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정책 점검] 디지털트윈국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세 번째 안건은 디지털 트윈국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입니다.  

디지털 트윈4) 은 실제 사물을 가상 세계 속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구현하는 첨단기술입니다.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상의 소요 비용·시간 단축 및 위험사고 예방 등을 할 수 있어서 도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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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가폴 등 주요 국가들은

기반시설과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디지털 트윈을 국가적 전략 과제5) 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국토·시설물 안전 관리와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디지털 트윈’을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디지털 트윈의 범용 기반이 되는 기본 데이터 확보를 위해 ’22년까지 총 2,180억원 규모의 재정을 집중 투입하여 全국토의 3차원(3D) 공간정보를 당초 목표보다 3년을 앞당겨 조기 구축(’25년→’22년) 할 계획입니다.

 

올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지형·영상지도를 구축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건물지도를 결합하여 ‘3차원 지상지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까지 전국 162개 지자체에 지하시설물·구조물·지반 등의 ‘3D 지하공간통합지도’를 완성하고, 작년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해 구축을 완료한 ‘정밀도로지도’를 올해에는 일반국도(14,000km)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 구축한 3D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국토 서비스의 개발 및 확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인프라 시설관리, 재해예방 등 도시행정서비스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금년 7월부터 10개 지자체에 대해 시범사업6)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디지털 트윈국토 통합플랫폼」구축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지자체 등이 공간정보를 상호 연계·공유하고 민간에도 필요한 데이터(보안정보 제외)를 개방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선도할 디지털 트윈 기술이 신산업 창출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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