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400억 달러 규모 원전건설 베팅 Will Iraq’s $40 Billion Bet On Nuclear Power Solve Its Energy Crisis?

 

원자로 8기 건설 검토

 

   이라크의 4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베팅이 에너지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카말 후세인 라티프 이라크방사능규제국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OPEC 2위의 생산국이 전력 공급 부족 속에서 지속적인 정전을 종식시킬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이라크는 4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로 건설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한국 참여 타진

 

 

 

https://oilprice.com/Latest-Energy-News/World-News/Will-Iraqs-40-Billion-Bet-On-Nuclear-Power-Solve-Its-Energy-Crisis.html

 

 

이라크는 2003년 이후 전력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정전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유전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현재 전력수요는 공급을 초과하고 있으며 이라크가 전력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는 심지어 이란으로부터 전력용 전기와 천연가스까지 수입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이란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 에너지 부문에 대한 미국 제재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라크는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총 11기가와트(GW)의 원자로 8기의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라티프는 블룸버그에 말했다.

 

이라크는 러시아의 로사톰과 한국의 한전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회담을 가졌다.

 

 

올해 초 라티프는 이라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기의 원자로 건설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 프랑스,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라티프는 이번 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까지 원자력이 없으면 큰일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는 또한 2020년대 말까지 약 11GW의 전기를 공급할 태양광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라티프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원전 첫 계약은 내년에 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동지역에서는 지난해 여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바라카 원전 1호기만 유일한 가동 중인 원전이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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