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5단계 층간소음 차감 기술 개발

 

“소음 절반”으로

 

   DL이앤씨가 5단계 층간소음 차감 기술로 층간소음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DL이앤씨가 시험실이 아닌 아파트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실시<사진>해 건설사 최초로 최고 성능등급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12개 소음저감 특허 기술력을 집약하고 건축 구조와 재료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과 음향전문가를 투입해 ‘디 사일런트(D-Silent) 바닥구조’를 완성했다. 구조 시스템부터 건축재료, 차음재까지 층간소음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원점에서부터 새롭게 검토해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경기 평택시 e편한세상 아파트 현장에서 뱅머신, 임팩트볼, 태핑머신을 이용해 바닥충격음 성능평가를 했다. 평가 결과 이 바닥구조는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41~43dB)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4등급(48~50dB)에 해당한다. DL이앤씨의 기술을 적용하면 4등급과 비교할 때 사람 귀에서 느끼는 소음을 약 절반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회사는 2003년부터 층간소음 연구를 시작해 12개 층간소음 특허, 17개 소음저감 관련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전문건설신문] koscaj@kosca.or.kr

 

고기능성 외벽도료 이미지 [사진 = 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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