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빈 강정...세계 100대 기업에 삼성전자 1곳 뿐 Korea's ICT Services Market Dominated by Foreign Companies


말뿐인 IT강국… 세계 100대 기업에 삼성전자 1곳


글로벌 ICT기업 시총 기준

美 57개사·中 12개사·日 11개사


   세계 100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가운데 한국은 삼성전자 단 1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 ICT 인프라를 구축했지만 정작 이 "놀이터"에 뛰어놀 플레이어가 없어 외국기업에만 판을 깔아준 셈이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10년간 주요국 ICT 기업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시총 기준 톱100 ICT 기업 명단에서 한국의 위상은 초라했다.



스마트아카데미 - 티스토리


 

Korea's ICT Services Market Dominated by Foreign Companies


While Korea has excellent ICT infrastructure, its ICT service market is dominated by foreign companies.




Although Korea's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infrastructure is one of the best in the world, a recent report points out that Korean ICT services market is dominated by foreign companies.


The report says that Korea's advanced ICT infrastructure provides a good playground for foreign companies amid a chronic shortage of domestic ICT human resources.


"The Korean ICT service market including the Korean cloud and platform market is already led by global foreign companies,”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said in the report on July 30. “As Korean ICT companies are small, their sales per company are only one-third of the world a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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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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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수의 기업을 보유한 국가는 애플, 넷플릭스, 테슬라 등 글로벌 스타기업을 보유한 미국으로 57개사에 달했다. 이어 중국은 대표 기업인 알리바바를 포함한 12개사, 일본과 유럽의 경우도 각각 11개, 10개사가 순위에 꼽혔다. 떠오르는 ICT 강국 인도 역시 3개사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은 삼성전자(11위) 단 1개의 기업만이 자존심을 지켰다. 삼성전자 덕분에 한국의 글로벌 시장 지분율은 그나마 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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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총 증가세는 심각하게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5개 기업의 시총 합이 약 8092조원, 중국은 약 2211조원인데 비해 한국은 약 530조원으로 미국의 15분의 1, 중국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특히 인터넷 포털 및 전자상거래 기업 간 차이가 컸다. 네이버, 카카오 등 2개사의 시총은 약 83조원으로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 1개사의 시총(120조원)에도 큰 격차가 났다.




전경련은 "해외매출 비중이 네이버 30%대, 카카오는 아직 공식통계가 없는 실정으로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느리다"고 분석했다.


주요 ICT기업의 지난 10년간 시총 증가 속도도 한국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미국 5개사 시총 합계의 연평균 증가율이 29.4%, 중국 5개사가 70.4%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한국은 연평균 23.4% 증가에 그쳤다.


카카오는 코로나19의 영향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63.1%)을 했으나 중국의 배달 어플 업체 메이퇀 디엔핑(247.2%)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른 한국 기업들은 연평균 7~18%대 성장에 그쳤다. 미국의 경우 불과 10년 전만 해도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독보적인 시총 1위 기업이었지만(2007년~2011년 5년간) 2012년 애플에 왕좌를 내줬다.

김경민 기자 km@fnnews.com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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