수교 가설은 하이테크한 영역의 난이도를 가진 교량에 속한다. 따라서 케이블 공법에 대한 다년간의 시공실적과 노하우, 기술인재가 필수적이다.


케이블 공법에 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관수이앤씨는 케이블교량 설계전문기업인 ㈜엔비코컨설턴트의 자회사로 지난 2009년 교량, 구조물공사의 선진화와 차별화를 목표로 설립된 시공 전문기업이다.


현재 케이블지지교량과 같은 특수교량을 포함한 모든 교량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케이블 시스템 자재공급과 시공, 가설엔지니어링, 특수가설장비 개발과 시설물 유지보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관수이앤씨 유동호 대표이사(사진)는 “유사한 현수교라 할지라도 현장여건에 따라 조금씩 다른 시공방법과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며 “관수이앤씨는 수많은 기술역량, 엔지니어링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즉각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노량대교, 고군산대교 등 현장의 특수한 조건 요구되는 공정에 직접 제작한 특수 장비의 계획, 설계, 제작과 운영을 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기술력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관수이앤씨는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순신대교, 팔영대교, 고군산대교 등 현수교와, 아람찬교, 춘천대교 등 사장교를 시공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카타르 루사일 브릿지(현수교)와 브루나이 템부롱 브릿지(사장교, FSLM) 등의 시공실적을 보유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관수이앤씨는 현재 터키에 시공 중인 차나칼레 교량 케이블 가설공사에 전문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교량이 완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중앙경간장 2023m)로 기록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현재 세계 최장 현수교가 될 터키의 차나칼레 교량과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인 새만금대교 현장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현수교를 포함한 특수교량 가설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술을 끊임없이 정예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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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DAILY]국내에도 ‘특허 가출원’ 제도 도입된다


논문, 연구노트 등을 그대로 제출해 

특허출원일 빠르게 확보 가능


   지난 2018년, 국내 대기업 A사는 표준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속하게 출원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제출하는 기술서를 그대로 출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특허청에 문의했다. 그러나 특허청에서는 정해진 출원 서식에 따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를 허용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이에 A사는 빠른 특허출원일 확보를 위해 미국의 가출원(Provisional Application)과 같이 형식에 제약이 없는 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줄 것을 특허청에 요청했다.


 

임시 명세서 처리 절차 : 임시 명세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해당 발명에 대해 특허를 받으려면 출원일로부터 1년 이내에 우선권을 주장하며 다시 출원하면, 임시 명세서를 제출한 날짜로 출원일을 인정받을 수있다.




이달부터 국내에서도 연구개발 후 논문, 연구노트 등을 그대로 제출해 특허출원일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특허청은 국내 기업이 특허를 빠르게 출원할 수 있도록, 기존의 명세서 서식에 따르지 않고 발명의 설명을 기재한 ‘임시 명세서’를 제출 할 수 있도록 특허법·실용신안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미국의 가출원 처럼 특허 또는 실용신안을 출원하면서 기존 서식에 따르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의 임시 명세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임시 명세서 제출 제도 개요


다만, 임시 명세서를 제출한 상태로는 특허심사를 받지 못하므로 해당 발명에 대해 특허를 받으려면 출원일로부터 1년 이내에 우선권을 주장하며 다시 출원하여 임시 명세서를 제출한 날짜로 출원일을 인정받는 방법이 권장된다. 또는 임시 명세서를 제출한 날부터 1년 2개월 내에 정식 명세서를 다시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특허 가출원(Provisional Application)은 미국의 경우 가출원시 형식의 제약이 없는 명세서를 제출한 후 1년 이내에 정규출원으로 전환하면 앞선 출원일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제로 국내 대기업 B사는 국제적으로 특허출원일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가출원 제도를 이용해 미국에 특허를 먼저 출원한 후, 이를 기초로 조약 우선권을 주장해 국내에 특허출원하는 전략을 사용한 바 있다.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체약국가에 출원한 특허를 국내에 다시 출원하면서 조약우선권을 주장할 경우 최초 출원한 국가의 출원일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명을 출원한 사람에게 그 발명의 독점권을 주는 제도이므로, 기업들 간에 유사한 기술을 다른 기업보다 먼저 특허 출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기존에는 특허를 출원할 때 규정된 서식과 방법에 따라 작성된 명세서를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논문 등의 연구결과를 명세서 형식으로 재작성하는 데에 시간이 걸려 신속한 출원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실제로 특허출원시 제출하는 명세서는 특허법 시행규칙 별지 제15호 서식에 따르며(규칙 제21조제2항), 전자출원시 서식의 각 항목을 입력하지 않으면 제출이 불가능하다.


특허청은 이번 제도개선에 맞추어 임시 명세서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를 그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PDF, JPG 등 일반적인 전자파일이라면 모두 가능하도록 전자출원 시스템을 개선했다. 따라서 논문, 연구노트 등에 기재된 발명을 별도의 수정 작업 없이 그대로 제출할 수 있다.


미국 가출원 제도와 차이점




이처럼 특허 명세서 제출 요건이 완화됨으로써 국내에서도 연구 결과를 바로 특허출원할 수 있게 되어, 산업계에서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기존에는 명세서 작성을 위한 별도의 시간이 소요되어 특허출원일을 빠르게 확보하기 힘들다는 기업이 많았다”라며 “이번 임시 명세서 제도를 활용하면, 우리 기업들도 신속하게 특허를 출원한 후 개량한 발명에 대해 우선권을 주장해 출원일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규남  namnam1124@naver.com​로봇신문사 


[IP DAILY]이태영 변리사의 ‘IP 포트폴리오 완전정복’

이태영 변리사 (특허법인 서한)



① 발명되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


바야흐로 지식재산권 시대이다. 이제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가라면 누구나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해야 한다. 지식재산권은 회사의 무형적 자산일 뿐만 아니라 타인의 모방을 방지할 최소한의 방어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업가들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했을 때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미흡한 실정이다.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에 관한 기술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편집자>




“보호할 지식재산권은 반드시 존재한다”…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함께 생성되는 지식재산권


일반적으로 사업가들은 특허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가 개발되었을 때 보호할 아이템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권리화를 누락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특허로 한정하더라도 발명자 또는 출원인 스스로 신규성 내지 진보성을 부정해 특허 출원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확보를 전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종래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종래 고정관념 하에서는 누가 봐도 특허 출원을 할 만한 아이템이 발견되었을 때 특허출원이 고려되는데, 이러한 틀 안에서는 전략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극히 어렵다.


앞으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가 개발되면, 이를 보호할 지식재산권은 당연히 갖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


제품 개발시 IP 권리화 프로세스




즉, 누가 봐도 새롭고 진보한 기술이 있을 때 IP 권리화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IP 권리화는 당연히 해야 하는데 세부 아이템들을 찾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정형화된 메커니즘이 필수적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기업 특허부서 담당자라고 가정해보자. 제품개발 부서에서 새롭게 개발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였을 뿐, 해당 제품에 대한 특허 진행에 대한 요청은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다.


해당 제품은 이전 제품을 대체할 차세대 제품이라고 가정하자. 당신은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적극적인 IP 권리화를 위해 오른쪽과 같은 예시의 정형화된 메커니즘을 제시해 본다.


모든 제품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기… 톱다운 방식 전략Ⅰ


우선, 특허부서 담당자는 개발된 새로운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이때, 모든 정보에는 제품의 스펙 정보는 물론 제품의 생산 방법, 경쟁사 제품의 정보, 제품의 이름, 패키지 디자인 등 현재 시점에서 취합 가능한 모든 정보가 포함된다.


제품 스펙 정보의 경우 전체 제품에 대한 스펙 정보를 포함해야 하며, 일부 특징이 되는 구성에 대한 스펙 정보로 한정되어서는 안된다.




특히 특허부서 담당자는 개발부서에서 제공하는 정보나 요청에 한정되어 업무를 수행하기 쉬우나 이렇게 새로운 제품이 개발된 경우에는 개발, 디자인, 생산, 금형,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와 능동적으로 협력해 위에 언급된 모든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할 필요가 있다. 수집된 정보가 바로 톱다운 방식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제품 전체에 대한 IP 권리화 1차 검토… 톱다운 방식 전략 Ⅱ


넓은 의미의 지식재산권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및 상표권을 포함하는 산업재산권과 저작권 등을 포함하여 정의되지만, 여기서는 특허(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및 상표권과 영업비밀에 한정해 논의한다. 각 권리별 보호대상 및 요건은 아래 표와 같다.


[표] 권리별 보호 대상 및 요건 비교


위 권리별 보호 대상 및 요건 정보는 특허부서 담당자 뿐만 아니라 교육으로 인해 연구원들도 익숙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막연한 이해만으로는 지식재산권 도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아래와 같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1차적으로 보호 가능한 지식재산권 유무의 검토 작업을 매뉴얼화해 수행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표] IP 권리화 1차 검토 체크리스트




오른쪽 표와 같은 체크리스트를 미리 준비해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 있는 경우 뚜렷하게 드러나는 항목이 있는지 1차적으로 체크하여 보호 지식재산권을 설정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특허 담당자에게 특정 지식재산권 검토에 대한 요청이 오기 전에 이러한 플로우를 통해 각 대분류별로 보호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능동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물론, 위 체크리스트는 예시일 뿐이며 각 회사의 특성에 맞게 변형할 수 있다.


제품 전체에 대한 IP 권리화 2차 검토… 톱다운 방식 전략 Ⅲ


1차 검토후 파악된 IP 권리화 아이템


위 단계에서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할 아이템들이 개략적으로 도출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파악된 세부 기술을 펼쳐 놓고 강력한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다음은 몇 가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의 예이다.




① 세부 아이템에 대한 복수의 특허 도출


[아이템1에 대한 특허망 구축


개발된 제품 중 어느 하나의 새로운 기술이 발견된 경우 기본적으로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화가 시도될 수 있다. 이때, 해당 아이템을 구성하는 구성이 복수개로 구성될 수 있다.


우측 도면과 같이 가장 핵심이 되는 필수구성요소를 중심으로 부가적인 구성요소를 가감하면서 복수의 특허를 도출할 수 있다. 주로 핵심 기술인 경우에 이러한 전략이 구사될 수 있다. 만약, 최초 출원시 이러한 전략을 바로 구사하기 힘든 경우라면 추후 분할출원을 염두해 두고 출원을 준비할 수도 있을 것이다.


② 특허와 디자인의 병렬 진행(부분 디자인의 활용)


[아이템1에 디자인 활용을 통한 IP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는 기술적 사상을, 디자인은 물품의 형상을 보호하여 보호 대상이 다르지만 IP 포트폴리오 확보 관점에서 보면 이 두가지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제품의 형상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으로 보호될 수 있으나 여기서 논의하는 것은 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종래 기술과 차별점이 있지만 진보성 여부가 모호한 영역의 경우 해당 부분을 디자인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부분디자인을 활용하는 경우 특정 구성의 형상에 대하여 보호할 수 있다.


③ 각 세부 아이템의 병합을 통한 특허 도출


새롭게 개발된 제품에서 복수 개의 아이템이 발견된 경우 각각의 아이템에서 특허화를 시도하게 되지만, 각 아이템의 병합을 통해 새로운 특허가 도출될 수 있다. 이는 하나의 기술 아이템 내에서 복수의 특허를 구축하는 ①세부 아이템에 대한 복수의 특허 도출과는 다른 영역이다.


새로운 제품에 대한 복수의 특허 아이템이 도출된 경우 이러한 병합을 통한 권리화의 체크도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아이템1 및 아이템2의 병합을 통한 특허망 구축




필자는 사내 변리사로서 5년 이상 글로벌 면도기 업체인 질레트사의 특허 분석을 수행하고 미국 및 유럽 특허 분쟁을 대응한 경험이 있다. 질레트사의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면서 IP 권리는 발명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거나 찾아내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바뀌게 됐다. 향후 질레트사의 실제 출원 사례를 들어 IP 포트폴리오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태영 변리사 (특허법인 서한)  tylee@seohan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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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비정형 건축 구조물 시공기술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정형 건축 구조물 시공을 위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재료로 한 철근 적층형 3D 프린팅과 거푸집 제작에 로봇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비정형 건축 구조물.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번 기술 개발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비정형 건축 분야의 시공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과 삼표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건축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BAT’도 참여해 로봇 구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일반적인 건축물은 직선으로 이뤄진 반복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어 거푸집 제작과 콘크리트 타설이 쉽다. 반면 독창적인 형태를 갖는 비정형 건축물은 복잡한 곡면과 유선형을 포함하고 있어 높은 난도의 시공능력이 있어야 한다.




비정형 건축물 시공의 중요한 요소는 거푸집 설치와 균열 보강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구조물 형상에 따라 철근을 비정형 형태로 적층 제작하고, 6축 다관절 로봇이 스티로폼(EPS)을 절삭, 밀링 가공해 오차를 최소화한 거푸집을 제작한다. 철근과 거푸집 제작 과정은 3D 사용자 그래픽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전체 공정의 시공 과정, 개선점은 건축정보모델(BIM) 기술을 이용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비정형 건축물 제작용으로 개발한 6측 다관절 로봇. 현대엔지니어링 제공/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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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을 적용해 비정형 건축물을 시공하면 기존 제작 방식에 비해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고 오차가 거의 없는 정밀 시공이 가능해 경제성과 양질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정형 건축물 시공기술 개발을 계기로 BIM, 금속 3D프린팅, 로봇·3D스캐닝 등 스마트 건설기술의 확대 적용을 위한 후속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강도 비정형 건축물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면서 "개발된 기술을 이용해 비정형 고강도 PC 외장재와 공동주택 문주 특화 시공 등 특화 상품개발과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진혁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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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미세먼지 신호등’… 쌍용건설 IoT 에어맵 서비스

 

    쌍용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KT와 협약해 ‘사물인터넷(IoT)에어맵(Air Map) 서비스’를 부산 해운대구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주거복합단지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세먼지 측정기(사진)를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하고 실시간 단지 주변 미세먼지를 측정해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알려주는 원리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 4단계에 맞춰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표시돼 입주민과 어린 자녀의 외출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 국내 약 400개의 국가측정소와 2000여 개의 KT 측정소(전국 공중전화 부스와 공공장소)를 통해 취합된 실시간 지역·시간대별 미세먼지 모니터링 결과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한다. 조주성 쌍용건설 건축기술 담당 상무는 “단지 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본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문화일보




건자재업계, 기술경쟁력 강화 '올인' … 건설 혁신 앞장


KCC, 단열·디자인 '두 마리 토끼' 잡은 복합창호 선봬

알루미늄 창 대신 PVC 창에 알루미늄 캡 씌워 단열성 극대화


삼표, 자원재활용으로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기술개발 투자

산업 및 생활 폐기물, 시멘트 대체제·보조연료 등으로 자원 재활용


    건자재업계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코로나 19 확산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KCC·삼표 등 건자재기업들이 기술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섰다. 고객의 높아진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고품질·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C가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알루미늄(AL)-폴리염화비닐(PVC) 일체형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사진은 KCC의 복합창호 뉴하드윈V9 제품단면


건자재업계 대표기업으로 꼽히는 KCC는 친환경·고기능성 자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페인트나 내화건축자재를 비롯해 창호와 가구 같은 인테리어 분야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답게 기술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복합창호를 선보여 창호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건설기초자재 전문기업 대표주자로 꼽히는 삼표의 활약도 돋보인다. 이 회사는 친환경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 최근에는 자원재활용으로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KCC의 행보는 단연 주목할 만 하다. KCC에서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인 KCC글라스는 유리, 홈씨씨인테리어, 바닥재 전문 B2C 사업에 주력한다. 올 상반기에 고내구성 싱글 로이유리 ‘E-GLASS HD 그레이’를 선보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업계에서 일반 로이유리가 아닌 고내구성 로이유리를 그레이 컬러로 선보인 것은 KCC글라스가 처음이다.


바닥재 기술개발에도 열심이다. ‘KCC 숲’은 2019 한국표준협회에서 '한국품질 만족지수'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국내 업계 최초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가정용 바닥재 부분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동시에 인정받은 바 있다.


선박용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은 11년 연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 KCC가 만든 선박용 방오도료 역시 9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창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CC는 최근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알루미늄(AL)-폴리염화비닐(PVC) 일체형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기존 복합창호 제품보다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복합창호는 외부에 면하는 쪽의 외창에는 알루미늄을, 건물 안쪽으로 접하는 내창에는 PVC를 적용해 만든 창호를 뜻한다. 알루미늄 창의 미려한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 PVC창의 우수한 단열성 등 각 창의 장점만을 취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뉴하드윈V9은 기존 뉴하드윈 V7 제품 대비 알루미늄 적용 비율을 30% 이상 낮추고 PVC 적용 비율을 높였다. 알루미늄 재질이었던 외창을 PVC로 대체하고 표면에 알루미늄 캡을 씌우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그 결과 미려한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단열성은 극대화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뉴하드윈V9은 ‘No White’ 컬러 콘셉트를 적용해 PVC창호의 백색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 제품 설계 단계부터 컬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창호 안쪽 면은 다크 브라운 컬러를 적용한 공압출 창틀 프레임을, 바깥쪽 면은 알루미늄 재질로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다. 슬라이딩 레일에도 알루미늄 레일 캡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렸다. 


제품 타입도 다양하다. 건물 형태에 따라 서로 다른 형상으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분할 슬라이딩 일반형 타입을 기본으로 추가적인 자재를 적용해 다양한 타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부 알루미늄 캡이 적용된 슬라이딩 이중창, Lift up 슬라이딩 이중창, 입면분할형 이중창, 유리난간일체형 이중창 및 단창에 이르기까지 총 11개 타입의 제품을 구현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뛰어난 단열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복합창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것"이라며 "향후 '뉴하드윈V9'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창호 제품군을 앞세워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고급 신축 및 개보수용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인 삼표그룹은 친환경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부산물과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건설기초소재로 활용, 자원재활용과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삼표그룹은 각종 산업 부산물을 건설기초소재로 자원화하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로 충남 보령·당진과 전남 여수 3곳에서 플라이애시(Fly Ash) 공장을 가동 중인 에스피네이처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시멘트를 대체하는 혼합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충남 당진과 천안 2곳의 공장에서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Slag)를 가공해 건설기초소재인 고로슬래그시멘트를 만들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생활쓰레기를 시멘트 생산 연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삼척시와 함께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을 건립한 삼표시멘트는 선별된 폐비닐 등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시멘트 생산 연료인 유연탄 대체제로 사용하고 있다.


이 시설은 하루 70t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고, 현재 연간 약 2만t의 생활 폐기물이 이 시설을 통해 연료로 활용 중이다. 시멘트 산업에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상생 사례로 꼽고 있고, 삼척시도 “위생적인 생활 폐기물 처리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건설기초소재 기업 중 유일하게 친환경 사업 전담조직을 운영 중이다. 에스피네이처 환경자원부문은 버러진 고철·폐자동차·폐가전제품 등을 활용, 철근의 주재료인 철스크랩을 가공하고 있다. 친환경 소각장과 폐수 슬러지(하수 처리시 생기는 침전물) 건조시설 등도 운영 중이다. 



삼표그룹은 이 같은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이 점차 심각해지는 국내 폐기물 처리에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폐기물 처리 문제는 국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야할 시급한 과제”라며 “버려질 산업 폐기물과 생활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표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이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고,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은 삼표그룹의 실천 방안 중 하나”라며 “앞으로 정부의 자원순환정책에 동참하고 친환경 사업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친환경 BUILDING MATERIALS 1등 기업'이라는 삼표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삼표그룹은 각종 산업 부산물을 건설기초소재로 자원화하고 있다. 사진은 에스피네이처 당진슬래그공장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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