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만들어낸 세계 최초 100% 식물 완숙란 출시 World’s First Vegan Hard-Boiled Egg Unveiled By Texas Startup Crafty Counter

 

 '원더에그' 2021년 말 출시

 

   원더 너겟(Wunder Nuggets)으로 유명한 텍사스 스타트업인 크래피 카운터가 세계 최초로 100% 식물완숙란을 선보였다. 진짜 닭알처럼 요리하고, 생김새와 맛이 나는 대체품인 '원더에그'가 2021년 말 출시된다.

 

식물의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콩, 글루텐, 곡물이 없는 대신 코코넛 밀크, 울금, 흑염과 함께 주로 아몬드와 캐슈로 만든 견과류의 단백질 베이스를 사용한다.

 

 

 

실제 완숙된 닭알의 맛과 식감, 감각적 체험을 모방하기 위해 '등록상표 가공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래피 카운터의 설립자이자 CEO인 헤마 레디는 이 브랜드의 최신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대유행 기간 중에 나온 것으로, 공장 농장들이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증가하고 있는 동물성 질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매년 500억 마리의 닭, 주로 수컷 병아리가 식용으로 도축되고, 암탉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난자 하나당 평균 34시간 동안 고통을 겪도록 보내진다. 세계적으로 재래식 계란의 95%는 암탉이 우리에 갇혀 있는 공장 농장에서 생산된다.

 

"WunderEggs에 대한 저의 영감은 우리나라의 식품 시스템이 붕괴되기 시작한 첫 2주 동안 이루어졌다. 레디는 "이미 집중적인 공장 농업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었으며 전염병은 나에게는 마지막 결정타였다"고 말했다.

 

크래프트 카운터 설립자이자 CEO인 헤마 레디

 

 

 

"우리는 오랫동안 삶은 달걀을 먹지 않았던 식물 기반 음식 애호가들에게 이러한 비건 혁명을 가져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제 더 이상 아침 식사나 간식거리를 놓칠 필요가 없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Source: https://www.greenqueen.com.hk/vegan-hard-boiled-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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