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뉴인 등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개사 대졸신입사원 통합 채용 ㅣ 한양건설, 쌍용건설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동일한 기준으로 인재 선발·교육

"3사 시너지 극대화"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개사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통합 채용에 나선다.

 

현대제뉴인 등 3개사는 현대중공업그룹 인재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0월 4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개사가 올해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통합 채용에 나선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이번 통합 채용은 지난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이후 그룹 내 건설기계 3사가 동일한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 교육함으로써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모집분야는 ▲영업 ▲연구 ▲설계 ▲생산관리 ▲경영지원 등 전 직무영역이며, 입사지원자는 3개 회사 중 회사와 희망직무, 희망근무지를 선택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모집기간 이후 서류전형→인성검사→실무·임원면접→건강검진 등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022년 초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기전자와 제어 분야에 한해 2022년 8월과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학 장학생 선발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건설기계산업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탑5(Top5)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에너지(현대오일뱅크) 등 다른 사업 계열사들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아이뉴스24 ]

 

 

한양건설, 신입·경력사원 채용...16일까지 접수

 

   한양건설이 오는 16일까지 부문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사원의 채용부문은 시공기술자, 공사관리(본사PM), 안전, 품질, 외주·민간견적, 공공영업, 주택·부동산·자체사업 등이다.

 

한양건설이 오는 16일까지 부문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사진제공/건설워커)

 

 

지원자격은 부문별 경력을 충족해야 하며 관련학과 전공을 이수해야 한다.

채용부문과 관련한 자격증을 소지했을 경우 채용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신입사원은 개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전공과 동시에 분야와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 면접전형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을 원할 경우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서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순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채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에서 모집공고를 통해 참고가 가능하다.

[잡포스트/채용] 홍승표 기자 

 

 

쌍용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올해 건축·토목부문 강화, 그린에너지사업 진출…건축·토목·마케팅 등 50여명

3년 이하 경력 주니어 엔지니어 경력인정…신입 26일·경력 30일까지 지원

7년 연속 신입·경력·인턴 400여명 채용…하반기 영업 및 관리직종 인턴 진행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성장할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한다. 

 

 

 

 

신입사원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4개 부문이고, 경력사원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적도기니),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7개 부문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인 10~11월에는 영업, 관리 분야의 인턴(채용연계형)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3년 이하의 건설업 관련 직무경력을 보유한 주니어 엔지니어도 모집하는 게 눈에 띈다. 주니어 엔지니어 지원자는 단기간 경력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고, 각 직무 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일 경우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주택사업 등 국내 건축부문과 토목분야의 강화에 따른 인원 확대와 함께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인재를 찾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지원자격은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이며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로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 이상(시공과 공무는 4년 이상, 해외시공은 5~7년) 실무 경력자다.

지원 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 화상 면접전형 순으로 각 단계에서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 채용 최종합격자는 1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총 400여명에 달하는 신규채용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리모델링 및 도시정비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에너지 사업 준비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