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조경 설계공모’ l 행복청,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LH, ‘행정중심복합도시 조경 설계공모’ 접수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접수, 11월 심사∙발표 예정

9월 24일 LH 본부서 현장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연동면 용호리∙합강리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의 조경 기본∙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다.


사업대상인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은 총 274만1,213㎡ 규모로, 이 중 조경 면적은 102만4,942㎡다. 조경 면적은 공원 45만4,908㎡, 녹지 55만3,520㎡, 기타 1만6,514㎡로 구성됐다. 


세종 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조감도/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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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금액은 11억7,543만8,000원 이하(추정 공사비 433억원 이하)다.


조경 설계기간은 오는 12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총 18개월이며, 관리용역은 설계용역 준공일 다음날부터 사업 준공일까지다. 




응모 대상은 공고일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건설부문(조경) 엔지니어링기술 신고를 필한 업체거나 미래창조과학부장관에게 건설부문(조경) 기술사사무소 개설을 등록한 업체여야 한다. 단독응모 또는 5개 업체 이내 공동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신청서는 이달 22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방문접수나 팩스∙이메일 접수해야 한다.

작품은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LH 세종특별본부 3층 중회의실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와 입상작 발표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LH는 오는 9월 24일 2시 LH 세종특별본부 2층에서 현장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우수작(1점)에는 조경(공원·녹지 등)기본설계 및 실시 설계권과 용역금액을 지원한다. 


우수작(1점)은 2개 또는 3개 업체가 응모했을 때 상금 2,000만원을, 4개 업체 이상 응모 시 상금 2,500만원을 수여한다. 장려작(1점)은  3개 업체 응모 시 상금 1,000만원, 4개 업체 이상 응모 시 상금 1,500만원을 지원한다. 4위 이하 참여작에는 3,000만원을 해당 업체수로 나눠서 지급한다. 


LH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 생활권은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돼 상징성·기념성·예술성 등을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 조경계획이 필요하다”며 “조경부분의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조경 설계모델을 제시하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혜주 한국건설신문




행복청,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


건설경기 침체 등 최근 경제여건 감안 

2021년 상반기 발주 예정 계획 수정 조기 발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15일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도시건축박물관의 건립사업의 설계에서 준공 단계까지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지원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등 최근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2021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던 계획을 수정하여 조기에 발주하는 것이다.


세종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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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서는 건설과 관련된 수주 물량이 작년대비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도시건축박물관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조기발주를 환영하고 있으며, 도시건축박물관 건설사업관리용역은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2019. 9)에 따라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되고, 기술평가 점수와 입찰가격 점수를 종합하여 최고점을 받는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또한 오는 10월 도시건축박물관 설계공모(설계비 약 27억 원) 당선자가 선정되면 설계 일정에 맞춰 건설사업관리용역이 착수될 예정이며, 발주와 관련된 세부일정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또는 행복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일감을 확보하는데 비상이 걸린 건설분야의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과 현재 국제설계공모 중인 도시건축박물관의 우수한 설계 및 시공관리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조기 발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류용규 기자 세종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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