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예상 진로(업데이트)...전국 17개 시·도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발령


태풍 '마이삭' 예상 진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9시 현재 마이삭이 서귀포 남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진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초속 45m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0eun@yna.co.kr




태풍 ‘마이삭’으로 전국 17개 시·도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발령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박종호)는 9월 2일 07시를 기준으로 서울, 부산, 대구 등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발령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 가까워짐에 따라 한반도 전 지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고 태풍 북쪽에 형성된 구름으로 강우가 시작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다.

* 주의→경계 : 제주를 제외한 전국

** 경계 유지 : 제주


산림청은 지난 1일 19시를 기해 제주는 ‘경계’,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을 발령한 바 있다.


뉴시스/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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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와 호우 상황에 따라 선제적 주민 대피 및 산사태 피해 시 응급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림청/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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