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돈 잘번다고요? 천만에...


유튜버 60%, 월수입 50만원도 안돼


상위 8%, 월평균 1000만원 이상 소득…12%는 수입 0원


유튜버 등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 10명 중 6명꼴로 한 달 수입이 50만원도 안 되는 반면 10명 중 1명 가까이는 1000만원 넘게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 年 6억 넘어

 

'지금은 유튜브 방송 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8.16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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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현학 국민대 경제학과 부교수 연구팀이 고용노동부 위탁을 받아 작성한 ‘MCN(Multi-Channel Network) 활성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표본 유튜버 110명에게 최근 1년간 월평균 수입을 물었더니 50만원 미만이라고 답변한 경우가 51%로 가장 많았다.

수입이 아예 없다고 답한 경우도 12%였다. 50만~99만원 9%, 100만~199만원 10%, 200만~499만원 6%, 500만~999만원 4%였고, 1000만원 이상 버는 경우는 8%였다. 유튜버의 수입 가운데 플랫폼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59%에 달했다.

유튜버의 수입 양극화는 취미활동이나 부업으로 유튜버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게 한 이유로 보인다. 전업 여부를 물었더니 절반은 ‘수입이 있는 취미활동’이라 답했고, ‘수입이 없는 취미활동’(22%), 부업(15%) 순이었다. 전업인 경우는 13%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최저 13세, 최고 48세였다. 장르는 게임·스포츠, 생활(여행, 브이로그), 뷰티 등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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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가 늘면서 창작자들에게 제작·자금·홍보 등을 지원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MCN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2013년 7월 국내 처음으로 MCN 사업을 시작한 CJ ENM과 계약을 맺은 창작자는 1400여팀에 이른다. 응답자 중 38%가 MCN과 계약을 맺었다고 답했는데, 같은 회사 소속 창작자와의 협업이나 회사의 마케팅 지원을 기대해 계약한 경우가 많았다.
정대연 기자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10228211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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