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ㅣ신동아건설,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공사 수주

한양, 1116억원 규모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 수주


     한양은 남동발전과 약 1116억 원 규모 63MW급 고흥만 수상태양광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고흥군 두원면 일원 약 21만평(약 67만9000㎡) 부지에 1단계 43MW, 2단계 20MW 등 총 63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고흥만 수상태양광 발전소 조감도. ⓒ한양


이번 계약금액 약 1116억 원 중 한양의 EPC 지분은 40%,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설계와 자재 조달, 시공 등 EPC 업무를 수행, 2022년 8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양은 이번 고흥만 수상 태양광 EPC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육상 및 수상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비롯한 EPC부문 사업을 고루 공략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갈 수 있게 됐다.



한양은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98MW급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06MWh 의 ESS를 갖춘 육상 태양광발전소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를 준공, 운영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 73MW급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한양은 태양광 외에도 미래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에너지 사업에서 올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 65만㎡ 규모 부지에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설비, 최대 12만7000톤 규모의 부두시설을 조성하는 ‘동북아 LNG Hub 터미널’은 지난해 LNG 저장탱크 2기에 대한 공사계획 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추가 공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전남 광양만 황금산업단지에 220MW 규모로 조성 예정인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19/105494046/2


신동아건설, 1752억원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공사 수주

1월에는 제주대 생활관 공사 마수걸이 수주 성공

    신동아건설이 지난 1월 제주대학교 생활관 신축공사에 이어 대구에서도 1700억원의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을 보이고 있다.

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조감도. 신동아건설 제공




19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대구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은 신천동 318-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1층 4개동, 아파트 656가구와 오피스텔 52실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5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6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 사업계획승인, 12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달 15일 제주대학교 생활관 4차 임대형 민자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제주대 생활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450실 규모이며, 공사비는 359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활동으로 두 건의 시공권을 따냈다"며 "올해 수주목표 2조5000억원 달성을 위해 설계공모, 도시개발사업, 기술형입찰, 정비사업 등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배 기자 (youngboy@daum.net)  스트레이트뉴스 

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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