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팁] 그린 경사 보는 법 ㅣ 에이밍 방법

 

그린의 높은 지점을 먼저 찾아라!

퍼팅은 항상 일직선으로 해야 

동반자의 퍼팅을 컨닝해라!

 

   그린까지 올라 왔다면 1, 2타 안에 볼을 홀에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그린도 완전한 수평일 수는 없지요. 퍼팅을 하면 살짝이라도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휘게 됩니다. 결국 그린에서 볼이 가는 길을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없습니다. 잔디 결, 바람, 볼의 무게중심, 홀 주변의 발자국, 그린 속도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린을 읽는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Golf Digest Middle East

 

 

전체적인 그린 파악이 우선

 

첫째, 제일 쉽게 그린을 읽는 방법은 멀리서 그린 전체를 보는 것입니다. 그린으로 걸어 올라오면서 제일 높은 지점을 찾아야 합니다. 산이 오른쪽에, 혹은 왼쪽에 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린의 높은 지점을 찾게 되면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산이 왼쪽에 있으면 그린은 전체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것이지요.

 

 산업일보

 

 

둘째, 그린을 빨리 한바퀴 돌아봅니다. 

 

이때 반드시 빠른 걸음으로 매너 있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린읽기의 정답은 없습니다. 자꾸 경험하면서 느껴야 합니다. 아마추어들은 퍼팅 브레익을 확실하게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아마추어들이 5㎝ 정도 휘어진다고 느꼈다면 실제로 볼은 15㎝ 정도 휘어집니다. 초보자들은 프로선수들에 비해 3분의 1 정도밖에 실제 경사를 읽어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프로들의 퍼팅은 볼이 항상 경사가 높은 쪽 홀 끝을 타고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를 경우, 볼이 오른쪽 홀 위에 있으면 중력으로 인해 홀로 들어갈 수 있지만 왼쪽에서는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골프타임즈

 

프로와 아마추어의 그린 읽기. 일반적으로 아마추어들은 프로선수들보다 그린의 경사를 덜 보는 편이다.

 

 

퍼팅은 항상 일직선

셋째, 퍼팅 라인이 20㎝ 정도 오른쪽으로 휘어진다고 할 때 타깃을 20㎝ 홀 왼쪽으로 보면서 그 방향으로 똑바로 쳐야 합니다. 이때 우리가 볼을 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볼이 커브를 이루는 것은 그린의 경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퍼팅은 항상 일직선으로 해야 합니다.

 

넷째, 그린의 속도 때문에 브레익이 더 많아질 수가 있습니다. 

잔디가 길고 결이 빽빽할수록 그린에서 볼의 흐름이 느려질 수 있지요. 그린이 느릴 때는 볼이 생각보다 덜 휘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빠른 그린에서는 브레익을 더 많이 봐야 하며 끝에서 많이 휘어질 수 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 때는 어느 쪽에서 부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출처 :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손가락을 이용한 에임포인트 방법

 

   프로 골퍼들이 최근 그린 위에서 손가락을 활용해 퍼트 라인을 살피는 장면이 자주 눈에 띈다. 여자프로골프 세계랭커 리디아 고가 대표적이다. 

 

손가락을 쭉 뻗어 목표지점에 맞춘 뒤 한쪽 눈으로 라인을 읽는 모습이 사격을 할 때 목표물을 조준하는 것과 흡사하다.  리디아 고는 손가락을 활용해 퍼트 라인을 읽는데 이는 에임포인트 익스프레스(Aimpoint express) 시스템으로 불린다. 영국 출신의 골프 교습가 마크 스위니가 2004년 ‘에임포인트’ 라는 이름의 퍼트라인 읽는 법을 체계화했다. 에임포인트 익스프레스는 최신 버전이다. 이 방법을 사용한 애덤 스콧(35·호주)과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가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자 에임포인트 익스프레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에임포인트 이론을 활용하기 위해선 먼저 양발로 그린의 경사를 감지해야 한다. 경사를 1~5 단계로 나눈다고 가정하면 경사 1단계는 손가락 한 개로 브레이크를 읽는 방식이다. 경사가 심하면 손가락 개수가 늘어나고 라인을 읽는 게 더 까다로워진다. 상체를 숙이지 않고 서서 손가락으로 간편하게 에임을 조정하면 된다. 손가락 안쪽을 홀 가운데로 맞추면 손가락 바깥쪽이 퍼트의 에임 포인트가 된다는 원리다. 

 

손가락 개수가 많을수록 홀과 에임 포인트간 간격이 넓어지는 것이다. 리디아 고는 지난 22일 끝난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당시 그린 굴곡이 심하자 손가락 다섯 개를 펴고 라인을 읽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평균 퍼트 수 27.25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29.60개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 에임포인트 이론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퍼트를 할 때 잔디 종류와 빠르기, 거리감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에임포인트 이론이 만병통치약이 될 순 없다. 

 

 

임경빈 J골프 해설위원은 “이론이 도움을 주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리디아 고의 경우 퍼팅 스트로크가 전성기의 박인비처럼 부드러워졌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임포인트 익스프레스는 아마추어 골퍼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퍼팅 향상의 지름길은 ‘연습 뿐’이라고 말한다. 

김두용 기자 중앙일보

 

가장 중요한 똑바로 놓여는가를 확인하는 방법

 

 

 

1)볼 뒤에 선다. (이때, 한걸음 뒤에서 있어야 한다.)

2)자신의 퍼터를 들어서 확인한다.

3)자신의 퍼터와 볼의 선을 목표에 맞추어 본다.

(이때, 샤프트 한쪽면으로 맞추는 것이 정확하게 확인이 된다.)

 

 

그린경사 쉽게 읽는 비밀

https://youtu.be/ar0CoPNZsKc

https://youtu.be/losY8rHVQ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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