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1구역 제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본격화 [서울시]

 

지상19층 규모 공동주택(196세대) 들어서

 

    서울시는 2021년 7월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결정했다.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대) 및 예시도

 

마포 일대는 1979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980년 ‘마포로주변 재개발구역변경 및 재개발사업계획 결정’ 고시됐다. 마포구 염리동 168-10번지 일원 마포로1구역 제58지구는 지난 2004년 5월 15일 마포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추가 지정됐으며, 장기 미시행지구 해소를 위한 마포로1구역 재정비 계획안이 금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함께 상정되어 ‘제58-1지구’와 ‘제58-2지구’로 분할 결정됐다.4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 지역중심’에 해당하며 공덕역 인근(약 15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우수하나, 노후하고 쇠퇴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주변 도시 경관을 해치고 지역 주민의 보행축이 단절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금번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지구 내 불합리한 도시계획시설 도로 선형을 정비하고, 경의선 숲길 공원과 연계되는 보행통로 계획도 반영되어있다. 아울러 저층부에 다양한 상업시설을 배치하여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위치도

 

 

또한, 토지기부채납으로 용적률 완화 받아(상한 474%이하), 지하5층~지상19층 규모의 공동주택(196세대)과 근린생활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로1구역 제58-2지구의 정비계획 변경(안)이 가결 결정됨에 따라 대상지의 노후·불량 건축물 및 열악한 기반시설이 정비되는 한편, 도심지 기능 강화 및 도시경관 개선, 지역 활성화 등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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