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충전기술 경쟁] 단 8분 만에 완충?...안전문제는? VIDEO:Xiaomi’s new fast-charging technology can charge a 4000mAh battery in 8 minutes

 

  중국의 애플사로 자주 언급되는 중국 스마트폰 및 기기 제조업체인 샤오미는 오늘 4,000mAh의 배터리를 8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급속 충전 기술을 시연했다.

 

https://siliconangle.com/2021/05/31/xiaomis-new-fast-charging-technology-can-charge-4000mah-battery-8-minutes/

 

 

하이퍼차지(HyperCharge)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200W 충전기가 장착된 맞춤형 Mi11 Pro를 사용하여 시연되었다. 비디오 데모에서 이 충전기는 3분 만에 50%의 충전을 달성했다. 또 샤오미는 불과 15분 만에 4,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120W급 무선 충전도 선보였다.

 

중국 초경쟁 스마트폰 시장에서 배터리 충전 속도가 스마트폰 업체들 사이에서 판매 포인트가 됐다.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내부 공간이 제한돼 배터리 용량 제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다. BGR이 지적한 바와 같이, 새로운 충전 기술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 급속 충전은 배터리가 낮은 속도로 충전된 배터리보다 더 높은 속도로 저하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사용자가 이동 중에 스마트폰 배터리를 더 자주 교체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오래된 장치에서도 작동하지 않는다. 충전 속도가 더 빨라지도록 지원하는 새 전화기만이 이 기술과 호환될 것이다.

기존 급속충전 기술이 미국 퀵차지(Quick Charge)에 뿌리를 두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 이 기술이 탄생한 것이 관심사다.

 

siliconangle.com

 

샤오미는 미국 시장에 이렇다 할 진출 실적은 없지만 중국 밖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전문회사가 됐다. 칼레이스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는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4%로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해 4900만대를 출하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이 회사는 8월 현재 47개 이상의 국가에서 톱5 판매업체이며 유럽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스마트폰 브랜드이다.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이기도 하다.

 

미국 정부가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 운영을 금지하면서 시장점유율이 떨어진 경쟁업체 화웨이와 달리 샤오미도 이런 유사한 상황을 피했다.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블랙리스트는 지난 5월 12일  해제됐다.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Xiaomi's First 200W Wired & 120W Wireless Fast Charging

https://youtu.be/obff6Zdh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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