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 마이애미 건물 붕괴 최소 1명 사망...구조 작업 중 VIDEO:Miami building collapse: Rescuers search rubble for survivors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12층짜리 주택 건물이 일부 무너져 최소 1명이 숨졌으며 현재 대규모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잔해 속을 샅샅이 뒤지며 갇힌 생존자를 찾고 있으며, 살아 있는 한 소년을 끌어내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57592827

 

 

마이애미 해변 북쪽에 있는 서프사이드에서 찍은 이미지들은 건물 한쪽에 쌓여있는 잔해들을 보여준다. 적어도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붕괴는 GMT 기준으로 약 2시에 발생했다고 한다.

 

마이애미-데이드 소방 구조대는 80대의 차량을 현장에 보냈다고 말했다. 경찰도 구조 작업을 돕고 있다.

 

한 여성의 사망 소식은 AP통신 기자가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플로리다 뉴스 사이트 '로컬 10'도 소방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사망 소식을 전했다.

 

대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 시장은 마이애미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붕괴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Champlain Towers as it looked before the collapse bbc.com

 

마치 '9/11 사건 때처럼 보였다'

경찰은 이 빌딩의 위치를 콜린스 가(街) 8777번지로 파악했는데, 이 빌딩은 100개 이상의 해변가 아파트가 들어 있고 1981년에 지어진 12층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의 주소이다. 서프사이드(Surfside)는 마이애미 해변 도시 경계 북쪽에 있는 콜린스 가(街)를 따라 나뉜다.

 

ABC News

 

 

구조대원들이 크레인을 이용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다가가 대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의 형제들과 함께 개를 산책시켰던 한 남자는 건물이 내려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CBS 마이애미와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큰 굉음을 들었고 오토바이인 줄 알았고 돌아서서 막 오고 있는 먼지 구름을 보았다"고 말했다.

 

붕괴를 목격한 한 남성은 2001년 미국 뉴욕 트윈타워를 무너뜨린 사건을 언급하며 9/11 테러 당시 모습이라고 CNN에 말했다.

 

bbc.com

 

 

bbc.com

 

 

 

50세의 산토 메질은 그의 아내가 챔플레인 타워를 구성하고 있는 세 건물 중 한 곳의 9층에 있는 부대에서 전화를 했을 때 깨어났다. 그녀는 노인 장애인 여성을 돌보는 사람이다.

 

메질 씨는 마이애미 헤럴드에 "그녀는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지진처럼 느껴졌다." 구조된 사람들 중에는 그의 아내도 있었다.

 

옆 건물에 사는 한 남성은 CBS에 일어난 일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건물이 흔들리고 나서 창밖을 내다보았는데 볼 수가 없었다. 마치 폭풍이나 무언가가 들어오는 것 같았다.

 

"먼지가 걷혔을 때 건물의 뒷부분 3분의 2가 사라졌고, 건물이 바닥으로 떨어져 있었다."

 

 

관련기사

워싱턴 D.C. 교량 붕괴 ㅣ 벨기에 학교 건물 붕괴로 5명 사망 9명 부상 

VIDEO:5 injured after pedestrian bridge collapses in NE DC l Five killed in school construction site collapse in Belgium
https://conpaper.tistory.com/95832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Rescuers Search For Survivors After Building Collapses Near Miami Beach

https://youtu.be/VEDk2uYfd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