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개의 초고층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Cheongna C.T. Tower) 

지상 30층, 높이 448m

청라 시티타워 건설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타워와 복합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오피스 없는 '수직 테마파크'로

100층도 가능하지만 층고 높여 26개층으로 줄여

 

 

청라 시티타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전망용 건물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전망타워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 시티타워는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 인천의 랜드마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2017년 보성산업, 한양, 타워에스크로우 등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2019년 기공식 이후 터파기와 파일공사 등 기초 공사가 진행됐지만 지난해 사업비 등의 문제로 시공사였던 포스코건설과의 도급 계약이 해지됐다. 지난해 12월 말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이 진행됐지만 참여 기업이 없어 유찰됐다

(경인일보)

출처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10411010001932

 

송도국제도시 인천타워( Incheon Tower) 

지상 150층 높이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6, 8공구에 건설하려던 한 쌍의 마천루. 지상 151층, 613m짜리 쌍둥이 빌딩으로, 완공 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이 될 예정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內 세 개의 국제도시 중에서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시티타워와 더불어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삼으려고 하였다. 동시에 서로 반대쪽으로 솟아있는 마천루의 모양이 매우 인상적인 건물.

 

지상 151층으로 완공 시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고, 두번째로 150층을 넘긴 건물이 될 예정이었으며, 이 건물들에는 레지던스 기능을 추가하여 고급 아파트의 기능도 갖추기로 했다. 즉, 국내에서 최초로 100층이 넘는 '아파트'가 되려 했다는 것.

 

 

2008년 6월 21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게 되었고, 2013년에 정식 완공 및 개장을 하려 했다.

 

결국 2015년 1월 사업계획 조정이 합의되어 인천타워 건립 사업은 공식적으로 무산되었다. 

현재 해당 부지는 철문도 열린채로 갈대밭으로 방치되고 있다. 공사장 분위기나 상단의 공사명 천이 찢겨져 나간채로 펄럭거리는게 을씨년쓰럽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연수구 을선거구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라 주요 후보들이 앞다퉈 재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인천타워 예정 부지에 랜드마크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나, 인천타워의 재추진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나무위키

 

 

최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 추진동향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상이 다시 시작된다. 2015년 151층 규모의 인천타워 건립이 무산된 후 표류해온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를 개발하는 사업이 다시 시동을 건 것이다.

 

인천대교가 보이는  송도  6.8공구 모습

6·8공구 중심부 128만 m²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건너자마자 첫눈에 들어오는 지역이다. 인천시는 이곳에 인천시 랜드마크가 될 ‘151층 인천타워’를 세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정치적 이유 등으로 송도 6·8공구 개발은 지난 10여 년간 표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선정 및 개발계획안 확정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재협상을 진행하는 것이다. 앞서 2017년 우선협상자로 블루코어컨소시엄(당시 대상산업컨소시엄)을 선정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로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본계약을 하지 못했다. 블루코어 측은 우선협상자 지위를 잃었다.

참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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