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도착 '최적화 택배 경로'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김병인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물류연구실은 하루에 500만건을 처리하는 택배 회사의 최적화 연구를 진행했다. 

 

김병인 포스텍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실은 가장 적합한 물건을 가장 적합한 장소와 시간에 가장 적합한 양만큼 최소 비용으로 옮기는 물류의 목표를 물건의 흐름을 연구해 이뤄낸다. 물건에 국한하지 않고 사람, 자동차 등 이동하는 모든 것이 대상이 된다.

 

 

최근에는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대중에 공개하기도 했다. 연구실은 교차로 신호 최적화 소프트웨어 ‘사이트(SITE)’를 개발해 연구실 홈페이지(http://plogistics.postech.ac.kr/site/) 에 무료로 공개했다. 김 교수는 “사거리 교차로의 배치도와 교통량을 입력하면 시뮬레이션이 자동으로 최적 교통 신호 주기를 찾아준다”며 “통과에 1분 30초 걸리는 교차로를 최적신호 주기로 1분 20초만에 통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문]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6809

 

https://youtu.be/p2avvALzO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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