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나면 굴 못 먹는다"...더러운 물 깨끗하게 만들어 버리는 굴의 '수질 정화' 능력 보여주는 영상


   바다를 온몸에 품고 있는 듯한 시원한 맛과 탱글 거리는 식감으로 사랑받는 굴. 매년 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굴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방문한다.



하지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 영상을 확인한다면 당신의 '굴 사랑'도 마침표를 찍을지 모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굴의 수질 정화 능력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영상 하나가 화제를 모았다.


Time-lapse video demonstrating oyster filtration. An adult oyster is capable of filtering 20 to 50 gallons of water per day. It is estimated that historic populations of oyster in the Chesapeake Bay were capable of filtering the entire volume of the bay in less than 5 days! Through the Florida Oceanographic Oyster Restoration program (FL.O.O.R.) we are building oyster reefs so that this incredible filtering capability can be restored to our local estuaries. Thanks to Steve Martine of Martine Productions, the Firefly Group and Martin County for helping us put this video together.




YouTube 'oysterrecovery'



흙탕물이 들어가 있는 두 개의 수조. 차이점은 수조 한 곳에는 살아있는 굴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굴 외에는 아무런 장치가 없는 두 수조를 빨리 감기를 통해 지켜보고 있으면 놀라운 현상이 발생한다.




바로 굴이 있는 수조 쪽 물이 점점 투명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영상이 끝날 무렵에는 한눈에 봐도 차이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굴 수조가 훨씬 물이 깨끗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oysterrecovery'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실제로 다 자란 굴은 시간당 4리터의 물을 정화하며 하루에는 거의 100리터의 물을 정화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로 정화를 잘 하는지 몰랐다", "굴이 이런 기능이 있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럼 저 물에 있던 더러운 것들은 굴이 다 먹은 거야..?", "굴은 더러운 걸 먹고 우리는 그 굴을 먹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굴에 대한 애정을 포기했다.


굴은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식품이다. 안전을 위해서 굴은 익혀 먹거나, 구매 후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편이 좋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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