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반대편에는 무슨 일이] 세계 최초 기후변화 기근 절망적인 마다가스카르 VIDEO:Madagascar is hit by the world’s first climate change famine

 

 

식량 없어 메뚜기 먹는 모습 목격

가뭄으로 먹을 물도 없어

 

  이곳은 기후 변화가 '기근과 같은 상태'를 초래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심각한 영양실조를 초래한 유일한 곳이다.

 

UN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후 변화가 "기근"을 초래하여 수십만 명의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696만 명 중 1백만명이 먹을 식량 없어

 

 

 

*마다가스카르 공화국

아프리카 동쪽에 있는 공화국이며 섬나라다. 수도는 안타나나리보이며, 공용어는 말라가시어와 프랑스어로, 인구는 약 2,696만 명이고, 주민은 동남아시아의 말레이족과 가까운 말라가시인이 다수를 차지한다. 위키백과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섬나라에서는 114만 명 이상이 긴급 식량과 영양 지원이 필요하다.

4년 동안 비가 오지 않자 굶주림과 식량 불안이 "치명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많은 가족들이 생존을 위해 곤충과 메뚜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남부 지역의 농업에 의존하는 고립된 지역사회가 황폐화되었다.

 

유엔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거의 3만 명의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된 식량 불안의 최고 수준인 5급 기근으로 고통 받고 있다.

 

 

게다가 식량 재고가 줄어들고 가난한 가정들이 규칙적으로 끼니를 거르면서 수확 전 '가벼운 계절'에 접어들면서 중태 인구가 급증할 전망이다.

 

BBC

 

"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대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화석연료를 태우지는 않지만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셸리 타크랄은 말했다.

 

세계식량계획(WFP) 팀은 암보아사리 지역의 판디오바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 메뚜기를 먹는 모습을 목격했다.

네 아이의 엄마인 타마리아는 "곤충을 최대한 청소하지만 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제 아이들과 저는 8개월 동안 매일 이것을 먹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뿌린 것을 수확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른 먹을 것도 없고 비도 오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반면 세 아이의 또 다른 엄마는 "오늘 우리는 선인장 잎 외에는 먹을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뭐라고 말할까? "우리의 삶은 생존을 위해 계속해서 선인장 잎을 찾는 것이다,"라고 최근 배고픔으로 남편을 잃은 그녀는 덧붙였다

 

세계식량계획(WFP)의 아메르 다우디 운영담당 선임국장은 "이번 위기를 되돌리지 못하면 마다가스카르 남부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지 못하면 가족들이 굶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량부족 인구 추이) thegreektimes.gr

 

 

마다가스카르와 함께 앞으로 몇 달 동안 23개 지역에서 굶주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에티오피아의 궁지에 몰린 티그레이 지역, 예멘, 남수단, 나이지리아 북부의 "치명적인" 상황에 대한 최고 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https://www.trtworld.com/magazine/madagascar-is-hit-by-the-world-s-first-climate-change-famine-49491)

 

 

 

The Daily Climate Show: Madagascar's climate famine

https://youtu.be/V5NvNjxQn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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