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호주 ㅣ 열 받은 프랑스 VIDEO: Australia Badly Needs Nuclear Submarines ㅣ Aukus: France pulls out of UK defence talks amid row 세계 핵잠수함 보유 국가
한국 등 다른 나라에는 관련 기술 지원 의사 없다고 천명
호주-영국-미국 협정(AUKUS)만큼 많은 파장을 일으키는 잠수함 협정은 드물 것이다. 이 원자력 잠수함 클럽은 오랫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인도 등 6개국으로 제한되어 왔다. 7번째 회원국이 되는 것은 호주에게는 큰 의미 있는 일이며, 특히 미국이 영국과 이러한 기술을 공유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또한 호주는 이미 핵잠수함 클럽에 가입되어 있지만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회원 자격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등 향후 중국과의 긴장이나 분쟁에서 중요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호주가 기존의 386억 달러 예산을 갑자기 해지하고 프랑스 해군 그룹과의 12척의 Shortfin Barracuda 기반 Attack-Elective 잠수함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초과, 상당한 지연, 호주 산업 참여 감소가 호주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징후가 충분히 있었다. 이러한 비용 초과와 더불어 프랑스는 기존 잠수함의 가격표를 핵추진 잠수함과 관련된 범위로 격상시켰다.
필요한 것은 미국과 영국이 호주의 해군 핵 추진 기술 접근을 허용하는 중요한 관료적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한편, 중국의 경제적 괴롭힘, 위협적인 언어, 그리고 호주 정치를 전복시키려는 시도는 2017년 이후 호주 여론에 큰 변화를 일으켰고, 캔버라의 엘리트들 중 일부는 증가하는 우려와 함께 중국의 해군 핵 추진 프로그램에 대한 전례 없는 러시아 지원을 감시해 왔음에 틀림없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foreignpolicy.com/2021/09/20/australia-aukus-nuclear-submarines-china/)
열 받은 프랑스
프랑스 국방장관은 영국과 미국, 호주간의 새로운 안보 협정을 둘러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했다.
파리는 호주가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한 아우쿠스 협정(AUKUS)을 체결하고 그 과정에서 프랑스와 맺은 주요 계약에서 손을 떼자 화가 났다.
영국 수상 보리스 존슨은 프랑스는 이 협정에 대해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플로렌스 팔리가 이번 주 런던에서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과 가질 회담은 취소되었다.
하원에서 행한 연설에서 월리스는 "절대 우리와 프랑스 사이를 경시하거나, 화나게 하거나, 이간질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영국과 프랑스는 많은 문제에 있어서 첨예하게 협력하고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틀간의 회담의 공동 의장을 맡기로 되어 있던 전 프랑스 주재 영국 대사였던 리케트 경은 월리스사이의 만남이 "나중으로 연기되었다"고 확인했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bbc.com/news/uk-58620220)
미국이 영국, 호주와 새로운 3자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를 발족하면서 호주에 핵잠수함 보유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 등 다른 나라에는 관련 기술을 지원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제전략연구소(IISS)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핵잠수함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France accuses Australia, US of ‘lying’ over submarine d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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