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손정민씨 사인 밝혀달라" 국회 청원 ...청와대, 국민들 빗발치는 의문에도 묵묵부답

 

도대체 무엇을 은폐하고 있길래

제대로 수사도 안해

중국 개입설 밝혀야

부정선거와 유사한 양상

(편집자주)

 

   지난 4월 서울 한강공원에서 사망한 의대생 故 손정민씨의 사인을 밝혀달라는 국회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 "청와대 청원 52만명 넘었음에도 답변 부실

국민 대표인 국회의원이 목소리 내야"

 

30일 이내 10만명 동의 해야

만일 그냥 지나가면 같은 일 반복됩니다!

 

사진=국회 홈페이지 캡쳐

청원 내용

 

한강1호 사건번호
서울중앙지검 2021형제 ○○○○○호

故손○○군 사망사건은 국민청원자만 52만명이상 되었으나 청와대의 답변은 부실 의혹수사 가득한 경찰입장 재확인에 불과했습니다.

국회의원이란 무엇입니까! 국민을 대표하라고 뽑힌 직분이지요. 그런데 이 의혹 가득한 사망사건에 어찌하여국민을 대변해주는 국회의원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정민군은 동석자가 불러내어 같이 있다가 폭행등 참변당하고 주검이 되었습니다. 천진난만하게 선한 마음으로 친구라고 믿고 나갔다가 밤사이 참변을 당했고, 유가족은 계속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함께 공분하는 국민들은 결코 이 사건을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사건을 덮는 행태에 지금 대한민국의 온갖 부정부패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으니까요!

무엇이 두려워서 조용히들 계시는지요? 무서운 것은 권력이 아니라 국민임을 상기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찰은 CCTV를 유가족에게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서둘러 종결시켰습니다. 그런 경찰도 함께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고, 마치 지시를 받은양 일사불란하게 왜곡 편파보도하는 언론들도 다 수사 대상입니다만!

일단 기본수사부터 제대로 재수사하게 목소리 내주십시요! 국민의 억울한 죽음을 공공연히 외면하는 정치인들은 그 누구도 지도자가 될 자격 없습니다!

누가봐도 부실수사 의혹 가득한 수사, 역사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역사에 오명을 남기는 자가 되지 마시고 국민의 기본 권리를 되찾아 주십시요!

국민이 있어야 국회의원도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어떠한 부정부패도 국민의 알권리는 막을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엄중하게 공개 재수사 촉구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청원 동의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C830BE9E54525352E054A0369F40E84E

 

19일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란에는 "故 손OO군 사건 CCTV 공개와 함께 과학적인 재수사 엄중촉구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동일 사건의) 청와대 국민청원 당시 동의인 52만명이 넘었지만 청와대의 답변은 부실 의혹 수사 가득한 경찰입장 재확인에 불과했다"며 "국민을 대표하라고 뽑힌 국회의원들은 왜 이 의혹가득한 사건을 대변해주는 소리가 없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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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민군은 동석자가 불러내 친구라고 믿고 나갔다가 밤사이 참변을 당했고 유가족은 계속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경찰은 CCTV를 유가족에게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서둘러 종결시켰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국회를 향해 "무엇이 무서워서 조용히들 계신가"라며 "무서운 것은 권력이 아니라 국민임을 상기하고,기본수사부터 제대로 재수사하도록 목소리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글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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