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 1 프로젝트' EPC 수주 Saudi Aramco: leaders emerge for Jafurah gas contracts worth more than $5bn

 

12억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 1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 프로젝트 위치도

 

계약 금액은 12억달러(약 1조4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 동쪽 400km에 있는 자푸라(Jafurah) 셰일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의 하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가스혼합물에서 산성가스와 불순물 등을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가스처리시설 건설을 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셰일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생산 다변화 목적으로 셰일가스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사우디는 매장량이 200조 세제곱피트(ft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자푸라 가스전을 교두보 삼아 세계 3위 가스 생산국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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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푸라 가스 5개 프로젝트 계약 패키지 올해 내에 완료

 

  사우디 아람코의 1,100억 달러 규모의 자푸라 가스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를 구성하는 여러 육상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패키지를 위해 최대 4개의 주요 국제 계약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다.

 

 

 

업스트림에 아람코가 5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5개의 가치 있는 자푸라 EPC 패키지에 대한 우선 업체 목록을 최종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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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푸라 계약에는 인도의 거대 엔지니어링 회사인 라르센 & 투브로(L&T), 한국의 삼성 엔지니어링, 이탈리아의 사이펨, 그리고 현대 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그룹도 포함되어 있다.

 

업스트림의 시장 상담 결과 L&T가 1·5패키지 선두주자로 부상했고, 삼성은 2패키지, 현대는 3패키지, 사이펨은 4번째 자푸라패키지 수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푸라 가스 5개 사업은 이르면 이달 중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해 말 수주가 유력하다.

아람코는 자푸라 EPC 입찰 과정에 대한 업스트림 질의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upstreamonline.com

 

사우디 정부는 지난해 거대 자푸라 비전통 분야 개발을 승인했으며 전체 투자가 1100억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upstreamonline.com/field-development/saudi-aramco-leaders-emerge-for-jafurah-gas-contracts-worth-more-than-5bn/2-1-109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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