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ㅣ 금호건설, '제주더힐테라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5,783억원 규모

올해 수주 정비사업 중 최대

 

    대우건설은 지난 2일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5,783억원이며, 이는 대우건설이 올해 시공사 선정된 정비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파주1-3구역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만146㎡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37개동 전용 39~84㎡ 총 3278가구와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합원 물량 441가구와 임대물량 210가구를 뺀 2627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파주1-3구역 조합에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란 의미의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 '빛나는'을 의미하는 라틴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또 파주의 랜드마크 단지로 손색없도록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성패는 사업 진행 속도에 달려 있는 만큼, 빠른 사업추진과 이를 통한 조합 수익 극대화를 약속드린다"면서 "신탁사와 공조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파주1-3구역을 포함해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2조7421억의 수주고를 올렸다. 또 노량진5구역, 불광1구역, 과천 주공5단지, 원주 원동주공 등 4개의 정비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614억원 규모

 

    금호건설 (12,450원 상승100 -0.8%)이 제주도에 첫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제주시애월지역주택 및 광령조합과 '제주더힐테라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더힐테라스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금호건설

 

단지는 제주 애월읍 광령리 268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14개 동, 전용 67~84㎡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11월 착공해서 2023년 8월 입주 예정이며 총공사비는 614억원이다.

 

 

금호건설이 제주에 공급하는 첫 프리미엄 주거 단지다. 각 세대마다 개별 테라스를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고 1층 일부 세대에는 특화 정원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사양을 하나로 연동한 스마트 홈네트워크와 폐쇄회로(CC) TV 보안감시시스템, 헤파필터를 장착한 세대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제주 신도심 지역인 노형동과 연동에 인접해 공항, 대형마트, 영화관,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라산, 애월항, 곽지해수욕장 등 제주 유명 관광지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교육특구인 제주영어도시 통학도 가능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제주에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고급스러운 감성과 첨단기술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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