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실시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 다    음 -


1. 과 정 명

 - Global HSE Manager 양성 과정(주)(9.4(수)~9.6(금))

 - 해외 프로젝트 공정관리 전략수립과 사례 과정(주)(9.18(수)~9.20(금))

 - 해외건설 금융 실무 Case Study 과정(주)(9.23(월)~9.25(수))

 - 해외건설계약·클레임 실무 Case Study 과정(주)(9.26(목)~9.27(금))

2. 모집기간 : 8.19(월)부터 선착순 모집

3. 교육신청 방법 : 온라인 접수 http://kor.icak.or.kr/edu/edu_list.php

4. 문 의 : 교육훈련실 박성호 사원, 이자연 주임(02-3406-1125,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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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케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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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건설뉴스 Daily Construction News] 2019년 8월20일(화) CONPAPER

 

    [데일리건설뉴스 Daily Construction News] 2019년 8월19일(월) CONPAPER

 

  1. 한국철도공사, 지난해 순이익 실제보다 4천억원가량 부풀려 공시 논란
  2. 마곡 MICE복합단지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
  3. [사설] 경제현장 곳곳서 가빠지는 숨결, 흘려들어선 안 된다
  4. 힘들면서도 즐거운 여름 나기 [정달호]
  5. '돈의문', 디지털 기술로 104년 만에 복원/ 비운의 대문, 돈의문(영상)
  6. 도시철도 양산선 전구간 공사 본격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하반기 본격 착공
  7. 외신 "류현진, 투수 중 유일하게 MVP 후보" VIDEO: As baseball grapples with the definition of value, one MVP voter does the same /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 팬들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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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임성재 한국 선수 최초 PGA투어 신인상 유력...신인상도?
  10. 막스 플랑크연구소, 해파리 닮은 소프트 로봇 개발 VIDEO: A new concept for self-assembling micromachines
  11. 정말?...자전거로 시속 280km를? VIDEO: Briton Neil Campbell breaks speed world record, cycling at 174mph
  12. "이렇게는 절대 안됩니다. 무조건 버텨야 합니다"...서울 66곳 관리처분계획인가…확정내용 뒤집히게 될 듯
  13. 한수원, 불가리아 벨렌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입찰 참여 Bulgaria nuclear project attracts China and S.Korea interest-sources
  14. 브레이크 걸린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값/ 분양가상한제, 약인가 독인가
  15. 지표면 온도, 드론으로 간편하게 측정한다
  16. ‘19.9월~11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현황
  17.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연 휴양림 5곳
  18. 대림산업, 성남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건설공사 /세보엠이씨, 여수 화공플랜트 기계·배관·철골 공사 수주
  19. 그래픽으로 보는 극치를 달리는 조국의 부패
  20. "내가 알던 조국 맞나"...이 정도 일 줄이야... "솔직히 재수없다" 2030세대 등돌린다
  21. 건설공사 고령화 주원인은..."공사비 부족 때문"
  22.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부품 정보 어플 ‘모바일 파츠북(Parts Book)’ 출시 VIDEO: DOOSAN PARTS BOOK ENG
  23. 콘크리트펌프 100% 완전 수급조절 실현
  24. 환경이면 환경 민생이면 민생 모두 죽이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




건설매거진 [콘페이퍼]2019년도 7월호

Construction Magazine

https://blog.naver.com/hkc0929/221585711131

*8월호는 9월호와 합본 발간됩니다.

엔지의 콘페이퍼 engi's conpaper

https://conpaper.tistory.com

디자인올 Designall

http://designall.tistory.com

엔지톡 Engitalk

http://engitalk.tistory.com

Engi's Conpaper

https://conpaper.blogspo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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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조 투입 새만금 수상태양광의 역설


“썩은 바다 태양광까지 덮으면, 어민 죽으란 얘기”


한수원, 여의도 10배 규모 수상태양광 추진 

2.5조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 기자재 수주전 

태양광 패널 물 위 덮으면 수온 상승해 적조 심각 

“바닷새 배설물 씻으려면 독한 세척제 쓸 수밖에” 

이미 어획량 절반 이상 줄어 어민들 생계 막막 


2040년까지 태양광 폐패널 28만7600t 누적 

10년간 일자리 10만 개 창출? “빛 좋은 개살구” 

환경단체…“해수 유통으로 썩은 물부터 정화해야”


     전북 새만금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7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바다(새만금호) 위에서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중국 화이난시에 조성된 수상태양광발전 단지에 비해서도 14배 큰 규모다.


전 정부때 그렇게 떠들던 환경단체 쥐 죽은 듯 조용해

(케이콘텐츠편집자주)


드론으로 촬영한 새만금 방조제 수문 주변. [지호영 기자]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허가가 완료되면 300MW에 달하는 수상태양광 시설과 2.1GW 계통연계(한전계통에 설비를 연결하는 것)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약 10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위해 2.1GW 중 1.2GW는 2022년 4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나머지 0.9GW는 계통 보강 시점인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산자부 발표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태양광의 총 사업비는 4조6000억 원으로 전액 민간 투자로 이뤄진다. 태양광 모듈, 부유체 등의 기자재 비용에 건설 비용까지 다 포함된 금액이며, 이 중 2조5000억 원 태양광발전 설비 및 기자재 생산을 두고 태양광 업체들 간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필요한 태양광 모듈 개수만 500만 개에 달하고, 건설 인력으로 1년에 160만 명이 투입될 것이라는 게 산자부 측 설명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조만간 수상태양광 입찰을 위한 용역을 의뢰해 기준안이 만들어지면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부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을 통해 향후 10년간 25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주민 공청회도 없이 일방적 추진

새만금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는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근간으로 한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데 새만금 수상태양광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거세다. 다수의 새만금 지역민은 새만금 사업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꿔버린 정부에 불쾌함을 표출한다. 지지부진하긴 했어도 지난 30년 동안 이어져온 새만금 사업을, 주민 공청회 한 번 없이 일방적으로 수정한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태양광발전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업 종사자들의 근심은 클 수밖에 없다. 바다 생태계가 죽어버리면 어민들의 생존권 또한 위협받기 마련이다. 




8월 6일 취재진이 찾은 새만금은 정부의 발표대로 엄청난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곳이라고 하기에는 조용하다 못해 적막하기까지 했다. 플래카드 하나 보이지 않았다. 휴가철이었지만 군산의 관광명소인 군산항 인근 근대화거리를 제외하고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새만금은 전북 군산에서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방조제를 축조해 간척토지와 담수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 일대가 여기에 포함된다. 김제·만경평야를 일컬어오던 ‘금만(金萬)’을 ‘만금’으로 바꿔 새롭다는 ‘새’자를 붙여 ‘새만금’으로 이름 지었다. 새만금 사업은 1987년 12월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발표하면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1980년대 초 쌀 흉작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걱정이 커지자 정부는 바다를 메워 김제·만경평야처럼 광활한 땅으로 만들기로 했다. 사업지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140배에 달하는 4만100ha다. 이번 태양광 사업 대상은 담수호로 계획돼 있는 방조제 안, 즉 내륙 쪽 바다 30㎢에 해당한다.


방조제 생긴 뒤로 어패류 실종

1991년 11월 첫 삽을 뜬 새만금 사업은 1998년 12월 1호방조제를 완공했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2008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당초 7:3이던 농업용지와 비농업용지 비율을 3:7로 조정했고, 2010년 드디어 외곽방조제를 완공했다. 육지와 연결된 새만금 내부 개발은 이후부터 본격화됐다. 




하지만 지난 9년간 공사가 진행된 곳은 계획면적(291k㎡)의 38.1%(110.8k㎡)에 불과하다. 매립 완료 면적 또한 계획면적의 12.1%(35.1k㎡)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태양광 사업으로 창출된 수익금을 새만금 내부 개발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새만금 사업은 2007년 제정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진행되고 있으며 그간 투입된 사업비만 총 24조 원이다. 


군산에서 부안까지 이어지는 방조제 총 길이는 34km다.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선유도 등 군산 앞바다의 작은 섬들도 방조제가 놓이면서 차로 다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군산항에서 시작해 차로 20분 정도 달리자 방조제 중간 지점인 야미도에 다다랐다. 태양광 사업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 같지만, 어민들의 생계 터전이 바다라는 점에서 이들에게 태양광 사업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방조제 도로 인근에 있는 한 횟집 주인은 “태양광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잠시의 고민도 없이 “당연히 반대쥬”라며 손사래를 쳤다. “방조제가 생긴 뒤 어획량이 말도 못하게 줄어든 마당에 바다 위에 태양광 패널까지 올리면 해양 생태계는 더욱 망가질 것”이란 생각에서다. 여름철 한창 피서객이 몰릴 때이지만 이 횟집의 수조는 텅 비어 있었다. 횟집 주인은 “여름철에는 고기가 더 잡히지 않아 아예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촌계 사무실에서 만난 동네 주민 A씨도 태양광 사업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야미도 태생으로 최근까지 군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은퇴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A씨는 “야미도가, 그리고 바다가 날로 황폐해지는 모습을 보면 마음 아프다. 깨끗하게 가꿔도 모자랄 바다에 폐기물 덩어리를 올린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미간을 찌푸렸다. 이어지는 A씨의 말이다. 


“내가 태양광 전문가는 아니지만, 패널이며 전선이며 다 중금속이 들어 있을 텐데 그걸 바다 위에 올린다는 건 말이 안돼유. 극소량이라고 해도 태양광 패널이 한두 개가 아니잖아유. 바다 전체에 500만 개 이상이 올라간다는데 환경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하쥬.”




시커멓게 썩은 새만금호 바닥

가뜩이나 어획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태양광발전 사업까지 진행되면 어민들의 생존권은 더욱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에 따르면 새만금 사업(방조제 축조) 후 전북의 어획량은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새만금호가 썩고 있기 때문이다. 바닷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탓이다. A씨는 “방조제로 바다를 가둔 뒤 바다 환경 재앙이 시작됐다. 옛날에는 안쪽(새만금호 주변) 갯벌에서 백합, 죽합, 소라, 노랑조개, 배꼽고둥이 엄청나게 잡혀 일본으로 수출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며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심지어 여름철에는 바닷가 주변에서 악취가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B씨의 얘기다. 


“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야미도에서 군산까지 가려면 하루가 꼬박 걸렸슈. 그런데 새만금 사업을 하면 우리도 육지가 된다고 하니까 ‘섬 놈 신세’ 면하려고 덜컥 찬성을 했쥬. 환경단체들이 그렇게 반대해도 정부 편에 서서 싸워줬는데 돌아온 건 가난뿐이유. 있는 땅도 다 팔고, 동네 사람들 중에서 자기 땅 가진 사람이 거의 없어유. 고기도 안 잡히고 힘든데, 여기에 태양광이니 뭐니 또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오쥬.”


 


현재 선주 대부분은 어선을 고기 잡는 데보다 낚시꾼들을 실어 나르는 낚싯배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본래는 휴어기에 짬짬이 낚싯배로 사용하게끔 허가를 내줬지만 최근에는 조업기에도 고기가 잡히지 않아 낚싯배로 이용하는 어민이 많다고 한다. B씨는 “한번 낚시 나가면 10만 원 정도 받는데, 그걸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는 실정”이라고 푸념했다. 최근 배를 팔고 식당으로 전업했다는 주민 C씨는 “태양광이 좋다 나쁘다 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며 “태양광 사업으로 주민들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태양광 사업부지 선정에 불만을 표하는 이도 있었다. 야미도 주민 D씨는 “국제협력용지 노른자 땅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건 말도 안 된다. 처음 약속대로 이곳에는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는 거 아닌가.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새만금개발청은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개발 수요가 낮고, 공유수면 상태인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 처지에서는 수긍하기 쉽지 않다. 


어민들의 주장대로 현재 새만금호의 환경문제는 심각한 상태다. 군산에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 남대진 씨는 “태양광 사업에 앞서 바닷물 순환(해수 유통)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군산생태환경 시민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씨는 지난 4월에는 타 환경단체와 연합해 ‘2020새만금해수유통전북행동’을 출범시켰다. 생업으로 사료총판업을 하고 있는 남씨를 만나기 위해 군산 신영동에 있는 구시장으로 향했다. 


남 위원장은 태양광 사업에 대해 한마디로 “무모한 짓”이라고 일갈했다. “바다를 태양광 패널로 덮으면 바닷 속으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 용존산소량이 줄어들고 어패류는 다 질식사해버린다”며 “수문을 개방하지 않아 안 그래도 썩어 있는 물이 더 썩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만금내측 바닥에서 긁어낸 시커먼 색깔의 준설토 사진을 보여줬다. 새만금 관련 환경단체들이 태양광 사업을 시작하기 전 먼저 해수를 유통시켜야 하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태양광 폐패널 공포


 

충북 진천군 소재 한 공장에 태양광 폐패널이 쌓여 있다. [김동주 동아일보 기자]


저수지의 경우 수상태양광 패널 설치로 그늘이 생겨 산란장이 만들어졌다는 보고가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남 위원장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새만금은 바다라는 점이다. 민물 저수지와는 차원이 다르다. 바다에서는 수온이 상승해 적조가 생긴다. 이 경우 수중생물에게만 치명적인 것이 아니라 양식장과 어장을 망쳐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고 항변했다. 


태양광 패널 청소에 사용되는 고농도 세제에 대한 우려도 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패널 위에 바닷새의 배설물이 쉴 새 없이 쌓일 경우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물청소를 하는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대해 한수원은 “수상태양광 설비에 조류 배설물 등이 쌓이면 빗물을 통해 자연적으로 씻겨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자부는 유럽연합(EU)과 미국 직업안전보건국에서 무해성 인증을 받은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중성세제의 환경적 무해성 입증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있다. 아무리 무해성 인증을 받았다 해도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큰 대규모 사업장에서 사용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아파트 베란다처럼 날마다 물걸레로 닦으면 세제 없이도 괜찮겠지만, 광활한 바다 위에서 날마다 패널을 청소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쌓인 지 오래된 배설물을 닦아내려면 강력한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폐패널에 대한 공포심도 상당하다. 태양광 폐패널에는 발암물질인 크롬과 카드뮴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쓰레기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이 심각해질 수 있다. 지난 4월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수명을 25년으로 봤을 때 2016년 24t, 2017년 34t이던 폐패널 처리 규모가 올해 198t, 2025년 4596t으로 꾸준히 늘어 2040년에는 8만5220t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누적 규모는 무려 28만7699t에 달한다. 여기에는 새만금 수상태양광에 사용되는 패널도 포함돼 있다.


“지역민에게 돌아오는 이익 없어”


 

남대진 군산생태환경 시민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은 “태양광 사업에 앞서 썩어 있는 새만금호를 다시 살리는 게 시급하다”고 말한다. [지호영 기자]


지난해 10월 최연혜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사업으로 전 국토가 태양광 쓰레기로 뒤덮이게 생겼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현재 산자부가 2021년까지 신설하기로 한 태양광 재활용센터는 처리 규모가 연간 3600t에 불과하다. 남 위원장은 “앞으로 넘쳐날 태양광 쓰레기를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새만금 태양광 사업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허점이 많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그동안 새만금에 투입된 비용을 따져보면 현재 새만금 3.3㎡당 가격은 무려 60만 원이 넘는다. 김형균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장은 “이 비싼 땅(바다)에 태양광 설비를 깐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정 하고 싶으면 왕복 68km에 달하는 방조제 양쪽 도로변에 깔아도 충분하다. 엄청난 세금을 들여 만들어놓은 새만금 바다를 유휴지쯤으로 여기는 정부의 발상 자체가 놀랍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새만금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이곳에서 어민들은 1년에 약 4000억 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어머니들이 호미 한 자루를 들고 갯벌에 나가 버는 돈만 한 해 300억 원이 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만금 방조제를 쌓은 뒤 이러한 경제적 가치는 한순간에 날아갔다. 여기에 그동안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해 투입된 비용(4조 원가량)까지 합치면 그동안 전북민이 잃어버린 돈은 30조 원가량 된다. 


그렇다면 새만금 태양광 사업을 통해 지역민이 누리게 되는 경제 효과는 과연 얼마나 될까. 김 단장은 “정부가 내세우는 것처럼 태양광 사업을 통해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당장 건설업으로 160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하지만, 2~3년 뒤 건물이 다 올라간 뒤에는 다시 사라져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민간 투자에도 사업에 뛰어들 만큼 경제력을 갖춘 지역민이 과연 얼마나 될지 미지수다. 결국 특정 기업과 일부 자본가에게 사업권이 돌아갈 것이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이 느끼는 허탈감은 클 수밖에 없다. 


김 단장은 “지역민들 생계의 터전을 빼앗아 외지인들의 배만 불려줄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해 지역 어민들의 생존권을 되찾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유림 기자 mupmup@donga.com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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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펌프 100% 완전 수급조절 실현


믹서·덤프 수급조절 2년 연장


   콘크리트펌프 대여업계가 그동안 간절히 여망해 온 완전한 형태의 수급조절이 마침내 실현됐다. 


콘크리트믹서트럭과 덤프트럭도 2021년까지 수급조절이 2년 연장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해당 기종들은 올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2년간 영업용 신규등록을 제한한다는 내용의 ‘2019~2023 건설기계 수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콘크리트펌프의 경우 기존 102% 수급조절의 비효율적이라는 대한건설기계협회(회장 전기호)와 (사)펌프카협의회(회장 전황배)의 주장이 인정받은 셈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전년 등록대수 대비 2%까지만 신규 등록을 허용했으나 반쪽짜리 수급조절이라는 지적이 지속됐다.


인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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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믹서트럭의 경우 지난해 기준 초과 공급 상태며, 2023년까지 초과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펌프 역시 지난해 기준 초과 공급 상태며, 2023년까지 초과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물의 고층화로 인한 장비 성능 향상과 대형화로 인해 토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초과 공급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 전면적인 수급조절이 필요성하다고 분석됐다.




펌프 완전 수급조절 두고 공방 치열

이날 수급조절위원회 회의에서는 건설기계 대여업계와 제조업계 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제조업계는 국토부가 수행한 연구용역 외에 자체 준비한 ‘수급조절 대상 기종별 수익구조 분석 사례’ 자료를 당일 제시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자료에는 수급조절 대상 사업자들의 연간 총수입 등 연구용역이나 대건협이 제시한 자료에 대한 신빙성을 문제 삼았다.


또 완전 수급조절이 도입되면 콘크리트펌프 210여대 분량의 생산이 중단되고,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수급조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대건협은 “지난해 생산대수가 1095대다. 이 중 수출분 789대와 자가용·관용 등록분인 265대를 더하면 1054대고 나머지가 41대인데, 41대는 대·폐차 대수를 감안하면 수급조절을 시행해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반박했다.


이어 대건협은 “콘크리트펌프 역시 전년 대비 102% 이내로 등록을 제한하고 있지만 수급조절 기간 동안 4%의 등록을 허용하고 여기에 불법 등록을 막지 못해 수급조절 기간 동안 7.8% 늘었으며, 가동률도 44.69%로 기존 수급조절의 실효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또한 “믹서트럭의 경우 지속적인 수급조절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64대 늘었고, 월 매출액은 324만원으로 소모품비, 수리비, 공과금 등을 제외하면 최소한의 생계비를 벌지 못 한다”며 “수개월 간 진행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판단해야지 급조한 자료로 위원회 결정을 이끌어내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못 박았다.


또 이번 수급조절 계획안에는 사후 관리 방안도 마련됐다. 수급조절을 시행하고도 등록 장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점을 대여업계가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대건협을 비롯한 대여업계는 사후관리 방안을 연구용역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줄곧 주장해 왔다.


방안에 따르면 먼저 등록관리 전산시스템 관리를 강화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건설기계 등록 전산시스템을 일부 보완한 바 있지만 불법 등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안을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자가용 건설기계의 영업행위를 단속하고, 노후 장비 및 미수검 건설기계의 등록 말소 등 대·폐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황배 (사)펌프카협의회장은 “공법단체인 대한건설기계협회와 완전 수급조절을 이뤄내 기쁘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대건협이 기종별 사업자들과 함께 우리 업계를 위해 많은 일들을 펼쳐 주길 바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펌프카협의회 조직력과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여러 기종단체들과 함께 난제들을 대건협과 함께 고민하고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진회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장은 “대건협을 비롯해 주변의 많은 협조와 관심 덕택에 무사히 수급조절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다. 임원진이 전국 회원에게 이 소식을 전달하는 등 레미콘운송업계의 조직 결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타 기종들과 머리를 맞대고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기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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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부품 매뉴얼 '모바일 파츠북' 출시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부품 정보와 매뉴얼을 담은 ‘모바일 파츠북(Parts Book)’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츠북은 해당 제품의 도면, 부품 번호 및 관련 데이터들이 기재된 책이다. 지금까지 장비별 평균 600페이지 분량의 인쇄물로 고객에게 제공하던 것을 모바일 앱에 담아 접근성과 휴대성을 대폭 높였다. 모바일 파츠북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와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지속적인 사후관리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번 모바일 파츠북을 만들었다.


사용자 환경(UI)을 최대한 단순화시켰고, 통신 연결이 안되는 곳에서도 고객 장비의 부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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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npaper.tistory.com/8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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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본에서는 정보 업데이트가 어려웠으나, 앱으로는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해 최신 부품 정보 및 호환성 확인 등이 바로 가능하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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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Global AM/PS(글로벌 부품/제품지원) 담당 최태근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의 편의성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가며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거래(E-Commerce)가 가능한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딜러와 고객들이 모바일 파츠북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 모바일 파츠북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두산인프라코어 고객은 누구나 장비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로그인해 보유한 장비의 최신 파츠북을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내려 받을 수 있다.

최효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http://www.sisafac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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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인력 53%가 50대 이상…공사비 부족이 고령화 주원인”


심규범 근로자공제회 전문위원, 

“‘제 값 주기’ 통해 건설현장 정상화해야” 주장


     빠른 속도로 진행중인 건설현장 고령화현상의 주요 원인은 ‘제 살 깎는 저가 수주경쟁’에 따른 공사비 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문위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 고령자 취업실태와 정책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현장의 고령자 취업실태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고령의 건설현장 기능공[출처=연합뉴스 /시사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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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국회 ‘미래산업과 좋은일자리 포럼’이 주최하고 서형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건설협회 등 건설업계와 노동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건설기능인력의 수는 155만264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50대 이상이 52.8%를 차지하고 있다. 40대까지 포함하면 80%가 넘어 고령화 현상은 매우 심각한 상태다.


심 전문위원은 “다단계 하도급 과정에서의 저가수주경쟁과 불법외국인이 내국인이 건설업 진입을 기피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저가수주 경쟁 과정에서 노무비가 부족해지고 외국인력이 내국인을 대체하면서 전체적인 임금 수준이 하락한다는 분석이다.


심 전문위원은 “‘제 살 깍기’ 수주 경쟁을 펼치는 건설현장의 관행이 임금 저하를 초래할 뿐 아니라 산업안전을 위협한다”면서 ‘제 값 주기’를 통해 건설현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기술경쟁 방식으로 낙찰제도를 개선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적정임금제를 지자체 등 모든 공공공사로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심 위원은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한 출발점에는 충분한 파이를 확보해 누수없이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밟혔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서 건설업계는 공사비 부족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공감하면서도, “적정임금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준현 건협 정책본부장은 “발주자가 공사비 정상화를 통해 적정공사비를 반영하고 건설사는 적정노무비를 확보해 근로자의 능력에 맞는 적정임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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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건영 전건협 경영정책본부장은 “합법적 외국인력을 활용하도록 건설업 외국인력 쿼터를 충분히 확대하고 활용요건을 간소화하는 등 외국인력 활용성을 과감히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평균임금인 시중노임단가를 적정임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잘못됐다”면서 “평균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적정하지 않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석호 전국건설노동조합 정책실장은 “고용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시공제를 확대하고 외국인 불법고용을 근절해야 하며, 공공 취업망을 대폭 확대·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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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던 조국 맞나"..."솔직히 재수없다" 2030세대 등돌린다

“내가 알던 조국이 아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조 후보자의 지지층으로 분류됐던 20·30대 사이에서 도는 말이다. 조 후보자가 과거 서울대 교수 시절에 썼던 책, 언론 기고·인터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과는 상반된 내용의 의혹과 논란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높은 도덕성과 언행일치를 강조해 온 386 진보 인사도 결국 50대 기득권과 다르지 않다”는 비판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건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대 때 사회주의 운동에 뛰어들 만큼 반(反)자본주의적 성향의 진보적 학자였던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이 전 재산 56억원보다 큰 규모의 사모펀드(총 출자금 74억5000만원)에 10억5000만원을 납입한 사실, 조 후보자는 누구보다 평등이란 가치를 강조해왔는데 그의 자녀들은 특목고에 진학해 미국 유학을 떠나는 등 전형적인 부유층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는 논란 등이 기름을 부었다. 최근 불거진 조 후보자 딸(28)의 장학금 특혜 논란과 고등학생 시절 대학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등은 이들이 등을 돌리게 한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좋아했던 교수님의 이중성”
서울 여의도에서 일하는 이모(28)씨는 “자유한국당은 대놓고 구리고, 더불어민주당은 뒤로 구리다는 걸 증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회계사인 이씨는 “개인이 얼마를 투자했든 문제가 될 건 없어 보인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조 후보자에게 이중적인 모습이 보이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대학 시절 진보주의자를 자처했던 그는 “도덕적 우월성이란 가치를 가진 진보가 예전에는 멋있어 보였다. 그런데 막상 검증에 들어가니 내가 좋아했던 교수님과는 다른 모습이 드러나 실망스럽다”고 한숨을 쉬었다.

서울대 교수이던 2011년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서울 광화문에서 보험업에 종사하는 유모(28)씨도 최근 조 후보자 관련 논란을 보도한 기사·칼럼 등을 보이며 “그도 ‘기득권 아저씨’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씨는 “그동안 조 후보자가 쓴 SNS 글을 보면서 말이 가볍게 느껴졌는데, 이번 논란을 지켜보며 기회주의자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진보의 탈을 쓴 귀공자 같다”고도 했다. 지난 19일 조 후보자 딸의 대학원 장학금 특혜 논란을 보도한 기사에는 “누리는 것 다 누리고 깨끗한 척 하는 것” “촛불 들었던 내 손을 찍어버리고 싶을 만큼 화가 난다” “다른 학생들도 포기하려 하면 다 장학금을 주는 것이냐”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낙마 안 되지만, 솔직히 재수 없어요”
각종 의혹 제기에도 조 후보자를 적극 옹호하고 있는 민주당 안에서도 젊은 보좌진들 사이에선 조용히 조 후보자에 대한 반감(反感) 기류가 흐르고 있다. 한 초선의원 보좌진인 A(31)씨는 “자기는 좋은 것 다 가졌으면서, 남은 가지면 안 된다고 하는 모습은 솔직히 재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진보라고 하는 이들이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우는데, 왜 자기가 비판하던 것을 똑같이 갖고 있는지, 그래도 괜찮은 것인지 의아스럽다”고 덧붙였다.

2017년 4월 27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 유세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가 조국 당시 서울대 교수(왼쪽)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한 중진의원 보좌진인 B(32)씨는 “조 후보자가 낙마하면 정권 차원의 큰 타격이라 당 입장에서는 무조건 밀어야 한다”면서도 “조 후보자 개인만 놓고 보면 권력과 기득권을 가진 모두가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씁쓸하다”고 했다. 또 다른 중진의원 보좌진인 C(27)씨는 조 후보자의 두 자녀가 모두 특목고(외국어고)에 진학한 것에 대해 “아버지로서 자식을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앞뒤가 다르고 말을 바꾸는 사람을 어떻게 법무부 장관으로 믿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가 2014년 자신의 저서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에 “특목고, 자사고, 국제고 등은 원래 취지에 따라 운영되도록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며 비판적 의견을 밝힌 점을 지적하면서다. C씨는 “조 후보자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그런데 최근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에 제기되는 여러 논란이 사실이라면, 이 정부 모토와는 달리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도 불공정’했던 것”이라며 “결국 정의롭지 못한 결과로 이어질까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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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성남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건설공사 수주

9천100억원 규모

    대림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9천100억원 규모의 성남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연결 매출액의 8.28%에 해당한다.
연합뉴스/한국경제

성남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세보엠이씨, 여수 화공플랜트 기계·배관·철골 공사 수주

362억원 규모

    세보엠이씨는 한화건설과 여수 화공플랜트 기계·배관·철골 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362억원으로 세보엠이씨의 작년 연결 매출액 대비 7.63%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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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걷기여행길, 자연휴양림 5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의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8월, 더운 날씨로 인해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힐링 여행길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휴양림 5곳을 선정하였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강원 양양) 불바라기 약수길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불바라기 약수길은 편도로 약 6km 남짓인 길로 오른쪽으로는 계곡물이 흘러가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초록이 무성한 산길이다. 도착지인 불바라기 약수터에는 높이 30m에 달하는 청룡폭포와 황룡폭포가 있으며, 철분 및 탄산 성분 등이 많이 함유된 약수가 흘러나온다.



코스경로 : 미천골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제3지구 → 임도 차단기 → 미천골정(상직폭포)

→ 멍에정(두 번째 임도 차단기) → 불바라기약수 갈림길 → 불바라기약수

거리 : 5.8km

소요시간 : 1시간 50분

난이도 : 보통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2376&brd_div=DNWW





2. (충남 예산) 느린 꼬부랑길 01코스 옛이야기길

느린 꼬부랑길 01코스 옛이야기길은 고려 말 예산군에 살던 의좋은 이성만, 이순 형제의 이야기 배경이 된 둘레길이다. 우애와 효심이 담긴 형제 이야기와 함께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대흥동헌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여름철 초록빛 녹음과 역사의 흔적을 느끼게 된다.



코스경로 : 방문자센터 → 관록재들 → 봉수산자연휴양림 → 애기폭포 → 대흥동헌 

→ 방문자센터

거리 : 5.1km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crs_idx=T_CRS_MNG0000003846&brd_div=DNWW




3. (전남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

전남 보성군 웅치면의 제암산 자락에 자리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경관 속에 편의시설과 모험시설 등을 잘 갖춘 모범적인 휴양림이다. 이곳의 특별한 자랑거리는 무장애탐방로인 더늠길이다. 제암산의 허리를 두른 더늠길은 전 구간에 나무 데크를 깔아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다. 특히 제암산 숲은 참나무 등 온대 활엽수와 편백나무 등 난대림이 어우러져 수종이 다양하고, 피톤치드 효과가 크다. ‘더늠’은 판소리에서 월등히 잘 부르는 소리 대목을 지칭하는 용어로 더늠길은 그 이름처럼 전국의 무장애탐방로 중에서 자연환경과 편의시설이 잘 준비돼 있다.



코스경로 : ‘물빛 언덕의 집’ 주차장 → 만남의 광장 → 명상 숲길 → HAPPY 500 

→ 곰재화장실 → 만남의 광장 → ‘물빛 언덕의 집’주차장

거리 : 3.3km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난이도 : 쉬움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5063&brd_div=DNWW




4.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산책로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은 고(故) 송파 임창봉 씨가 1970년대부터 가꾼 민간 휴양림이었다. 2002년 대전시에서 인수해 새로 단장한 뒤 재개장했다. 이 휴양림의 특징은 우리나라에선 유일하게 메타세쿼이아 숲을 품은 휴양림이라는 것. 수령 40년 이상, 높이 20m 이상 되는 메타세쿼이아들이 자아내는 풍광이 장관이다. 진초록빛을 뽐내는 메타세쿼이아 숲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어느덧 사라진다. 


한편 작년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휴가 기간에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이곳이 더욱 주목받았다. 문 대통령이 거닐었던 산책로에는 ‘대통령의 발자취’가 적힌 방문 기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문 대통령이 걸었던 숲속어드벤처, 생태연못, 산림욕장, 전망대를 잇는 산책로는 평소 휴양림 방문객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휴양림의 지붕인 형제산 능선 전망대까지 누구나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코스경로 : 장태산자연휴양림 정문 → 숲속어드벤처 입구(570m) → 생태연못(150m)

→ 산림욕장(250m) → 전시관(330m) → 장태루(670m)

거리 : 4km

소요시간 : 1시간30분

난이도 : 쉬움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5062&brd_div=DNWW




5. (전북 장수군) 방화동-덕산계곡 장안산 생태탐방로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이 길은 장안산을 우리나라 100대 명산의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만든 주인공이다.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장안산군립공원 관리사무소까지 아름다운 덕산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걷는 내내 짙은 그늘과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시원한 계곡 물소리가 함께 한다. 자연 그대로의 원시림은 거대한 초록세상이다. 한걸음 걸을 때마다 회색도시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한다. 영화 남부군에 등장한 아랫용소와 황희 정승이 바둑을 두었던 윗용소에서는 걸음이 절로 멈춘다. 시작점에 있는 방화동가족휴가촌 오토캠핑장은 캠퍼들 사이에 소문난 명소. 텐트 문만 열면 숲, 길, 계곡, 하늘, 바람이 출렁이는 완벽한 여름이 기다린다.



코스경로 : 방화동가족휴가촌 관리사무소 → 방화동가족휴가촌 오토캠핑장

→ 방화동자연휴양림 → 방화폭포 → 아랫용소 → 윗용소 → 장안산군립공원 주차장

거리 : 4.5km

소요시간 : 1시간 30분

난이도 : 보통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2743&brd_div=DNWW




출처 : 레저관광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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