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불러온 건설현장 변화 분석 리포트 - 건산연

 

 

일정 지연, 비용 증가, 생산성 감소 등 겪음

작업자 생산성 증가 

안전보건 향상에 긍정적 영향

 

  건설산업연구원이 주간 건설동향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가 불러온 건설현장 변화에 대해 분석해 리포트를 제시했다.

건설현장의 ‘계획’ 증가는 작업자의 생산성 증가와 안전보건 향상에 긍정적 영향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편집자주

 

정책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건설현장은 자재와 장비, 인력 등 건설을 위한 모든 자원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장소로 코로나19의 전염병 위기 속에서 일정 지연, 비용 증가, 생산성 감소 등을 겪음.

 

국가별 건설공사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Compass사는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등 다양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주거 및 상업시설의 건설비용은 1~2.5%가량 증가하고, 산업설비의 건설비용은 5%에서 최대 15%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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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현장 운영을 위해 근로자의 작업 밀집도를 줄일 수 있는 세부 작업계획을 세우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현장사무소 및 근로자 대기 장소 등을 공간 개편하며, 마스크와 손 세정제 구비 등 근로자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조치가 이뤄짐.

 

 

이와 같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건설현장의 직접비는 증가하고, 전체 사업의 생산성이 떨어짐. 하지만, 세부 작업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현장의 안전 및 보건성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 결과도 보고됨.

 

영국의 러프버러대학은 작년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 운영된 SKANSKA, Balfour Beatty 등 6개 건설사의 현장을 분석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얻은 건설현장의 이점을 정리함.

 

계획 중시에 따라 작업 생산성과 안전보건 향상

 

건설현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되면서, 작업장의 근로자 수를 줄이고, 작업 동선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업계획이 필요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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