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평창군 40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 건설 ㅣ 한수원, 청송에 풍력단지 준공 및 수상태양광 기공


한화큐셀, 평창군•중부발전 등과 풍력발전 사업 MOU 체결


평창군에 조성될 40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 사업 등 평창군 내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협업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한화큐셀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 중”


    한화큐셀(사장 김희철)이 풍력발전 사업을 첫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11월 9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평창군(군수 한왕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태환(사장 이기경)과 평창 지역 풍력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평창군에 조성될 40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 사업 등 평창군 내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협업을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평창군은 산악 관광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사업 참여사들은 지역사회 소득 증진과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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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에서 평창군은 민간투자가 원활이 추진될 수 있게 풍력발전 사업의 행정지원을 한다. 중부발전은 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에 대해 발급되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전량 구매하는 한편,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에 참여한다. 한화큐셀은 풍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고, 태환은 인허가 등을 포함한 사업 개발을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그간 태양광 셀과 모듈 사업에 집중해왔으나, 올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 수립 이후 ESS(에너지 저장 장치)가 결합된 태양광 솔루션 사업, 발전소 개발 사업,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판매 사업 등 태양광을 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 및 준비하고 있으며, 풍력 발전도 그 시도 중 하나다.


이와 연계된 활동으로 지난 5월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기반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기업 젤리 (Geli, Growing Energy Labs)를 인수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미래형 에너지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 지난달 창립기념일에서 김승연 회장이 강조했던 ‘글로벌 친환경 시장경제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첨단소재부문 등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해 그린 수소 사업을 위한 협업도 추진 중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한화큐셀은 세계 에너지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 중”이라며 “풍력발전 사업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참여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주요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에는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 또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는 2019년에 이어 2020년 상반기에도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https://www.q-cells.com/kr/main/mediacenter/newsroom/newsroom_view.html?page=1#b1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에 풍력단지 준공 및 수상태양광 기공


19.2MW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준공 

국내 최초 발전용댐 활용 수상태양광, 2021년 3월 준공 목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청송양수발전소 인근 청송 노래산 자락에 19.2MW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완료하고 발전소 현장에서 21일 준공식을 열었다.


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66,000㎡ 부지에 총 사업비 약 541억원을 투입해 2018년 10월 착공, 올 9월 준공됐다. 총 19.2MW 규모로 연간 37,0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청송군 전체 14,000여 가구의 약 115%에 해당하는 16,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청송노래산풍력발전단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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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2014년 한수원 자체적으로 입지를 발굴하고 풍황조사를 실시한 후 풍력 전문기업인 대명에너지(주)와 출자사업 방식으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약 5년에 걸쳐 인허가 절차와 설치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 발전기 6기 설치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같은 날 한수원은 청송양수발전소 하부저수지에 4.4㎿급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발전소 인근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서정표 한화솔루션 전무 등이 참석했다.


2021년 3월 준공예정인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용댐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시설이다. 저수지 면적 중 약 5.7%에 해당하는 2만9000여㎡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해 연간 5,56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청송군 관내 2,8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 발전소는 지난달 강화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설비지침 기준을 최초로 적용하는 시설로, 지침에 따라 친환경·고내구성 수상용 태양광모듈을 적용해 고온·고습한 수상환경에서 수질오염의 우려가 없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망대, 포토존,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지역민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청송군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양수 수상태양광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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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수원은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끝>



청송노래산풍력 건설사업 개요


  사 업 명 : 청송노래산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

  위    치 : 경북 청송군 안덕면 노래리 산 68-1 노래산 일원

  설비규모 : 19.2MW [3.2MW x 6기]

  사업면적 : 66,000㎡ (약 2만평)

  사업기간 : (건설) 2018.10. ~ 2020. 9.

              (운영) 2020.10.∼ 2040. 9. / 20년

  총사업비 : 약 541억원 [주주사(지분) : 한수원(29%), 대명지이씨(36%), 대명에너지(35%)]


청송양수 수상태양광 사업개요


  사 업 명 : 청송양수 4.4MW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

  위    치 : 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 945번지(청송호)

  설비규모 : 4.4MW [415Wp x 10,710매]

  사업면적 : 29,450㎡ 

  사업기간 : (건설) 2020.10. ~ 2021.3.

              (운영) 2021.3.∼ 2041.3. / 20년

  참여업체 : 한화솔루션(자재·시공, EPC대표사), 에디슨전기(설계)

            진영토건(토목/건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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