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와 ILO, 최초로 과로사 대규모 양적 조사 결과 발표 Sobering Study Finds That Overworking Killed 745,000 People in a Single Year

 

  어떤 사람들은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한다. 이는 일에 헌신한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선택이나 필요에 따라 장시간 일하는 것은 건강한 생활 방식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노동기구(WHO)의 최근 보고서가 장시간 노동에 정기적으로 노출되는 극단적인 건강 위험을 조사하는 '환경국제(Environment International)' 저널에 실렸다. 

https://mymodernmet.com/overworking-kills-who/

 

 

2016년에 전세계 74만 5천명의 사망자가 과로로 인한 뇌졸중과 허혈성 심장질환에 기인한 것으로 추산된다.

 

WHO와 ILO에 의한 이 대규모 양적 조사는 처음 있는 일이다. 

 

연구팀은 이전에 수행한 연구와 데이터의 메타 분석을 사용하여 결론을 내렸다. WHO는 성명에서 "76만8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허혈성 심장질환 37개 연구, 83만9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뇌졸중 22개 연구 데이터가 합쳐졌다"고 밝혔다. 154개국의 조사는 세계적인 추세 내에서 국가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는 세계 노동의 실상을 그리고 있다. 2016년 사망자 중 뇌졸중으로 39만 8천명이 사망하고 34만 7천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사망은 특히 과로의 영향과 관련이 있다(주 55시간 또는 그 이상). 이 슬픈 수치들 속에는 분명한 추세가 있었다. 예를 들어, 남성은 과로 사망자의 72%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60세에서 79세에 발생했다. 그러나 사망자들은 중년이 되기 전 수십 년 동안 과로하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으로, 지리적 조건은 업무와 관련된 질병 부담의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서태평양과 동남아시아 지역은 부담이 더 큰 반면 유럽에서는 이 문제가 두드러지게 덜하다.

 

전 세계적으로 2016년 4억8800만 명이 과로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장시간 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인구의 9%에 달한다"고 한다. 일주일에 55시간 이상 일하는 것은 일주일에 35시간에서 40시간 일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뇌졸중 위험이 35% 더 높고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더 높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최근 수십 년간 과로 관련 건강 문제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정부와 고용주들이 건강한 근무 주를 유지하기 위해 법과 고용 구조를 촉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균형잡기 위해 Mayo Clinic의 몇 가지 유용한 조언들을 확인해 보세요.

 

황기철 콘페이퍼 에디터

Ki Chul Hwang Conpaper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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