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장에 한만엽 아주대 교수 


   대한토목학회는 오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만엽 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사진>가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인 한 신임 회장은 아시아콘크리트연맹 회장을 역임했고 벤처기업 써포텍을 설립, 경영하고 있다.


[전문건설신문] koscaj@kosca.or.kr


 

대한토목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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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에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제28대 회장으로 김상수〈사진〉 한림건설 회장이 17일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


대한건설협회는 8600여 건설사를 회원사로 둔 건설 관련 최대 민간 단체다. 김 회장은 이날 당선 직후 "한국개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국책 연구 기관과 협조해 장·단기 인프라 예산의 실질적 확충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림건설은 지난 1980년 설립된 경남 창원 소재 건설사로 올해 기준 시공 능력 91위다.
성유진 기자 조선일보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9일 열린 29차 정기총회에서 영무건설 박재홍(64)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감사와 광주·전남도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중견주택건설 업체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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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최초’ 토목시공기술사 합격

 

원주시의회 전문위원실 윤희준 주무관(7급)

“시 발전과 시민의 안전 위해 노력”


윤희준 주무관


원주시의회는 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7급 윤희준 주무관이 지난 22일 ‘제119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최종 합격, 원주시 기술분야 공무원 중 최초로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은 토목시공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있어야 취득할 수 있는 최고의 국가기술 자격으로 토목 분야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희준 주무관은 강원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2011년에 원주시청에 입사하여, 건설방재과·도로관리과를 거쳐 현재 시의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공직생활과 육아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하여 기술사 자격에 합격하는 윤 주무관은 “원주시 기술분야 최초 토목시공기술사라는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을 살려 원주시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원주신문




울산시 이근석 주무관 ‘산림기술사’자격증 취득


    울산시 녹지공원과에 근무하는 이근석 주무관이 ‘119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산림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산림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응용 능력을 보유해 기술연구, 자문, 감리,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국내 산림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이 주무관은 1996년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시험을 준비해 왔다.


이 주무관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직장 선후배, 동료들과 항상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그간 실무경험과 기술사로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울산시 산림행정 발전에 적극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코리아=서재영 기자]








 

이상 구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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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무 잘라 콘크리트 빚는 여성 건설노동자, '형틀 목수'들의 이야기


    “제가 원래 손재주가 좋아요. 학창 시절에는 뜨개질로 특상도 받았고, 수 놓고 그림 그리는 것도 친구들이 ‘경미야 네 것 좀 빌려줘’ 할 정도였다니까요.(웃음) 아가씨 때는 이런 일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도 못했죠. 세월이 흘러 어쩌다 하게 됐는데 아주 잘 맞았어요.(3년차 형틀목수 전경미씨)”


철근과 콘크리트로 가득한 건설현장과 여성은 언뜻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건설판에서 묵묵히 존재감을 키워 나가는 여성들이 있다. 6일 경향신문 유튜브 채널 <이런 경향>은 2~3년차 형틀목수 전경미씨(57)와 남한나씨(36)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형틀목수 작업 모습


버젓한 공방에서 가구나 조형물을 섬세한 솜씨로 깎아내는 장인. ‘목수’하면 으레 떠올리는 이미지다. 하지만 ‘형틀목수’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헬멧과 각종 안전장비로 무장한 채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철근 더미를 민첩하게 넘나드는 모습에서, 건설 현장에 문외한인 일반인이 ‘나무 다루는 목수’의 모습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달 16일 저녁 경기 안산의 건설기능학교에서 만난 남씨와 전씨는 먼지투성이 작업복 차림이었다. 작업을 막 마치고 온 터라 약간 피곤해 보였다. 경기 남부 중소도시의 아파트·상가를 짓는 현장에서 일한다는 두 여성 노동자는 “우리가 흔히 보는 콘크리트 건물의 50%는 형틀(목수)이 책임진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단단한 콘크리트와 나무를 다루는 목수는 어떤 관계일까? 굳기 전 콘크리트는 액체 상태다. 이 걸쭉한 액체를 벽과 기둥으로 빚어내기 위해선 일종의 ‘거푸집’이 필요하다. 형틀목수가 이 틀을 엮는 역할을 한다.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유로폼(규격화된 콘크리트 거푸집 자재)과 각목 따위를 이리저리 이어붙여 콘크리트를 쏟아부을 거대한 틀거리를 짜낸다. 설계도면에 그려진 추상적인 면과 선을 현실 세계에 처음으로 구현해내는 과정이다. 그래서 형틀목수들은 흔히 “수직과 수평에 목숨을 거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건설현장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형틀목수 역시 개당 20㎏ 육박하는 폼을 하루 수십~수백번 날라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매우 고되다. 전 목수는 “처음 일할 때는 무거운 폼을 하루종일 나르고 나면 손가락이 펴지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딱딱하고 날카로운 자재가 널린 현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보면 작업복은 온통 긁힌 자국, 몸은 멍투성이가 되게 마련이다. 그런 것 치고 두 노동자는 거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한 편이다. 남 목수는 입직 2년 만에 형틀 반장의 자리에 올랐다. 남성 목수 10여명을 지휘하는 자리다. 전씨는 젊은 시절 패션업에 종사해서인지 몰라도 눈썰미가 날카롭다. 전씨 팀의 반장은 매번 마무리 때마다 “전 목수가 꼭 한번 봐줘야 된다”며 당부하곤 한다.


3년차 형틀목수 전경미씨가 경기 안산의 건설기능학교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최유진 인턴PD




두 여성 모두 건설현장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다. 전씨는 20대 시절 데미안·논노 등 내로라하는 여성의류 전문업체에서 상품을 발주·입고시키는 업무를 했다. 결혼하고 나서는 5년간 치킨집도 했다. 남씨는 대학 시절 화학을 전공했다. 보습학원에서 수학·과학을 가르치면서 학비를 벌었다. 교사를 꿈꿨고, 교육대학원에도 진학했다. 결혼하고 나서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증도 땄다. 서로 다른 궤적의 행로를 걸었던 두 여성의 공통점이라면 결혼 뒤 경력이 뚝 끊겼다는 것. 남씨는 결혼 뒤 9년간 집에만 있었다고 했다. “교사의 꿈을 접고 집에서 아이들만 돌봤었고, 남편을 따라 (연고가 없는)다른 도시로 가서 살았기 때문에 바깥 생활을 거의 안 했어요. 가정 생활만 하다 보니 스스로 위축이 되는 거에요.” 그러던 차에 전씨는 이웃집 아저씨의, 남씨는 시아버지의 권유로 건설현장에 발을 디뎠다. 평생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형틀목수라는 직업은 의외로 잘 맞았다고 했다. 전씨의 말이다. “아침에 출근할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아요. 현장에 들어가면 확 트인 공간에서 일을 하니까. (본인이 완성한 현장은)일부러 그 근처를 지나가기도 해요. ‘아, 내가 지은 건물이구나. 너무 예뻐.’ 우리 애들한테 ‘엄마가 만든 건데 너무 예쁘지 않니?’ 하면서 사진 찍어서 보내주기도 해요(웃음).”


두 여성 목수는 특유의 눈썰미와 손재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지만, 보통의 여성들에게 건설현장은 아직 우호적인 일터가 아니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건설 여성노동자는 약 13만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10% 가까이 된다. 하지만 현장이 워낙 남성 중심이어서 화장실, 탈의실 등 기본적인 여성 편의시설은 미비한 경우가 다반사다. “남편은 뭐하는데 여기에 왔느냐”“술 한잔 하자” 같은 성폭력·성희롱도 비일비재하다. 여성 노동자를 ‘직업인’이 아닌 ‘여성’으로 보는 편견 섞인 시선이 아직 강하게 남아 있는 탓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11061601001#csidxf601a17154d96d49ce7711dd0d87365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11061601001#csidx8d0987ae2f179e58bb06edfd7b4ab22 


김상범 기자·최유진 인턴PD ksb1231@kyunghyang.com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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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토목전문가' 대우건설 김영규 소장 "힘든 만큼 성취감 커"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받아


     ㈜대우건설 김영규 소장은 서울지하철 730공구, 주한미군기지 등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현재는 싱가포르지하철216공구 현장소장을 맡고 있다.


특히, TBM(Tunnel Boring Machine) 전문가로 2011년에 소장으로 부임한 서울지하철 703공구에서 발생한 굴진 중단 사고를 해결하는 등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악성현장의 해결사로 불리기도 한다. 


대우건설 김영규 소장


당시, TBM머신의 굴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극경암과 어스앵카라는 복병을 만나 예정된 기간 내 공사가 불가능함은 물론 그로 인한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김 소장은 장비 제작사인 Mitsubishi중공업과의 장시간 마라톤회의를 통해 일본 기술자들을 상대로 TBM 해체, 재조립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TBM공법외 NATM공법의 병행으로 어스앵커를 사전제거하여 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갔다. 이로 인해 적기 준공을 가능케 함과 동시에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는 비용을 막아 발주처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2017년말 당시 근무 중이던 대곡소사 민자철도현장을 뒤로한 채 갑작스럽게 부임한 곳이 바로 지금의 싱가포르지하철 216공구 현장이다. 


싱가포르지하철216공구현장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PJ로 약30km의 톰슨라인 중 스티븐스 로드 일대에 T216공구를 건설하는 공사로, 직경 6.8m의 거대한 TBM 5대를 동시에 가동하여 총연장 5.86km의 터널 및 지하역사를 짓는 대형공사이다.


이 구간은 터널공사에서 제일 중요한 지반조건이 매우 좋지 않은데다, Pan Island Express(싱가 포르 주요 고속도로), Canal 하부, 기존 운행 터널 사이를 관통해야 하는 난공사 구간이라 많은 업체들이 입찰마저 포기한 고난이도의 프로젝트였다. 




김 소장이 부임한 2017년 12월말 당시 싱가포르지하철216공구현장은 TBM들이 심각한 트러블들로 모두 멈춰버린 상태로, 터널 굴진율이 착공 후 19개월간 34%에 지나지 않아 발주처의 신뢰를 잃는 등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때였다.  


김 소장은 직원들의 저하된 사기를 독려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뚝심있게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TBM공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Cutting head opening, Drag bit, 굴진 parameter 조정 등과 같은 TBM modification을 통해 굴진력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복합지층 및 위험구간(고속도로)에서의 굴진 패러다임을 변경하여 굴진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각종 Trouble을 해소해나가면서 TBM 평균 굴진율이 설계계획 대비 130% 향상률을 보이고, 답보상태였던 굴진율이 단 10개월만에 66%굴진율을 달성하면서 작년말 TBM 5대의 모든 터널굴진을 완료해, 공사초반 43개월동안 49%에 불과했던 전체 공정률 또한 부임이후 단 18개월만에 95% 공정률을 달성했다.


지금은 발주처의 절대적 신뢰를 얻음과 동시에, 남은 Topdown 공법의 지하철 역사공사도 각종 리스크를 헤쳐나가며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대한민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규 소장은 26년간의 공로를 인정 받아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이제는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그리고 앞으로 헤쳐나갈 모든 것들이 운명이자 의무처럼 느껴집니다. 다시 이 길을 가라고 한다면요? 당연히 가야죠. 제 소명인데요. 힘든 만큼 그 성취감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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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순 쌍용건설 현장소장


“프리미엄 건축 품질인증 확보”

루이비통 플래그십 청담, AR·BIM기술 적용


    최근 스마트·하이테크건축 역량강화에 나선 쌍용건설(대표 김석준)이 ‘루이비통 플래그십 청담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TÜV SÜD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BIM, AR·VR, 액션캠,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요소를 건축현장에 반영해 설계·시공오차를 줄이고 건축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태순 쌍용건설 현장소장을 만나 프로젝트의 의미와 품질확보를 위한 노력에 대해 들었다.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비통 코리아가 발주한 것으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공사단가가 평당 수천만원에 달한다. 통상 명품브랜드는 제품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장 건축디자인. 인테리어에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다. 938.1㎡ 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809.88㎡로 건축된다.




보통 건물들은 뼈대나 구조물이 정해지고 이후 조형물·장식물이 설치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조형물이 먼저 정해지고 이를 받치는 철골빔·기둥을 구조물에 미리 심어졌다. 즉 장식물 디자인을 먼저하고 이를 견딜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장식물은 불규칙한 곡면으로 이뤄진 유리구조물이다. 모든 곡면이 철골프레임과 정확히 맞아야 하기 때문에 PC공법으로 자재를 사전제작하고 실측해 부속자재를 생산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특히 이와 같은 독특한 구조에서 결로·구조·단열·화재대응·누수·내풍압·내진·내진동 등 건축물품질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를 만족시켜야하니 매우 까다로운 공사였다.


TÜV SÜD 인증획득 배경은

국내 사례는 많지 않지만 해외에는 고급건축, 스페셜 건축중심으로 제3자검증을 거치거나 인증을 획득하는 사례가 많다. 쌍용건설이 이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았던 것은 해외 랜드마크, 스페셜건축을 많이 진행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품질확보를 위한 설계인원을 충분히 투입하는 의사결정이 가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0년간 붕괴·구조변형이 없도록 품질보증이 돼야했다. TÜV SÜD인증 시 구조·철골도면을 송부하면 자체적인 시공·구조기술사가 기초공사 등 주요 공정마다 현장에 나와 검증했다. 1~2개월에 한번씩 7번에 걸쳐 검사(inspection)가 진행됐다.


국내에서 TIS(Technical Inspection Service)를 요구하는 현장이 없어 경험이 없었지만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TÜV SÜD를 통해 진행할 수 있었다. 건축물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만약 인증을 받지 않은 경우 지급되지 않거나 보험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루이비통 플래그십 청담 조감도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IT를 이용한 건설기술을 지속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는 AR·VR을 BIM기법과 결합해 고글을 쓴 상태로 실물과 설계를 비교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공사엔지니어가 미리 예상하면서 설계도면과 일치하는 시공을 할 수 있었다.




천장공사가 이뤄지기 전 설비배관·덕트 등이 어디쯤 지나가고 꺾이는 부분은 어디인지를 확인해 다른 공정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방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계발해 고품질 시공을 수행할 방침이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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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한 해에 기술사 3관왕 진주시청 조용제 주무관 화제

건축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까지 한번에!

    전국 최초로 한 해에 기술사 3관왕 자격을 취득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진주시청 조용제 주무관

진주시 건축과에 근무하는 조용제 주무관(41세, 시설7급)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건축시공기술사’와‘건설안전기술사’를 동시 합격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아‘토목시공기술사’까지 획득해 한 해에 기술사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직 공무원이 기술 분야의 고시로 불리는 기술사를 한 해에 3개나 취득한 경우는 전국 최초 사례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조용제 주무관은 올해 5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17회 정기기술사시험(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해 건축시공기술사와 건설안전기술사를 동시 취득했고 연이어 제118회 정기기술사 시험에서 토목건설기술사까지 합격했다.

조주무관이 앞서 취득한 건축시공·건설안전 기술사는 건축시공·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와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건축시공과 건설안전 분야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토목시공기술사 또한 토목시공분야 최고 기술자격증으로 3개의 기술사 모두 해당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지는 자격증이다.

조 주무관은 “하나의 건축구조물이 지어질 때 시공과 안전 부분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지도·감독할 수 있는 통찰력을 배우고 싶었다” 며 “토목시공기술사 또한 건물이 세워지는 기초 지반의 안정성까지 들여다보는 안목을 키워 정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상사 및 동료들은 “조주무관의 몸에 벤 성실함이 기술사 취득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조 주무관의 기술사 합격이 향후 진주시 공공건축 및 공공청사 공사감독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경남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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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만 골라 걷다보니 ‘여성 최초’


올해 4월 첫 여성 차장 퇴직 전까지 

여성 유일 조달청 내 1급 공무원


    공직 사회에서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들었을 이는 조달청 장경순 前차장(사진)일 것이다. 조달 여성 공무원의 역사를 개척한 주인공인 그에게 늘 따라 붙는 수식어는 ‘여성 최초, 여성 1호’다.


지난 1987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장 차장은 2004년 11월 제주지방조달청장을 맡아 첫 여성 과장이자 기관장에 올랐다. 이후 기술직, 여성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2009년 7월에는 여성 최초로 국장급인 인천지방조달청장에 임명됐다. 그가 올해 4월 첫 여성 차장에서 퇴직하기 전까지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조달청 내 1급 공무원이었다.




장 차장은 건축학과를 졸업했지만 엔지니어로써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건설 기업으로의 진로가 아닌 공무원의 길을 택한 것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제한적이었던 80년대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그에게는 최선의 선택지였다. 그렇게 그는 국내 조달청의 70여년 역사를 새롭게 써왔다.


장 차장은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줄곧 시설공사, 원자재비축, 국제협력, 재정기획 등 주요 조달업무를 거치며 ‘조달정책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성격이 솔직하고 소탈하며,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치우침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장 차장은 이렇듯 신화를 써올 수 있었던 이유로 당시 사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여성이라서’ 이기도 하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 길을 골라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그는 여성으로서의 혜택에 기대기보다는 공직자로서 능력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국제물자국장 재직 시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선두에서 해외조달 시장의 물꼬를 틀었다. 당시 미국, 페루, 코스타리카 등의 해외 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걸었다.


서울지방조달청장 재직 시에는 이해 당사자 간의 권고·조정을 통해 레미콘 수급문제를 해소했으며, 총사업비 설계적정성 검토, 안전 총괄감독관제 도입 등을 통해 시설공사 품질 및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장 차장은 “능력이 있어도 여성을 기피하는 이유는 회사에서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부족한 희생정신에서 기인하는 것 같다”며 “여성은 일을 잘해도 남성보다 ‘약해 보이는’ 단점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두 배 이상을 더 노력해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직 공무원이라는 자부심도 상당했다. 과거 조직에서 엔지니어들은 승진의 기회가 제한돼 있었다. 일반 행정조직 내에서도 소수집단, 게다가 그런 엔지니어 사이에서 여성으로서 살아남기는 더욱 힘들었을 터. 그럼에도 그는 강한 생존력으로 조달청 ‘여성 최초’의 역사로 남게 됐다.


장 차장 역시 세 번의 출산, 육아를 거쳤다. 하지만 경력단절이나 일과 가정의 양립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다. 친정어머니의 헌신과 남편의 지원 덕분이었다. 이러한 도움은 그가 사회에서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그는 재직 중에도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토목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데 이어 선물거래상담사와 국제공공조달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장 차장은 “공직자로서 반듯한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마음과 함께 한 자리에 머물고 싶지 않았다”며 “나를 위한 발전 계획을 꾸준히 세웠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성이 조직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이 주어진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갈등과 분쟁이 많은 업무 현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성의 소통능력과 갈등 조정능력이 발휘되는 측면이 있다. 여성이 각 분야에 골고루 분포되고, 실력만큼 대우받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장 차장은 현재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 최초’ 신화를 써오던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변에 도움을 구할 곳이 없어 힘들어하는 여성 공학도들을 위한 멘토링 등 후학 양성에 힘쓸 계획인 것.


여성의 사회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 차장은 모든 여성 후배들에게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장 차장은 “여성이 진출하지 못할 분야는 없다. 단지 편견이 그것을 가로 막고 있을 뿐”이라며 “그 편견을 딛고 일어섰을 때 더욱 빛나는 것이 여성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공학저널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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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여자라고 못할 이유 있나요?”


대한민국 여성 토목기사 1호

건설사 여성 최고경영자(CEO)’ 타이틀도


    수많은 건설사의 CEO는 대부분 남성들이다. 이렇듯 남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건설사 CEO 자리에서 오랜 시간 고군분투해온 한 여성이 있다.


‘대한민국 여성 토목기사 1호, 건설사 여성 최고경영자(CEO)’ 타이틀을 갖고 있는 씨앤씨종합건설(주) 손성연 대표이사(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일반적으로 건설은 거칠고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분야로, 그간 여성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손 대표는 이 거친 토목의 세계에서 더욱 거센 삶을 살아왔다.


씨앤씨종합건설(주) 손성연 대표


손 대표는 토목과 재학시절 과내 유일한 여성으로 외로운 토목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입학해보니 45명 정원에 홍일점이었다는 그는 ‘이게 과연 내 길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역시 처음에는 토목에 대한 즐거움보다는 두려움을 느꼈다고 전한다. 거친 토목현장에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무섭기까지 했다. 아니나 다를까 대학 졸업 후 취업한 현장에서는 여성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고정관념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손 대표는 두려움에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 토목을 전공한 이상 이 분야에 뿌리를 내리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렇게 토목은 손 대표에게 운명이자 필연이 됐다.



그렇게 그는 여성에게는 냉혹하기만 했던 건설 현장을 누비며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완벽하고 깔끔한 성격에 똑 부러지는 일처리는 주위사람들로 하여금 그녀를 인정받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임신 했을 때도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에서 뛰어다녔던 그를 보며 베테랑 현장 소장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여성으로서 분명 힘든 점도 많았다. 그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체력적인 부분이었다. 억척스러운 그였지만 겨울 현장에서의 추위는 참을 수 없었다. 여름도 마찬가지였다. 여름 현장에서 쓰러지기 직전 까지 간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극복해야 했다.


여성의 몸으로 이런 힘겨운 싸움을 견뎌왔던 그 이지만 ‘엄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꿈을 접어 둔 때도 있었다.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동안에도 토목과 건설 현장에 대한 그리움과 열정은 놓지 않았다. 그리고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마흔에 씨앤씨종합건설을 창립했다.


이러한 열정으로 이제는 토목계에서 유명한 여성 CEO가 됐다.


그는 “토목은 거친 분야가 아니다. 오히려 여성의 힘이 더 필요한 부분”이라며 “여성의 정직·신의·부드러움을 무기로 충분히 토목계에서 큰 힘을 낼 수 있다. 여성이 뛰어난 부분을 살리면 토목계의 윤활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물론 아직까지 여성 토목인들은 토목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손 대표는 남모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는 “토목계 진출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 다른 시장처럼 활성화 되지 않아 틈새시장과 같다. 여성이라고 못할 이유는 없다. 누구나 정도를 걷고 열심히 하면 남성보다 더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의 조언은 토목계의 여성후배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수많은 후배들과 이메일도 주고 받으며 자신의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손 대표가 강조하는 두 가지는 철저한 계획과 좋은 인간관계 형성이다. 장‧단기적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여러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이다.


그에게 있어 계획은 크게는 인생, 작게는 월간, 주간, 일일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계획이 없으면 성과도 없다는 것이 손 대표의 생각이다.




남성 중심의 건설시장에서 여성으로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손 대표는 인간관계를 맺는 데 있어 여성의 테두리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의 치열했던 삶도 어느 덧 30년이 훌쩍 넘었다.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뛰어왔다는 그는 “공사를 수주했을 때의 희열, 공사를 무사히 끝마쳤을 때의 뭉클함, 성취감, 보람이 나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었다”며 “거칠고 험한 건설시장에서 여성으로서 살아남는다는 게 분명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못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손 대표의 신화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출처 : 공학저널(http://www.eng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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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건설인 이야기 유튜브 채널 '건설 통통 TV'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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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는 29일 건설업계 이야기를 담은 '건설 통통 TV'를 개국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건설 통통 TV'는 다양한 건설소식 전달을 위해 뉴스(News)와 'TV속의 건설', 건설인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풀어가는 '건설 다 까보자'라는 대담 토크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 1화는 '공공 공사비 정상화'라는 주제로 정병윤 상근부회장이 대담자로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첫째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단체장, 시도회장들과 함께 유튜브 개국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건설업을 제대로 알리고 부정적 이미지 해소를 위해 단란한 네가족의 일상을 통해 그려지는 '딸 바보 박건씨의 365일' 웹툰을 기획시리즈로 준비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건축물, 교량 등을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건설산업 발자취를 영상화한 특집은 해외 구독자를 위해 영문자막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유주현 회장은 "앞으로 건설 통통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째, 우리 건설산업이 업계나 국민경제에 얼마나 기여하여 왔는지, 둘째, 모든 산업중에서도 경제파급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가장 큰 산업이라는 점, 셋째,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위해 SOC 투자 확대와 적정공사비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넷째, 4차 산업혁명에 건설산업이 선봉에 서서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점 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지지와 성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8XAjW2a5HR_GjWA41N7B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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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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