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수면 부족, 기억력 반응 속도 정상 회복 오래 걸려 It takes more than a WEEK to recover from 10 days of poor quality slumber, study warns
10일 동안 잠 제대로 자지 못하면
회복에 일주일 이상 걸려
10일 동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발생하는 기억력과 반응 속도 문제에서 회복하는 데 일주일 이상이 걸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 부족에서 회복이 가능한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보기 위해 폴란드 크라쿠프 자길로니아 대학의 한 팀은 열흘 밤 동안 깨지고 질이 떨어지는 수면으로 고통받을 자원자 13명을 모집했다.
10일 밤 동안, 그리고 그 이후 일주일 동안 질 좋고 중단 없는 잠을 자는 동안, 자원봉사자들은 질문에 답하고 손목 센서를 착용하고 매일 뇌전도 검사를 받았다.
일주일간의 숙면 후 자원봉사자들의 반응 속도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기억력과 다른 수면 전 기능들은 여전히 더 느렸다.
주 저자인 제레미 오차브는 이전의 연구들이 수면 부족의 영향을 탐구했지만, 반응 시간과 기억력 회복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기까지 일주일 이상 오래 걸린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수면 부족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지만,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원들은 말한다.
특히 장기간에 걸친 수면 손실은 순환기 리듬의 변화, 경계력 상실, 주의력 저하 및 기억력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인간의 뇌가 만성적인 수면 손실로부터 회복되는지 여부와 회복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과학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도 중요하다'고 폴란드 팀은 말했다.
수면 모니터와 EEG 테스트뿐만 아니라, 연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반응과 기억력 테스트, 그리고 답안지를 수행했다.
당초 모집된 인원은 23명이었으나 일부 중도 탈락자와 수면 부족 등으로 13명만 남아 유용한 자료를 제공했다.
이들 12명 중 1명은 여성이었고 1명은 남성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1세였다.
연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21일간의 실험 기간 동안 수면실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잤고, 모두 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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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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